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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조직문화, 약업인 모범 될 것"삼원약품(회장 추기엽)은 지난 23일 청도에서 5개 지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청도 운문댐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산행을 통해 직원간의 합동과 소통의 기회를, 오후에는 체육대회를 통해 전사원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추기엽 회장은 “그동안 회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직원이 더욱더 삼원의 건강한 조직문화에 조화롭게 적응하고 약업인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 “부산, 경남, 대구, 울산 광주 5개 지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소통의 기회로 삼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삼원약품이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2010-10-25 20:54:23이상훈 -
태전약품 재키스피닝팀, 세계대회 3위 입상태전약품 사내 동호회 다람이 재키스피닝팀은 지난 23일 부천대학교 한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오픈 국제 재키스피닝 대회에서 아마추어 단체 부분 3위에 올랐다. 특히 오영석 대표는 지난 8월 Pro Master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번 대회를 이끌었다. 오 대표는 "재키스피닝은 10여년전 한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인도어 싸이클링 체조 종목"이라면서 "한달 보름여 만의 훈련으로 세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전약품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 목적으로 사내 교육 행사인 다람이 데이, 사내 부서별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캔미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태전약품 사내 동회호로는 다람이 재키스피닝팀, 볼링동호회, CREATOR 농구 동호회, 다람이 산악회, 다람이 축구단 등이 있다.2010-10-25 20:36:57이상훈 -
아스트라제네카 새 사령탑에 박상진씨아스트라제네카(회장 데이빗 브레넌)는 내달 1일자로 박상진 아태지역 영업마케팅 총괄 디렉터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상진 신임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초의 의사출신 대표이사로,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전문 의학 경영인이다. 또한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에서는 마취과의, 뮌헨 LMU 대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2002년에 입사,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와 마취제 제품군 브랜드 매니저로 시작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그 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페셜티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고, 다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돌아와 항암제사업부와 소화기, 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이끄는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로서 고속승진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승진하여 한국이 배출한 글로벌 임원으로 활약함으로써 아스트라제네카의 전략적 요충지인 아태지역 사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상진 신임사장은 "의사로서의 전문지식과 소명,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최근 신약연구개발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보건의료계의 파트너로서, 또한 한국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환자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톰 키스로치 사장은 재임기간 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업 성장과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아 중앙유럽, 발칸반도, 발트해 연안 지역과 더불어 독립국가연합 등 총 20여 개 국가를 총괄하는 동유럽 및 중앙유럽 지역 부사장(Area Vice President)로 승진했다.2010-10-25 09:33:34최봉영 -
병원-제약, 약공급 놓고 신경전…도매업계 '골치'시장형실거래가 제도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병원과 제약사간 매개자 역할을 하는 병원주력 도매상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도 시행 첫해인 만큼, 병원과 제약사가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그 불똥이 도매상들에게 튀고 있는 것.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매상들은 의약품 공급여부를 놓고 펼쳐지는 병원과 제약사간 팽팽한 신경전에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일단 병원측은 저가구매를 통한 인센티브를 취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실시, 저가 낙찰을 유도했다. 특히 병원측은 제도가 출발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원내코드 삭제라는 초 강수를 통해 제약사 길들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반면, 제약사들은 유례없는 저가 낙찰 의약품에 대한 공급 거부 카드로 응수하면서 병원과 정면 대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약사들이 일부 도도매상에 오더권 박탈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진 것. A병원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제약사가 도도매에 오더권을 놓고 압박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래(병원과 제약사)가 약 공급 문제를 놓고 첨예하고 대립하면서 새우(도매)등 깨지는 꼴"이라고 하소연 했다. 일부 제약사들이 공급이 원할하지 않을 경우 다른 도매상을 찾아야 하는데 오더권이 있는 도도매에 압력을 행사, 이를 원천봉쇄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병원 입찰을 위해 보통 제약사들과 사전협의를 한다"면서 "최근 일부 제약사들은 투찰가를 문의하면, 텅빈 종이를 건네준다. 이는 무조건 입찰 시키라는 의미아니냐"고 덧붙였다. 병원 저가구매 입장과 제약사 원내 입성 의지 대로 입찰에 임했음에도 불구 모든 불똥이 도매에게 튀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치뤄진 경희의료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입찰에서 단독품목이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도 도매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B도매업체 관계자는 "단독 품목은 경합 품목과 달리 다국적사 배짱 입찰, 국내사 공급거부 시사, 그리고 병원측 코드 삭제 입장까지 고려 사안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설사 낙찰자로 선정되더라도 경희의료원 사례처럼 대규모 공급거부 사태가 벌어질 수있어 난감한 상황"이라면서 "병원 거래도 유지해야 하고, 제약사 오더권도 필요하다. 제도 폐단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만큼,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0-10-22 06:49:59이상훈 -
"접근성 높은 약국, OTC마케팅 키포인트"옥시레킷벤키저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다.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13조 2000억원에 이르며, 국내 매출액은 연간 27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이름 자체는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편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잘 알려진 데톨, 옥시크린, 오투액션, 물먹는 하마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가슴쓰림과 위역류를 치료하는 일반 의약품 '개비스콘' 페퍼민트 현탁액을 출시해 국내 일반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우리나라의 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위식도 역류질환 유병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제품 구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비스콘은 첫해 매출 목표를 50% 초과 달성 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일반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질환을 먼저 알려 시장 파이를 키우는 것이 우선" 옥시레킷벤키저가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일반약 제품은 7~8개 정도다. 이 제품들 중 개비스콘을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런칭한 것은 개비스콘이 가진 차별성과 함께 기존 한국 시장에는 없던 포맷이었기 때문. 개비스콘이 출시된 것은 2009년이었지만, 2006년부터 준비를 해 출시까지는 3년 가량의 시간이 걸렸다. 런칭 준비에 대한 시간도 포함됐지만, 한국 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었다. 외국의 경우, 드럭스토어 등에서 제품이 판매가 되지만, 한국 시장은 약국에서만 판대가 된다는 것이 차이가 있었지만, 약국 수가 많아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뛰어났다고 판단해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옥시레킷벤키저 김성한 부장은 "개비스콘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사용하는 약이지만, 한국 시장에서 병에 대한 이해가 적었기 때문에 약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질환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잘못 돼 있기 때문에 실제 질환과는 다른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TV 광고 등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지하철 광고, 스트리트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질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또 임산부 교실 등을 방문하고 홈페이지 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질환을 알리고 있다. 약에 대한 약사들의 추천률을 올리기 위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증상을 알리기 위해 약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 통해 매년 제품 도입할 것" 김성한 부장은 "한국 시장이 헬스케어 비지니스로서의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분석을 통해 2011년, 2012년에도 제품을 계속 도입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진입 장벽은 한 가지 질환에 상당히 많은 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로컬 제약사가 많기 때문에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옥시레킷벤키저에서 헬스케어는 중요한 사업이고 한국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하나 하나씩 단계를 밟아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최종 목표는 회사가 독특한 제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약사들의 추천을 받아내는 것. 김성한 부장은 "회사 이름 자체를 알리기보다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일반약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약을 공급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2010-10-22 06:47:58최봉영 -
세화약품, 창립 35주년 맞아 재도약 다짐세화약품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 등산과 공연과 명사강의 등 다양한 행사로 임직원 사기를 고양시켰다. 세화약품(회장 주만길) 지난 20일 오전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주만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5주년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세화약품 미래는 직원들에게 달려있으니 자기계발은 물론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종길 사장은 "세화약품이 어느덧 35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맞이했다"며 "▲일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건강한 조직과 건강한 회사를 만들자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꿈과 기회를 잡자 등 세가지를 유념하여 건강한 기업을 만들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화약품은 창립기념행사 일환으로 지난 16~17일 경주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재 전 국회의원의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강연 ▲원종길 사장의 '시장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처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또 ▲전자현악연주단의 공연 관람 및 부서별 장기자랑·캠프파이어 ▲조별대항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2010-10-21 08:58:32이상훈 -
500억 상처치료 연고제 시장 3파전 경쟁 예고동화약품 ‘후시딘’과 동국제약 ‘마데카솔’이 양분하고 있는 상처치료 연고제 시장이 3파전 경쟁 체제를 예고하고 있다. 습윤드레싱제의 잇따른 시장출시에도 불구하고 상처치료 연고제 대표품목들이 시장방어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대웅제약이 이 시장에 새롭게 가세하며 주목받고 있는 것. 현재 상처치료제 시장은 동화약품 후시딘이 약 150억원, 동국제약 마데카솔이 약 12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양강체제가 구축돼 있다. 후시딘의 경우 자체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과 대중광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 상반기 까지 7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동화약품 주력품목인데다가 상처치료제 리딩품목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동국제약은 복합제와 함께 지난해 7월 출시된 식물성분이 강화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케어 이벤트를 비롯해 산행 안전 캠페인 등 마데카솔을 소비자와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웅제약이 신개념 상처치료제인 ‘이지에프 새살연고’를 시장에 선보이며 후시딘과 마데카솔에 도전장을 내민 것. 이 제품은 일반약 최초로 상피세포성장인자( EGF)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과 내성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웅측은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 3개 대형병원에서 임상을 끝내 제품력도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상처치료 연고제로는 이례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1년 3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10-21 06:46:14가인호 -
중외, 삼성전자 메디슨 인수 추진에 주가 상승[특징주] 중외제약 중외제약이 삼성의 메디슨 인수추진 소식에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의 메디슨 인수추진으로 스마트케어 주들이 관심을 받으면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액검사기를 판매하는 중외제약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중외제약은 20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4.18%) 오른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중외제약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액검사기를 발매하고 병의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2010-10-20 11:55:3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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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고객지향적 서비스 창출"부산소재 의약품 도매업체 우정약품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부산 우정약품(회장 최종식)은 지난 16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금정산성 산행 및 체육대회를 통해 전임직원 단합을 도모했다. 최종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매상 및 우정약품 방향성을 강조하며 특히 "전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우정약품은 구매부 김성곤 부장 등 장기근속자 9명에 상패 및 금일봉을 수여했다.2010-10-20 10:29:21이상훈 -
"청와대라인 유통일원화 반대"…사수투쟁 '암운'[이슈분석]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 전망과 방향 19일 오후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 집결한 1500여 명의 도매 종사자들은 유통일원화 3년 유예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총 궐기에서는 지방 도매상 사장들이 삭발을 감행, 도매업계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사실한 업계가 취할 수있는 공식적인 조치를 모두 취한 셈이다. 하지만 규제 일몰을 둘러싼 정국은 '유통일원화 1년 연장설', '정부 거물급 인사 반대'에 가로막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이한우 회장 등 도매협회 집행부들의 정치적 영향력에 따라 유통일원화 존폐가 결정될 전망이다. 1천5백여 도매인, 유통일원화 사수 대동단결 1500여 명의 도매 종사자들은 총 궐기 대회에서 의약품유통산업 발전 및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정착, 국내 제약 및 유통산업 식민지 전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통일원화 제도가 반드시 유예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날 궐기 대회는 유통일원화 유예 여부에 대한 정부 및 복지부 최종 결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유통일원화 사수를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찍이 정부는 의약품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국가 비전 계획의 골격을 세웠고 국회에서는 제약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하지만 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불특정 다수의 환자를 위해 불철주야 의약품 안전공급을 다하겠다는 의약품 유통산업계를 또 한 번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복지부가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가비전인 경제살리기를 역행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이 회장은 "유통일원화는 제약과 유통산업을 전문화하는 것으로 제약은 연구&개발, 도매는 유통&판매 전문화로 의약품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며 "특히 유통일원화는 리베이트 근절 등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1년 연장·핵심 인사 반대설'…모락모락 하지만 이 같은 도매업계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 입장은 쉽지 만은 않을 전망이다. 일단 도매업계 내부에서는 '유통일원화 1년 연장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A도매업체 대표는 "최근 정부측이 유통일원화 1년 연장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집회도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을 위한 마지막 카드"라고 주장했다. 지난 1일 시작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11월 28일 시행예정인 쌍벌제 등 급변하는 제약환경에서 유통일원화 만큼은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뜻인 것 같다고 이 관계자는 분석했다. 유통선진화를 위해서는 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도매업계 주장과 유통시장 안정을 위해 1년 연장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청와대 거물급 인사와 복지부 핵심 인물이 유통일원화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B도매업체 회장은 "의사 출신 청와대 인사가 유통일원화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이 인사 영향으로 복지부 핵심 인물 또한 유통일원화 유예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등 돌린 정치권…돌려세우기가 관건" 이에 따라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은 2달 남짓 남은 규제 일몰까지 돌아선 정치권을 어떻게 돌려 세우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 어느때보다 이한우 회장 등 도매업계 정치적 영향력과 유통일원화 유예 명분이 필요한 것. 일단 유통일원화 3년 연장을 위한 최대 명분은 유통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계와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또한 이 같은 맥락에서 유통일원화가 3년 유예된다면 도매업체들을 자진 통폐합시키고 대형화·선진화로 이끌겠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도매업계는 그동안 구조조정 등 유통선진화 필요성은 제기해왔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거나 제안하지는 않았다. 도매업체들의 자진 통폐합이라는 뜬구름 잡는 식의 대안제시보다는 단계적이면서 구체성을 띤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 예를 들어 모 도매업체 원로가 제안했던 '품목도매 등 영세한 도매업체들의 통폐합 유도' 등을 1단계 통폐합 대안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중견업체들끼리의 M&A 유도, 대형 업체들간 M&A 유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고민이 필요할 때다.2010-10-20 06:49:27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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