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 노사갈등 조짐…3년만에 고발사태한국노바티스 노사가 갈등에 휩싸였다. 평화화합 기조가 지속된지 3년만에 다시 균열이 생긴 것. 18일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바티스 노동조합은 단체협약 위반으로 지난 4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사측을 고발했다. 임금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노바티스 노사는 지난해 2년 동안 매년 8%씩 임금을 인상키로 일괄 타결했었다. 사측 또한 합의대로 임금을 인상했는데, 방식이 문제가 됐다. 노조와 사전협의 없이 인상률 적용기준을 세분화해 개인간 실질 인상률 격차를 벌려 놨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직원 평가등급에 따라 임금 인상률을 5개군으로 나눠 적용키로 합의해놓고 일방적으로 1~19%까지 차등 적용했다. 게다가 총액기준으로 실제 8% 인상분이 적용됐는지조차 확인해 주지 않았다”면서 “명백한 단협위반이자 신사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측에 인상률 차등적용 근거와 관련 자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사측이 수용할 의사가 없어 불가피하게 고발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그러나 임금인상을 집행하는 것은 경영권의 문제라면서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노바티스는 사업을 영위하면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다"면서 "이 원칙은 노사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사안이 마무리되면 이런 입장이 확인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은 노동청의 두차례 조사를 거쳐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고발을 취하하지 않으면 조만간 검찰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면 고발을 취하할 의사가 있다”며, 회사 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노바티스는 최근에도 지방 영업사무소 폐쇄조치로 노조와 일부 직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었다.2009-06-19 06:28:36최은택
-
제약 138곳, 의약품 소포장 재고율 30%넘어제약사들의 의약품 소포장 재고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는 제약사들의 지난해 소포장 재고현황을 조사한 결과 의약품 소포장 재고비율은 30.97%로 조사돼 2007년 24.37%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측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138개사 6,393품목을 대상으로 2008년도 소포장 생산·출하·재고 현황을 조사한바 있다. 조사결과 대상 품목중 재고율이 100% 이상은 429품목으로 집계됐으며, 50% 이상은 2,866품목, 50% 이하는 3,098품목으로 집계됐다. 협회측은 이번 소포장 생산 전수조사와 관련 제약업계가 경제적 부담과 재고 관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포장 생산 및 공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소포장 관련 규정에는 소포장 공급에 대한 의무조항만 존재하고 유통 및 구매에 대한 의무조항이 전혀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의약품을 대량 조제하는 문전약국 등에서는 오히려 덕용포장을 선호하거나, 유통중인 소포장 공급을 기피하는 사례 등이 빈번히 발생함으로 인해 소포장 의약품의 공장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에서는 소포장제도 개선 방안으로 소포장 유통실태조사 등을 통해 소포장단위 수요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10% 범위내에서 차등 적용하고 소량 병포장단위 변경 추가(1개월 복용량 소포장단위 인정) 검토를 식약청에 요청했다. 이에 식약청은 소량포장 생산량에 대한 유통 실태조사를 실시, 수요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10% 이하로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안을 입안예고(2009년 6월 8일)했다.2009-06-18 17:45:07가인호 -
'라이프팩15', 우수디자인의료기기전 금상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의 자회사 피지오콘트롤社(Physio-Control Inc.)의 '라이프팩 15 모니터/제세동기'(LIFEPAK15monitor/defibrillator)가 우수디자인의료기기展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지오콘트롤社는 미국 뉴욕,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우수디자인의료기기대전 기념식에서 수상을 했다. 우수디자인의료기기(MDEA;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East 2009 Conference)展은 헬스케어분야의 공헌도가 높은 제품중에서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제품의 창의성, 제품의 품질개발에 대한 노력, 디자인과 기계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헌도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제품을 선정했다. 브라이언 웹스터 피지오콘트롤社 대표는 "우리는 고객이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품질과 제품디자인, 그리고 이에 맞는 제조공정이 유기적으로 잘 융합돼 있다"며 "혹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등 내구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2009-06-18 16:01:06이현주
-
사노피, 삼성과 바이오분야 협력 가능성 타진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삼성전자와 최근 은밀히 접촉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노피 본사 R&D 부회장(Head)인 마크 클뤼젤 박사 일행은 지난 17일 오후 삼성전자를 찾아 그룹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복지부와 700억 투자 MOU를 체결한 직후였다. 두 기업이 향후 제약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삼성전자가 지재부 연구과제 공모에 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한 과제를 제출 해 제약산업 진출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같은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협력방안을 타진한 것은 맞지만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사노피 김선영 팀장은 “본사 임원들의 방한은 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한국의 R&D 기술의 혁신성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삼성과 만나 세계적인 화두인 헬스케어와 IT의 접목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첫 미팅 자체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협력 가능성은) 추이를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일축했다.2009-06-18 15:54:38최은택
-
삼성 '바이오시밀러' 시장진출 사실상 선언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진출을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 지식경제부가 3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바이오.제약분야 공모에 참가한 것. 18일 지재부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수앱지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바이오 미국 우수 의약품제조 관리기준급 동물세포 기반 생산기반 구축’이라는 주제의 과제롤 제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삼성 외에도 LG생명과학.한화.셀트론 등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동아제약과 녹십자, 한올제약 등도 연구과제를 냈다.2009-06-18 15:26:10최은택
-
"원가압박 몸살"…수액제 3사 약가인상 요구중외제약, CJ, 대한약품 등 수액제 제조 3사가 기초수액 44품목에 대한 약가조정신청을 제출한 가운데, 대체제보다 투약비용이 저렴한 복합수액제 등이 약가협상 대상으로 우선 이관될 전망이다. 이번에 약가인상을 소명한 품목들은 퇴장방지의약품 지정 대상이 아니지만 진료상 필수적인 수액제로 고질적인 원가 압박을 감안해 단계적 인상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중외제약, CJ제일제당, 대한약품 등 수액 3사가 제출한 약가조정신청 건을 심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심의 대상에 오른 품목은 중외제약 17품목, CJ 11품목, 대한약품 16품목 등 총 44품목으로 파악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간 기초수액제 원가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상당부분 이룬 것으로 알려졌으나 1차적인 조정신청 수용 품목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현실적인 대체가능성과 비용효과성이 인정된 복합수액제 등 일부 품목의 조정신청을 먼저 수용하고, 나머지 품목들은 차기 회의에서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심평원 약제등재부 관계자는 “신청품 중 원가 문제로 퇴장될 경우 투약비용이 증가하는 품목들이 우선 고려됐다”며 “대체가능한 단일제를 복합 조제하는 것보다 투약비용이 저렴한 신청품을 공단으로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어 신청약제들에 대한 검토가 종결되지 않았다”며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사 관계자는 “물류비, 원자재 등 비용에 민감한 수액제 제조사들은 적자로 경영압박이 심각하지만 (행정당국과)원가 부분에 대한 이견은 아직 큰 상황"이라면서 “빠른 시일내 원가보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신약 4품목과 수액제 조정신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가운데, 중외제약 등 심의와 직결된 회사 관계자들이 심평원 로비를 오가며 심의 결과 파악에 노심초사하는 모습도 보였다.2009-06-18 13:59:09허현아 -
리피토 등 리딩품목군, 평균 17% 처방점유리피토, 플라빅스, 노바스크, 포사맥스, 아마릴엠, 스티렌 등 주요 약효군 리딩품목들이 의약품 시장에서 평균 17%대의 처방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4~5월 원외처방 실적을 근거로 리딩품목군의 처방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공세가 지속되면서 기존 대형품목들을 잇따라 누르고 처방실적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처방실적을 기준으로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의 ‘올메텍’이 19.2%의 처방점유율을 기록하며 노바티스의 디오반(16.4%)을 제치고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어 MSD '코자‘, 사노피 ’아프로벨‘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강세품목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CB계열에서는 전체적인 처방 실적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의 ‘노바스크’가 15.2%의 점유율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12.7%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한독약품 ‘아달라트’, LG생명과학의 ‘자니딥’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에서는 아모디핀의 노바스크 추월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는 한독약품의 ‘아마릴엠’이 13.4%대의 처방 점유율로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6.5%), 부광약품 ‘치옥타시드’(5.2%), CJ '베이슨‘(4.9%) 등이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리피토제네릭군의 선전으로 재편이 이뤄졌다. 오리지널 품목인 화이자 ‘리피토’가 16.3%의 처방점유율로 1위를,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가 10%대 처방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유한양행 ‘아토르바’가 처방점유율을 7.2%대까지 끌어올리며 3위에 랭크되며 무서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동아제약의 또 다른 리피토제네릭 ‘리피논’의 경우 점유율 6.2%대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바이토린-리바로 등 기존 대형 고지혈증 치료제 점유율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는 1분기에 이어 ‘포사맥스’와 ‘악토넬’의 리딩품목 경합이 치열하다. 포사맥스는 5월 처방기준으로 20.3%, 악토넬은 17.3%의 점유율로 1위 경쟁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본비바도 7.5%까지 처방실적을 끌어올리며 리딩품목군을 추격하고 있다. 위염-위점막 보호제 시장에서는 동아제약 ‘스티렌’이 13.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웅제약 ‘알비스’가 무서운 상승세로 6.1%대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혈소판응집억제제 시장에서도 제네릭 강세가 두드러졌다. 사노피의 ‘플라빅스’가 18.6%의 점유율로 1위수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플라비톨’이 8.1%대의 처방점유율로 2위에 랭크되며 주목받았다.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도 처방실적 5위에 오르며 제네릭 들이 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06-18 12:28:15가인호 -
"제약 7곳 어디냐?"…공정위 동향파악 분주유통 현지조사 후 제약사 7곳이 공정위 조사 대상으로 검토되면서 제약업계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복지부 등 관련기관에서 다음달까지 조사를 의뢰할 것으로 알려져 제약사들은 해당 제약사가 어느 곳인지 파악하는 동시에 혹시 모르는 조사에 대해서도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제약과 A제약 내부고발, 심평원 유통현지 조사 등 리베이트 관련 이슈가 터져나오면서 숨돌릴 틈이 없다는 반응이다. 제약사들은 복지부에서 발표한 이니셜로 표기된 병원을 확인하고 자사와의 거래량을 파악하거나 도매와의 거래내역을 따져보고 있다. 또 기획팀, 법률팀 등의 부서는 외부 정보파악에 분주하며 영업부에서는 내부정보 단속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제약사 영업부장은 "제약사 관련 내부고발건도 있었지만 심평원 유통현지조사 결과 4개 병원 처방관련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공정위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제약사 기획팀 팀장은 "최근 복지부에서 발표한 리베이트 의혹 병원과 도매 10곳을 알아내는데 힘들었는데 제약사로 번지면서 이제는 제약사를 파악하는데 애를 쓰고 있다"고 토로했다. 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영업부서는 컴퓨터 파일도 삭제하고 문서도 남기지 않는 등 공정위 3차조사때부터 벌써 몇 개월째 피신생활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정위에서 조사를 단행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공정위 3차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다 조사 인력도 넉넉치 않아 보인다"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측은 "아직 복지부에서 어떤 얘기도 없었으며 사건이 이첩되더라도 내용을 따져보고 조사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2009-06-18 07:09:22이현주 -
일동 "안희태씨 적대적 M&A의도 가능성"일동제약이 최근 경영권 참여를 요구한 안희태 씨를 먹튀 및 M&A 사냥꾼에 비유하며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17일 일동제약은 공시를 통해 안희태 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안 씨의 이사후보 추천 부결에 대한 의결권 위임을 호소하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문을 공개했다. 일동제약은 “안 씨가 추천한 이사 2명은 변호사 및 회계사로서 제약사 운영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으며 감사 추천인 역시 관련 업무 수행 경험과 역량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검증되지 않은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한 후 이들이 영업비밀을 타 경쟁업체에 누설할 경우 그 파장을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이 배경에 깔려있는 것. 또한 일동제약은 “안 씨가 그 동안 몇 차례 자신 또는 자신이 선임하는 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사적인 요구를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안 씨를 일동제약의 투명경영을 저해하는 인물로 묘사했다. 이와 함께 “안희태가 왜 당사 이사회의 투명경영과 감사의 독립성에 이의를 제기하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현재 당사의 이사들 및 감사의 수가 충분한데 추가로 2인의 사외이사와 2인의 감사를 선임하는 제안으로 비효율적인 비용을 당사에 부담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안 씨의 제안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일동제약은 “안희태가 적대적 M&A를 추진하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세력과 함께 경영권 분쟁을 의도하고 있다면 종국적으로 당사의 재정상태는 물론 기업이미지의 실추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 씨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동제약은 안 씨가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내세운 일동후디스의 지분 구조 문제점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안 씨는 건실한 자회사의 회사 지분율을 33.3%로 줄였다며 이 과정에서의 투명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일동제약은 지난 1999년 일동후디스의 누적결손금이 약 45억원 정도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일동후디스의 임직원들이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아 출자하고 사재를 털어 당시 금 30억원을 만들어 유상증자를 시키는 과정에서 일동제약의 일동후디스 지분율이 감소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금기 대표이사의 지분 확대에 대해서도 일동제약은 “이는 상대적인 효과에 불과한 것으로 이금기 대표이사가 일동후디스가 어려울 때 더 많이 사재를 털어서 증자에 참여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주주명부 열람 등 적법한 요청을 묵살했다는 안희태 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법률적 검토를 거쳐 내린 신중한 결정이라고 항변했다. 일동제약은 “주주로부터 주주제안이 있다고 이를 무조건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법상 요구되는 요건은 갖추었는지 법상 허용되지 않는 내용은 아닌지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동은 “회사 이사들로서는 먹튀나 M&A 사냥꾼으로부터 회사와 주주들 및 장래 투자자들을 지켜야 하고 이사회 결정을 하는 매순간 회사의 발전과 주주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도 해야 한다”고 강변했다.2009-06-18 06:25:51천승현
-
제약사 17곳 "의약품 품질관리 책임집니다"경인지역 제약사 품질관리자 모임인 PQM(Pharmaceutical Quality Management)'이 업계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QM에 따르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제약사 품질관리자들의 모임인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제약업체 의약품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 'PQM'은 경인 식약청의 지원으로 2003년 발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PQM은 지난 16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업계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발표회를 열고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는 ▲HVAC Qualification -Industry Perspective, ▲Cleaning Validation 실시사례, ▲Analytical Method Validation Development등이 다뤄졌다. 또한 경인식약청 의료제품과에서 실시되고있는 Process Validation 지도, 방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이어졌다. 김인범 경인청 의료제품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현장의 소리와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기위해 PQM을 통한 간담회 개최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천했다. PQM은 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자율적 품질관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경인 식약청에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의견교환을 해오고 있다. . 특히 경인지역 제약업계는 이 모임을 통해 상위업체와 하위업체간 품질차이를 최소화하고 선진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등 전반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QM은 신풍제약 성주영차장(회장)을 중심으로 운영 회원사 17곳으로 구성돼 있다.2009-06-17 22:35:20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3"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4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5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6"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7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 8바이엘 '뉴베카' 약가협상 결렬...급여 재도전 없을 듯
- 9"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10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