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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진양제약 11억 배당법칙 깨고 규모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최근 10년간 매년 11억원씩 현금배당했던 진양제약이 올해 배당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실적이 매년 11억원 법칙을 깨고 배당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 성장했다. 진양제약은 올해 주당 150원, 총 16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10년(2012~2021년)간 주당 100원, 총 11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진행한 것과 비교하면 확대된 금액이다. 진양제약은 현금배당 모범생으로 꼽힌다. 규모는 11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최근 20년간(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진양제약 주식을 들고 있으면 매년 현금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최재준 사장(24.5%)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9.52%다. 올해 배당 확대는 호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3분기 누계 매출액 579억원으로 전년동기(458억원) 대비 26.4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9억→93억원)과 순이익(83억→110억원)은 각각 90%, 33% 증가했다. CMO 사업 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회사 CMO 매출액은 2020년 89억원에서 지난해 171억원으로 2배 성장했고 올해는 200억원 안팎이 전망된다. 내년은 250억원이 점쳐진다. 2023년 4월 SGLT-2 억제 당뇨병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오리지널 포시가)'의 물질특허 만료가 완료되면서 '다파글리플로진+글리메피리드' 복합제가 출시되기 때문이다. 진양제약은 해당 복합제에 대해 제법, 제형(정제 소형화)특허를 출원했고 현재 3개 위탁사 모집을 완료했다. 경동제약, 휴텍스제약, 마더스제약이다. 지난해 기준 다파글리플로진과 글리메피리드 단일제 시장은 각각 426억원, 849억원 수준이다. 진양제약은 내년 4월에 맞춰 해당 복합제를 출시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CMO 사업 확대는 수년간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매출은 2016년 361억원에서 지난해 628억원으로 올해는 7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적자(-2억원)에서 2020년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난해는 70억원이다. 올해는 10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2022-12-22 12:00:27이석준 -
JW중외제약, JP모건 콘퍼런스서 신약 기술제휴 나선다[데일리팜=황진중 기자] JW중외제약은 22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사 등과 신약 기술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해마다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 기술력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다. 글로벌 벤처캐피털, 헤지펀드 및 PEF 등 펀드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내년 1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기술제휴를 목표한 신약 후보물질은 STAT3 표적항암제 'JW2286'과 탈모치료제 'JW0061',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등 3종이다. 표적항암제 JW2286은 경구제로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적응증은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한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GLP 독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탈모치료제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이다. 최신 연구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을 개별 미팅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통풍 신약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에파미뉴라드는 URAT1을 억제하는 기전인 요산 배설 촉진제다.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 질환에 유효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국내 임상 2b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신장애 환자까지 투약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호필수 JW중외제약 사업개발부장(수석상무)은 "해외 기업들과 자체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심도 있는 기술제휴 사업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아토피피부염·통풍치료제 기술수출을 통해 확인된 JW의 연구개발 역량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12-22 09:47:52황진중 -
유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은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유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지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서울의대 김혜영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씩 전달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로 3명을 선정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했다. 재단은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유권 박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항암과 당뇨, 비만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 박사의 연구는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INSL3' 펩타이드가 섭식 장애 유발 인자라는 새로운 사실을 규명해 학계에 제시했다. 유 박사는 초파리 모델에서 발견한 암에 의한 식욕부진 기전이 마우스 암 모델에서도 적용되며, 이를 토대로 실제 췌장암 환자에서도 같은 기전이 작동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유 박사는 현재 약 3500종의 유전자 변형 초파리를 모델 동물로 해 항암과 당뇨, 비만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초파리는 인간 질병 유발 유전자의 70% 가량을 몸에 지니고 있어서 적절한 유전자 변형을 통해 타겟 질환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신약을 신속하게 스크리닝하는데 획기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유 박사는 설명했다. 심사위원회는 "이 연구는 실제 약물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항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 항암치료 보조제 및 정상 비만 환자의 식욕 조절 물질로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 연구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젊은연구자상을 받는 강지훈 교수는 현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진료교수로 일하면서 한국인에게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 교수는 스텐트 시술 이후 시행하는 이중항혈소판제 표준 용법의 출혈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항혈소판제 단계적 축소 용법'을 제시하고, 실제 임상 진행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 교수는 해당 논문을 포함한 3건의 상이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이를 모두 제1저자로 보고하는 등 이 분야 임상 연구 능력의 탁월성도 증명했다. 심사위원회는 "기존 공인된 표준 용법을 넘어 한국인에 적합한 용법을 새롭게 제시한 연구"라며 "향후 항혈전제 개발과 치료시 안전성과 효능을 최적화한 국내 가이드라인 제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김혜영 교수는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면역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불가능한 신장(kidney)의 초기 염증 반응 기전을 동물모델을 통해 확립했다. 김 교수는 염증 유발 과정에서 특정 지표(Siglec-F)를 나타내는 면역 세포가 관여한다는 점을 증명했고, 이를 인체 신장 조직에서도 추가 확인했다. 심사위원회는 "해당 기전이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도 적용될 수 있어 신장질환 및 섬유화 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김 교수는 면역학 분야의 우수한 기초의학 연구자로서 지속적 심화 연구를 통해 신약 발굴을 주도할 선도적 의과학자 가능성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높은 수준의 과학적 업적과 더불어 이 상이 지향하는 신약개발 분야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 결과가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임성기연구자상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글로벌 신약개발에 고군분투하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년 3월 6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진행된다. 임성기재단 및 임성기연구자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lim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22 09:45:39김진구 -
유유제약,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 협약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과 유유제약 노동조합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협력적 노사관계가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하에 노사관계가 좋은 충북 지역 모범사업장을 선발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측은 투명·윤리경영을 통해 노사간 신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산업재해 없는 근무환경 조성 및 근로자 복지증진에 노력한다. 노조는 근로자 안전 규정 준수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고용 안정과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 노사관계가 확산되도록 한다. 한편 유유제약은 충북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 8729;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여성친화기업(제천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았다.2022-12-22 09:44:28이석준 -
당뇨협, 중장년 당뇨병 환자위한 당뇨병 캠프 성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제14회 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당뇨병 캠프 '공-도-함 캠프'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보건복지부의 당뇨병 인식향상을 위한 국책사업인 온라인 교육 홍보 프로그램 '제로디엠스라벨'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이 직접 참가하고 50여명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3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15개 주제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당뇨병과 관련 질환, 합병증 등에 대한 교육과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법 ▲심리상담 ▲힐링을 위한 취미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 중장년 당뇨병 환자 등이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2012년부터 당뇨병 캠프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질병 및 관리법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회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이번 캠프 전 일정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함은 물론, 보건복지부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박호영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질병에 대한 이해와 함께 행동 및 습관의 변화와 생활 속 실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의 자존감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당뇨병 캠프에서 더욱 다채로운 교육을 수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E-BOOK 형태로 제작하여 많은 분과 공유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윤건호 대한당뇨병연합 상임고문(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은 "이번 당뇨병 캠프에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관계기관 최고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딱딱한 당뇨병 교육뿐이 아닌 요리학원, 서도, 놀이 등 체험활동까지 포함되어 다채롭게 구성되었다"며 "당뇨병의 연구를 평생 업으로 하는 의사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좋은 모델을 만들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22-12-22 09:31:09정새임 -
크리스탈지노믹스 "췌장암 물질 라이선스 모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와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에 참석해 연구개발 상황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1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바이오텍 쇼케이스' 동시 참가한다. JP모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모여드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대 규모의 행사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해외 바이오 회사들을 대상으로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항암 및 항섬유증 치료 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췌장암 미국 임상 개발 소개를 통해 라이선스-아웃, 라이선스-인 파트너 모색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및 미국 중심의 임상시험 소개를 통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12-22 08:44:20이석준 -
제약사 재무담당자 잇단 승진…자금 관리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 재무담당자 승진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자금 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해지면서 재무통이 전진배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부사장 직급을 신설하고 임한일 재경실 전무(CFO)를 부사장 자리에 앉혔다. 임 부사장은 2009년 재경 이사, 2014년 재경 상무, 2018년 재경 전무에 이어 2022년 재경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설 부사장직은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직급이다. 이번 인사에서 오너 3세 백인환 전무가 사장으로 오르고 최태홍 관리총괄 사장과 윤병호 생산총괄 사장은 퇴임했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은 SK에서 바이오 투자를 이끈 이동훈 바이오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SK바이오팜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 대표도 맡는다. 이 사장은 글로벌 회계법인 KPMG와 제약사, SK㈜ 바이오투자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사업과 글로벌 바이오 투자를 담당했다. SK㈜에 재직하는 동안 로이반트와 공동으로 타깃 단백질 저해제 조인트벤처 '프로테오반트(ProteoVant)'를 설립했다.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 확장을 위해 프랑스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업체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에도 힘썼다. 재무통 박창익 삼진제약 이사도 상무로 승진했다. 박 상무는 단국대 경영학을 전공했고 삼진제약에서 28년 가량 근무하며 안살림을 챙기고 있다. HK이노엔은 재무 임원 구성에 변화를 줬다.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재무와 IR을 담당했던 김우성 부장이 HK이노엔 재무실장으로 이동했다. 김 상무는 2020년 한국콜마홀딩스 재무팀장으로 입사했다. 앞으로 CFO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하나제약도 지난 10월 CFO 윤홍주 이사를 상무로 올렸다. 윤 상무는 2002년 하나제약 관리부 입사 후 2014년 경영본부 총괄팀장, 2018년 관리본부장 이사에 이어 상무까지 승진했다. 윤 상무는 2018년 하나제약 코스피 상장 공신으로 평가받는다. 경동제약도 올 3월 김경훈 CF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회계 법인이자 컨설팅 업체 어니스트앤영에 몸담았다가 2019년 경동제약 CFO로 영입됐다. 김 대표는 오너 2세 류기성 부회장과 각자대표를 맡으며 기존 재무, 회계 업무와 성장동력 발굴과 투자 업무를 맡고 있다.2022-12-22 06:00:50이석준 -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못 큰다...규제 완화가 열쇠"[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냉정히 말해 현 시점에서 디지털헬스케어를 한다는 기업 중에 스스로 매출을 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류재준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는 지지부진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규제를 지목했다. 이 상태론 해외 기업에 의한 국내 산업 잠식이 우려된다고도 경고했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정부 부처간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류재준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는 5년 전과 비슷한 현 상황을 비판했다. 류 이사는 "2017년 처음 헬스케어, 정밀의료에 관심이 생겼다. 당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빠르게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지금 와서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류 이사는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서 규제 예외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가 있다. 규제를 벗어나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막상 진행하다 보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새로운 규제에 가로막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상치 못했던 규제로 사업을 중단하는 기업이 실제로 적지 않다"고 말했다. 류 이사는 "상장 기업이든 규모가 큰 기업이든, 디지털헬스케어를 한다는 기업 중 스스로 매출을 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과연 몇이나 되느냐"며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큰 기업들이 빨리 성장해서 시장을 만들고 이끌어야 하는데 그런 기업이 없다 보니 정부 과제만 얻어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 이사는 해외 기업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잠식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류 이사는 "태국에서 2번 전시를 진행했다. 태국 의료진이나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각각 전시마다 400~500명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국내 레퍼런스가 없어 해외 진출이 어렵다"고 말했다. 류 이사는 "국내 기술은 굉장히 뛰어나지만, 시장에 발매가 되지 않으면 쓸 수 없다"며 "그 사이 해외 솔루션이 먼저 출시돼 국내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 간 협력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곽환희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는 "국회에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안이 3개 발의돼 있다"면서 "산자부만 할 수도 없고, 복지부만 할 수도 없고, 과기부만 할 수도 없다. 융합의 지혜를 발휘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왜 필요한지 고민하고 각 부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각 부처가 어떤 부분을 나눠서 담당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고, 법을 집행·담당할 부서와 담당자가 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는 "부처별로 법을 각각 만들고 있어 통일되지 않고 혼란스럽다"면서 "현장에서 적용되는 법이 계속 달라질 수 있어 명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개념과 보건의료데이터 등에 대해 명확한 정의가 요구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정의는 포괄적이고 어려워서 1차적인 데이터냐 2차적인 데이터냐로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1차 정보는 환자 진료 과정에서 의사 등 의료 종사자가 취득한 정보다. 이 데이터를 연구 등에 활용한 데이터가 2차 정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GIA(Global Industry Analysts)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2020년 1525억달러(195조원) 규모에서 2027년 5088억달러(71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019년 125조원에서 연평균 29.5% 성장해 2026년 75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2022-12-22 06:00:18황진중 -
보령, 美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 기업에 650억 투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령(대표 김정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에 650억원(50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은 649억원을 들여 액시엄 스페이스 시리즈C 투자에 참여, 전환우선주 29만5980주를 취득했다. 취득 뒤 보령의 액시엄 스페이스 지분율은 2.7%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0일이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선도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 '액시엄 스테이션'을 건설 중이다. 이는 향후 10년 내 해체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한다. 액시엄은 2025년 말 첫 번째 모듈을 발사하고, 이후 세 개 모듈을 추가해 지구 저궤도 상에서 독립적으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령의 액시엄 투자는 민간우주정거장 사업의 핵심 투자자로서, 향후 우주 공간을 기반으로 CIS(Care In Space) 이니셔티브를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우주 인프라 기반 사업 생태계를 확보하고, 우주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보령은 앞서 1월에도 액시엄 스페이스에 1000만달러(129억원)를 투자해 지분 0.40%를 확보한 바 있다. 보령은 액시엄 스테이션이 저궤도 상에서 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액시엄은 지난 4월 최초의 민간인 우주비행 사업인 사업인 ‘Ax-1’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과학 연구와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도 있다. 지구 저궤도에서 민간 주도 성장을 전개하고 최근에는 ISS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과도 우주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미세중력 연구를 수행하려는 국가들과 협력에도 나섰다. 액시엄은 NASA를 비롯한 각 국가 및 기업들로부터의 유인 우주인 사업과 연구 사업 수주를 통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령은 예상했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며 높은 투자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보령은 올해 초 우주 헬스케어와 관련된 새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로 내세우고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액시엄, NASA, 하버드, MIT 등과 우주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 'CIS 챌린지'를 여는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향후 보령이 매년 개최할 글로벌 CIS Challenge와 더불어 새롭게 열리는 민간 중심의 우주 산업에서 선도적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1 18:48:30정새임 -
한화제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최고기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2011년 중소 제약기업 최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래 12년간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재인증 3회를 받아 '최고기업'으로 지정됐다. 대표 가족친화제도는 연말장기휴가다. 매년 크리스마스 전 날 종무식 시행 후 다음해 1월 1일까지 약 10일 정도 휴무에 들어가는 재충전 휴가다. 2009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외도 매월 1회 금요일 1시 퇴근하는 해피프라이데이, 시차 출퇴근제도, 스마트 워크, 휴가나눔제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이 있다.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한화가족 캠핑장'과 리조트 회원권 제도도 운영중이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가족친화 문화는 회사의 중요한 비전이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 양립 실현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1 14:36:4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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