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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입업체 무리한 영업에 잇단 행정처분최근 의약품 수입업체들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잇따라 처벌을 받고 있다. 이들 수입업체들은 광고규정을 어기거나 기본적인 품질관리도 제대로 안 해 식약청의 행정처분을 피해가지 못했다. 불법 운영은 규모나 국적에 관계없이 발생했다. 12일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한국멜스몬의 수입 태반주사제인 '멜스몬주'와 박스터의 혈우병치료제 '애드베이트주'가 행정처분을 당했다. 일본산 태반주사제인 멜스몬주는 전문의약품임에도 수입업체는 팜플렛을 통해 광고를 했다. 이에 식약청은 판매정지 3개월을 부과했고, 해당 업체는 과징금 3240만원으로 행정처분을 갈음했다. 작년 39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혈우병치료제 '애드베이트주'는 명성과 다르게 일부 품질관리 검사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업체인 박스터도 수입정지 3개월 처분에 갈음하는 4590만원을 내고 영업을 이어갔다. 올들어 국내 규정을 어겨 행정처분이 내려진 수입업체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일에는 파마리서치가 수입하는 태반원료에 1개월 수입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업체는 수입관리기록서에 판매처, 판매일자 및 판매량을 기재하지 않았다. 전날 7일에는 수입업체 3곳이 부실한 운영으로 적발됐다. 특히 디코드상사는 안전관리책임자를 고용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전품목 수입이 3개월동안 정지됐다. 유명 다국적회사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뉴론틴정600mg은 PTP 포장 내 이물이 발견되면서 1개월동안 수입이 정지됐다. 화이자는 기준서를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일부 수입업체들은 판매에만 열을 올린 나머지 규정을 어긴 무리한 영업을 강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수입제품이라고 해도 단속을 피해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2011-02-14 12:29:36이탁순 -
"수험생 자녀를 가진 약사 학부모들 주목하세요"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를 믿고 맡길만한 학원을 찾는 것이다. 약사인 학부모도 예외는 아니다. 개국약사가 운영하는 기숙학원이 있어 수험생 자녀를 둔 약사들이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국온누리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안선규 약사의 '헤븐스터디' 기숙학원이 27일 개강한다. 올해 운영 3년째인 이 기숙학원은 서울대 합격한 약사 자녀로 인해 학생 5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가족 추천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한 반 정원을 25명으로 6개 학급만 운영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학생에 맞추어 개별화 수업이 가능하다. 또 과목별로 취약한 부분이 있는 경우 무료 그룹스터디 수업을 통하여 극복시켜주고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선생님들이 학원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자율학습시간이 끝날 때까지 개인별로 질문을 받아 주고 있다. 안선규 원장은 "이곳에서 공부했던 학생이나 학부모의 추천으로 지난해 30% 이상의 학생이 입학했고 올해 선행반은 40%의 학생이 추천에 의해 등록했다"며 "뛰어난 환경과 시설도 중요하지만 밀착형 학습시스템으로 인한 성적향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븐스터디 기숙학원은 오는 27일 정규반 2차를 개강한다. 강원도 춘천시 남면 관천리 293-1 www.heavenstudy.com. 문의 033-263-12392011-02-14 10:42:29이현주 -
훌륭한 테크니션은 약사에게 천군만마훌륭한 테크니션 한명은 약사에게는 천군만마와 같다. 반대로 아무리 수가 많아도 약국의 업무흐름 (pharmacy workflow)와 보험문제를 잘 모르는 테크니션과 일하는 날이면 약사가 하루종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고단한 하루를 보내야한다. 미국에서 파마시 테크니션의 자격조건은 학력은 고졸 이상으로 파마시 테크니션 스쿨에서 학점을 이수한 후 일반약국에서 엑스턴(extern)으로 일정시간을 일하면 ( 소위 Externship) 테크니션 면허가 주어진다. 테크니션은 인윈도우로 환자가 들고 오거나 팩스나 이메일로 들어오는 처방전을 입력하고 보험문제를 처리하며 환자에게 조제가 완료된 처방전을 판다. 테크니션은 의사로부터 재처방 허가를 받을 수 있고 전화로 보험과 관련된 문제를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다. 보험처리 경험이 많고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들에 익숙하며 약국의 업무흐름을 완전히 이해하는 노련한 테크니션이 한명이 이상 일하는 날이면 아무리 처방전이 밀려들어도 약국을 돌릴 수 있다. 일단 의사가 거의 휘갈기다시피한 처방전을 읽어내서 입력하고, 특정약이 보험처리가 안되면 어떤 약으로 대체처방을 받아야하는지 환자에게 상황을 알려주고,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자가 재처방받을 시기가 안되었음에도 먼저 타가려고 할 때 특정 날짜까지 기다려야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어떤 처방전을 먼저 입력해야하는지,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가능한 대기시간을 알려서 사전에 불만을 줄일 수 있다. 약국 컴퓨터 스크린에는 스캔된 처방전 수, 타입된 (리뷰해야할) 처방전 수, 조제해야할 처방전수, 검수해야할 약 수 및 예상 대기시간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스크린에 약사가 리뷰해야할 처방전과 마지막 검수한 약이 두 자리수라고 하자. 환자가 들고온 처방전은 주치의에게서 받은 위산과다에 쓰는 프로토닉스(Protonix). 그 환자의 보험은 오메프라졸(omeprazole)을 급여하기 때문에 프로토닉스을 입력하면 보험비급여 (Third Party Rejection, TPR)라는 메세지가 뜬다. 환자는 기다려서 받아가길 원한다. 다른 환자가 가져온 약은 주치의가 아닌 얼전트 케어(Urgent Care)에서 받은 항생제인데 이 약 역시 보험 급여가 안되어 TPR창이 뜬다. 이 경우 노련한 테크니션은 주치의로부터 프로토닉스 처방전을 들고온 환자에게 “의사에게 연락해서 처방전을 바꾸려면 시간이 걸린다. 오늘 중으로 팩스를 보내면 내일 정도면 의사가 답변을 줄 것이다. 내일 다시 약국으로 연락하면 상황을 알려줄 테니 오늘은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한다. 반면 갑작스런 감염증으로 주치의가 아닌 얼전트 케어 의사에서 받은 환자에게는 “ 약사가 즉각 연락해서 급여가 되는 약으로 바꿀 것이니 여기서 기다리거나 몇시간 있다가 다시 약국으로 오면 처방약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약사는 급한 항생제는 빨리 얼전트 케어 의사와 연락해 다른 보험급여가 되는 항생제로 바꾸고 제산제는 덜 바쁜 시간에 의사에게 팩스를 보내도록 미룬다. 이렇게 인윈도우의 테크니션이 일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설정하여 처방전이 제 때에 입력되고 보험처리가 순조롭게 되면 약사는 처방전 및 환자 프로파일 리뷰하고 전화처방 받고, 환자와 복약상담하거나 의사와 문제있는 의논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 반대로 처방전을 읽을 수 없고 보험처리를 하지 못하는, 약국 업무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테크니션과 일한다고 하자. 일단 이런 테크니션은 처방전을 읽지 못해 입력을 못하거나 어떤 약이 급여가 되는지 몰라 환자에게 상황을 알려주지도 못한다. 이런 테크니션은 프로토닉스 환자를 대기자로 입력하고 의사한테 전화해 오메프라졸로 바꿔달라고 약사에게 무작정 요청하고 항생제 환자는 TPR창이 떴는데도 약사한테 알려주지 않아 급한 환자를 무작정 약국에서 기다리게 만든다. 처방전 리뷰와 검수가 두자리 수인데 약사는 급하지도 않은 제산제 때문에 의사에게 전화해야하고 급한 항생제 환자는 기다리다 지쳐 약사에게 와서 불만을 토로한다. 약국이 바쁘면 다들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 사소한 일에도 테크니션 간에 언성을 높이고 바깥은 처방전이 제때 처리가 안되어 기다리는 환자로 웅성거리고 약국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물론 아무리 미숙한 테크니션과 같이 일하더라도 노련한 약사는 상황이 이 지경이면 약사가 직접 나서서야할 때임을 안다. 프로토닉스 환자에게 “주치의에게 연락하여 처방전을 바꾸려면 시간이 걸리니 내일 중으로 약국에 다시 연락하라”고 알려주고 항생제 환자의 처방은 빨리 상황파악하여 보험급여가 되는항생제로 의사에게 몇가지 선택약을 주어 그 중 하나를 정하게 하고 스캔됐지만 입력이 안된 대기환자 처방전을 약사가 빨리 입력하고 리뷰, 검수하여 대기환자를 빨리 돌려보낸다. 결국 약사가 이리 뛰고 저리 뛰기는 하지만 어쨌든 약국을 돌아가게 만들 수 있다. (이런 날은 집에 들어가면 머리가 땅에 닿기만 해도 잠든다.) 미숙한 약사는 약국 업무흐름을 읽지 못하고 테크니션에게 오히려 휘둘리기 때문에 프로토닉스 바꿀려고 의사에게 전화하고 분명히 의사도 바쁘니깐 전화를 통화중 대기로 돌려놓을 것이고 약사 일은 점점 밀려서 나중에 오후 교대약사가 들어올 때 쯤이면 콘베이어 벨트에는 검수한 약이 넘치고 리뷰할 처방전은 수십개가 밀려 있는 약국 재앙 상태가 된다. 시니어 테크니션 (Senior Technician)은 대부분 노련하다. 물론 약사가 아직 더 배워야하는 테크니션을 시니어 테크니션으로 실수로 승진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노련한 시니어 테크니션과 하루를 시작하면 아무리 바쁜 날도 만사 오케이다. 미국에서 시니어 테크니션의 체인약국 연봉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바깥 스토어의 매니지먼트 팀멤버 (management team member)보다 높은 6만달러 (약6600만원)가량이다.2011-02-14 10:21:37데일리팜 -
신약 고갈시대…꼿꼿했던 다국적사 제네릭도 넘봐과거 합성 신약 연구에만 집중하던 거대 다국적제약사들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가 향후 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택하고 있는 사업은 바이오시밀러, 제네릭,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이 중 상위 다국적제약사의 제네릭 사업 진출로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오고 있으며, 국내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제약사, 제네릭 사업 진출 이유는 다국적제약사가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이유는 주력하던 합성 신약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미국 제약기업의 R&D투자는 계속적인 상승으로 실질적인 투자액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신약 개발 건수는 2000년 들어 급격하게 줄어들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던 신약 출시도 덩달아 크게 줄어드는 형국이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1996년 53건에 달하던 신약 승인건수는 2000년에 27건으로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2005년에는 신약 승인 건수가 18건에 불과했으며, 이후 신약 승인은 20건을 못 넘어서고 있다. 합성 신약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해마다 증가해 1987년 3억2000만달러에서 2006년 13억2000만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해 R&D 생산성은 급격히 악화됐다. 이와 함께 과거 매출을 선도하던 다국적제약사 신약들은 특허 만료에 직면해 제네릭의 공세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시장 상당 부분을 잠식한 상태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손실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670억달러에 달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 의존도가 높은 다국적 기업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게 됐다. 세계 유수 제네릭 전문 기업 성장 탄탄 반면, 세계 상위 제네릭 업체는 오리지널 제약사와는 달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제네릭의약품 시장 규모는 2009년 기준 84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에 따라 제네릭의약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9%로 성장해 오는 2014년 129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 제약사의 대형 신약들의 특허 만료는 제네릭 상위 제약사들의 수익성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 제네릭업체인 테바의 2008년 매출은 전년대비 18.0% 증가한 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작년말에 인수한 바르(Barr)사 매출을 포함한 매출 규모는 2위인 산도스 대비 약 2배 수준인 140억달러에 달한다. 테바사의 매출은 제네릭의약품 75%, 개발 신약 19%, 원료의약품 6%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신약사업부는 주력인 다발성경화증치료제 Copaxone와 파킨슨병치료제 Azilect 매출 호조, 지속적인 제네릭 신제품 출시효과, 바르(Barr)사 인수효과 등으로 시장지배력은 강화되고 있다. 또 의약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상위 4개 제네릭 업체인 테바, 밀란, 왓슨, 산도스의 처방 비중은 전체의 50%가 넘고 있다. 주요 다국적제약사 제네릭 업체 인수 이에 따라 글로벌 다국적제약사들은 수익성을 위해 이미 반열에 올라와 있는 제네릭 업체를 인수하거나 판권을 사 들여 제네릭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화이자는 인도의 2개 제약사로부터 150개 이상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판권을 도입해 선진국 시장에 팔기로 결정했으며, 제네릭 판매를 위한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체코의 젠티바를 인수했으며, 멕시코와 브라질에의 제네릭 제약사를 사들였다. GSK는 작년 말 이후 BMS로부터 이집트, 파키스탄 및 중동 사업부를 매입했으며, 신흥시장의 제네릭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남아공의 아스펜, 인도의 닥터래디스와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또 노바티스는 제네릭 전문업체인 산도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애보트를 비롯한 상위 다국적제약사들도 제네릭 사업 확대를 위한 M&A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리지널 제약사와 제네릭 제약사들이 경쟁은 그 경계의 벽이 허물어져 가고 있는 형국이며, 오리지널 제약사의 제네릭 사업 진출은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이같은 경쟁구도의 변화는 국내 시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2011-02-14 06:50:00최봉영 -
초보자가 알아야할 분양상가 투자 상식계절적 성수기인 봄 시장을 겨냥한 부동산시장은 공급업체별 분양대전 준비에 속속 나서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의 대표격인 상가 분양시장도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기와 맞물리면서 노후대비용으로 고정적인 월세수입을 노리는 투자자 모시기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그러나 상가투자는 수익성 못지않는 리스크도 동반하고 있어 특히 초보자에게는 주도면밀한 투자전략을 사전 준비해 놓아야 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투자에 있어 초보자가 알아야 할 5가지 계명을 제시했다. 먼저 상가투자로 돈을 버는 목적을 시세차익 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많은 비중을 둬야 한다. 월세가 불규칙하거나 보전 자체가 어려운데 시세차를 바라는 건 무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는 저금리 기조가 위협을 받으면서 금리인상도 상가투자의 위협적 요소로 자리할 전망이다. 따라서 자금계획에 있어 지나친 대출은 기대 수익보전에 위협적일 수 있어 투자금액의 30% 이내에서 차입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매입한 상가에 어떤 업종이 입점하는가는 상가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임차인의 안정적 수입이 안정적 월세 수입을 보장하는 이유에서다. 물건 파악에 있어 물리적 조건의 상태와 함께 창업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투자여정중 하나다. 상가는 지역적 호재가 풍부해도 건물 내 호수마다의 투자가치가 상이할 만큼 공간적인 의미는 무색해지는 특징이 있다. 상가투자에 있어서는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더하려면 물건별 분석이 가능한 시장분석 전문 파트너와 함께하면 유리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투자는 아파트식 접근으로는 올바른 해답을 도출하기 어렵다"며 "상가투자의 시작은 상가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분명히 이해하는데서 비롯돼야 한다"고 조언했다.2011-02-13 21:15:2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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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타미플루 재고 약국 부담 경감책 모색"한국로슈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지난 이후 재고로 인해 발생하는 약국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로슈는 일부 도매업체들이 반품불가를 조건으로 타미플루를 공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매한 도매업체를 통해 반품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3일 로슈는 대한약사회 등에 보낸 공문을 통해 "도매업체와 체결한 계약에 의거해 타미플루를 포함해 자사가 유통하는 모든 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임박했을 때 반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로슈는 "타미플루의 경우 유행시기가 지난 이후에도 일선 약국에서 재고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 있다면 이를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고 말했다. 로슈의 이 같은 입장은 타미플루의 경우 계절성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소위 '시즌'이 지나면 한꺼번에 반품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도매업체들은 반품불가를 전제로 공급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로슈가 반품불가에 대한 공식 입장과 함께 유행시기 이후 약국의 재고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로슈는 "일부 도매업체의 반품불가를 전제로 한 타미플루 공급과 관련해서는 도매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타미플루 수급을 포함한 관련 문제에 대해 대한약사회와도 적극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2-13 19:24:17박동준 -
강남구약 "특정카드 강요 도매 공정위 고발"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황규진)가 금융비용 합법화 이후 특정 카드 사용을 요구하는 도매업체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13일 구약사회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대금 결제시 특정카드 사용만을 요구하거나 카드 수수료를 약국에 전가하는 도매업체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구약사회는 반품 사업 협력 도매업체인 신덕약품과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결제가 가능토록 하는 협약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약사회는 "회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확인 후 문제 도매업체를 공정위 및 금감위에 고발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011-02-13 18:52:1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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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소재 상가 약국자리 8억원에 분양경기도 파주와 부산 기장군에 준공중인 상가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경기도 파주시 H빌딩은 약국자리를 약 8억원에 분양한다. 병원 임대도 가능하다. 약 1만1200세대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배후로 하는 상권으로 4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마주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예정이다. 지하2층~지상5층 총 점포수 25개로, 약국 3.3㎡당 분양가는 22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33평 규모의 매물은 8억원대다. 병원자리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상 3~4층은 클리닉이 위치하기 좋은 자리로 규모는 34평~44평까지 다양하다. 임대할 경우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50만원이다. 이 빌딩과 같은 라인에 위치한 건물이 2곳 더 있으며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각 건물마다 약국 1곳씩 입점해 있다. 분양 사무실 관계자는 "병원 입점이 확정되지 않아 약국 분양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H빌딩에도 주인을 기다리는 약국자리가 있다. 오는 8월 준공예정으로 내과와 치과가 3월 계약 예정이다. 1층 약국자리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에서 1800만원 선이다. 분양사측은 "주변 상가에 비해 분양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며 "특히 처방 발행건수가 많은 내과가 입점할 것으로 보여 약국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했다.2011-02-12 07:44:48이현주 -
보덕문제 해결못하면 도매 약국개설 '되레 무방비'[이슈분석] 대약, 보덕사태 외길선택의 양면성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보덕메디팜의 한양대병원 앞 약국개설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그 동안 추이를 관망해 오던 약사회가 도매업체 대표의 친인척 약국개설을 금지하는 법 개정까지 추진하겠다는 등 본격적인 개입의사를 밝힌 것은 강력한 승부수로 읽히지만, 거꾸로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 오히려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을 허용하는 명분을 주는 꼴이라는 점에서 대약은 외길을 가게됐다. 약사회 "도매자본 약국 진출 싹 자른다…고발할테면 하라" 10일 약사회는 2010년도 최종이사회를 통해 성동구약과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와의 갈등을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이 표면화된 사례로 규정하고 약국개설 시도의 즉각적인 중단과 함께 강도 높은 대응방침을 천명했다. 최종이사회를 통해 약사회는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 및 엄정 대처 ▲보덕메디팜의 약국개설 시도 즉각 중단 ▲도매업체 대표 친인척 약국개설 금지 약사법 개정 추진 ▲도매직영 의심약국 조사 및 리스트 공개 등을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구 회장은 "도매자본에 의한 약국 개설은 어떤 형태로도 불가하다"며 "약사법을 개정해서라도 도매업체 대표의 친인척 약국개설을 금지토록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박인춘 부회장은 발언의 강도를 더욱 높여 "보덕메디팜 사태는 (도매자본의 약국 개설이라는)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 대표적 사례"라며 "지역 약사회장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한다는 식으로 협박하는 것을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느냐"고 대응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약권을 세우기 위해 우리가 의지를 보여야 할 때가 왔다"며 "전국적으로 도매 직영이 의심되는 약국을 철저히 조사해 명단을 공개하고 설사 공정거래법에 위반돼 고소를 당하더라도 불매운동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약사회, 보덕메디팜 사태 공식 개입…"약사회 힘 보여주겠다"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개입을 자제해 오던 약사회가 강도높은 대응방침을 천명하고 나선 것은 해당 부지의 소유권이 약사 출신인 임 대표의 두 며느리에게로 완전히 넘어가면서 사실상 약국 개설이 기정사실화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 대표가 부지 소유권자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도매업체 대표가 아닌 약사와 약사회가 약국 개설 여부를 놓고 맞붙는 모양새가 연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성동구약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에 약국이 개설될 경우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날 수 있다는 우려도 중앙회 차원의 개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가 보덕메디팜의 약국개설 시도 중단과 함께 도매업체 대표 친인척의 약국개설을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서울시약사회 이사진의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반대 결의에도 불구하고 임 대표가 오히려 성동구약에 법적 대응 등으로 역공을 가하면서 자칫 약사회가 도매업체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도 일정부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이광민 정책이사는 "약사 출신 며느리가 소유권을 획득한 것은 결국 성동구약의 우려가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며 "이 같은 행위를 한다는 것은 도매업체의 문전약국 개설이 상당히 퍼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박인춘 부회장도 "보덕메디팜 문제는 분업 이후 도매가 약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의 문제"라며 "도매가 숨어서 약국을 하겠다는 생각을 포기하도록 힘을 보여줘야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성동구약, 약사회 개입에 고무…"박인춘 부회장에 100% 공감" 약사회의 이 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그 동안의 활동에 불구하고 불구하고 약사 출신 며느리의 부지 소유권 획득 등으로 다소 궁지에 몰려있던 성동구약은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 역력하다. 약사회가 도매업체 대표 친인척의 약국개설 금지로 사실상 약사 출신 며느리에 의한 약국 개설까지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하면서 임 대표와의 갈등이 명분있는 싸움으로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약사회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매 직영 의심약국들을 조사해 불매운동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보덕메디팜에 대한 성동구약의 거래중단 유도 활동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양 회장은 "일단 대한약사회가 전면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해보고 있다"며 "최종이사회에서 발언권을 가질 수는 없었지만 박인춘 부회장이 100% 입장을 대변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결국 이 문제는 회원들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결 여부가 달린 것 같다"며 "법적인 문제 보다는 그 동안 약국과 도매가 공유해 온 정서와 도덕적인 선이 무너지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규정했다. 보덕메디팜 사태, 도매업계 전체로 '불똥'…임맹호 대표 부담 반면 약사회의 개입으로 약사 출신 며느리들에게 해당 부지의 지분을 완전히 이전하는 것으로 논란의 핵심에서 한 발 물러서고자 했던 임 대표의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약사회의 결정으로 인해 자칫하면 보덕메디팜과 임 대표가 도매직영 약국개설의 대표적인 사례로 약사 회원들에게 각인될 수도 있다. 더욱이 약사회가 이번 사태를 특정 업체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않고 도매업계 전반의 직영약국 개설로까지 확산시키면서 도매협회 부회장으로서의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약사회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도매직영 약국들을 조사해 리스트를 공개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현실화 할 경우 도협과의 갈등은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협 거래질서위원회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 대표가 약사회와 도협의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이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대한약사회의 개입이) 부담이 안된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도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시각차는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임 대표 "부지 소유권자는 약사 며느리들…약사회에 해명할 것" 특히 임 대표는 약사회의 약국개설 중단 촉구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의 소유권자는 약사 출신 며느리들로 도매 자본의 약국개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번 최종이사회 직전 임 대표의 두 며느리들이 회의장에 나타나 부지 소유권자는 자신들로 보덕메디팜은 이번 사태와 무관하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전달한 것도 이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임 대표는 약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호응해 구체적인 약사회의 입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 표현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사회가 도매 직영약국 개설을 차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자신은 이와 무관하며 약사회가 언급한 직영약국의 개념도 해석에 따라 달리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약사회가 약사 출신 며느리의 약국 개설 중단하라는 것인지 우선 구체적인 입장이 무엇인지 들어봐야 할 것 같다"며 "약사회가 입장을 설명하고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그러나 "약사회의 뜻은 결국 도매 직영약국을 막겠다는 것이고 이번 논란은 직영약국 개설과는 엄연히 다르다"며 "우리나라 약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약사회가 일방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일단 설명을 들어보고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의를 제기하고 이후에 약사회의 입장을 수용할 것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의견이 좁혀진다면 적정선도 마련될 것이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답을 할 시기가 아니다"고 판단했다.2011-02-11 12:30:54박동준 -
의료급여비 미지급 해소…'땜질처방' 우려 여전지난해 말 약국가의 경영 압박 요인으로 자리잡았던 의료급여비 지급 지연이 해를 넘기면서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지난 2007년 1조원에 육박하는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를 경험한 일선 약국가에서는 한 동안 잠잠했던 연말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가 또 다시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8일 건강보험공단의 '의료급여비 예탁금 및 미지급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을 기준으로 약국을 비롯한 전국 요양기관에 미지급된 의료급여비는 총 161억906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전국적으로 예탁금 부족에 따른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이 3000억원 수준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의료급여비 미지급액도 부산, 대구, 인천, 대전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이를 제외한 타 지역에서는 총 예탁금 잔액이 13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급에 여유가 있는 실정이다. 다만 이 같은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 해소는 올해 편성 예산을 조기 배정한데 따른 것으로 하반기 추경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경우 예산 부족에 따른 연말 미지급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의료급여비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도 대규모 의려급여비 지급액 부족을 경험한 정부가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이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추경예산 편성이 이뤄지지 않아 미지급 사태가 되풀이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예산 추계 과정에서 미지급 사태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채 예산 조기배정과 하반기 추경예산 편성이라는 땜질식 처방만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공단 내부에서조차 올해에도 예산 추경을 받지 않을 경우 연말 의료급여비 미지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개인적 의견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 등을 감안하더라도 의료급여비 지급을 위한 예산 편성 자체가 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올해도 추경을 받지 않을 경우 지급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한, 두해 정도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졌던 것도 결국은 추경예산이 편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11-02-11 12:19:1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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