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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아직도 500원?" 약국간 눈치싸움 여전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박카스 판매가격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박카스 판매 가격을 두고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약사와 이미 인상한 약사들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 시작은 지난해 박카스 공급가가 인상되면서부터다. 당시 지역 약사회나 반회 차원에서 암암리에 박카스 가격을 인상해 판매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존 박카스 1병당 500원의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약국들이 있어 인근 약국 간 박카스 판매 가격을 두고 눈치싸움이 일고 있다. 실제 기존 가격을 유지 중인 약국 중 일부는 약국에 게재한 종합가격표 등에 박카스 1병 판매 가격을 기존 500원으로 명시하고 판매하고 있어 인근 약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그로 인한 환자와의 마찰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약국들을 방문하다 보면 여전히 종합가격표에 박카스 한병 500원을 당당하게 적어 놓은 약국들이 적지 않다"며 "그런 약국들을 보면 박카스 한병에 약사 자존심을 팔아야 하나 싶은 심정도 든다"고 말했다. 해당 분회장은 "담합은 아니지만 마진을 고려해 적정 판매가를 책정하자는 차원에서 1병당 600원을 받자는 논의도 하고 POP도 제작했다"며 "하지만 이들 약국에는 다 소용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지역 약사회 반회에서는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도 했지만 약사들 간 갈등만 유발되고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약사들은 이미 확보해 놓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는 500원의 이전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인상 약국은 어느 정도 가격대를 맞춰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박카스는 상징적인 부분이 있는 만큼 다수의 약사가 맞추기로 약속 한 부분은 동참하면 좋을 텐데 자시들의 상황만 생각하는 것은 안타깝다"며 "여전히 박카스 가격 하나가 약국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2016-01-19 06:14:59김지은 -
'자라보고 놀란 약국가', 품절 소문돌면 재고 챙기기약국이 장기품절 의약품에 골치를 썩고 있다. 잇따른 처방의약품 품절에 이제는 소문만 들려도 재고를 대량 확보하는 약국이 늘어 정상 주문을 하려는 약국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18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테라마이신 안연고'에 이어 유한양행 항히스타민제 '페니라민'도 당분간 물량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계는 페니라민에 대해 이미 지난주 중반부터 약국 주문이 늘어나 지난주 주말에는 웬만한 업체 재고가 바닥났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유한양행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일까? 유한양행 관계자는 '장기품절 소문은 루머일 뿐'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유한양행은 " 페니라민이 최근 일시적으로 품절을 빚은 건 맞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도매업체에 정상 공급되고 있다"며 "장기품절이라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1년 간 품절 예정'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약국들이 필요 이상의 재고를 주문하고 있어 '페니라민'은 18일 현재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요 약국거래 도매업체는 물론 주요 온라인몰에서 '페니라민'을 검색하면 모두 '품절'이라는 안내가 뜨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도매들은 '페니라민' 입고 시점을 안내받지 못했고, 발빠른 약국들이 오버 주문하고 있다"며 "재고 관리를 했는데도 이미 지난주 금요일에는 남은 재고 없이 싹 나갔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는 약국을 탓할 수도 없다. 잦은 조제의약품 품절로 약국도 '품절이라면 신물이 난다. 코드를 삭제해서라도 처방 좀 안나오게 할 수 없느냐'는 과격한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서울의 H약사는 "공급이 불안정했던 '테라마이신 안연고'는 올해 12월 재공급을 공지한 채 1년 간 약국에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ㅇㅇ업체에 테라마이신이 몇개 있다더라'는 말이 돌면 약사들이 몰려들어 업체에 주문을 넣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국도 불편하지만 추운 날씨에 약을 찾아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전전해야 하는 환자는 무슨 죄냐"며 "환자와 국민 입장에서라도 품절 의약품은 제도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약국거래 도매업체는 "품절 낌새가 보이면 약국은 재고를 구해달라며 도매를 달달 볶고, 그러다 품절이 풀리면 가지고 있던 재고를 대거 반품을 해 도매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품절 의약품은 처방이 안나오도록 해야 약국도, 도매도, 환자도 모두 편하지 않겠느냐"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현재 도매업체에는 '테라마이신 안연고'와 '페니라민' 외에도 화이자 '칼트레이트D' 400T 등이 품절을 공지해놓은 상태다.2016-01-19 06:14:57정혜진 -
건기식협, '건식투데이 2016 신년호' 발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해 건기식 시장 결산과 올해 전망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6 신년호'를 발간했다. 이번 신년호 커버스토리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201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결산 및 2016년 전망'이다. 커버스토리를 통해 면역기능 개선 제품의 강세, 2030세대로의 소비층 확대 등 주요 트렌드를 짚어봄으로써 회원사 마케팅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식약처 수입식품정책과 전종민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입식품 안전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정책사항과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만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정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와 국내 건강기능식품 세계화를 위한 그녀의 포부도 들어봤다. 회원사 탐방코너에서는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쎌바이오텍 소개하고 협회 부설 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양주홍 원장과의 인터뷰로, 우수한 검사시설과 연구인력 등 본 연구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알아봤다. 이외에도 겨울철 아웃도어활동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 요리 레시피, 온천 여행 등 유용한 생활정보도 수록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2012년 9월 창간된 '건식투데이'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정기 협회지로 회원사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구독 문의는 협회 기획정책팀(031-628-2330)으로 가능하다.2016-01-18 11:04:30정혜진 -
공항 구내약국 상종가…연 임대료 2억은 기본안정적인 매약 매출이 가능한 공항구내약국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3층 약국(14.94㎡) 입찰결과를 보면 최저 입찰가 5473만원(연 임대료)에 시장에 나왔지만 낙찰가는 무려 2억1170만원으로 상승했다. 낙차가율은 386.7%다. 이를 월 임대료로 환산하면 1764만원이다. 공항측이 제시한 월 임대료는 456만원 선이었지만 약사들간 입찰 경쟁이 시작되면서 거의 3배 이상 입찰가격이 올라간 것이다. 제주국제공항측은 유찰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낙찰가가 높아졌다며 임차료는 전년도 연 임대료에 소비자물가지수증감률과 연동해 매년 조정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약국도 최근 감정가 대비 212%인 연 임대료 2억651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선 터미널 2층 일반 대합실 약국자리(22.67㎡)가 낙찰됐다. 당초 공항공사는 일반약 매출, 유동인구 등을 감안해 연 임대료 1억2495원을 최저 입찰가로 제시했지만 약사 3명이 경쟁을 하면서 입찰가는 2억6510만원으로 치솟았다. 공항구내약국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매약 매출이 가능하고, 적정마진을 유지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공항구내 약국의 한 약사는 "상비약 위주로 매출이 형성된다"며 "가격충돌도 많지 않고 안정적인 유동인구 등으로 인해 매출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2016-01-16 06:14:59강신국 -
제2의 아로나민? 일동, 건기식 '지큐랩' 키우기 한창일동제약이 선보인 첫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 지큐랩'이 연초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측은 지큐랩을 종합비타민 1위 제품 '아로나민' 못지않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가능한 유산균의 기능을 제대로 알려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큐랩은 연초부터 TV-CM 방영을 시작으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큐랩의 마케팅 전략은 작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아로나민'과 닮아있다. 먼저 '드럭머거' 개념을 활용해 약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드럭머거는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작년 일동제약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드럭머거 심포지엄을 전국적으로 열어 약물복용으로 인한 영양손실을 아로나민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지큐랩도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복용으로 불균형이 초래된 장내 세균층을 정상화해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치료도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10월 론칭 이후 전국적 심포지엄을 열어 1차 소비자인 약사들을 공략하고 있다. 지큐랩은 건기식이지만, 일반 유통채널보다는 약국유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TV CM도 아로나민과 닮아 있다. 작년 일동제약은 대중광고를 확대하며 아로나민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큐랩은 연초부터 TV CM 물량공세를 통해 일반인 공략에 나섰다. 특히 아로나민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희애를 내세워 신뢰성을 높인 점도 여러모로 아로나민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큐랩은 특허받은 4중코팅 기술로 유산균 생존율을 높였고,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종균으로 배양했다는 것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점이다. 회사 측은 70년간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제품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론칭 1년전부터 프로바이오틱스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사전준비에 힘썼다. 아로나민을 종합비타민의 독보적 브랜로 성장시킨 약사 대상 심포지엄과 대중광고 물량공세 등 마케팅 전략이 건기식 지큐랩에도 효과를 볼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2016-01-16 06:14:57이탁순 -
"실버층 라이프스타일 따른 건기식 선택 속성 주목"건기식을 만드는 제약사는 물론 판매 약국도 늘어나는 실버층의 건기식 선택 속성을 파악해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약학회지 최근호에는 김숙응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실버비즈니스학과 교수와 이명숙 연구원의 '실버층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선택 속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실렸다. 교수팀은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나날이 성장함에도 건기식 기능적 속성이나 구매 선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선택속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수팀은 "실버층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건강 관여도와 건기식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선택 속성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실버층이 건강을 위해 어떤 기능의 건기식을 선택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교수팀은 2014년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50세 이상 남녀 3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는 실버층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도 ▲건기식 인지도 ▲건기식 인증마크에 대한 인지도 ▲건기식 선택속성 차이 ▲건기식 본원적 속성 ▲건기식 유형적 소석 ▲건기식 인지적 속성 ▲건기식 기능성에 대한 빈도 분석 등이 진행됐다. 교수팀은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 실버층이 건기식을 구매할 때 식품의 과학적 근거에 의해 인증된 제품의 '기능성'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구매의 결정적인 요인에는 제품의 브랜드, 상품의 이미지, 판매제조회사, 광고여부 제품, 맛, 제품 형태, 섭취와 휴대의 편리성, 천연 원료 등으로 제품의 유형적, 인지적 속성을 중요하게 인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실버층들이 고민하는 건강 문제에 대한 기능들에는 항산화, 운동능력 수행 개선, 면역력 개선 등 몸의 항산성을 유지해 신체 퇴화를 막아주고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들이었다. 교수팀은 "최고 빈도인 배뇨기능 장애는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낯주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기능성에 대한 빈도 순위는 실버층 건기식 소비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지침으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실버층 라이프스타일 유형과 건강기능식품 인지적 속성을 보면 실버층은 개인들마다 신체 건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동일한 속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실버층 50~60대는 뼈, 관절 기능보다는 폐경기나 그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관계된 기능이나 피부 미용 기능과 관련된 이너 뷰테지 등의 제품을, 70대 이상은 뼈, 관절, 치아기능, 영양소 기능 등의 제품들을 구입한다는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교수팀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과 판매하는 약국 등은 소비자에 의해 세밀하게 결정된 선택속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은 실버층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 선택 속성들에 대한 세분화를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적합한 제품 개발 및 유통 초진 방안 등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2016-01-16 06:02:09김지은 -
동대문구약사회장 선거 추연재 압승...득표율 73.5%서울 동대문구약사회장에 추연재 후보가 73.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추연재 당선자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약국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회장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굳어졌다. 제가 능력껏 회원을 위해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굳은 마음을 갖게 됐고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추 후보는 272표 중 200표를 얻었다. 윤종일 후보는 68표를 얻었다. 아울러 신임 총회의장은 박형숙 회장이 추대됐다. 부의장은 의장이 선출토록 위임했다. 부회장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감사에는 조 복, 김경옥 약사가 선출됐다. 지부 파견 대의원 선출 건은 총회의장과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박형숙 신임 총회의장은 "올해는 약국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약사회는 건기식, 진단기기, OTC 활성화, 약국용품 육성 등 경영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나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약사는 예방약국 전문가로서 보건의료 한 축을 담당하면서 약국경영에 보람 느낄 수 있게 회원들도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총회는 재적수 439명 중 참석 245명, 위임 62명으로 성원됐으며, 2015년 결산액 1억4146만9483원, 2016년 예산액 1억3953만8224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업계획안 수정은 신임 회장결정에 따르도록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아울러 동대문구약사회는 동대문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 장광옥 부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새누리당 동대문갑 허용범 위원장, 새누리당 장광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 약사회장 표창=구본숙(세명약국) ▲서울시장 표창=용영일(신바오로약국) ▲동대문구청장 표창=조 복(바오로약국), 유준상(초원약국), 김인룡(뉴메디칼약국) ▲동대문구약사회장 감사장=이정민(동대문구 보건소) ▲동대문구약사회장 표창=주병찬(넘버원삼육약국), 곽은심(경희정문약국), 노금희(새경희약국) ▲동대문구 약우회 감사패=박형숙(인영약국)2016-01-15 21:31:40정혜진 -
"소개한 분도 사례해요"…분양업자의 은밀한 문자"메디컬만의 특별 조건입니다. 소개하시는 분에게도 특별 보상이 있습니다." 최근 분양업자들이 의원, 약국 자리를 찾는 의사와 약사들에게 혹 할만한 조건의 홍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상가 2~3층에 입점하는 병의원과 1층 독점약국에 한해 특별한 분양 조건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병의원의 경우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3개월 이상 무상 임대 조건은 물론 임대료와 분양가 절충도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원하는 것을 최대한 맞춰주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약국 자리에 내거는 조건은 병의원과 다르다. 1층 자리를 분양받는 약국은 독점을 조건으로 계약서와 관리규약 상에 독점 조건을 명시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약국의 경우 임대, 분양 할 수 있는 면적이 20평대, 30평대, 40평대로, 원하는 경우 점포를 합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해당 자리를 다른 의사나 약사에게 소개하는 중개업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는 문구도 덧붙이고 있다. 해당 분양업자는 "어떤 진료 과가 들어와도 확실히 영업이 되는 조건"이라며 "진료 한 과목당 의사선생님 하루에 환자분 100명 진료 볼 수 있는 환경,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홍보했다. 이어 "현장 주변에 병원이 없어서 주변 분들이 다른 곳으로 차량까지 이용해 진료 받으러 나가고 있다"며 "경쟁 병원 없이 꾸준하게 진료과목당 독점 영업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다른 의사, 약사를 소개해 주는 경우 이에 대한 보상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규 상가 중심으로 새로 입점하려는 병의원 구하기 쉽지 않자 궁여지책으로 상담했던 의사나 약사,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홍보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문자 메시지를 전송받은 약사는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해 혹여 약사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노골적으로 병의원, 약국을 통한 분양 이익을 얻으려는 업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며 "이런 상가들의 경우 병의원 입점이 쉽지 않아 이 같은 홍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약사들은 더 꼼꼼히 알아보고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6-01-15 12:14:55김지은 -
"혈액제제 미 진출 글로벌 녹십자 첫걸음"[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③녹십자 허은철 대표] 녹십자의 강점은 역시 혈액제제와 백신에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선택과 집중을 한 덕에 다른 제약사들이 쉽게 따라오지 못할 만큼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이 바로 녹십자다. 그런 녹십자가 혈액제제 미국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중남미, 동남아, 중동지역 수출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이 본격화된 셈이다. 녹십자의 혈액제제 미국 시장진출은 '글로벌 녹십자'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가능성이 높다. 故 허영섭 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사장(44)은 올해로 대표이사 2년차를 맞는다. 첫 대표이사를 맡은 지난해 영업과 마케팅 부문까지 두루 경험을 한 그였기에 녹십자는 올해부터 확실한 오너 3세 체제로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느낀다. 그는 "비장하다"고 첫 마디를 떼면서 올해 각오를 밝혔다. 미국 허가를 위해 허가신청 절차를 밟고 있고, 올 상반기 미국 FDA의 오창공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허 사장은 "혈액제제는 임상도 중요하지만 GMP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며 "아이비글로불린이 선진 시장의 길을 열어간다면 다른 혈액제제와 유전자재조합 제제 등도 잇따라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혈액제제와 함께 녹십자의 또 다른 축인 백신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독감백신 등은 국내시장이 목표가 아니다”며 “남미와 신흥국가 분만 아니라 선진시장으로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고, 준비도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본격화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항체 의약품과 항암제 분야에 대한 초기 임상결과가 좋았고, 해외학회에서도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허 사장은 확신한다. 그는 "녹십자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았다"며 "2020년 쯤이면 생각이 현실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허 사장의 롤모델은 호주의 혈액제제 전문 기업 CSL사다. CSL은 지난 10년간 시가총액이 무려 20배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2000년대 들어 ZLB와 Aventis Behring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500만 리터 이상의 혈장분획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1위로 부상했다. 허 사장은 이런 CSL의 행보를 벤치마킹 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품에 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영계획, 회사 비전 및 미래 전략=지난해 녹십자는 일관된 길을 갔다. 핵심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분야에 더욱 집중했고, 2010년 10%정도에 불과하던 전체 매출의 해외사업 비중은 20%를 넘어서며 사업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착공,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FDA 허가 신청, 4가 독감백신 허가 등 앞으로 녹십자의 성장 발판이 될 과제들도 진행됐다. 녹십자는 국내시장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혈액제제와 백신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수십 년간 온전히 집중했기 때문에 국내시장 리더를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에서부터 불가피하게 질병에 걸렸을 경우 쓰이는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녹십자 제품을 글로벌시장에 공급한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더 큰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올해 녹십자 혈액제제의 미국 첫 허가를 기대한다. 작년 11월 면역글로불린 IVIG-SN의 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녹십자 제품의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난 5년여간 단단한 각오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준비했다. 북미 현지법인을 통해 혈액원을 설립하고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의 준비도 글로벌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혈액제제 분야는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도의 운영경험이 필수적이어서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만이 전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진입장벽은 높지만 그 만큼 부가가치가 크다. 이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이유는 2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이 제일 큰 시장이고 녹십자가 글로벌 제약사로 올라서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무대이기 때문이다. 또 녹십자가 국내외에서 오랜 기간 이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우리만의 노하우가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어지는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셋(사고방식)과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면, 제2, 제3의 글로벌 제품 개발은 훨씬 더 쉬워지고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사업 현황 및 계획=지난해 캐나다 법인 GCBT의 혈액제제 생산시설이 착공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직접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설립하는 첫 사례라는 점과 녹십자가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캐나다 내 면역글로불린과 알부민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하면 녹십자가 독점적 설비 구축에 따른 차별적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다. 또 캐나다 국민이 녹십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혈액제제를 공급받게 되는 점도 굉장히 가치 있는 부분이다.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은 올해 건물 건축이 완료될 예정이고, 늦어도 2019년에는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은 북미 시장에 공급할 면역글로불린, 알부민 등을 생산하게 된다. 알부민을 중심으로 무섭게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이 곳에서 생산하는 알부민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안정된 원료혈장 공급을 위해서는 미국 법인 Green Cross America (GCAM)가 지속적으로 혈액원을 늘려나가고 있다. 작년에만 3곳의 혈액원을 개원해 현재 8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도 3곳의 신규 혈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GCAM은 향후 10년간 미국 내 혈액원을 30곳으로 늘려 연간 100만 리터 이상의 원료혈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독감백신으로 대표되는 백신 부문은 두드러진 수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녹십자 독감백신은 해외 진출 5년만에 중남미 독감백신 입찰시장에서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수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작년에 국내 판매 허가를 받은 4가 독감백신은 기존 3가 독감백신에 이어 일인용과 다인용 모두 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아 중남미 입찰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고, 더 나아가 선진 제약 시장으로의 공급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출시 지난 2014년 출시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작년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중남미, 중동 지역 5개국에 수출되며 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제약사 한 곳이 독점하던 시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녹십자는 올해에도 중남미,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수출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 현황 및 전략=녹십자는 매년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으며, 올해는 단기적 이익 감소의 부담을 무릅쓰고라도 지난해보다 30%이상 늘려 미래지향적 가치를 실현에 힘쓰려고 한다. 현재 녹십자는 제제 별로 백신과 재조합단백질(Recombinant protein)/혈장단백질(Plasma derived protein),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질환 별로는 감염성 질환, 암(Cancer), 그리고 희귀 난치성 질환에 주력하여 연구개발을 해 나가고 있다. 혈액제제 IVIG SN의 경우 지난해 미국 FDA에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BLA)를 신청했고, 아울러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항체인 GC1102의 경우 세계 최초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마쳤으며, 만성B형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시작했다. 또 대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치료제인 GC1118은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항체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 바이오 신약에 대하여 비임상 단계의 공정개발에 들어가 있으며, 항암면역치료용 항체 제제 후보물질 발굴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허가 받은 4가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H5N1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등이 최근 결실을 맺은 성과들이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H1N1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시작으로 최근 허가 받은 백신에 이르기까지 단가, 3가, 4가 백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바이러스주에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다인용(multi) 및 일인용(single) 바이알(vial, 약병)과 프리필드시린지까지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 대응과 백신 개발을 위해 큰 의미가 있는 부분이다. ◆경영철학을 말한다면='녹십자답다'라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라 생각한다. 녹십자의 뚜렷한 색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녹십자 임직원이 꾸준히 일궈온 성장은 녹십자답기 때문에 가능했기 때문이다. 한 눈 팔지 않고 오랜 기간 한결같이 집중하는 전문성과 성실함 그리고 성장을 통해 실현될 많은 이타적 가치들을 우선시하는 성숙함이 바로 녹십자다운 것이다. 녹십자 구성원 모두가 이러한 가치와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방향을 잡고 이끌어 주는 것과 더 녹십자다울 수 있도록 철저히 본을 보이는 것이 나와 임원들 몫이다.2016-01-15 06:14:54가인호 -
"의원 입점하면 1억원 달라"…등골휘는 약사들10억원에 약국자리를 분양 받았지만 병원 입점 지원금 명목으로 1억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등 약국개업 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데일리팜이 입수한 A상가 약국분양 특약사항에 따르면 내과, 정형외과 입점시 병원지원금 1억원이 단서 조항으로 삽입돼 있다. 사실상 병원 인테리어 비용 명목인데 병원장은 1억원 지원금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차액은 고스란히 자기 몫으로 만들 수 있다. 병원장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조건이다. 특약사항에 따라 계약을 한 A약사는 3000만원을 분양업자에게 송금했다. 그러나 분양업자가 약속한 내과, 정형외과 등은 입점하지 않았고 A약사는 분양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 약사는 "병원 입점 명목으로 인테리어 비용이나 지원비를 단서 조항을 요구하는 약국자리 분양은 비일비재하다"면서 "원채 병원 입점의 가변성이 크기 때문에 병원 인테리어가 시작되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초기 개업을 할때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면서 "10억원이라는 돈을 쏟아 붇고 약국을 해야 하는지 자괴감도 든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특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3000만원도 돌려 봤고 분양계약도 해지했다"며 "그러나 약 1년여 시간을 허비한 꼴이 됐다. 약국 개설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약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비용 지원은 약국 개업시장에서 이제 일상화가 됐다며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결국 약사가 약사 발목을 잡는 꼴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상황이 이러니 의사들 사이에서도 인테리어 비용은 공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처방수요 건수에 따른 피(fee)를 요구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귀띔했다.2016-01-14 12: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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