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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회장 선거 D-2개월...박호영·남상규 2파전 유력[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내년 2월 실시되는 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는 조선혜 현 회장의 불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기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자리를 두고 박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68·위너스약품)과 남상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73·남신팜)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출마선언을 한 건 박 회장이다. 박 회장은 지난 5일 의약품유통협회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회장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회장의 강점은 친화력이다. 박 회장은 6년 간 서울시유통협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사 네트워킹을 잘 다져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박 회장의 장점. 박 회장은 1979년 현대약품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0년 가까이 제약사에 몸담았다. 이후 1997년 위너스약품을 창업하며 유통업계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박 회장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 대한당뇨병연합 이사장, 대통령직속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위원회 고양특례시협의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통합과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대형업체와 중소형업체 간 협력과 상생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창업세대와 2~3세대 간 조화도 이뤄내겠다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박 회장은 “도매업체들은 제약기업들의 유통마진 인하 요구와 반품 압박, 물류비 증가에 따른 고비용 구조 가속화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 회원사들의 고충을 대변할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약품 유통업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혁신위원회 조직을 구성해 미래 세대들의 역할을 늘려나가겠다”며 “대형업체와 중소형업체 간, 창업세대와 2~3세대의 사다리 역할을 해 통합에 방점을 찍겠다”고 덧붙였다. 남상규 수석부회장의 출마선언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부회장은 협회 총무를 비롯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에 자리하고 있다. 남 부회장은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남 부회장은 과거 병원분회, 협회 총무 시절 의약품 반품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설립한 공동 물류·유통 기업 피코이노베이션의 온라인몰 피코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회원사들 간 단합을 이끌어 냈다. 남 부회장은 현재 주요 회원사들과 회장 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선거 물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 남 부회장은 업계 잔뼈가 굵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강점은 다르게 평가되고 있다. 박 회장은 ‘친화력’, 남 부회장은 ‘추진력’이 돋보인다. 현재 의약품유통업계가 맞닥뜨린 약가인하에 따른 반품과 정산 문제, 유통 마진 인하 압박 등 주요 현안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박 회장은 회원사들과 두루두루 가깝고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대중성이 강점”이라면서 “남 부회장은 추진력이 있다. 의약품 유통 관련 현안들에 대해 총대를 메고 나설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다. 두 후보의 강점이 상이해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도매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두 후보 외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계 경력이 많은 두분 중 누가 더 낫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회원사들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파악하는 분이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2023-12-08 06:15:40손형민 -
제약사·대기업 오너 2~3세 잇단 승진 '보폭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바이오 오너 2~3세 승진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전통제약사는 가업승계, 대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보폭 확대를 목적으로 한 움직임이다. 먼저 전통제약사다. 최성원(54) 광동제약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고 최수부 회장 장남인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을 중심으로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변화하는 OTC 시장 환경에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 인사 외에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이재육 약국사업본부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 백인영(34) 대원제약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백인환 사장(39)과 3세 사촌 경영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대원제약은 창업주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 장남 백승호(67, 형) 회장과 차남 백승열(64, 동생) 부회장이 형제경영을 펼치고 있다. 백승호 회장 장남은 백인환 사장, 백승열 부회장 장남은 백인영 이사다. 백인환 사장은 올초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백인영 이사는 상무로 올라선다. 헬스케어사업본부에 힘이 실린 인사라는 평도 있다. 백인영 상무가 해당 본부를 총괄하고 있어서다. 헬스케어사업본부는 대원제약이 인수한 대원헬스케어, 인수할 에스디생명공학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승진이 점쳐지는 오너 2세도 있다. 삼진제약 오너 2세 조규석(52), 최지현(49) 부사장이다. 2년마다 승진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조규석, 최지현 부사장은 2019년과 2021년 12월 인사에서 각각 전무, 부사장으로 나란히 올라섰다. 삼진제약은 동갑내기 조의환, 최승주 회장(82)이 공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의환 회장 장남은 조규석 부사장, 차남은 조규형 전무다. 최승주 회장 장녀는 최지현 부사장, 차녀는 최지선 전무다. 승진 인사는 발을 맞추고 있지만 맡은 영역은 다르다. 조규석 부사장 '경영관리와 생산총괄', 조규형 전무 '영업총괄본부장', 최지현 부사장 '영업 마케팅 총괄', 최지선 전무 '총무,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다. 대기업도 바이오헬스케어 드라이브 최태원 SK그룹 회장 오너 3세 장녀 최윤정(34)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은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최 본부장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고 복직해 지난 1월 전략투자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본부장이 됐다. SK바이오팜은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장남 오너 3세 신유열(37) 롯데케미칼 상무를 전무로 임명했다.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 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신유열 전무(승진)가 맡는다. 롯데그룹 미래 성장의 핵심인 바이오사업 경영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2023-12-08 06:00:48이석준 -
황 채리 챈 대표 중국 발령...한국얀센 수장 공석[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얀센의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 채리 챈(Cherry Huang) 전 대표가 중국법인 사장으로 영전하면서 회사를 떠났다. 이에 따라 한국법인은 새로운 대표이사를 물색 중이다. 황 채리 챈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선임, 2년 넘게 한국얀센을 이끌어 왔다. 그는 제니 정 전 사장에 이은 한국법인의 두 번째 외국인 수장이었다. 얀센은 1983년 장정훈 대표 선임 이후 2007년 현 하나제약 사장인 최태홍 대표, 2011년 현 삼일제약 영업 마케팅 총괄 사장 김상진 대표, 2012년 김옥연 대표 등 줄곧 내국인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후 2018년 김옥연 대표의 아시아태평양지부 이동으로 외국인 사장 체제로 전환됐다. 얀센 한국법인이 다시 내국인 체제로 전환될 지도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의 제약사업부 개념인 한국얀센은 2000년대 초반까지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영역의 강자였다. 현재는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트렘피어(구셀쿠맙)', '심퍼니(골리무맙)'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3-12-08 06:00:21어윤호 -
프로바이오틱스 홍수 속 스마트한 선택 기준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겨울철 면역 관리를 위한 건기식 섭취에 관심이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구매를 한번쯤 고려해 봤을 것이다. 홍삼, 비타민에 이어 국민 영양제로 주목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균(미생물)이다. 건기식 전문회사는 물론 제약사, 식품회사 등 많은 기업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장 건강은 물론 구강, 질, 피부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쏟아지면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다. 헥토헬스케어의 또박케어 전문가상담팀은 “식약처 인증, 원료사, 보장균수 등 세 가지 항목 확인만으로도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스마트한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포인트는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유산균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유산균은 소재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안전성, 기능성, 규격 등 식약처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믿고 섭취할 수 있다. 다음으로 원료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의 듀퐁-다니스코(Dupont-Danisco), 덴마크의 크리스챤한센(Christian Hansen), 캐나다의 랄망로셀(LallemandRosell) 등 세계적인 원료사에서는 활발한 연구와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우수 균주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원료사는 각 제품의 상품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장균수 확인도 필요하다. 보장균수는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의 숫자다. 반면, 투입균수는 제조 당시 공정상 투입되는 균 수로 보장균수와는 구별이 필요하다. 아무리 많아도 보장균수가 적으면 실제 복용 시 체내로 들어가는 균수는 적기 때문에 ‘보장균수가 많은 유산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찾았다면 3~6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는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느꼈다면 굳이 제품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자주 교체하면 효능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한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환절기, 겨울철에 필요한 제품”이라며 “나에게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현명하게 선택해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2023-12-08 06:00:20노병철 -
알리코제약 '200만불 수출탑'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60주년' 행사에서 '2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 최근 1년간(2022년 7월~2023년 6월) 약 230만불 수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주요 수출 품목은 아크라손크림(피부질환제), 네오폴린캡슐(비뇨생식기질환제), UDCA200mg(간기능개선제), 징코로바정(혈액순환제) 등 12품목이다. 알리코제약은 2021년부터 두바이 아랍헬스 전시회, 의약품수출입협회 주최 해외사절단(남미),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콜롬비아, 몽골), 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GBPP) 등에 참가했다. 여기서 브랜드 홍보, 회사 CMO 기술력 및 제조 역량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2022년에 계약금액 900만불 달성, 23년 상반기에만 900만불 달성 등 180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기존 품목 외에도 신사업 의료기기와 컨슈머 제품 홍보에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기업들과 네트워크로 신기술 및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쉽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코제약은 제네릭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제의약품업체다. 주력인 혈액·순환계질환 및 호흡기질환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품목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2022년 1677억원, 올 3분기 누계 1427억원이다. 올해 20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2023-12-07 16:44:15이석준 -
SK바사, 본부 단위로 전사 조직 개편…QE실 신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조직은 6개 본부로 통합·재편된다. 이를 통해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13일부로 2024년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조직은 ▲Business Development 본부 ▲Bio 연구본부 ▲개발본부 ▲L하우스 공장 ▲Quality 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의 본부 단위로 재편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6개 본부는 안재용 사장 체제에서 각각 전문화된 기능을 수행한다. Business Development(BD) 본부는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해외 파트너십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Bio 연구본부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맡는다. 개발본부는 R&D 과정에서 임상·개발·허가 등을 추진한다. 안동 L하우스 공장은 상업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Quality 본부는 상업 제품의 생산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를 맡는다. 경영지원본부는 전사 전략과 신규사업 개발·투자, 재무 등을 총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으로 구성됐던 Quality 본부에 Quality Excellence(QE)실을 신설했다. QE실은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와 2025년 완공 예정인 송도 글로벌 R&PD 센터의 제품 생산 공정을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품질 고도화 작업을 주도한다. cGMP 인증은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확보해야 할 필수 조건 중 하나이다. 신설된 QE실에는 화이자 출신의 김준모 실장이 부사장(VP of Quality Excellence Department)으로 영입됐다. 김준모 부사장은 미국 화이자에서 제품 프로세스 관리 등의 실무를 수행하고, APEC 싱가포르 화이자 품질조사 담당(Site Investigation)으로 활동했다. 이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인 '레전드 바이오텍(Legand biotech)'의 운영실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생산·품질 영역에서 활동한 바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 영역별로 자체 역량을 강화해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백신& 8729;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12-07 15:20:03김진구 -
SK바팜, 조직개편...최태원 회장 장녀 사업개발본부장 승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개발은 기존의 조직 중심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SK바이오팜과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간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글로벌 R&D 위원회(Global R&D Committee)를 신설했다.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했다. 기존의 전략투자팀을 이끈 최윤정 팀장이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최윤정 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개편과 인사에 대해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개발과 전략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2023-12-07 14:00:11천승현 -
지현석 대우제약 회장, 산청군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은 이달 6일 창업주 지현석 회장이 경남 산청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향토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지현석 대우제약 회장은 "제약보국을 설립이념으로 지난 47년 간 전문의약품 사업에 주력해 왔다"며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제약기업의 또 다른 사명은 인재육성에 있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청군 금서면 출신인 지현석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76년 대우제약을 설립했다. 현재 2세 경영에 돌입한 대우제약은 서울대 안과 전문의 출신 지용훈 대표의 진두지휘 하에 글로벌 안과전문 제약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2023-12-07 13:52:39노병철 -
최성원 광동 부회장, 회장 승진…"일반약사업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약국사업본부 이재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변화하는 OTC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2023-12-07 13:19:57노병철 -
파마리서치 전방위 투자 확대…신성장동력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전방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모회사는 타법인 투자, 자회사는 시설투자를 진행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자회사 자금조달은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모회사가 담당하며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강릉 제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회사는 GMP 인증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제제 의약품을 연간 최대 600만 바이알 생산하게 된다. 국내 품목허가 및 수출수요 증가를 대비한 증설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17년 보툴리눔 톡신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2019년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 수출 허가를 받았다. 매출 전부가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은 106억원, 지난해 125억원이다. 국내 3상은 2021년 완료됐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국내 판매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 확보와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해외품목 허가 취득 이후 안정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공장 증설 등 인프라 조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 249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자금은 모회사로부터 수혈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21년 파마리서치를 대상으로 300억원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이 '제로'다. 사실상 모회사의 무상대여로 볼 수 있다. 다만 파마리서치는 향후 보통주 전환시 현 지분율 47.45%를 끌어올릴 수 있다. 모회사 파마리서치는 타법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대표 사례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등극이다. 현재 17.27%(파마리서치 외 1인)를 보유해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15.50%)에 앞서 있다. 9월 19일 이후 줄곧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100억원을 들여 플루토 지분 70.0%를 확보했다. 플루토는 전홍열 전 씨티씨바이오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재작년에는 미용 의료기기 기업 메디코슨을 100억원에 인수했다. 메디코슨은 2019년 설립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사모펀드나 투자조합등 투자기관을 대상으로도 투자활동을 전개 중이다. 재작년부터 민트글로벌바이오텍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 스마트헬스케어 MIP투자조합, 스마트 수인베스트먼트 언택트 제이커브 투자조합, 수 하이비전 엠씨엠 투자조합, 르네상스 미슐레6호 일반 사모투자신탁, 수인베스트먼트 동북지역뉴딜 투자조합 등에 50억원 이상을 출자했다. 회사의 타 법인 투자는 풍부한 유동성에 기인한다. 올 3분기 말 연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803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1248억원까지 합치면 2000억원을 넘어선다. 유동성은 호실적 속에 만들어졌다. 파마리서치 외형은 상장 7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2000억원에 육박한 1972억원이다. 올해는 3분기만에 1910억원으로 지난해와 맞먹는 실적을 냈다. 상장한 2015년에는 375억원에 불과했다. 외형 확장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 30%를 넘어섰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4.28%다. 올 3분기 누계도 37.64%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사업 전 부문이 성과를 내고 있다.2023-12-07 12:00:1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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