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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통합관리 준비는 했지만…6월 시행이 될까요?"식약처가 추진 중인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시행이 연기될 것 같다는 전망이 현장에서 제기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25일 진행한 2017년도 기자간담회에서는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과 관련한 병원약사회, 개별 병원 약국들의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자리에서 병원약사회는 지난 이광섭 회장 집행부에서부터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관련 TF를 조직해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식약처 담당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TF 주요 활동 내용은 식약처가 당초 발표한 올해 6월 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각 병원 약제부들이 무리 없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 작업이었다. 이 과정에서 식약처는 지난해 말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추진 관련 시행규칙 안이 나온 후 병원약사회 측에 의견조회를 해 회신을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답변이 없었다는 게 약사회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식약처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올해 3월 병원과 식약처가 마약류 관련 데이터를 전송하는 테스트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6월 시행이면 적어도 지금은 일부 병원에서라도 시범 운영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전혀 되고 있지 않다"며 "물리적으로도 당초 약속했던 6월 8일 시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약처 내부에서도 연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올해 이은숙 회장 집행부가 구성되고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TF를 새로 조직한 상태다. 관계자는 또 "조만간 변경된 시행규칙이 나올 것으로 안다”면서 “새 TF에서 식약처와 지속적으로 회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RFID 에러가 많아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2017-04-26 12:14:58김지은 -
"우리 식구 먹을 건기식, 이렇게 선별하세요"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기식 선택 요령을 제시했다. 협회가 건기식 구매가 많은 5월을 맞아 제품 선택 시 영양 기능은 물론, 건기식 마크, 인증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제품 구입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바로 제품 포장 겉면에 부착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마크다. 식약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조·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평가를 거쳐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 인정과정에 통과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만약 해당 표시가 없는 제품이라면, 마늘류·가시오가피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섭취되어온 '건강식품'이거나, 홍삼음료·홍삼캔디 등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기준치 보다 적게 들어있는 '기타가공품'으로 보면 된다. ◆제품 구입 시 공식 판매채널 이용 =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행지나 사설 판매장, 유선 전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터무니 없는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백화점·대형마트·약국·드러그스토어·공식직판장·기업소속 방문판매원 등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방문판매의 경우, 판매자 및 구매 상품의 정보가 모두 기록된 계약서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간혹 건강기능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서 본인의 인적 사항이나 신용카드번호를 알려주어서는 안되며, 이미 구매를 했다 하더라도 구입의사가 없음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신속하게 반품처리를 마쳐야 한다. ◆섭취자의 건강상태 고려한 제품 선택 필요= 보편적으로 섭취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할지라도 섭취자가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원료가 가진 특성에 따라 섭취 취약계층(어린이·임산부·노인 등)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안전정보의 근거가 있거나, 혹은 근거가 없더라도 제품 포장에 '섭취 시 주의사항'을 기재하고 있으므로 제품 구입 시부터 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소비자 눈속이는 허위·과대광고 멀리해야=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으로, 의약품과는 그 존재목적이 명백히 다르다.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내세우거나 기능성이 100% 향상된다고 장담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니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포장에 표시를 하거나 방송·인쇄물·인터넷 매체에 광고를 하기 전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사전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다. 다양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평가에 통과한 제품 광고에는 표시& 8729;광고 사전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가 기재되므로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해외 직구 시 한글표시사항 반드시 확인=최근 해외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외국산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데, 이 방식으로 유입되는 제품들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식으로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 업체명·원재료명·유통기한 등 한글표시사항을 반드시 부착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만약 한글표시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며, 이로 인한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려우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017-04-26 10:31: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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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사업 접는 '신파 제품 판권' 어디로신파의 한국 사업 철수가 확정된 가운데, 현재 국내 공급되는 품목들의 판권 이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보라토리 신파의 한국법인은 비충혈제거제 '레스피비엔' 등 일반의약품과 정맥흐름 개선 '압박스타킹', 발 보포제품 '포돌로지' 등 의료기기 브랜드 파마라스틱의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이양에 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현재 레스피비엔은 제일약품, 파마라스틱의 제품라인들은 DKSH코리아에 판권을 이양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기존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던 파트너사에 라이선스 아웃을 고려중인 것이다. 국내 상위 제약사인 제일약품은 2014년부터 레스피비엔의 국내 약국 유통을 전담해 왔으며 약 4400여개의 약국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유통업체인 DKSH코리아는 2015년부터 파마리스틱의 대표 품목의 약국 및 드럭스토어 유통망을 관리하고 있다. 업계 한 소식통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법인 청산 이후 판권 이동과 그 대상자에 대한 협의가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안다. 5월 중에는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파는 지난 3월 말 본사 임원이 내한, 내부에 국내 비즈니스 중단을 예고하고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6월까지 철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전반적인 지휘는 법무법인 율촌이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주철 대표를 비롯 현 신파코리아 직원들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추가 2개월 분의 급여 지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04-26 06:14:59어윤호 -
용인 세브란스병원 매각설에 문전약국가 '풍전등화'적자 운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매각설이 또 다시 수면 위에 오르면서 인근 문전약국들도 향후 대응 방안을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인근으로는 총 3곳의 문전약국이 병원 출입구 인근으로 포진해 있다. 주변에 병원 환자 이외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거주 지역도 약국과 떨어져 있어 대부분 이곳 약국들은 병원 처방전이 수입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병원 매각설은 이곳 약사들에게는 생존이 달려있을 수 밖에 없는 문제. 이곳 약국들은 병원 측 움질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에는 올스톱됐던 용인시 기흥구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 재개 소식이 들리면서 이곳 약사들은 또 다시 향후 대응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병원 인근 약국 약사는 "처음 여기 병원이 매각된다는 소문이 돈 것은 10년 정도 된 것 같다"면서 "이 지역에서 계속 약국을 하다 13년 전 이곳 병원 문전으로 약국을 아예 옮겼는데 3년만에 그런 소식을 듣고 적지 않게 놀라 여러 통로로 많이 알아봤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후 지속적으로 병원 매각 소문이 들렸었는데 최근에 또 다시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 재개 소식과 더불어 이곳 병원 폐업 소문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수년째 계속 불안하다보니 불안이 만성화됐는데 당장 대안을 마련하자니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곳 약국 중 일부는 연세의료원이 새로 용인시 처인구에 오픈을 예고한 동백세브란스병원 인근 약국으로의 이전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근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대학병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 주자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이 쉽게 자리를 잡고 환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게 약사들의 반응. 약사들은 수십억을 투자해 신규 문전약국으로 들어갔을 때 올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현재 터만 자리잡고 있는 동백세브란스병원 인근으로는 문전약국 분양을 위주로 한 상가 시행사들이 경쟁적으로 분양 사업을 전개 중에 있다. 이들 상가는 1층에 2~3곳 약국을 분양하며 20~30억대 분양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용인세브란스병원 인근 약국들은 워낙 매각설이 오래 회자돼 불안도 만성화되고 일정 부분 대비를 하고는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새로 오픈하는 동백세브란스병원 인근 문전약국 자리 분양 경쟁이 과열화되고 초기 진입 비용이 워낙 높다보니 진입한 약국들의 향후 경영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 측은 2014년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500억원에 매각하는 동시에, 용인시 기흥구에 2880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13층에 800여 개 병상과 암센터, 심혈관 센터 등 8개 센터 31개 과를 갖춘 동백세브란스병원을 2019년까지 완공하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2017-04-25 12:18:36김지은 -
유한양행, 임플란트 중심 치과사업 본격진출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치과 기자재, 디지털 장비 등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치과 임플란트 제조 업체인 워랜텍을 인수하고 치과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워랜텍은 최근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해 올 4월 초 최종 투자인수를 확정했다. 유한양행이 워랜텍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양사는 국산과 수입 임플란트를 동시에 치과병·의원에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치과 재료, 의료기기, 디지털 장비 분야까지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치과사업을 맡는 이종홍 상무는 "빠른 시일 내로 워랜텍을 국내 시장 선두 업체로 성장시킬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트렌드에 걸맞은 디지털 솔루션까지 구축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1999년부터 18년째 현 덴츠플라이시로나사의 아스트라 임플란트를 지속적으로 치과병·의원에 공급 중이다. 2014년 앤킬로스와 자이브 임플란트 국내 독점 판권까지 획득했다.2017-04-25 11:50: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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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저 약국이 싸다"…의·약 담합도 가지각색특정 병원과 약국 간 담합행위가 다양해지며 인근 약국 약사들의 스트레스도 심화되고 있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전문약 처방전은 물론 쪽지 처방이나 구두로 특정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병·의원들이 늘고 있다. 병의원이 일반약 판매까지 영향을 미친고 있는 데에는 제약사 디테일 대상이 점차 약국에서 병의원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진료와 처방 과정에서 일반약에 대한 의사의 권유가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제약사들이 일반약 디테일과 영업을 환자가 많은 병원이나 동네 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 이들 병의원은 해당 일반약을 처방전에 기재하거나 별도 쪽지로 전달해 구입을 유도하고 있다. 환자에 구두로 직접 제약사가 영업한 일반약을 권하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그런 병의원의 일반약 '처방'이 특정 약국의 특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의사가 직접 처방 과정에서, 또는 수납 과정에서 간호사가 환자에 특정 약과 더불어 약국의 이름이나 위치 등을 설명하며 구입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환자를 통해 '그 약은 그 약국에만 있다' 또는 '이 약은 그 약국이 싸다'며 의사가 직접 나서 특정 약국명칭을 거론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요즘에는 단순 병원, 약국을 넘어 제약사와 병원, 약국까지 삼각으로 담합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라 말했다. 이 분회장은 "이런 병원 약국 간 담합으로 주변 약국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라며 "주변 다른 약국에는 해당 약이 아예 유통되지 않거나 담합 약국보다 유통되는 가격이 높아 약이 없어, 환자와 신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약국에 발행하는 처방전으로 특정 약국과 담합을 유도하는 병의원도 있다. 처방전에 특정 약의 청구코드를 기재하지 않은채 약의 상품명만을 넣거나 대체조제 불가 표시를 해 조제를 힘들게 하는 방법이다. 실제 경기도 한 약국은 인근 병원이 처방전에 처방약 청구 코드와 약의 용량 등은 기재하지 않고 제품의 상품명만을 기재해 지역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처방전에 특정약 상품명만 표기하다 보니 약의 용량을 확인할 수 없어 병원에 일일이 연락을 하거나, 그 병원 바로 옆 층약국으로 환자를 돌려보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인근 약국에서 사입이 쉽지 않은 특정 약을 처방하고 대체조제 불가 표시를 하거나 특정 약국만 확인이 가능하도록 처방전 기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내부 조율이 되지 않은 약국은 제대로 조제 조차 할 수 없는 게 현실인데 이것이 곧 담합 아니냐"고 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처방전에 적법하게 넣어야 할 정보를 기재하지 않거나 병원에서 특정 약국으로 가도록 유도하는 등에 대해선 보건소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약국 전문 법률전문가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12조에서는 처방전에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재하도록 돼 있고, 의약품 명칭과 분량, 용법, 용량 역시 기재하도록 돼 있다"며 "더불어 특정 약국으로 가도록 병원에서 유도하거나 쪽지 처방을 하는 경우 환자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2017-04-25 06:14:57김지은 -
약준모, 심야약국 선정 하루 3만5천원 지원약사 미래를 준미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지자체 지원을 받지 않고도 묵묵히 심야시간 근무를 지속하는 심야약국 후원에 나선다. 기존 약국 근무시간을 초과해 밤 12시까지 근무하고, 월 2회 이하 휴무하는 약사에게 일당 3만5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4일 약준모는 경기도 부천 바른손약국의 김유곤 약사를 1호 약준모 심야공공약국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야약국 지원은 정부가 진행중인 편의점 상비약 확대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공공의료서비스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차 사업을 진행하며, 심야근무 시 일일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사후 평가에서 효과가 있다고 평가되면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받은 약사는 의무적으로 실적을 보고해야한다. 심야시간 발생하는 환자 대면이나 전화 등 약사상담 내역과 매출 관련 간단한 형식으로 실시간 보고하면 된다. 상담시간, 고객정보, 상담내용, 판매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포함되며 매출액은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약준모는 경기도심야약국 포스프로그램을 참고하거나 약준모 홈페이지에 보고할 수 있는 페이지 추가 등 효율적 방법을 준비중이다. 첫 심야약국 지원자로 선정된 김유곤 약사는 "감사드린다. 후원금을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게 버텨나가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약사는 최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NC대 SK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2017-04-24 11:29:04이정환 -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 리뉴얼 출시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의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템포는 어플리케이터(흡수체를 감싸고 있는 용기)와 흡수체를 얇게 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플리케이터 손잡이 부분을 개선했다고. 특히, 흡수체 중앙에 생리혈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세이프티 홀(Safety Hole)'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생리혈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여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 개봉 시 발생하는 소리를 최소화하는 부드러운 재질의 개별 포장지로 개선했다. 포장 디자인에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을 입혀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탐폰 제품이다. 템포는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달리 질 안에 넣어 생리혈을 직접 흡수하는 몸 속 생리용품이다. 리서치전문업체인 닐슨 소비자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탐폰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템포 브랜드는 '템포'와 '템포 내추럴' 2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브랜드에는 슈퍼, 레귤러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생리혈의 양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생리혈의 양이 많은 날에는 슈퍼를 보통인 날에는 레귤러를 사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활동 및 레저활동 증가로 체내형 생리대를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된 체내형 생리대 템포로 대한민국 여성들이 '그 날' 샘 걱정 없이 한결 편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7-04-24 09:18:42이탁순 -
도매, 천안단대병원 복지관 약국개설 추진 철회천안단국대병원 부지 내 시설을 매입해 약국 개설을 추진해 논란이 됐던 의약품 도매상이 지자체 노력에 결국 그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천안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천안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을 매입, 해당 건물 1층에 약국 2곳의 개설을 추진했던 U도매상이 가계약 약사들과 계약을 철회했다. 6개월 넘는 갈등 끝에 해당 도매업체가 뜻을 접은데는 결정적으로 천안 시청 측 노력이 작용했다는 게 지역 약사회와 보건소 측의 중론이다. 실제 지난주 말 구본영 천안시장은 U도매상 대표와 간담회 자리를 갖고, 해당 건물 내 약국 개설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지역 약사회, 인근 약사들과의 갈등을 중재하겠다는 뜻과 더불어 병원 인근 약사들의 생존권을 지켜줄 것을 업체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천안시가 약국 개설 문제에 발벗고 나선데는 그간 충남약사회와 천안시약사회, 인근 약사들이 지속적으로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개월 가까이 지역 약사회 임원단과 병원 인근 약사들이 매일 병원 앞에서 U도매상의 약국 개설 추진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점도 지자체가 중재에 나서도록 한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결국 천안시와 간담회를 가진 다음날 U도매상은 기존 1층 약국 자리 가계약을 진행한 약국 2곳에 계약 철회 통보를 하고, 가계약금을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 단국대병원 인근 약사는 "지역 보건소에서 전 복지관 건물 내 약국 개설 허가 여부를 지난주 말까지 결정해 알려주기로 했는데, 약속한 날 연락하니 천안시장과 U도매상 측이 만남을 가졌고, 업체가 약국 개설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알려줬다"며 "이후 가계약 약사가 업체에 연락하니 철회 통보와 가계약금 5000여 만원을 돌려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역 보건소 측도 약국 개설 허가 여부와 상관없이 천안시 중재로 U도매상이 약국 2곳 개설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관련한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약사회와 병원 인근 약국 약사들은 이번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U도매상이 이번에는 지자체 요구에 계약 추진을 중단했지만 해당 건물 내 약국 개설 허가 여부가 확실하게 판단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문제가 잠잠해지면 다시 추진될 수 있다는 게 지역 약사들의 생각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지자체와 보건소도 해당 건물 내 약국 개설이 허가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히 판단해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향후 언제든 이 문제는 다시 불거질 수 있는 만큼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2017-04-24 06:14:56김지은 -
건약, PMS 충족 못한 '하티셀그램-AMI' 판매정지 촉구약사단체가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판매정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20일 공개 의견서를 내 지난 2011년 허가된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시판후조사(PMS)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판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약에 따르면 파미셀은 약사법에 따른 시판 후 조사(PMS) 증례수 600례를 채우지 못하고 60례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상정됐다. 중앙약심은 증례수 조정의 타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건약은 "줄기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의약품들과는 달리 체내에서 오랫동안 잔존하면서 증식 혹은 변형될 가능성이 있어 면역반응, 암 발생 등 부작용에 관한 논란이 여전하다"며 "전 세계 총 8종의 줄기세포 치료제 중 한국에서만 허가된 제품이 무려 4개에 달하고 있으며 한국 식약처의 성급한 줄기세포 허가 절차에 관한 문제제기가 해외에서도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티셀그램-AMI의 규정 위반을 원칙대로 처분해야만 한국 줄기세포치료제 관리에 대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중앙약심의 결정도 하티셀그램-AMI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티셀그램-AMI을 법 규정에 따른 처분을 하여 판매정지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7-04-21 11:31: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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