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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체온계 신청, 토비스 44% 1위...휴비딕 33%왼쪽부터 ADT캡스 안시미, 휴렉스웰텍 토비스, 에이치엔드림 써모게이트, 씨엠랩 써모캅스라이트.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일(18일)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신청이 종료되는 가운데, 약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체온계는 '토비스'인 것으로 집계됐다.무려 44%(7940곳)의 약국들이 거울형 체온계인 토비스를 선택했다. 이어 써모게이트(제조사 휴비딕)는 33%(5979곳)의 점유율을 보였다.대한약사회가 16일 열린 지부장회의에서 공개한 체온계 관련 자료 등에 따르면 11일 기준 체온계를 신청한 약국은 1만7950곳이다. 신상신고를 한 회원은 1만7659곳, 비회원은 255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청약국 수는 서울과 경기가 3930곳, 3726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213곳, 경남 1034곳, 대구 1033곳이 뒤를 이었다.다만 신청율은 울산이 86%로 가장 높았고, 광주 85%, 대구·대전·강원·전북·전남 82%, 경남 80%, 서울·인천·충북·경북 79%, 부산 78%, 경기·충남 76%, 제주 72% 등 순이었다.한편 약국 비접촉 체온계 지원 사업은 약국 근무자 및 방문자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가 9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척기한은 18일 24시까지다.2021-06-17 09:08:23강혜경 -
타이레놀 '광풍' 약국 판매량 10배 증가…5월 피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백신보다 귀한 타이레놀'이라는 말들이 나올 만큼 급증한 타이레놀 수요로 인해 약국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약국 현장에서는 좀처럼 타이레놀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귀한 몸이 됐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대체 타이레놀 광풍은 어느 정도였을까. 185개 약국 PO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타이레놀500mg과 타이레놀8시간ER정의 판매량이 올 초 대비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약국 1곳당 1주에 4개씩 판매되던 수치가 '40개'로 급증한 것이다.케어인사이트가 185개 패널약국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3월과 4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5월 피크를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의 평년 대비 4배 이상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올해년도 판매량을 보면 1월 1만2467개, 2월 1만2222개, 3월 2만756개, 4월 2만9447개, 5월 5만4340개로 나타났다. 1월부터 5월까지 12만9232개가 판매된 것이다. 2018년 판매량 12만6590개, 2019년 13만8327개, 2020년 17만3687개와 비교했을 때 5개월 만에 1년치가 판매된 셈이다.타이레놀이 약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역시 92.4%로 압도적이었다. 기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7.6%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평균 타이레놀 판매점유율이 82.6%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오히려 점유율 자체가 더 상승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케어인사이트 측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타이레놀이 언급될 수록 타이레놀 판매 역시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언론을 통한 타이레놀 언급이 일종의 발화기제로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관계자는 "약국당 타이레놀 100~200개가 공급된다고 하지만, 이는 약 15일 정도 밖에 판매할 수 없는 양이라고 판단된다"면서 "판매량이 더 증가하고 있고,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품귀 현상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2021-06-16 14:58:27강혜경 -
11월 급여명세서 의무화...약국 노무분쟁 예방하려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11월 19일부터 근로자에 대한 급여명세서 지급이 의무화되면서 약국에서도 노무분쟁이 증가할 전망이다.따라서 약국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급여명세서 지급시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임현수 팜택스 회계사는 인천시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서 급여명세서 교부 시 약국서 주의해야 할 점을 당부했다.지난 5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약국 등 사업자는 올해 11월부터는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급여명세서)를 매달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교부해야 한다.급여명세서에는 임금의 구성항목과 계산방법, 공제 내역 등이 포함돼야 한다.임 회계사는 "그동안 약국에서는 급여를 제공하고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어떻게 구성됐는지 관심이 적었다. 근로계약서 작성시에 야근수당, 휴일수당 등을 적지만 수시로 확인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매달 근로자에게 급여명세서를 교부할 경우 휴일 근무를 했는데 왜 휴일수당이 나오지 않는지, 연장근무를 했는데 왜 수당이 없는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직원이 근무를 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퇴사 후 노동부 등에 문제를 제기할 경우 급여명세서상 누락은 수년치의 수당 지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임 회계사는 "야근수당과 휴일수당을 구분하지 않다가 문제가 생길 경우, 기본급에 전부 포함되지 않았냐고 주장하더라도 수년치가 소급 적용될 수 있다"면서 "규모가 큰 약국의 경우 수수료를 지불하고 노무사무실에 의뢰를 하지만, 인력이 적은 약국의 경우 현실적이지 않다. 앞으론 약사들이 직접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선 직원의 기본급과 휴일수당, 야근수당, 연차수당 등의 계산을 명확히 해 구분 기재할 필요가 있다.또 5인 이상 약국은 연장근로수당을 1.5배로 계산해야 하고, 미사용 연차에 대한 수당도 계산해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5인 이상 약국은 2022년부터 법정공휴일에 대해서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적용돼 휴일로 간주해야 한다.임 회계사는 "급여명세서에는 기본급과 연장근로수당, 연차수당 등이 명확히 구분 기재돼야 한다. 별도 구분이 없다면 나중에 미지급한 것으로 처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021-06-16 11:25:10정흥준 -
코로나로 약무직 '활짝'…서울시, 7급 31명 채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가 7급 약무직 31명을 채용한다.서울시는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대한 공고를 15일 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2회 임용 선발 예정인원은 총 417명으로 이 가운데 7급 약무직 31명이 포함돼 있다. 2021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약무직 채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시험은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먼저 필기시험의 경우 화학개론과 약제학이 필수이며 약전학과 약물학 중 1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원서 접수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0월 16일, 인성검사는 11월 27일, 면접시험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9일이다.서울시 측은 "통상 결원 대비 충원이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보건·약무직 선발 정원 자체가 늘었다"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결원에 따른 충원이 이뤄지지만 예년의 경우 보건·약무직에 대해 15~3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정원 자체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2021-06-16 09:34:23강혜경 -
코로나 백신접종 회당 19220원 받는 동네의원 수입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위탁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비는 평균 얼마나 될까?위탁 의료기관은 보관이나 관리가 수월한 바이러스 벡터(아스트라제네카·얀센)백신을 접종하는 역학을 한다. mRNA백신(화이자·모더나)는 예방접종센터로 가야한다.15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차, 2차 접종 인원은 928만 180명, 얀센 접종인원은 75만 918명으로 위탁위료기관에서 1003만 1098명이 접종을 받았다.1만 3000개 위탁 의료기관(병원+의원) 1곳당 평균 771.6회의 접종을 한 셈이다. 1회 접종 시행비가 1만 9220원에 책정돼 있어, 위탁 의료기관 1곳이 1537만원의 접종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건보공단은 주 1회 위탁 의료기관이 접수한 시행비를 지급하며, 개인 의료기관은 총 금액에서 소득세(3.3%)를 원천징수하고 나머지 전액을 지급한다. 국공립 및 법인 운영 요양기관은 소득세 원천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진료비와는 별도 수입이 발생하지만 위탁 의료기관은 나름의 업무 과부화를 호소하고 있다. 그나마 규모가 있는 병원은 사정이 괜찮지만 동네의원은 몰려드는 접종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위탁 의료기관들은 보건당국의 지침이 시시각각 변화는 데다가 잔여백신 예약 일정을 조정하거나,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관할 보건소에서 수령해오는 일까지 모든 행정업무를 떠 맡아야 하는 것도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송파의 한 개원의는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고, 노쇼 백신을 구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백신 접종에 주력을 해야 한다"며 "백신 시행비가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개원의는 "약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와 상황이 매우 유사할 것"이라며 "노쇼 백신 문의, 접종을 받은 환자의 이상반응 문의 등 전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시행비 외에 별도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1-06-16 00:34:35강신국 -
타이레놀 1차 물량 도착...판매수량 조절하는 약국들15일 약국에 도착한 1차 수량 100개.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타이레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약국에 공급되는 1차 물량이 어제(15일) 속속 도착하면서, 일부 약사들은 1인당 판매 수량을 조절하며 수급 안정화에 나섰다.전국 약국에 두 차례로 나눠 공급되는 타이레놀 500만개는 현장의 수급 불안정을 일부 해소하고, 다른 한편으론 70여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공급 안정화를 병행한다는 취지다.1차 물량 100개씩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제품이 도착한 일부 약국들은 1인당 2~3개씩으로 판매수량을 제한했다.경기 A약사는 "한 번에 가족들이 복용할 것까지 4~5개씩 달라고 하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최대 2개씩으로 판매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또 증상이 없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A약사는 "생각보다는 ‘해열진통제’로 찾는 사람들이 많고, 전국민 대상이 아니라 백신을 맞는 사람들에게 순차적으로 수요가 생기는 것이라 큰 혼란이 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오늘(16일) 도착 예정으로 아직 물량을 받지 못한 약국들도 있었다. 하지만 동일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품들이 있고, 소비자 인식에도 서서히 변화가 있어 수급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었다.서울 B약사는 "100개 주문을 했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다. 원래 가지고 있는 수량이 있었고, 약국에 오는 분들이 반드시 타이레놀을 고집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동일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홍보가 좀 됐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물론 약국을 주로 찾아오는 연령층에 따라서는 체감이 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B약사는 "많아야 한 번에 3개씩 구입을 해가는 정도라 수량 제한은 따로 하지 않고 있다. 환자들이랑 괜한 갈등도 생기고, 자칫 민원이 들어갈 수도 있다"면서 "품절이 되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동일 성분약들이 많아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했다.한편, 약사회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구매 인식 전환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서영석 의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광주, 부산 등 각 지역 약사회로 꾸준히 확산되는 중이다.또한 지부장들은 지역 방송을 출연하며 성분명 구매, 약사 상담 후 해열제 복용 등에 대한 안내를 이어가는 중이다.2021-06-15 19:06:24정흥준 -
"소염진통제를 소화제라니"…도넘은 마트 일반약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광지 밀집지역 내 슈퍼마켓의 의약품 불법 판매가 약사에 의해 덜미 잡혔다.한 약사는 관광지 내 '휴게마트'라는 간판을 달고 불법으로 약을 판매하고 있는 슈퍼마켓의 실태를 데일리팜을 통해 제보해 왔다.약사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소재 이 슈퍼마켓에는 일양약품의 노루모듀얼액션현탁액, 정우신약 네오탄연고, 에이프로젠제약 이지롱·스코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일반약이 판매되고 있었다.심지어 스코펜의 경우 종이곽도 없이 PTP포장째 판매되고 있었다.약사는 "우연히 방문했던 슈퍼마켓에서 일반약이 버젓이 판매되는 사실을 목격했다"면서 "우선은 약국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약들이 어떻게 이곳으로 들어와 판매되는지 어이가 없었고, 위험천만한 복약지도에 또 한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약사는 슈퍼 측이 어떻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가 궁금해 스코펜을 들고 '이 약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슈퍼 관계자는 "소화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스코펜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로 슈퍼 관계자는 전혀 다른 설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약사는 "너무 위험해 보였다. 펜션이 밀집된 관광지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까지 많은 약들을 구비해 놓고 판매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지역 관계자도 실태점검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현재 6곳의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의 경우 특수장소로 지정된 곳은 아니다"라고 말했다.2012년 10월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편의점이 없는 읍면 지역 특수장소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는 있지만, 해당 슈퍼마켓의 경우 이와 관계가 없다는 것.군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한 결과 감기약과 멀미약 등 10여가지 일반약과 안전상비약이 판매되고 있었다"면서 "현장에 직원들만 있는 상황이었기에 '약을 판매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하고 약을 모두 치우도록 조치했고, 대표자와도 통화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다만 해당 업소의 일반약 판매가 처음이고, 일반약 판매가 불법이라는 사실 등에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우선은 계도조치했다는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한 부분들을 살피고 부정의약품 판매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2021-06-15 16:18:12강혜경 -
광주기독병원 정규직 약사 채용...연봉 6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광주기독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근무다. 연봉은 6000만원으로 당직 수당과 시간 외 수당은 별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 가능하다.국립암센터는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방사선의약품 제조관리자로 남 약사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삼성서울병원은 8개월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주 40시간 근무자로 내년 2월 28일까지가 계약기간이다. 월 급여는 세전 36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21일까지 받는다.의료법인우리의료재단 김포우리병원은 1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며,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월 2회는 토요일 휴무다. 서류접수는 17일까지 가능하다.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토요일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가 근무 시간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이어간다.오산한국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현재 4명의 약사가 근무중이며, 토요일 격주로 근무한다. 오산 IC 인근으로 용이한 출퇴근이 장점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효성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해줄 약사를 모집한다. 또 격주로 토요일 1시까지 근무를 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정규직 오후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종합병원 이상에서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연봉은 최소 5500만원부터 경력에 따라 차이가 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6-15 13:24:08정흥준 -
체온계 신청약국 1만 8천곳 돌파...18일 최종 마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정부 지원 비접촉 체온계 신청이 오는 18일 24시 종료된다.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의 신청기한을 끝으로 체온계 지원 신청이 마감되는 만큼, 아직 신청을 미루고 있거나 체온계 지원사업을 인지하지 못한 약국들에서는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15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 등을 통해 약국 근무자 및 방문자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약국 비접촉 체온계 지원사업'을 오는 18일 24시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당초 종료일이던 10일보다 8일 가량 신청 기한을 늘린 셈이다.체온계 신청은 '약국 운영' 약사 및 한약사들에 대한 것으로, 공동개설 약국의 경우에는 1인만 신청이 가능하다.체온계 공급업체 및 제품명(모델명)은 ▲ADT캡스(안시미, 제조사:리쥼) ▲하렉스웰텍(AT-100M, 제조사:토비스) ▲에이치엔드림(써모게이트, 제조사:휴비딕) ▲씨엠랩(써모캅스라이트, 제조사:씨엠랩) 등으로 스탠드형 또는 탁상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신청은 약사회 홈페이지 내 체온계 신청 배너(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배송 및 설치는 신청순으로 순차적 배송·설치가 가능하며, 신청완료 이후 체온계 모델 변경은 불가피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의 필요성이 있는 시기까지 설치·운영하면 된다.한편 체온계 신청 약국은 14일 기준 1만8003곳으로 2만3000개 약국 가운데 78.3%가 완료했다.2021-06-15 11:43:51강혜경 -
30대 미만 약국 종사자-화이자, 병원약사-모더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 5000회분에 대한 접종 대상자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0세 미만 의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으로 정해졌다.14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은 접종경험 축적, 우선접종 필요성 등을 고려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1분기 대상)의 30세 미만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시행한다.접종 대상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일부 종합병원 및 병원이며 접종 대상은 업무 특성상 감염 위험이 높은 (예비)보건의료인으로서 30세 미만(1992.1.1.이후 출생)의 ▲기존 종사자 ▲신규입사자 ▲실습학생 등이다.보건의료인 기준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2조 제3호에 의한 보건의료인력 20종이다.백신은 모더나 제품이 사용되며, 초도물량 5만 5000회분 전량 1차 접종에 사용된다. 의료기관 자체접종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백신·주사기는 제공되지만 시행비는 지급되지 않는다.1차 접종은 6월 16일~17일 개시되면 2차 접종은 4주 뒤인 7월 14일~15일 진행된다.추진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접종을 실시했지만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접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추진단은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접종은 대한병원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도물량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30대 미만 약국 근무약사, 직원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되며 백신 예약기간은 6월 28일~30일, 접종기간은 7월 5일~17일까지다.2021-06-14 23:19: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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