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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멥스젠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맞손[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제약이 멥스젠과 손잡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에 나선다. HLB제약은 최근 멥스젠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를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DD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부가가치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반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시스템을 활용해 제형 개발과 공정 타당성 검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의 핵심 요소인 균일한 입자 생산, 높은 약물 봉입 효율, 공정 재현성 확보에 협력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비임상부터 임상, 상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확대된다. 스케일업(Scale-up), 공정 최적화,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생산 기반 마련도 병행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형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장기지속형 제형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멥스젠의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반 제조 기술과 HLB제약의 제형 개발 역량이 결합되면 고품질 DDS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에 활용되는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사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상업화 단계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멥스젠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반 DDS 플랫폼 ‘NanoCalibur® Series’를 바탕으로 균일성과 높은 약물 봉입률을 갖춘 나노·마이크로 입자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이다. 정밀 유체 제어 및 병렬화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연계 가능한 확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2026-04-28 14:52:53최다은 기자 -
에스티팜, 1년 새 영업익 11배·주가 2배↑…밸류업 모범생으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에스티팜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1배 이상 끌어올렸다. 고마진 품목 매출 증가와 고환율 효과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실적 성장세에 발맞춰 주가도 1년 새 2배 이상 상승하며 실적 기반 밸류업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4.8%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0억원으로 전년보다 27.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6%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7.2%로 집계됐다. 고마진 품목 확대와 환율 효과가 이번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사업별로 보면 핵심 축인 올리고핵산(oligonucleotide) CDMO 사업 매출이 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이 271억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상업화 비중이 높을수록 매출 변동성이 줄고 고마진 구조가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수주잔고도 확대됐다. 2026년 3월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3400억원이며, 이 중 약 80%가 상업화 프로젝트다. 회사 전체 수주잔고는 약 4600억원 수준으로 중장기 매출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수주 기반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4600억원으로 이 중 80% 이상이 상업화 프로젝트 물량이다. 에스티팜은 분기별 50억~100억원 수준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간 수주 50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긍정적이다. RNA 기반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형 생산라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상업화용 대형 라인은 풀가동에 근접한 상황으로 회사는 올리고동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이다. 제2 올리고동을 완공한 지 6개월 만에 추가 투자에 나서는 셈이다. 올 1분기 저분자 의약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6% 급증한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263억원)의 17.5%를 단 한 분기 만에 달성한 수치다. 현재 확보한 수주 잔고가 800억원 규모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 저분자 의약품 사업 매출은 6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CRO 사업부도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1분기 CRO 사업부 매출은 109억원으로 41.8% 늘었고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부문은 매출 9억원을 기록하며 초기 연구 프로젝트 중심 사업을 지속 중이다. 이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HIV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는 임상 2상 고용량 투약을 완료했으며 올 3분기 톱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실적 개선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1년 새 2배 이상 상승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4월 말 7만7000원대에서 출발해 같은 해 5월 19일 7만원 초반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12월 이후 가파르게 올라 지난달 10일 52주 최고가 17만1500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16만3000원대를 유지 중이다. 시장에서는 에스티팜 주가 상승이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적 기반 재평가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순이익 기준으로 환산한 에스티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0.6배로 동일업종 평균(59.3배)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PER은 주가를 한 주당 얻을 수 있는 이익(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기업이 벌어들이는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회사는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04억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0.3%다. 해당 배당금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난 4월 20일 지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에스티팜이 압도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과 주주 환원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밸류업의 모범 사례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2026-04-28 11:58:39차지현 기자 -
동구바이오, 수익성 둔화 속 반등 모색…본업 회복 관건[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영업이익 3년 연속 감소와 매출 역성장이 겹치며 본업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비용 구조 효율화와 신사업 확대를 병행하며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은 2426억원으로 전년(2493억원) 대비 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70억원에서 2023년 146억원, 2024년 126억원, 2025년 92억원으로 3년 연속 줄었다. 매출 둔화와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영업이익률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도 주요 품목 부진이 이어졌다.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항생물질제제, 화학요법제 등 핵심 제품군에서 매출 감소가 나타나며 전문의약품 중심의 성장 기반이 약화된 모습이다.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매출은 2024년 541억원에서 2025년 525억원으로 감소했다. 항생물질제제 역시 같은 기간 199억원에서 163억원으로 줄었다. 화학요법제 매출도 81억원에서 60억원 수준으로 축소되며 주요 치료군에서 전반적인 하락 흐름이 나타났다. 외피용약과 알레르기용약 일부 품목은 소폭 성장했지만, 전체 매출 감소 흐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구조적으로는 CSO(판매대행) 중심 영업 체제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10년 이후 직영 영업조직을 축소하고 CSO 기반으로 영업망을 확대해왔다. 판관비 내 지급수수료는 1000억원을 웃돌며 매출 대비 높은 비중이 수익성을 압박하는 구조다. 이에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부터 CSO 수수료를 약 7%p 인하하는 등 판관비 절감에 나섰다. 지급수수료를 중심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 단기적인 이익률 방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회사는 단순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돌파구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필러 전문기업 아름메딕스 지분 40.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라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주력 필러 브랜드 ‘더마로사’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필리핀을 전진기지로 현지 허가를 직접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메디컬푸드 사업에도 진출했다. 베름과 협업해 5세대 유산균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용 식품을 공동 개발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100%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바이오 벤처 투자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신사업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이 비용 절감과 신사업 확대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본업 경쟁력 회복 여부가 중장기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부과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주요 처방약 사업에서 영업 성과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신사업 만으로는 실적 반등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우려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지난해에 GMP 이슈가 겹치면서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됐고, 전반적으로 사업에서 기대보다 영업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올해는 피부과, 비뇨기과 분야 신제품 런칭과 R&D 투자를 강화해 기본 체력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2026-04-28 11:58:22최다은 기자 -
HK이노엔, 1Q 영업익 332억...전년비 3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8%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7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9억원으로 48.9% 늘었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17.2% 감소했고 매출은 11.4% 줄었다.2026-04-28 11:38:15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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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 박세진 사장 대표 선임 예고…김용주, 회장 승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친 창립 멤버의 대표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리가켐바이오는 김용주 대표이사에서 박세진 사장으로 대표이사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단행된 경영진 재편의 일환이다. 김용주 대표는 회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자문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2024년 오리온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바 있다. 당시 오리온그룹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리가켐바이오 주식 936만3283주를 취득했다. 현재 오리온그룹은 리가켐바이오 지분 25.58%를 보유 중이다. 후임으로 내정된 박 사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1987년 LG화학에 입사해 전략기획팀장과 OLED사업팀장 등을 역임하며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을 총괄했다. 20년에 걸쳐 대기업에서 전략·재무·사업을 두루 경험한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6년 리가켐바이오를 공동창업한 후 회사의 CFO와 COO를 맡아 재무 구조 설계와 경영 전반을 이끌어왔다. 대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CFO 네트워크를 이끄는 등 바이오 업계 구루로 꼽힌다. 연구개발(R&D)은 채제욱 수석부사장이 맡는다. 채 수석부사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보스턴 임상 법인장을 겸임하며 회사 핵심 경쟁력인 신약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개연구(TR) 조직도 강화한다. 지난해 영입된 옥찬영 TR센터장은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옥 상무는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와 의료 AI 기업 루닛 CMO를 역임한 중개연구 전문가로 임상 경험과 AI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십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인사로 김용주 회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리가켐바이오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차별화한 연구역량을 지닌 세계적인 바이오텍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2026-04-28 11:24:42차지현 기자 -
일양약품, 독감백신 접종 연령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일양약품이 자사 독감백신의 접종 연령을 확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일양약품은 자사 독감백신이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대상 투여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가 및 4가 독감백신 모두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국내 백신 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독감백신 수요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과 민간 시장으로 구분되는데, NIP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접종 수요가 집중되는 영역이다. 기존에는 3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급해 온 만큼 공공 시장 진입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승인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까지 접종 범위가 넓어지면서 NIP 물량 확보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일양약품은 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백신 완제 라인을 증설했으며, 남반구 유행 권장 균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국제 입찰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4-28 10:08:16최다은 기자 -
동광제약, 제형 개선 '동광록소프로펜정' 내달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광제약이 복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개선한 ‘동광록소프로펜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광제약은 최근 제형을 개선한 동광록소프로펜정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록소프로펜나트륨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만성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등에 사용되며 수술 후·외상 후·발치 후 통증 완화에도 활용된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정제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동광록소프로펜정은 장축과 단축 모두 8mm로 설계됐으며, 시판 중인 유사 제품(약 9mm) 대비 크기를 줄였다. 일반적으로 정제 크기가 8mm를 초과할 경우 삼킴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크기 축소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안정성도 강화했다. 록소프로펜 제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정제가 팽창하거나 물성이 약해질 수 있는데, 동광록소프로펜정은 흡습에 따른 부피 변화가 적고 높은 경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정제 파손을 최소화하고, 장기 처방 시에도 안정적인 복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광제약은 이번 제품이 복용 편의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제형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약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2026-04-28 10:00:45최다은 기자 -
신신제약, 청소년 농구 후원으로 스포츠마케팅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신신제약은 청소년 대상 농구 콘텐츠 ‘신신제약 고등볼러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포츠 기반 브랜드 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는 농구 스킬 트레이닝 전문 업체 퀀텀바스켓볼이 주최하고 농구 콘텐츠 크리에이터 ‘PD 김현중’이 제작하는 1 대 1 서바이벌 농구 콘텐츠다. 중·고등학생 농구 마니아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이번 시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4강전과 결승전에는 약 25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으며 아마추어 스포츠 콘텐츠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을 보였다. 신신제약은 이번 시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통증 케어 제품을 지원했다. 농구가 격렬한 움직임으로 부상과 통증 발생 빈도가 높은 종목이라는 점에서 자사의 통증 케어 제품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협업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많은 1 대 1 경기 특성을 반영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신신에어파스F’를 제공, 선수들이 경기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신신에어파스F’를 비롯해 열감을 낮추는 ‘쿨링시트’, 땀과 체취 관리용 ‘노스웻 뽀송시트’ 등을 소개하며 스포츠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에어파스·쿨링시트 벨리곰 에디션 세트’와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 선물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협업은 유튜브 기반 아마추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상 내 제품 관련 표현이 청소년 사이에서 자발적인 밈 형태로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에 함께하며 통증 케어 기술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협업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4-28 09:53:38황병우 기자 -
에이아이트릭스, 베트남 의료AI 협력 확대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에이아이트릭스는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과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학술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3일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체결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의료 AI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현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베트남 의료 현장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의료진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 및 임상 경험 공유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에이아이트릭스는 현지 의료 환경과 제도에 맞춘 AI 솔루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흥옌성 산하 병원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내 베트남 의료진과 보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공공 의료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현지 사업 확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베트남은 의료 AI 도입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 의료 환경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2024년 10월 베트남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한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서 허가를 확보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2026-04-28 09:31:53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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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퍼즐에이아이와 AI 의무기록 'CL Note' 공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이 의료 AI 기업 퍼즐에이아이와 손잡고 병원용 인공지능 의무기록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28일 퍼즐에이아이와 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 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자사 영업망을 활용해 유통·영업·마케팅을 맡는다. 양사의 협력은 의료 AI 기술과 제약사의 병원 네트워크를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퍼즐에이아이는 안정적인 공급 채널을 확보하고,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스마트병원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도 이번 협력의 배경이다. 정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정책이 추진되면서, 의무기록 자동화 등 의료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이 진료 외에도 방대한 기록을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AI 기반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CL Note’는 퍼즐에이아이의 핵심 솔루션인 퍼즐Gen, 퍼즐ENR, 스마트콜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퍼즐Gen은 의료진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생성형 AI 기반으로 진료 내용을 요약·구조화하고 전자의무기록(EMR)에 자동 반영한다. 외래,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복잡한 의학용어도 높은 정확도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즐ENR은 간호사용 음성인식 기록 솔루션으로, 이동 중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호기록을 작성·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스마트콜벨은 환자가 병상에서 음성으로 요청을 전달하면 그 내용과 긴급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간호 동선을 줄이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들 기능을 통합한 CL Note는 진료기록과 간호기록, 환자 커뮤니케이션까지 병원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개별 솔루션을 따로 도입할 필요 없이 통합 운영이 가능해 도입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퍼즐에이아이는 현재 국내 200여 개 병원에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의무기록 자동화와 실시간 핸즈프리 기록 시스템을 상용화한 상태다. 해외 시장에서도 확장에 나서고 있다. 메이요클리닉 플랫폼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과 데모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등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협력을 실제 사업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의무기록 작성 부담을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웅제약의 영업망을 통해 솔루션 보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CL Note는 단순 의무기록 자동화를 넘어 병원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라며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계해 AI 기반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4-28 09:13:10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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