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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약사 확진자 추가...약국 코로나 공포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방문에 따른 약사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인천 모 약국을 운영중인 50대 여약사는 약국을 찾은 확진자에게 전염돼 약국 문을 닫았다. 평소 자주 방문하던 학생이 코로나에 감염돼 약국을 찾아온 사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복약지도 간에 전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약사 혼자 운영중이던 약국이기 때문에 2주 휴업 결정이 불가피했다. 또 3월 1일부터 5일까지 약국에 방문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자체가 상호명을 공개하면서 2차 피해도 피할 수 없었다. 여약사는 따로 코로나 증상을 호소하지는 않고 있지만 약국 영업과 상호명 공개에 따라 큰 손실을 입게된 셈이다. 지난달 말에는 서울의 모 약국도 유사 사례로 코로나 감염과 경영 피해를 모두 겪어야 했다. 확진자 방문약국 숫자는 서울 지역에서만 2월말 기준 3000곳을 넘겼다. 확진자가 3~4차례 방문한 약국들의 숫자도 적지 않다. 경기와 인천, 비수도권까지 포함한다면 전국에서 1만 곳 이상의 약국들이 확진자 방문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해열제, 감기약 등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유증상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구나 약국에선 딱히 방역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황이다. 서울 A약사는 “약국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다 하고 있다. 종일 마스크를 안 벗고 있고 가림막도 설치해뒀다. 내부 소독도 자주 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또 걸릴 사람들은 걸리니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환자들이 마스크를 내리려고 하거나, 약국 안에서 약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예민해진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들은 약국뿐만 아니라 병의원에도 빈번하게 방문하면서 연쇄적인 피해 사례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부산 B약사는 “우리 약국 건물에 있는 내과에 확진자가 오면서 2주 동안 문을 닫았었다. 확진자가 점심시간 쯤 병원을 찾아와 오래 머물러 있었고, 접촉한 간호사들도 감염이 됐다. 이외에도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모두 다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B약사는 “지금은 내과도 문을 열었지만 그렇다고 약국이 이전과 똑같이 정상운영된다고 볼 수 없다. 약 20~30%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이번 일로 자가격리를 겪은 환자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병원을 옮긴 것 같다”며 경영난을 토로했다.2021-03-08 20:38:17정흥준 -
'피임약, 20대 시선에서'…녹십자, 약대생과 콜라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GC녹십자 마케팅본부 과장 "피임약을 20대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단체가 PPL이라고 생각했어요. 함께 해보니 통통 튀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어요." PPL 약대생 "약대생들이 직접 제품 마케팅에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들 하나하나가 이런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하니 달리 보였어요." 오는 4월 사전피임약 '디어미순' 출시를 앞두고 녹십자와 약대생들이 손을 잡았다. 디어미순은 국내 최저 함량 사전경구피임제로 녹십자가 오랜시간 준비해 온 제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와 콜라보를 하게 됐다. 주소비층인 20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피임약에 대해 듣고, 젊은 친구들의 소통방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콜라보는 학생들이 제품을 분석하고 적절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연계방식으로 진행됐다. 약대생들은 6명씩 3개조로 구성돼 1월부터 공모 준비를 했고, 2월 9일 최종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1등 조에서 발표를 맡았던 김진수(중앙대약대, 17학번)씨는 "PPL학생들과 함께 직접 약국을 방문하고, 구글 설문이나 각종 SNS를 통해 피임약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피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첫 구매시 제품을 고르게 된 이유, 복용 이유, 부작용 유무, 제품변경 의사'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김진수씨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연령대는 20~30대가 많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과 부작용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복용 이유는 피임, 부정출혈, 호르몬 불균형, 여드름 치료, 생리주기 조절 등으로 비교적 다양했다"며 "특히 피임약의 경우 처음 복용한 약에 대한 부작용 등이 없을 경우에는 바꾸지 않고 같은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약사 대상 질의도 진행됐는데, 학생들은 50개 약국을 직접 방문해 '어떤 제품을 추천하는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인터뷰했다. 김진수씨는 "약국에서는 처음 피임약을 복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주로 순한 제품을 추천한다고 응답했다"며 "소비자와 약국의 목소리를 토대로 '국내 최저 함량'이라는 부분과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부분을 셀링 포인트로 잡아 발표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즉 소비자와 약사들에게 '함량이 적어 처음 복용하기 좋은 피임약'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김진수씨는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약품의 효능과 부작용, 성분, 복용과 처방 등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했었다면, 이번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약에 대한 정보가 어떻게 소비자와 약사들에게 전달되고 유통되는지를 생생히 경험해볼 수 있었다"며 "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녹십자 마케팅본부 유민정 과장은 "제품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의약품 마케팅의 특성을 잘 이해하며 20대의 시선과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돼 협업을 진행했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며 "실제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도 많은 칭찬을 했고, BM들도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평가단은 학생들이 도출한 아이디어가 얼마나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계획인가에 대해 집중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유민정 과장은 "약국에 전달될 브로셔와 홈페이지 컨텐츠, 제품 홍보와 관련된 제작물에 아이디어를 반영해 준비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약대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공모전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등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녹십자는 아울러 마케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2021-03-08 16:17:43강혜경 -
솔빛피앤에프, 약국 전용 화장품 토너·에센스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솔빛피앤에프는 약국 전용 화장품 ‘솔브(Solve)’라인인 솔브 스킨토너와 솔브 스킨에센스를 출시했다. 솔브 스킨토너는 미백효과와 주름개선효과가 있는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과 피부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성분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9가지 복합 식물성 추출물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은 콜라겐을 가수분해해 얻은 작은 펩타이드의 혼합물로 피부컨디셔닝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솔브 스킨에센스도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녹두추출물과 노근추출물 등 8가지 복합 식물성 추출물과 피부친화력이 있는 17가지 아미노산 그리고 3가지 비타민 성분 등이 함유됐다. 아미노산은 수분을 유지시켜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판테놀과 토코페롤 그리고 아스코빅산 등과 같은 비타민은 피부에 좋은 영양소다. 아울러 이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히알루론산 성분과 2가지 식물성 에센셜오일이 함유돼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며, 식물성 에센셜오일인 라벤더오일과 마트리카리아오일(캐모마일오일)은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두 가지 출시 제품들은 솔빛피앤에프 회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1-03-08 12:07:01정흥준 -
착한임대인 정책에도 약사 83% "월세 인하 없었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들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고 있지만 약국 임대료는 요지부동이다.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올해부터 착한임대인 공제율이 50%에서 70%로 확대됐고, 적용기간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됐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 매출 피해가 누적됨에 따라 정부가 임대인들의 월세 감면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코로나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약국들도 착한임대인 정책에 따른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기대했다. 하지만 약국 중 임대료 감면을 받는 경우는 극히 일부였다. 실천하는약사회 소속 약사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임대료 감면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이 85명(83%)이었다. 임대료 감면을 받았다는 답변은 12명(11.6%)뿐이었다.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더 올랐다는 약사도 6명을 차지했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상가들은 ‘임대료 감액청구권’이 있지만 사실상 현장에선 무용지물이다. 임대료 인하 결정은 전적으로 임대인의 의지에 달려있다. 서울 A약사는 "임대료를 한 번 낮춰버리면 다시 올리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약국에서 얘기를 꺼내기도 어렵고, 건물주가 먼저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말이 없었다"면서 "주변에서도 인하 받았다는 약국들을 거의 못 봤다"라고 말했다. 임대료 감면을 받은 서울 B약사도 "10% 감액을 해준다. 다만 명확히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건물주가 보내주는 세금계산서를 확인하고 그달 감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같은 건물에 입점한 상가들이 수시로 개폐업을 반복하면서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는 거 같다"라고 했다. 한편, 착한임대인 세액공제를 신청하기 위해선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그 기준이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다. 따라서 5인 이상의 약국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임대인의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 상향된 70% 공제율이 아닌 기존 50% 공제율이 적용된다.2021-03-08 11:38:34정흥준 -
명예훼손·법 위반 경고에도 한약사단체, 또 일간지 광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한약사단체가 일간지에 또 다시 '한방원리를 잘 모르는 약사가 한방원리에 기초한 의약품을 조제·판매·복약지도하는 것은 무면허 행위와 같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실천하는한약사회는 5일 문화일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일간지 광고를 게재했다. 약사회가 이같은 광고 게재는 허위사실 유포로 약사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이자 약사법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밝힌 바 있음에도 지속적인 광고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총 18번째다. 약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단체가 약사법에 명시돼 있는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 권한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주요 일간지에 유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다수의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것에 대해 해당 단체와 이를 홍보한 대한한약사회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광고행위가 약사법 47조 및 약사법 시행규칙 44조 표시·광고 위반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3조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약사회 또한 약사와 한약사의 명찰을 구분할 수 있는 '구별 명찰양식 변경'을 추진하고 포털사이트에서 약국 검색시 개설 약사 구분검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업체의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5일 게재된 문화일보 광고는 '약학과에서는 한방원리에 대해 거의 공부하지 않는다. 약사는 한방원리에 대해서는 무면허이며 비전문가와 같다. 그래서 정부가 한약사라는 한약과 한방의약품의 전문가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한약사제도 신설을 위한 국회 회의록에서 당시 정부는 자연과학을 공부한 약사는 한방원리가 근본인 한의사의 처방전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한약사제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제는 한약사와 양약사, 한약과 양약으로 이원화하고 양약사의 한방의약품 취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3-08 11:24:13강혜경 -
서울 통상임대료 ㎡당 5만4천원…명동 22만원 가장 비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지역의 통상임대료는 ㎡당 5만4100원으로 조사됐다. 명동거리는 단위면적당 월 22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인사동,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상권도 9만원을 넘었다. 상권들은 통상 월 평균매출의 20%를 임대료로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동과 인사동 일부는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강남과 명동거리 등 생활밀접업종 밀집 150개 주요상권 1층 점포 7500개에 대한 2020년 서울형 통상임대료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통상임대료란 월세와 공용관리비를 비롯해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한 금액 등 임차인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월 부담해야 하는 금액으로, 평균전용면적 60.8㎡(18.39평)으로 환산시 월 329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상권의 ▲영업기간은 평균 8년6개월이었으며 ▲영업시간 일 11시간 ▲휴무일 월 3.4일 ▲직원 2.7명 ▲점포당 평균 전용 면적 60.8㎡(18.39평)으로 나타났다. 통상임대료는 강남구와 노원구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종로구, 동작구, 마포구 순이었다. 점포들이 최초 입점시 부담한 초기투자비는 평균 1억5806만원으로, 이가운데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반환 받을 수 있는 보증금은 4481만원, 영업환경에 따라 매몰될 수 있는 권리금은 6127만원, 시설투자비는 5198만원이었다.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X100)은 평균 3억5644만원이었으며 조사대상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만 적용받을 수 있는 환산보증금 9억원 초과 점포는 6%에 달했다. 점포들의 월평균 매출도 조사됐다. 월평균 매출은 단위면적(㎡)당 26만8000원으로, 평균전용면적(60.8㎡)으로 환산하면 월 1629만원으로 조사됐다. 월평균매출 중 통상임대료(329만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0%였으며 명동거리, 인사동 등은 임대료가 높은 관계로 통상임대료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매출은 '19년 대비 평균 36.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명동거리, 인사동, 동대문역, 연남동,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의 상권은 매출액이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 등의 이유로 임차인이 임대료 일부를 할인받은 경우는 실제 3곳 중 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명동거리(53%), 인사동(68%)은 절반이상의 임차인이 임대료를 할인 또는 유예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상가임대차분쟁 및 임대료 감액조정의 잣대가 되는 '서울형 공정임대료' 산정에 참고하고 나아가 상가임대차분야 상생을 위한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3-08 11:17:57강혜경 -
리도멕스 회수 돌입…'0.15%' 일반약, 일정 당겨 이달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리도멕스가 지난 2일부로 전문약으로 전환됨에 따라 약국에 보유하고 있는 재고분에 대한 회수에 돌입했다. 또 삼아제약은 함량을 낮춘 '0.15%' 일반약 출시를 앞당겨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약사회는 삼아리도멕스 크림·로션(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 0.3%)과 동일성분·함량의 14개 품목의 재고를 제약사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 일부 도매업체들의 경우 회수를 안내하며 반품 절차에 들어갔다. 삼아제약은 오늘(8일)부터 '분류변경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전문의약품으로 생산된 새로운 제품이 공급될 때까지 기존 제품에 스티커를 부착해 유통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가지고 있던 재고를 빼면서, 그 자리를 메울 일반약 출시도 앞당겨 질 전망이다. 당초 삼아제약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식약처로부터 신규 허가를 받았고, 기존 재고들의 소진 등을 파악해 4~5월 중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약국 등에서의 반발이 심화되면서 공급시기를 3~4월로 앞당기는 논의를 내부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아제약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공지했다. 삼아제약은 "사전 충분한 고지와 변경 후 기존 제품 조치에 대한 신속하고 올바른 안내가 되지 않아 많은 혼란을 드렸다"며 "불편과 혼란 유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유관 약사회와 일선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제와 복약지도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하며 이번 일에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아제약과 식약처는 대한약사회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식약처는 김강립 처장은 채규한 국장 직무대리를 통해 "약국 현장에서 발생할 혼란을 고려하지 못하고 공지가 늦어진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약국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2021-03-06 09:58:31강혜경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번화가 약국도 영향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된다. 영업시간 제한을 저녁 10시에서 9시로 재조정하고, 대유행 단계에선 18시 이후 3인 모임까지 금지해 번화가와 역세권 약국들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일 복지부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를 통해 4단계 조정 초안을 공개했다. 의견을 수렴해 3월 중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주간 일 평균 181명 이상일 경우 2단계, 389명 이상은 3단계를 적용한다. 4단계는 778명 이상이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로 계산해 결정한 기준이다. 그동안 단계별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을 제한하던 집합금지 명령은 사실상 사라진다. 클럽(나이트)과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도 4단계에서만 집합금지한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으로 약국에 연쇄적으로 미치는 매출 감소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 10시로 연장했던 영업시간은 다시 9시로 단축한다. 정부가 최근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한 뒤 수도권은 7.8%, 비수도권은 21.9% 이동량이 급증해 영업시간 제한을 재조정하는 것이다. 서울 A약사는 "주변에 다른 약국들은 대부분 그 전에 문을 닫는다. 늦게까지 하던 약국들도 다들 운영시간을 줄여놓은 것으로 안다"면서 "오히려 영업금지로 운영을 못하던 상가들이 문을 열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단 4단계로 격상하게 될 경우 18시 이후로 3인 이상이 모이지 못 하기 때문에 약국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전국 기준으론 주간 일 평균 1556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경우 4단계 격상한다. 이에 경기 B약사는 "말이 3명 이상이지 퇴근하고 나서는 모임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차라리 강하게 제한해서 확진자를 줄이는 게 낫다고 본다"면서 "방역 정책을 땜질하듯이 조금씩 수시로 변경해선 별다른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백신 접종과 개학, 유행양상 등을 종합 검토해 개편되는 거리두기 적용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2021-03-05 18:52:30정흥준 -
팜택스-전약협 새내기 개국세미나 성료…250명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팜택스(공인회계사 임현수)와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개국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팜택스는 지난달 27일 올해 면허를 받은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개국입지와 자금마련, 개국절차, 세무 및 경영 실사례 분석 등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250여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매우 만족에 대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전약협 집행위원으로 세미나의 진행을 담당했던 전 동덕약대 어민영 회장은 "팜택스와 함께 처음으로 개국세미나를 진행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매년 기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팜택스는 오는 4월경 전국의 관리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국세미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2021-03-05 18:36:2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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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면허신고제 홍보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면허신고제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성동구약은 지난 3일 오후 8시30분 회관 3층 회의실에서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이사회의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내달 8일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제 시행과 관련해 2021년도 신상신고 개인정보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회원은 사무국에서 서면서류동의를 받고 처리키로 했다.2021-03-05 16:16:4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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