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동품목 대체조제 했는데 치과에서 한다는 말이…경기 고양의 A약사는 최근 치과 처방 중 '록소날정'을 '록스펜'으로 대체하고 그 내역을 해당 치과에 팩스를 알렸다. 환자동의도 얻었다. 이후 해 당 치과의원 직원이 약국에 전화를 걸어 임플란트 환자인데 왜 록스펜으로 조제했냐며 항의 아닌 항의를 한 것. A약사는 이에 생동성 입증 품목이고 환자동의도 얻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왜 그러느냐며 요모조모 설명을 하자 치과의원 직원은 전화를 끊고 다시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A약사는 마음이 상할 대로 상했다. 이 약사는 "해당 치과의원에서 아직까지 연락은 없지만 너무 황당하고 짜증이 난다"고 전했다. 합법적인 대체조제를 두고 의원에서 '처방 변경, 대체조제 사전동의 미필'이라는 주장을 하며 약국에 항의를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25일 고양시약사회(회장 최일혁)에 따르면 A약국과 같이 대체조제 관련 분쟁이 많아지고 있어 약국에서 정확한 내용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한다. 지역 B약국도 생동성 시험을 거친 품목을 대체조제한 후 의원에 FAX로 사후통보를 했는데 느닷없이 의원에서 '약사법이 변경돼 대체조제가 불가하며, 처방 변경 혹은 의사 사전동의 없이 대체조제한 혐의로 약국을 고발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약사회는 대다수 약국은 '고발'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조제 절차가 정확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가 제시한 방안은 ▲대체할 품목이 동등성 시험(생동성 포함) 통과여부 ▲환자 사전고지 ▲약국 보관용 처방전 비고란에 대체조제에 관한 내용 기록 ▲처방의료기관에 유무선상으로 대체조제 내역 통보 등이다. 특히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제출되지 않은 지역은 생동성을 포함한 약효 동등성 품목도 대체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처방약 보다 저렴한 생동시험 통과 품목(5400여 품목)으로 대체하면 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이에 약국가는 의사들이 대체조제를 조직적으로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합법적인 대체조제라해도 약사들의 눈치 보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약국 현실이 이렇다면 대한약사회와 공단과의 수가협상 부대조건 합의사항인 저가약 대체조제율 20배 상승도 요원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2013-03-25 12:25:00강신국 -
조아제약, 지성피부용 화장품 '세보'라인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에서 수입하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프랑스 홈 에스테틱 브랜드 '오리에쥬' 화장품이 자극없이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는 지성 및 트러블 피부용 '세보(Sebo)' 라인을 출시한다. 세보 라인은 천연 아로마 성분을 고농축 함유해 초기 트러블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자극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트러블 유발 요인까지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롤 온 타입 앰플인 '스틸로 퓨리피앙'을 비롯, '퓨리파잉 스킨워시', '앙띠 따쉬 세럼', '퓨리파잉 에멀젼', 'SOS크림' 등 총 5종이다. 스틸로 퓨리피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 사용하는 롤 온 타입 앰플로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켜 주고 번들거리는 피부와 블랙헤드를 관리해준다. 시나몬 오일과 에센셜 오일 복합체가 트러블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빠른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퓨리파잉 스킨워시는 Soap Free 타입의 저자극 세정제로 버독(우엉)뿌리 추출물과 라벤더와 로즈마리잎 오일의 시너지 작용이 피부의 유& 8729;수분 균형을 맞춰주며 노폐물과 피지를 자극없이 제거해준다. 앙띠 따쉬 세럼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잡티 및 색소침착, 트러블 흔적을 완화시켜 피부를 밝고 환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콜라겐의 기본 물질로 비타민C 유도체인 '아스코르빅 글리코사이드'를 함유해 안색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감초 추출물과 캐모마일 꽃 오일 등을 원료로 만들어 피부 진정 및 자극을 예방해준다. 퓨리파잉 에멀젼'은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로션 제품으로 원료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알란토인, 라벤더 및 로즈마리잎 오일이다. SOS크림은 약해진 피부층에 영양을 공급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트리트먼트 진정 크림으로 원료는 아마씨, 카렌듈라 추출물, 쉐어버터, 호호바 오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을 앞두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오리에쥬 '세보' 라인 제품으로 트러블 관리를 시작하는 것을 권해드린다"며 "오리에쥬 '세보' 라인은 낮과 밤, 계절, 나이에 따라 세분화된 피부 재생리듬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는 '피부 시간생물학'에 입각해 피부 자극 없이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고 말했다.2013-03-25 11:12:17이탁순 -
부산대장수생명, 약국 건기식 숍인숍 사업 진출대한약사회 박진엽 부회장(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회사가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부산대장수생명(대표이사 박진엽)은 23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창립기념식과 코오롱웰케어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대학에서 교수들이 연구한 천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공급, 약국 숍인숍 체인사업과 접목할 계획이다. 회사는 코오롱 W-Store와 가맹점 사업에 대한 협력 등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약국 진출을 시도할 방침이다. 박진엽 대표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들이 모여 천연물 영양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건기식 체인회사를 설립했다"며 "W-Store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식에는 조찬휘 대약회장,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정명진 약사공론 주간, 김동원 도매협회 수석 부회장, 박영순 부산대 약대 총동문회장, 김경영 코오롱웰케어 대표, 임동순 부산대약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2013-03-25 08:34:28강신국
-
옵티마, 체지방감소·배변활동개선 에스S뷰티 출시약국 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가 다음달 8일 식물성, 한방 성분을 함유한 체지방감소, 배변 활동개선에 도움을 주는 에스S뷰티를 출시한다. 에스S뷰티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와 알로에아보라센스, 차전자피, 다시마, 곡류발효 효소 외 7종의 한방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스S뷰티 주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다이어트 기능 HCA 함량이 다른 과실에 비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연구되어온 소재로 식약청에서도 그 기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제품의 구성은 환제로 90포가 담겨 있으며 1개월 복용량이며, 섭취방법은 1일 3회 1회 1포씩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 옵티마케어 장현숙 약학박사는 "변비와 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체내 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소를 기본으로 인체에 동화되는 영양성분과 한방성분을 함유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2013-03-25 08:28:48김지은 -
일본 드럭스토어, '4단 황금매대'가 신화의 출발점"일본에선 드럭스토어 시장 역시 생존경쟁에 놓여 있다. 난립하는 드럭스토어 시장서 살아남기 위해 업체들은 전쟁과도 같은 마케팅 경쟁을 펼친다." 현장서 바라본 일본 드럭스토어들은 경쟁 우위를 점하고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고 있었다. 급성장세를 보이며 철저한 판매 기법과 고객, 지역 친화적 서비스로 지역 주민으로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일본 드러스토어 시장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드럭스토어, 철저한 고객 니드 분석으로 트렌드 선도 일본 드럭스토어 업체들을 매년 3월, 9월 전쟁같은 시간을 보낸다. 4월과 9월 진행되는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맞춰 3월과 9월 업체들은 매대 진열과 관련한 레이아웃을 새롭게 편성하기 때문이다. 매대 리뉴얼은 각 업체별 상품 판매와 매출 PO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행된다. 그만큼 드럭스토어에 상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이른바 '황금자리'에 자신의 제품을 진열하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친다는 것이 현지인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본에선 단순 영업기법이나 일명 리베이트 등이 통하지 않는다. '가장 우수한 영업사원은 곧 제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품의 판매율과 철저한 고객 니드 분석을 통해 제품의 진열 위치 등이 선정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4단 매대의 신화다. 일본 드럭스토어들에는 가로 90cm 5단 매대가 주를 이루는 데 이 중 업체들은 4단에 자신들의 제품을 진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다. 5단 매대에서 4번째 칸이 일본인들의 평균 신장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시선이 많이 머문다는 것이 분석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일본 드럭스토어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점포를 찾는 고객의 동선을 분석, 해당 내용을 전반적인 점포 레이아웃과 제품 진열에도 활용 중에 있다. 일본 드럭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일본 드럭스토어엔 점포마다의 매대와 제품 진열에도 과학과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며 "제품 한 개를 진열해도 모두 이유가 있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고객 분석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건강상담·실버 마케팅…고객 맞춤형 서비스 드럭스토어 'HAC'는 최근 점포 내 대규모 건강상담 코너를 신설했다. 코너엔 전문건강상담원과 영양사가 상주하며 고객들의 영양지도와 운동지도를 시행 중에 있다. 코너에는 드럭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이 직접 자가 측정이 가능하도록 몸의 연령이나 혈류, 혈압, 체지방, 근육량, 피부상태 등의 자가 체크기계가 설치돼 있다. 환자 스스로 자가 건강을 체크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 대해선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건강상담 코너 옆엔 판매 중인 의료기기를 진열해 환자들이 자가건강 측정에 대한 필요성을 자각해 구매를 하도록 유발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본 드럭스토어들은 최근 고령화 사회에 초점을 맞춰 실버 상품군들의 진열과 판매 범위를 넓히고 있다. 노인용 의료기기나 요실금 기저귀 등과 같은 생활용품 등의 판매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HAC 관계자는 "드럭스토어들의 경쟁이 확산되면서 고객 친화적 마케팅 기법을 연구하기 위한 개별 점포들와 체인업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드를 고려한 상품군과 마케팅 기법 개발에 일본 드럭스토어들은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03-23 06:35:00김지은 -
위드팜,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인증 수상약국체인 위드팜이 경제신문 매경닷컴이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인증' 의료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인증은 각계각층 업계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파워블로거, 네티즌 설문조사인 2차 심사를 바탕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국민 신뢰도가 높은 기업에 부여되는 것이다. 위드팜은 서류심사에서 경쟁력과 기술력, 가능성, 경영전략, 가치 부문과 소비자 심사에서 기능성과 선호도, 신뢰도, 디자인&서비스 경쟁력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위드팜은 그동안 약국을 건강지킴이 공간, 고객 만족 서비스를 통한 휴식 공간,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약국 종사자 교육과 고객만족(CS)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회원약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위드팜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공로로 인정받아 2012년 ‘제26회 약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위드팜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경영대상에서 국내 약업계 최초 이노베이션 리더십 고객만족 혁신부문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인증까지 선정돼 회사의 경사가 겹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나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 같다"면서 "이번 시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항상 환자나 고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약국들, 그리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2013-03-22 16:54:13김지은 -
마스크 쓰고 조제하는 일본약사들의 정성"일본 약사는 생존선상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제가 풀릴대로 풀린 상황에서 약사들은 생존을 위해 고객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야말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일반인 약국개설과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이 난립하는 일본 사회에서 약사들은 그들만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들이었다. 위축돼 가는 약사 전문성을 되살리기 위해 조제와 복약, 상담 기능, 고객 친화적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일본 약국가 모습을 살펴봤다. 세심한 고객 서비스, 약사·약국 친밀도 올려 기자가 일본을 찾은 지난 15일, 일본 약국 조제실 내 약사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조제실 외벽에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제 약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만큼 양해를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부착돼 있었다. 당시 일본 지역에 황사가 심해 바이러스 감염 등의 위험이 있었던 만큼 조제환자들을 배려한 약국의 서비스였다. 청결 조제를 화두로 조제용 장갑, 손소독제 사용 등의 논란이 되고 있는 국내 약국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일본 약국들은 또 수년 전부터 칸막이 복약과 투명조제실이 상용화 하고 있다.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겠다는 약사들의 배려가 칸막이 복약으로, 조제 신뢰도를 높인다는 목표가 전체 약국의 투명조제실 설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약사 실명제' 역시 고객들에게 약사 신뢰도와 함께 친밀감을 주겠다는 배려 차원이다. 일본 약국들은 출입구나 조제실 외벽 등에 그 시각 약국에서 근무 중인 약사의 이름과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일부 약국은 약사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한다. 일본 조제전문약국에서 약력관리는 점차 생활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약국별로 환자용 약력수첩을 만들어 환자의 복용 약 등을 직접 기재해 주거나 스티커 등을 부착해 주고 약국에는 별도 약력관리 공간을 만들어 환자들의 수기 약력을 보관 중에 있다. 약력 수첩은 환자와 약사만이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한 의사와도 공유하며 약사와 의사간 피드백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아과 인근 조제약국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어린이용 시럽병이나 투약용 스포이드, 약력수첩을 별도로 만들어 아이를 둔 엄마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약국 내 어린이용 놀이방 등을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도 도모하고 있다. 일본 평안당약국 아유끼 대표약사는 "일본에서 지역 약국들의 어려움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별로 생존을 위해 더 좋은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밀착 서비스로 약국 신뢰도도 'UP' 일본 약사들의 위상은 곧 지역 주민과의 밀착 서비스,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결된다. 지역밀착형 약국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며 약국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6대째 약국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평안당약국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약사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약국과 약사 업무에 대해 소개한다. 체인 약국인 토마토약국 지역 초등학생 대상 약제사 체험을 진행하고 어린이들 미술대회를 열어 수상작을 약국에 게재하기도 한다. 주민 대상 건강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고 영양지도 활동 등도 진행 중에 있다. 재택의료 서비스 역시 일본 약사들의 전문 영역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에서는 케어매니저의 총괄 아래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한팀을 이뤄 진료와 복약지도, 식생활 관리 등을 진행하는 재택의료 시스템 체계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일본 용생당 약국의 관계자는 "체인본부 차원에서 고령화 사회를 감안해 약사들이 재택의료 시스템 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3-03-22 11:24:22김지은 -
약국, 무허가 황사마스크 취급 주의보…내달 단속4월부터 무허가 황사마스크 취급 집중 점검이 예고됐다. 황사마스크를 취급하는 약국은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도 많다. 대한약사회는 21일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 32품목을 정정해 공지했다. 당초 23품목에서 9품목이 늘어났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32개 마스크 외에는 황사방지를 표방할 수 없다. 이런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약사법 제61조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과거 단속에서 주요 위반 사례 유형을 보면 ▲보건용 공업용 등 다른 용도의 마스크로 허가받고 황사방지를 표방한 제품 판매 ▲무허가 마스크에 황사방지를 표방한 제품을 판매 ▲허가받은 황사방지마스크의 경우도 허가받은 범위(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외 사스방지, 세균차단 등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표시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등이다. 즉 공산품으로 분류된 마스크인데 '황사방지'라는 표현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면 안된다. 의약외품인 황사마스크와 공산품인 일반 마스크를 분리 진열해야 하는 것도 꼭 체크해야 한다. 서울 영등포의 K약사는 "위생업자가 황사마스크가 아닌데도 황사용 홍보 POP를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H약사는 "황사마스크 사용기한도 잘 챙겨야 한다"며 "사용기한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제품이 유통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황사마스크 32품목] 쓰리엠황사마스크9310 쓰리엠황사마스크9010 파인텍황사마스크 코엔보황사마스크(SPC-100) 코엔보황사마스크(S-100) 프레쉬에어황사마스크(S-1)(대형,소형) 프레쉬에어황사마스크(S-2) 애니가드황사마스크 웰빙황사마스크 웰빙황사마스크(SPM-100) 넥스케어황사마스크 크리넥스황사용마스크(대형,소형) 상공황사마스크 참조은황사방역용마스크(KF94) 프리텍황사마스크(F-1)(흰색,청색,분홍색)(대형,소형) 프리텍황사마스크(F-2)(대형,소형) 네퓨어(NEPURE) 황사마스크 X-100(KF80) 하이지어황사마스크 네퓨어황사방역용마스크A-100(중형)[KF94] 네퓨어황사방역용마스크A-100(소형)[KF94] 황사용마스크B1001(머리밴드형,귀걸이형) 네퓨어황사방역용마스크A-100대형[KF94] 참조은황사방역마스크소형[KF94] 프리텍황사마스크(F-5)(흰색, 청색, 분홍색)(대형, 소형) 파인텍스황사마스크 에코황사마스크 넥스케어컴포트황사마스크 코주보황사마스크(흰색,청색,분홍색)(KF80) 코주보황사마스크(끈조절형)(흰색,청색,분홍색)(KF80) 크린탑황사마스크120(KF80) 크린탑황사마스크130(KF80) 큐앤아이황사마스크(흰색, 물방울 무늬, 체크 무늬)(KF80) 큐앤아이황사마스크(끈 조절형)(흰색, 물방울 무늬, 체크 무늬)(KF80) 현대케미칼황사마스크(대형, 소형)2013-03-22 06:34:54강신국 -
등록판매자 8만명…일본 약사직능 위협"같은 가운을 입고 있는데 누가 약사이고 누가 등록판매사인지 구분이나 할 수 있겠나.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약사와 등록판매자 모두 고용주 눈치 보는 고용인일 뿐이다." 일본의 한 현지인은 일본 등록판매자와 약사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잘라 말했다. 약사 아닌 일반인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공인한 등록판매자 제도는 한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일반약 편의점 판매 문제와도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현지서 바라본 무자격자, 일명 '카운터'를 합법화한 일본의 등록판매자제도는 분명 그곳 약사들의 위상과 전문성을 훼손하는 데 적지 않은 일조를 하고 있었다. 일본 등록판매자 허와 실 일본은 2008년 9월 약사법 개정의 일환으로 일반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의약품 등록판매자 제도를 도입했다. 등록판매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놨으며 시험의 주체는 도도부현, 즉 우리나라 시도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1년 이상 약사 또는 등록판매자 관리, 지도하에 약국이나 드럭스토어 등 의약품 판매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학력은 고졸이상이다. 약사법 개정이 있었던 2008년 8월 시행된 제1회 등록판매사 시험을 시작으로 매년 합격자들을 배출해 현재는 8만여명에 달하는 등록판매사들이 전국서 활동 중에 있다. 단, 일본의 경우 일반약이 3종으로 분류돼 있는 만큼 약사만이 판매할 수 있도록 분류된 1종을 제외한 2, 3종의 약은 등록판매사들이 판매할 수 있게 돼 있다.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정부 방침에서였다. 2, 3종 약 모두 약사나 등록판매자가 판매 가능하고 2종은 판매시 문서를 통한 정보제공 노력 의무가, 3종은 별다른 정보제공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 현지인들에 따르면 약사와 등록판매자 간 역할이 모호해지면서 일부 동네 약국들의 경우 약사가 없는 약국에서 등록판매자들이 암암리에 1종 일반약까지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한 현지인은 "약사가 없는 동네 드럭스토어에선 단골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사만이 판매 가능한 1종 의약품을 몰래 판매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본다"며 "일반약이 재분류될 때마다 판매 가능한 약 종류가 변하는 만큼 고객 편의를 위해 1종으로 분류된 약도 등록판매자가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등록판매자 수가 증가하면서 현지 주민들은 조제를 제외한 일반약 상담과 판매에 있어서는 약사와 등록판매자의 차이를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등록판매자가 대거 배출되고 활동하면서 약사 위상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등록판매자 없어 고용 못해…수요 나날이 증가 지난해 일본에서는 등록판매자 배출과 관련한 대대적인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 등록판매자 시험에서 합격자 중 대다수가 1년 이상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일한 경력이 없다는 사실이 발각돼 대거 합격이 취소된 것이다. 현지인에 따르면 당시 일본에서는 국가적으로 등록판매자 제도의 허점과 의약품 판매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기도 했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본에선 현재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과 편의점 등이 확대되면서 등록판매자의 수요 역시 나날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 현지인의 설명이다. 특히 일본은 현재 약사와 등록판매자를 모두 고용하는 형태의 약국주도 드럭스토어보다 조제나 1종약을 판매하지 않는 생활형 드럭스토어 매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등록판매자들의 채용률도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대다수가 계약직 채용에 급여도 일반 직원이나 약사에 비해 적은 수준이지만 등록판매자 시험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재 일본 약사사회에 있어 등록판매자는 불편하지만 같이 가야 할 대상이 돼 버렸다는 것이 현지 약사들의 설명이다. 일본 드럭스토어 전문체인 용생당약국 관계자는 "이제 일본에서 등록판매자들은 무시하지 못할 직업군에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약사들도 점차 껄끄럽지만 등록판매자들의 역할을 인정해 가고 있는 추세가 됐다"고 말했다.2013-03-21 12:30:00김지은 -
"깨지고 벗겨지고"…사라지지 않는 불량약 유통불량약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약사들이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 21일 강원지역 약국에서는 Y제약사의 항혈전 치료제 250mg 30정 포장제품에서 파손된 약이 발견됐다. 해당 제품은 최근 몇차례에 걸쳐 코팅껍질이 벗겨지고 깨진 불량약들이 발견되고 있다. 해당 약사는 "처음 발견했을 때는 유통과정에서 실수일 수 있어 넘어가려 했지만 몇차례 같은 약에서 파손된 약이 발견되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며 "유통과정에서 파손된 것인지 출고될때부터 불량약 상태였는지는 원인 파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조제, 검수 과정에서 불량약을 걸러내긴 하지만 실수로 파손된 약을 환자에게 투약했을 경우 항의는 고스란히 약국이 감수해야 한다"며 "조제시 세심하게 살펴봐야겠지만 불량약 제조·유통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제약사에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Y제약 측은 이 같은 상황과 관련,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몇차례 해당 약을 취급 중인 약사들로부터 불량약 발생과 관련한 사고접수가 들어온 만큼 회사도 정확한 원인 파악과 사태 해결에 나섰다는 것이다. Y제약 관계자는 "불량약 신고가 3~4건 들어온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공정과정상에 문제 가능성을 두고 연구소와 공장에 원인 파악을 의뢰한 상태"며 "당의정 코팅 조성 상에 문제나 유통 과정상 완충제가 약해 발생한 문제인지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발견된 불량약 부분에 대해서는 거래 도매업체를 통해 반품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며 "도매를 통한 반품이 불편한 약국에는 영업사원이나 택배를 통해 반품을 진행하는 등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3-03-21 12:24:53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지씨지놈, 상장 첫해 흑자·매출 22%↑...진단 신사업 성장
- 2엑세스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인수…570억 투입
- 3[대전 유성] "취약계층 위한 나눔실천…관심·참여 당부"
- 4[부산 서구] 새 회장에 황정 약사 선출..."현안에 총력 대응"
- 5건약 전경림 대표 재신임…수석부대표에 송해진 약사
- 6전남약사회, 최종이사회 열고 내달 총회 안건 심의
- 7[경기 화성]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통합돌봄 조직 구성
- 8휴베이스, '개국 비용 설계' 주제로 2026년 HIC 포문
- 9경기도약 감사단 "한약사·기형적 약국 대응에 만전을"
- 10[대구 서구] "창고형약국·한약사 문제 총력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