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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엔비유' 판매정지 6개월 처분 받을 듯대웅제약의 비만치료제 엔비유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펼치다 판매정지 6개월이라는 가혹한 행정처분을 맞을 전망이다.10일 식약청 관계자는 "엔비유의 행정처분 기준을 정부 법무법인에 문의한 결과 ‘일반인 대상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이 진행중인 ‘야당 캠페인’ 홈페이지에 게재한 'I envy you' 문구가 약사법 시행규칙 84조 2항을 위반했다며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이 합당하다는 법률적 해석이 나온 것.식약청은 관할청인 경인청에 해당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경인청의 최종 판단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에 대웅제약에 행정처분이 통보될 것으로 예상된다.판매정지 6개월은 생동성 자료 조작과 같은 특별한 이유로 내려지는 허가 취소 다음으로 무거운 행정처분이며 유사한 행위로 또 다시 적발되면 곧바로 허가 취소로 이어지는 중징계다.당초 경인청은 ‘아당 캠페인’에 게재된 ‘I envy you’ 문구가 엔비유의 간접광고에 적용된다며 광고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릴 방침이었다.하지만 엔비유가 전문의약품이며 아당캠페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 대상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라는 기준에 적용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일자 행정처분 통보를 보류하고 본청에 문의했다.경인청의 문의가 접수되자 본청 역시 어떤 기준으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할지 고민하다 결국 지난 주 정부 법무법인에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법무법인은 ‘일반인에게 전문의약품 광고’라는 약사법 시행 규칙 84조 2항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대웅제약 입장에서는 건강캠페인이 엔비유를 간접적으로 광고했다는 이유로 광고정지 1개월 처분에 그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최악의 행정처분을 맞게된 것이다.식약청 의약품관리과는 이르면 오늘(11일) 경인청에 법무법인의 유권해석 내용을 발송할 예정이다.만약 경인청이 기존 방침대로 간접광고 위반 기준을 적용, 광고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릴 수도 있지만 법무법인의 유권해석이 나온 만큼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게 식약청 측의 설명이다.또한 경인청은 대웅제약에 해당 처분 내용을 사전통보하고 대웅제약으로부터 이에 대한 소명절차를 거쳐 최종 행정처분을 통보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대웅제약이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다는 의견을 낼 수도 있지만 이미 법률적인 해석에 따라 행정처분의 수위가 결정됐기 때문에 결국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판매정지 6개월은 과징금 5000만원으로 갈음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웅제약이 결국 과징금 징수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6개월 동안 판매가 불가능하다면 전문의약품 시장의 특성상 사실상 시장퇴출과 다름없기 때문이다.만약 대웅제약이 도저히 행정처분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수밖에 없다.뿐만 아니라 건강 캠페인의 홈페이지에 제품명을 연상시킬 수 있는 문구를 게재한 것만으로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이 내려진다면 지나친 처벌이라는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행정처분을 통보받지 않은 상황이어서 공식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2008-09-11 07:30:1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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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셋 소송 11월 결정…제네릭 발매 강행한국얀센의 급성통증완화제 울트라셋(염산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특허 무효 소송이 당초 예상보다 2개월 정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제네릭사 상당수는 제품발매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특허분쟁을 정면 돌파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제제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이 제기한 ‘울트라셋’ 특허무효소송 심결이 빠르면 11월 경 결정 날것으로 전망된다.당초 이달중 최종 심결이 예상됐던 울트라셋 특허무효소송 결과가 지연된 것은 담당 심판관 교체와 양측 의견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한 관계자는 “특허권자인 한국얀센 측에서 특허에 대한 정정청구를 한 상태이며, 이와 관련된 의견서를 8월까지 제출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따라서 얀센측의 의견서제출과 제네릭사들의 의견서가 취합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이달중 심결이 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설명이다.여기에 소송을 담당했던 심판관이 최근 인사발령으로 교체되면서 최종 심결은 11월~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번 소송과 관련 제네릭사들은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배합비율의 경우 72년 특허를 획득한 과거 공지기술로 신규성을 상실하고 있기 때문에 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조성물 특허에 대한 무효소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미국에서도 제네릭업체들이 특허무효소송 제기를 통해 승소하면서 현재 3개 제네릭이 출시돼 있다는 것이 제네릭사들의 설명이다. 반면 얀센은 울트라셋의 경우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의 가장 이상적인 조합비율을 찾아낸 것이 인정돼 2012년까지 조성물 특허를 보장받은 것이라며, 제네릭 발매와 관련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상당수 제약사들이 최근 울트라셋 제네릭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얀센측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울트라셋 복합제 허가논란으로 이 소송이 관심을 모으면서 특허심판원장이 해당 소송건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으로 판단, 심판관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008-09-10 12:19: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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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차관 등 12명, 심평원장 대거 지원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직 공모에 복지부 전 차관, 현직 의대 교수 등 12명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전임 장종호 원장이 과거 전력에 발목이 잡혀 낙마했다는 점을 의식한 듯 당초 1차로 예정됐던 서류심사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후보자 추천에 상당히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9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 5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신임 심평원장직에 복지부 관료 출신,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현직 의대 교수 등 12명이 무더기로 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임명과정의 잡음을 우려해 지원자들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지만 복지부 관료 출신의 경우 노무현 정권에서 복지부 차관을 지낸 S씨라는 것이 유력한 설이다.실제로 장 전 원장의 사퇴 이후 신임 원장에 대한 공모가 실시되는 상황에서도 차기 심평원장은 복지부 차관 출신이 유력하다는 의견들이 흘러나오면 전 정권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지원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또한 의사 출신 지원자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D대의대 Y교수의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 의료계의 공통된 분석이다.현재 심평원 임원추천위는 공모 마감 이후 9일 오전 지원자들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상황이며 이례적으로 오는 23일(예정)에는 2차 서류심사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공모가 지난 주 금요일 마감되면서 지원자들에 대한 충분한 서류 검토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지만 사실상 장 전 원장의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임원추천위가 서류 전형에서부터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당초 9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신임 원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가 이 달말까지 연기되면서 차후 면접심사(25일 예정) 및 후보자 추천, 인사검증 등을 거쳐 실제 신임 심평원장 임명은 내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로 인해 자칫 심평원이 수장도 없이 국정감사를 맞이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기관의 최고 결정권자 공백사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2008-09-10 06:27:2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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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약제비 반환 자신감…공단, 맞불작전최근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 민사소송에서 1심 법원이 서울대병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병원계의 파상 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그 동안 공단을 상대로 진행하는 소송에 부담감을 느껴왔던 병원계가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소송을 통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반환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병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환수된 약제비 반환 소송 어떻게" 문의 줄이어9일 병원계 및 대외법률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서울서부지법이 공단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대한 부당 판결을 내린 이후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을 위한 병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공단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속앓이만을 하고 있던 병원계가 서울대병원의 승소 판결 이후에는 환수된 약제비를 돌려받기 위한 소송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공격적인 자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9일 병협 주최로 개최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 판결 설명회'에는 전국에서 250여명이 넘는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제비 반환 소송에 대한 병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이번 판결에 대한 의미보다는 약제비 반환 소송을 위해 준비해야 할 자료, 소송금액 및 약제비 반환 가능기간 등 실제 소송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정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병협의 이번 설명회는 결과적으로 지난 서울서부지법의 판결을 설명하는 행사라기 보다는 환수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에 대한 병원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소송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는 자리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환수된 약제비 반환 소송, 국립대병원도 동참 태세원외처방 약제비 반환에 대한 병원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인 사립대병원 외에도 국립대병원까지 이에 동참할 태세를 보여 소송이 전국 병원계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까지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병협의 설명회가 끝난 이후 국립대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 대외법률사무소 현두륜 변호사를 찾아 약제비 반환 소송과 관련한 문의를 하는 장면도 목격됐다.대외법률사무소 관계자 역시 "그 동안 병원계가 공단을 상대로 약제비 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느껴왔다"면서도 "이미 일부 국립대병원에서는 소송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전했다.대외법률사무소, 사실상 병원계 소송 진두지휘이러한 병원계의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의 중심에는 법원으로부터 서울대병원의 승소판결을 이끌어낸 대외법률사무소가 자리를 잡고 있다.약제비 반환 소송이 민사라는 점에서 병협을 중심으로 한 집단소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병협이 소송대리인과 병원들의 다리 역할은 할 수 있지만 개별 소송에서 그 이상의 역할을 찾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대외법률사무소 역시 향후 진행될 다른 사립대병원과의 소송 뿐만 아니라 공단과의 항소심에 대해 상당한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병원들의 적극적인 소송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대외법률사모소 현두륜 변호사는 "환수된 약제비 반환은 건보재정의 손실이 아니라 당연히 병원에 줬어야 할 돈"이라며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는 법언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선욱 변호사 역시 "적정진료를 증명할 의사 소견서 한 장이 소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의사들도 명심해 달라"라며 "소송을 꼭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법인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돈을 받지 않는 것도 직무유기 등으로 감사지적 사항"이라고 설명했다.과잉처방 약제비 소송 2라운드, 공단 '올인'환수됐던 약제비 반환을 위한 병원계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공단도 항소심에서는 반드시 송소해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의 정당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현재 국회에서 추진 중인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이 실제 마련된다고 하더라도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민법에 의한 환수가 부당하다는 확정판결이 내려질 경우 공단은 그 동안 환수한 약제비의 상당부분을 병원계에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공단은 1심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만큼 2심에서는 급여기준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강행규정이라는 점에서 이를 위반한 의사의 진료행위도 불법이라는 논리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공단 관계자는 "1심에서 승소를 확신하면서 일부 부족했던 법적 논리를 더욱 보강하는 등 새로운 대응전략으로 항소심에 임할 것"이라며 "소장 접수는 18일까지 이뤄져야 하지만 그 이전인 추석을 전후해 항소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의사의 진료는 선의성과 함께 부정적 행태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1심 법원은 간과했다"며 "국회의 입법 추진은 우선 복지부가 맡고 공단은 항소심에 올인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2008-09-10 06:15:4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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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된 약제비 돌려달라" 소송 봇물 터진다지난 달 법원이 건강보험공단의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이후 환수된 약제비를 돌려받기 위한 병원계의 줄소송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대한병원협회 역시 서울대병원의 승소 판결 이후 병원계가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병원계의 적극적인 소송 참여를 독력하고 있는 상황이다.약제비 환수 소송 설명회에는 250명이 넘는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9일 병협이 이번 소송의 대리인이었던 대외법률사무소의 현두륜, 김선욱 변호사 등을 초청해 진행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 판결 설명회'에는 전국 병·의원에서 25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제비 반환소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 부당 판결에 대한 의미 뿐만 아니라 소송을 위해 준비해야 할 자료, 소송금액, 약제비 반환 가능기간 등 실제 소송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준비 작업에 대한 질의도 쏟아냈다.이는 그 동안 공단을 상대로 한 약제비 반환소송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던 병원계가 서울대병원의 승소 판결을 기점으로 소송을 통한 약제비 반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이미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에 들어간 사립대병원 외에도 일부 국립대병원까지 환수된 약제비를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에 착수할 태세를 보이면서 약제비 반환소송이 병원계 전체로 번져나갈 태세이다.병협 지훈상 회장은 "환자 진료에 집중해야 할 병원들이 약제비 반환에 고심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면서도 "이번 기회에 병원계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관심을 가져 국민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병협은 국회에서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입법 저지를 위해 병원계 전체가 나서 적극적으로 환수법의 부당성을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병원계의 이러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현두륜 변호사는 서울대병원 승소 이후 병원계가 공단과의 소송에서 느껴야할 부담은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과잉처방에 대한 입증책임이 약제비를 환수한 공단에 있는 만큼 병원들이 준비해야 할 자료는 환수내역표와 공단이 문제로 삼는 환자 진료건에 대한 적정진료를 입증할 의사의 소견서 정도라는 것이 현 변호사의 설명이다.특히 현 변호사는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발의한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이 실제 국회를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환수된 약제비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병원계의 적극적인 의사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현 변호사는 "일부에서는 이번 약제비 환수 부당판결이 건보 재정에 손실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이는 재정 손실이 아니라 병원에 당연히 줬어야 할 돈이다"고 역설했다.현 변호사는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도 크지 않지만 법이 재정되더라도 소급적용은 불가능하다"며 "법 개정 이후에도 그 동안 환수된 약제비 반환을 위한 소송은 가능하다"고 말했다.2008-09-09 17:34:25박동준 -
"과잉약제비 환수법, 획일적 처방만 양산"의사의 약 처방에 대한 과잉 여부는 경제적 논리가 아닌 환자나 일반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료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심사기준에 대한 개선없이 국회가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을 마련할 환수를 우려한 의사들이 획일적 진료를 실시해 오히려 환자의 건강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9일 대외법률사무소 김선욱 변호사는 "의약분업 이후 의료인이 경제적 이유에서 과잉처방을 한다고 해도 그 이익(조제료)이 의료인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이를 이용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김 변호사의 발표문은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개최될 예정인 대한병원협회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판결 설명회’에 앞서 사전에 배포된 것이다.김 변호사는 "의사의 약처방 행위는 원칙적으로 의료의 선의성을 기반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과잉처방 여부는 보험재정에 관한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기 보다는 환자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여부를 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의사의 진료행위가 기본적으로 '선의성'을 바탕으로 평가돼야 하는 상황에서 의약분업으로 약처방에 대한 이득이 사라진 의사들이 환자의 건강을 외면한 채 경제적 이윤을 취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특히 김 변호사는 현재 국회가 추진 중인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 역시 기본적으로 민법의 부당이득 관련 법리를 담고 있지만 이득을 취하지도 않는 의사에게 이를 반환토록 하는 것은 부당이득의 원칙과 일치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변호사는 "법원의 입법 촉구 결정에 따라 국회가 반드시 관련 법을 입법할 이유는 없다"며 "이득을 받지도 않은 의사에 해당 이득을 징수토록하는 환수법 자체도 부당이득의 법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다만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법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의학적 관점에서 획일적이고 합리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심사기준 등에 대한 개선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 김 변호사의 주장이다.김 변호사는 "모든 제도는 완벽할 수 없고 제도로 해결될 수 없는 회색 영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과잉처방 논란은 의료법을 통한 최선의 진료의무와 고시 준수 의무 간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김 변호사는 "합리성이 떨어지는 규범을 전제로 입법이 진행될 경우 획일적 진료로 인해 환자의 건강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며 "환자의 생명이나 건강은 보험재정의 안정 등 경제적 이유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법원의 입장이고 국민 정서"라고 강조했다.2008-09-09 12:13:2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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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척결 수장에 조찬휘, 수가팀장에 정명진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8명의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민생회무 TF를 마련했다.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9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약사회 주요 정책현안별 8개 TF를 구성해 임기동안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에 따르면, 약사회는 민생회무개발과 면허대여정화추진, 의약품유통개선, 사이버연수원, 약국한약활성화, 병원약사인력기준 개선, 약사법 형평성 규제개선, 건강보험수가팀, 총 8개 TF를 마련했다.민생회무개발팀에는 이호우 부회장이 선임됐고, 산하에 약국세무도우미 김응일 약사가 위원장이 되는 '약국세무대책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논란이 됐던 면대척결팀에는 조찬휘 부회장이 선임됐고, 정명진 부회장은 건강보험수가팀장을 맡았다.그동안 약사회 수가팀을 진두지휘했던 이영민 부회장은 약국한약활성화팀을 맡게 됐다.이외에 의약품유통개선팀에는 박호현 부회장이, 사이버연수원팀은 박진엽 부회장, 병원약사인력기준개선팀은 손인자 부회장, 약사법 형평성 규제개혁팀은 이형철 부회장이 선임됐다.이에 대해 김구 회장은 "약국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약사회 회무가 집중될 것"이라며, "임원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임기동안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2008-09-09 09:12:0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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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스티렌' 제네릭시장 물꼬 트나[이슈분석]스티렌 제네릭 시장 배경 및 전망지난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8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제약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종근당이 스티렌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자마자 제네릭 제품인 유파시딘의 허가를 획득하며 스티렌 제네릭 시장의 개방을 알린 것.현재 종근당은 유파시딘의 출시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만약 유파시딘의 출시를 강행할 경우 대형제약사들이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 입장에서 법정에 서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종근당의 선택에 따라 수십개의 국내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스티렌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내사 10여곳, 올 초부터 스티렌 시장에 눈독올해 초 국내사들이 리피토, 코자, 액토스 등의 대형 제네릭 시장에 관심을 가질 무렵 이미 10여개사가 스티렌 제네릭의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모 대형제약사는 스티렌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는 6월 11일 이전에 제네릭의 개발을 완료하고 허가절차만을 남겨뒀을 정도로 스티렌 제네릭 개발을 두고 일부 업체들간의 물밑작업이 치열하게 전개됐다.하지만 블록버스터급으로 성장한 국산 천연물신약에 대해 같은 국내사가 경쟁하려 한다는 인식에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제네릭 개발 시기를 늦추기 시작했다.이 때 종근당이 지난 6월말 유파시딘의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7월부터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이 의무화되면 허가 절차가 지연되기 때문에 우선 허가부터 받자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직까지 나머지 업체들은 스티렌 제네릭의 허가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국내사들이 종근당의 행보를 관망하고 있는 분위기다.종근당, 제네릭 출시 강행시 제네릭 출현 봇물현재로서는 종근당이 유파시딘 출시를 강행할 것이라는 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다.종근당은 유파시딘 출시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제네릭 시장은 전쟁과도 같으며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제네릭 시장에 뛰어든다는 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사실상 유파시딘 출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다만 동아제약이 주장하고 있는 스티렌의 조성물 특허에 대한 법률적인 해석 결과 특허 분쟁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이미 종근당이 심평원이 유파시딘의 약가를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통상 제네릭의 약가 결정까지 2~3달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종근당은 이르면 11월에 유파시딘의 약가를 받고 출시 자격을 갖추게 된다.종근당이 유파시딘의 출시를 결정할 경우 동아제약은 즉각적으로 특허 소송에 돌입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동아제약은 비록 스티렌이 물질특허는 없지만 조성물 특허는 명백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특허 분쟁에서도 불리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또한 물질특허가 인정되지 않는 천연물신약의 경우 법원이 조성물 특허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돼 있는 분위기다.여기에 스티렌이 단지 동아제약뿐만 아니라 국산 천연물신약의 자존심이라는 심리적인 요소를 감안하면 동아제약은 스티렌의 특허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특히 종근당이 유파시딘을 출시할 경우 스티렌 제네릭을 준비하던 나머지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제네릭 허가 획득에 속도를 낼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대형 제네릭 시장이 눈에 띄지 않을뿐더러 그나마 최근 열린 제네릭 시장이 유례없는 과열경쟁을 펼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800억원대의 스티렌 시장은 국내사들이 충분히 군침을 흘릴만한 시장이기 때문이다.더욱이 제네릭사들은 스티렌의 특허는 사실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제네릭의 허가 신청이 봇물을 이룰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실제로 스티렌 제네릭을 개발하다 현재 중단한 한 국내사 관계자는 “종근당이 유파시딘을 출시할 경우 제네릭 출시를 지연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결국 종근당의 행보에 따라 스티렌도 다른 오리지널 제품과 마찬가지로 수십여개의 제네릭사가 무한경쟁을 펼치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다만 다른 제품은 밸리데이션 등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유파시딘 이후의 제네릭 출현은 내년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반해 종근당이 전격적으로 유파시딘의 출시를 보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동아제약은 지난달 종근당에 유파시딘의 출시 여부를 질의하는 내용의 경고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의 공식 입장이 확인되는 대로 특허 소송 등 후속조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종근당이 유파시딘의 출시에 부담을 느껴 출시를 보류키로 한다면 나머지 제약사들도 총대 메고 스티렌 제네릭을 출시할 가능성이 낮아 스티렌 제네릭 소동은 물밑으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제네릭 등장, 스티렌 상승세에 직격타그렇다면 과연 제네릭이 등장할 경우 스티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동아제약은 “스티렌이 천연물신약이라는 상징성도 있을뿐더러 차별화된 효능 및 제조기법을 무기로 시장을 구축했기 때문에 제네릭이 등장하더라도 큰 영향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조심스러운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 제네릭사들은 제네릭이 등장할 경우 스티렌의 매출 감소세는 급격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선 산술적으로 약가가 20% 인하될 경우 100억원 이상의 손실은 불가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이와 함께 스티렌이 이미 포화 상태에 있는 위염 치료제라는 점에서 제네릭 등장에 전체 시장이 확대되기보다는 스티렌 시장을 여러 제네릭 제품들이 나눠가질 공산이 크다.제네릭 제품은 스티렌보다 낮은 약가를 무기로 스티렌을 대체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오히려 스티렌의 매출이 고스란히 제네릭 제품의 매출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더욱이 스티렌의 차별화된 효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마케팅 전략도 스티렌의 성장에 적잖이 기여했기 때문에 동아제약에 버금가는 영업력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집중적으로 견제할 경우 스티렌의 매출 하락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국내사 한 관계자는 “스티렌이 오리지널이라는 이유로 분명 처방권자의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지만 제네릭 제품들이 무한경쟁을 펼치게 된다면 다른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스티렌의 매출 하락세는 더욱 가파를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2008-09-09 06:30:0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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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약사출신 심사과장 또 배출특허청 조명선 과장.특허청에 약사출신 여성 부서장이 또 배출됐다.의약품 특허분쟁을 주관하는 주무과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특허청은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약품화학심사과 과장에 특허심판원 심판관 출신인 조명선(이대81) 약사를 지난 5일자로 승진 발령했다.조 신임 과장은 이대약대 출신으로 서울대 약학대학원 약학석사,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생물학 이학박사, 충남대 특허법무대학원 법학석사 등을 취득했다.특허청에는 지난 97년 입사해 약품화학과, 생명공학과 심사관, 특허심판원 연구원, 소송수행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등을 역임한 뒤, 이번에 약품화학과 과장에 승진 임명됐다.한 지인은 “그동안 약품 및 생명공학분야 심사, 심판 역량을 쌓은 특허전문가로서 의약품 관련 주요 지재권 이슈의 정책수립에 많은 경험을 축적한 재원”이라고 조 신임과장을 평가했다.2008-09-08 09:33:08최은택 -
"아토피 등 국산신약 6개 출시 임박"동아제약 박찬일 개발본부장동아제약은 2012년까지 제네릭 출시를 지양하고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동아제약 박찬일 전무는 수년내 이같은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발기부전 신약 자이데나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신약개발에 전사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동아제약은 6품목에 대한 신약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래 유망 품목인 바이오신약개발을 병행하면서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개발본부 소개를 해달라동아제약 개발본부는 신제품 기획부터 라이센스인, 라이센스 아웃, 제네릭 개발, 허가, 특허, 상표, 임상 업무를 체계적, 유동적으로 총괄하는 부서라 할 수 있다.특히 국내 기업으로서 두차례나 성공적으로 자가개발 신약을 발매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오랜 기간 맺어온 해외제휴선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임상업무를 수행하는 임상조직 4팀을 포함한 총 8개팀, 5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신약개발 성과를 말해달라가장 주목받는 성과로서 자가개발 신약인 스티렌과 자이데나의 성공적 발매를 들 수 있다.신약 후보로 선정된 연구 성과물에 대해 임상을 거쳐 허가를 받고 발매로 성공시키는 과정은 오랜 시간과 투자를 필요로한다. 따라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집약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이러한 노하우 역시 동아의 개발본부가 자가신약 발매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다. 또한 작년과 올해에는 블록버스터 제품 중 플라비톨과 리피논이 퍼스트 제네릭으로 시장을 선점했다.이는 다국적사와 국내 제약사의 이권이 첨예하게 대립된 제네릭 시장에서 특허.소송분야의 경쟁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다.도입신약인 니세틸, 오팔몬, 타리온, 오논 등은 국내 시장에서 크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의 시장을 확대하며 100억대 이상의 고성장을 이뤘다.라이센스 아웃에 있어서는 지난해 미국 Trius 사와 Oxazolidinone계 항생제인 DA-7218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여, 최근 미국에서 임상 1상 허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다른 신약들에 대해서도 해외 라이센스 아웃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개발중인 품목군을 소개한다면동아제약은 올해 초 2012년까지 ‘혁신적 신약으로 존경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향후 자가신약을 중심으로, 도입신약과 제네릭을 적절히 조화시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화합물과 천연물, 바이오 분야에 있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현재 임상 진행 중인 기능성 소화 불량증 치료제 DA-9701, 위염 치료제 DA-6034,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DA-9102, 천식 치료제 DA-9201과 혈당 강하제 두개 제품 등 6개 신약개발이 진행중이다.특히 바이오 신약 후보들의 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방형 성장호르몬제, 지속성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지속성 C형 간염 치료제 등 새로운 제품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네릭 분야도 대형 퍼스트 제네릭에 대한 중장기 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허가-특허연계제도, 약가 등 정책적 변화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향후 개발전략을 말해달라새로운 GMP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모든 제약회사들은 모든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품목만을 생산하고 경쟁력이 없는 품목에 대해서는 전문업체를 통해 위탁생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각 제약회사 별로 특성화된 품목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 역시 강점있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생산, 개발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이러한 전문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말은대형 제약사는 장기적으로는 신약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하며, 단기적으로는 제네릭 개발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여 장기적인 신약 개발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따라서 신약과 제네릭 개발 간의 조화가 중요한데, 약가 정책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바는 보험급여가 등재되기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또한 지나치게 경제성만을 위주로 약가를 평가하다 보니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의지를 미리부터 꺾어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특히 새롭게 국내에 도입되는 신약의 약가를 기존의 제네릭 제품들과 비교하여 낮은 약가를 책정하는 현재의 정책은 타국가와의 약가 형평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우수신약의 한국 발매를 기피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된다.2008-09-08 08:20:29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