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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오젠·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 전주기 사업개발 맞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생산 1위 기업 메디오젠(대표 홍준호)과 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유산균 전주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지하이시티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홍준호 메디오젠 대표와 변지영 (주마이크로바이옴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 8729;개발을 위한 기관/기업 등과의 협력 △균주 활용을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 △국내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가격경쟁 우위 확보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산균 전주기 공동사업에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최대 원료 및 완제품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DM(제조자 개발생산) 1위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CDMO(마이크로 바이옴 의약품치료제 위탁 생산)를 위해 충북 충주와 제천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다양한 기능성 특허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유산균, 대사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가공식품 원료 및 완제품 판매를 하고 있으며, OEM 및 ODM도 진행 중이다. 홍준호 메디오젠 대표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이 다양한 질병과 긴밀한 관계가 확인되면서 건강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비만’ ‘피부’ 등과 같은 기능성 유산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유형의 기능성 유산균 시장 공략을 위해 균주 개발에 힘써온 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지영 마이크로바이옴 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글루텐분해유산균과 항비만균주, 항염증균주 등 다양한 균주를 적용한 특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신규 기능성 유산균의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에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향후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메디오젠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양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5-14 20:14:27노병철 -
제이비케이랩,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건기식 기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약국 채널 대표 건기식 브랜드인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은 '성남시 2024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600만 원 상당의 베리류 추출 비타민C 제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4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성남시는 온누리와 누리홀 너른못 광장에서 관내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식품 안전 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했다. 제이비케이랩도 이날 식품 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품 안전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600만 원 상당의 비타민C 제품 '셀메드 비바씨 캡슐'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비바씨 제품은 제이비케이랩에서 인디안구스베리, 아세로라, 비타민나무열매 등 베리류에서 추출한 비타민C 제품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하루에 한 포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게끔 기획됐다. 비바씨는 가까운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전문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24-05-14 17:56:16손형민 -
부광·팜비오·환인 등 제약업계 신입·경력직 채용 실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부광약품, 팜비오, 환인제약 등 국내 제약업계가 인재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비엠에스제약과 바이엘코리아는 메디컬 부문에서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국비엠에스제약은 경력 8년 이상의 Market Access Manager를 찾고 있다. 약학, 의료행정학, 생명과학, 생물학 등의 전공자를 우대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다. 바이엘코리아는 MSL Radiology 직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MSL 경력 2년 이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서류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27일 월요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바이엘 홈페이지(www.bayer.co.kr)에 접속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는 PV와 시설그룹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 또는 2년 이하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PV그룹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사무소, 시설그룹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공장이 근무 예정지다. 한국팜비오는 상반기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RA ▲BD ▲MA ▲의료기기 마케팅/생산/연구 ▲중앙연구소 ▲영업 ▲ 영업지원 등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애보트는 제약사업부에서 RA 업무를 담당할 경력직 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 지원을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근무 예정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은 경력 10년 이상 Sr. Clinical Operations Manager를 채용하고 있다. 약학, 의학, 간호학, 생명과학, 생물학, 바이오유전공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비타민하우스는 상품전략팀에서 근무할 경력직 약사를 찾고 있다. 약국 혹은 제약사 근무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지역은 서울시 서초구다. 삼원약품은 울산지점에서 근무가능한 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마약류 관리와 KGSP 관련 업무다. 근무 시간과 급여조건은 면접 후 협의가 가능하다. 제뉴원사이언스는 내용고형제 생산 업무를 총괄할 생산팀장을 모집 중이다. 내용고형제 생산 경력이과 팀장 경력 2년 이상이 지원자격이다. 지원방법은 제뉴원사이언스 홈페이지(genuone.recruiter.co.kr)에 접속해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마감 기한은 5월 21일 화요일까지다. 부광약품은 ▲CNS PM ▲해외사업 ▲약가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경력 지원자의 경우 해당부문 경력연수에 따라 직위를 부여한다. 서류 접수 이후 면접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별하며 면접은 5월 23일 (목)~24일(금)에 진행 될 예정이다.2024-05-14 16:53:58손형민 -
삼일제약 CNS 사업부 400억 돌파 가시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 CNS사업부 올 1분기 매출이 9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승세를 감안하면 연간 400억원 돌파를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CNS 사업부는 성장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한 결과 2021년 67억원,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4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CNS 사업부 등의 호조로 실적도 개선됐다. 삼일제약의 별도 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543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최대 실적이다. 호실적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조와 때문이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신제품 조화로 호실적을 거뒀다. 베트남 글로벌 CMO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5-14 15:01:51이석준 -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본부장 이진석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진석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재직 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다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시키며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이진석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미래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기기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개발과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 등을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2024-05-14 14:58:32이석준 -
왕성한 신약 투자 그림자...글로벌제약 구조조정 칼바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주요 글로벌제약사들이 구조조정을 예고하며 본격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다케다와 BMS는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자 인원 감축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부진을 이유로 영업부서를 모두 구조조정 대상에 올렸다. 사노피는 면역치료제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유럽의 항암제 연구부서를 정리했다. 다케다·BMS, 글로벌 본사 차원 구조조정 단행 예고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케다는 최근 지난해 실적과 함께 구조조정 계획을 공표했다. 다케다의 지난해 영업이익(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은 2141억엔을 올리며 2022년 4905억엔보다 56.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4.6% 줄어든 1441억엔을 기록했다. 다케다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임상 실패가 자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폐암치료제 엑스키비티와 크론병 수반 복합 치루 치료제 알로피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해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엑스키비티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대비 1차 평가변수로 설정한 무진행생존(PFS) 개선을 확인하지 못했다. 다케다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엑스키비티의 허가 철회를 결정했다. 알로피셀 역시 임상3상 연구에서 주요평가항목인 24주 후 복합관해율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다케다는 해당 임상에 투자된 연구개발비용 등을 손실 처리했다. 이에 다케다는 2024년 회계연도부터 순차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해 영업이익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BMS 역시 1분기 실적 공표와 함께 인력 감축을 진행한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119억1100만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됐다. BMS는 지난 6개월 간 카루나 테라퓨틱스(140억달러), 레이즈바이오(41억달러), 미라티 테라퓨틱스(48억달러), 시스트이뮨(84억달러), 오름테라퓨틱스(1억8000만달러) 등에 투자하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한 바 있다. BMS는 신약개발 투자로 인해 부채가 550억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BMS는 항혈전제 엘리퀴스,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 등이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의 등장으로 매출 감소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BMS는 구조조정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체 인력의 6% 수준인 약 2200여 명을 해고해 내년 말까지 15억 달러(약 2조600억원)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사노피, 사업 전략 전환으로 구조조정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실테조를 출시한 바 있다. 다만 암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시장에 참전하며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월 기준 실테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0.2%에 그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애브비의 시장 방어도 만만치 않다. 애브비는 바이오시밀러 출시에도 휴미라의 시장 점유율 9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실테조는 상호교환성 인정을 통해 교차 투여가 허용되지만 고농도 제형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베링거인겔하임이 실테조의 시장점유율을 큰 폭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휴미라 고농도 제품은 저농도 대비 투약 횟수가 적어 편의성이 높다. 이에 베링거인겔하임은 대면 방식이 아닌 온라인 판매 모델로 전환을 선택하고 실테조 영업팀 직원들을 구조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노피는 파이프라인 감축에 따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사노피는 IGM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도입한 면역·염증 표적에 대한 IgM 작용제 항체 파트너십을 축소하고 항암제 개발을 포기했다. 2022년 사노피는 IGM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3개의 면역·염증 표적에 대한 IgM 효능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사업 전략을 선회했다. 사노피는 초기 연구를 진행 중인 항암제 연구부서와 벨기에 본사 직원 100여 명을 구조조정 대상에 올렸다. 앞서 사노피는 매출 증가 정체를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노피는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 외에 뚜렷한 신약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노피는 개발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는 항암제 대신 강점을 보이고 있는 면역학과 백신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2024-05-14 12:00:12손형민 -
김민승 원장, 콜라겐 '레티젠' 활용법 학술대회서 강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파비스제약은 김민승 아이니클리닉 원장이 직접 주입 콜라겐 레티젠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원장은 ‘What if Collagen itself is directly injected into the skin?’ 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 원장은 “피부 속 콜라겐은 피부 구조를 지지하고, 탄력 및 재생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라며 “직접 피부에 주입한다면 보충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려면 콜라겐 추출 및 정제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레티젠은 콜라겐 추출 과정 및 정제 과정이 확실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이러한 정제 과정을 통해 생산된 레티젠은 맑고 투명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티젠은 순도높게 정제된 타입 1형 콜라겐으로 피부와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콜라겐의 생성을 기다릴 필요 없이 콜라겐 그 자체를 직접 주입해 소실된 콜라겐을 바로 보충할 수 있으며 레티젠만의 기술로 불순물을 제거해 맑고 투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파비스제약 관계자는 “레티젠을 통한 치료 및 시술 결과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경험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2024-05-14 10:59:01손형민 -
동성제약,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 쿠웨이트 수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은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동성 허브는 약국 유통을 통해 20년간 국내 소비자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새치 염색약이다. 허브는 평소 민감성 두피로 염색이 고민인 분들이 안심하고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브랜드로 본 계약은 약 10만 개 규모로 이뤄졌다. 허브의 주요 제품인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은 지난해 비건 인증 획득과 식물 추출 성분 ‘갈릭 애시드’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론칭됐다. 특히 비건 염모제 시장의 성장이 급상승 중인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등의 대형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되기도 하며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해외 남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선보이며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중동의 비건 시장을 겨냥해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를 참가하는 등 브랜드 허브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허브 제품은 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중동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이 기대된다"며 “내추럴 염색약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쿠웨이트 신규 계약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확장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2024-05-14 10:33:25손형민 -
한미그룹 오너 일가 갈등 재점화...불투명한 '불편한 동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 간 갈등의 불씨가 한 달여 만에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경영권 분쟁 종료 후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모자(母子)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며 가족 간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 듯 했으나, 모녀와 형제 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한 달 만에 새로운 경영체제를 맞이하게 된 한미약품그룹 입장에서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동대표에서 해임된 송영숙 회장을 비롯해 임주현 부회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 달 만에 '모자 동행' 마침표…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를 열어 송영숙 대표이사 해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미사이언스는 기존에 송영숙 회장 ·임종훈 사장 공동대표 체제를 꾸렸는데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모자 공동대표 출범 이후 한달 만의 변화다. '모자 공동대표' 체제는 가족 간 갈등 봉합을 상징했다. 연초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과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의 갈등으로 불거졌다. 치열한 지분 다툼에서 형제 측이 승리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들이 이사회에 진입했다. 정기주총에 이어 지난달 5일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개최됐다. 한미약품그룹 대표이사 자리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훈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했다. 갈등의 양 당사자가 지주사 대표이사 자리를 하나씩 차지하면서 회사 내외부에 가족 간 화합 메시지를 전달했다. 분쟁에서 이긴 쪽이든 진 쪽이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는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이들의 동행이 마침표를 찍었다.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가족 간 앙금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분쟁에서 승리한 쪽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독차지하는 모양새가 됐다. 임원 선임 과정서 마찰…끊임없는 지분 매각설도 한 몫 공동대표 체제 구축 후 임원 선임 과정에서 두 공동대표 사이에 빚어졌던 마찰이 균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열린 이사회 이후 임종훈 대표는 송 회장의 측근 임원 2인의 해임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때 송영숙 대표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마찰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 내외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도 갈등이 표면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 승리로 마무리된 이후로 투자업계에선 오너일가가 지분을 매각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려 한다는 소식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글로벌 투자회사 이름 서너 곳이 거론된다. 이 과정에서 오너일가 중 특정인이 지분 매각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른 가족들은 충분한 사전 설명을 듣거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본적으로는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여전히 적지 않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정기주주총회 당시 양 측이 확보한 지분은 불과 2%p 내외로 매우 근소했다. 분쟁 초기 모녀 측을 지지한 친인척의 표 이탈이 나오지 않았다면 경영권 분쟁이 모녀 측 승리로 마무리될 수도 있었다. 상황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재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송영숙 회장 경영 배제…한미약품그룹 당분간 내부 혼란 불가피 제약업계에선 이번 이사회 결과로 한미약품그룹의 내부적인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경영권 분쟁 마무리 이후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은 임종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의 제약 사업을, 임종훈 대표가 지주사를 통한 의료기기·디지털 사업을 각각 맡는 방향으로 교통정리가 됐다. 그 일환으로 임종윤 사내이사는 내달 예고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진입, 이후 대표이사 선임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임종윤 사내이사가 경영에 복귀할 경우 5+1 체제로의 전환이 전망됐다. 기존 사업부문을 국내사업부·제조사업부·마케팅사업부·개발사업부·해외사업부 등 5개 사업부문로 재구성하고, 이와 별개로 R&D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R&D센터를 경영권 분쟁의 상대였던 임주현 부회장에게 맡긴다는 게 임종윤 사내이사의 구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오너일가의 갈등이 재부상함에 따라 이러한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외적으로는 회사의 불안정한 상황이 부각되면서 외부 투자와 자금 조달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이를 우려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송영숙 대표 해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는 소식도 전해진다.2024-05-14 09:29:01김진구 -
건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내부감사' 특강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서울 오송빌딩 본사에서 CP와 내부감사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 ESG와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 이원기 원장 초청으로 진행된 강연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례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윤리경영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일제약 전 임직원 현장 참석과 화상 연결을 통해 수강한 이날 강연에서는 'ESG와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반부패와 관련된 국제규격인 ISO37001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함께 ISO37001 인증기업으로서의 신뢰성 및 조직가치 향상 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 후 사원들은 별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 수행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처 방안을 질문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건일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지난 2019년 12월 IS0 37001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2022년 11월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윤리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했다.2024-05-14 08:50:2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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