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삼성과 바이오분야 협력 가능성 타진
- 최은택
- 2009-06-18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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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R&D 부회장 일행 방문…"추이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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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삼성전자와 최근 은밀히 접촉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노피 본사 R&D 부회장(Head)인 마크 클뤼젤 박사 일행은 지난 17일 오후 삼성전자를 찾아 그룹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복지부와 700억 투자 MOU를 체결한 직후였다. 두 기업이 향후 제약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삼성전자가 지재부 연구과제 공모에 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한 과제를 제출 해 제약산업 진출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같은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협력방안을 타진한 것은 맞지만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사노피 김선영 팀장은 “본사 임원들의 방한은 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한국의 R&D 기술의 혁신성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삼성과 만나 세계적인 화두인 헬스케어와 IT의 접목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첫 미팅 자체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협력 가능성은) 추이를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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