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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백신 할인 논란…산부인과-타과 '갈등 여전'' 가다실', ' 서바릭스' 등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을 놓고 산부인과와 비산부인과 개원의들간 신경전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7일 개원가에 따르면 현재 산부인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이 최근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등 다른 진료과에서 취급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게다가 산부인과와는 달리 일종의 '부수입' 개념으로 접종을 하고 있는 타 진료과 의원들은 접종비를 일반적 수준보다 낮춰, 고객을 유치하고 있어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암백신 가격은 1회 15~20만원선인데 이를 할인가 명목으로 10~13만원 가량에 접종하고 있는 것이다. 자궁경부암백신은 현재 특별한 질환이 없는 여성은 모두 접종 가능하고 성관계나 결혼 유무,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하는 것도 무관하다. 저출산, 불법낙태 근절 운동 등의 원인으로 산부인과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 이같은 타 진료과 의원들의 자궁경부암백신 취급은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같은 건물에 입주한 이비인후과 입구에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소개문이 붙어 있었다"며 "주위에 산부인과 의원이 버젓이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행위는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백신의 접종은 산부인과 전문의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의사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사전 검진 없이 백신만 접종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관리 아래 접종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재정난에 허덕이는 진료과목 탑3에 꼽히는 산부인과다"라며 "전문의 보호 차원이라도 일정 소득 보전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부인과 지적에 다른 진료과목 개원의들 역시 할말은 있다. 산부인과도 남 욕할 입장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 피부과 원장은 "산부인과 의사들도 '여성병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각종 피부시술, 비만관리 등으로 영역침범을 일삼고 있다"며 "본인들이 빼앗는 것은 되고 뺏기는 것은 안 된다는 논리 아닌가"라고 비판했다.2013-01-17 06:34:52어윤호 -
[칼럼] 故 유일한 박사, 산 김윤섭 사장 울려모두 착한 학생으로 되돌아간 듯했다. 의사, 약사, 제약회사와 도매업체 관계자 할 것 없이 참석자 200여명은 조신하게 자리에 앉아 '매기의 추억'을 음미하듯 불렀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않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공식 행사의 애국가 제창이 아니고서는 낯선 사람들이 얼굴을 맞대고 노래부르기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대체 이 장면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15일 저녁 6시 롯데호텔에서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제 10회 유일한 시상식'은 40여년 전 영면한 유일한 박사를 불러내는 의식같았다. 엄숙했다. 통상 제약사가 주관하는 여러 시상식이 다소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형식적으로 흐르는 것과 확연히 달랐다. 큰 인물에 대한 개별 참석자들의 합일된 존경심 없이는 연출될 수 없는 장면이다. '매기의 추억이 유일한 박사가 생전에 즐겨 부르던 노래'라고 사회자가 설명했을 때 사람들은 그를 위해 목소리라도 바치려는 듯 입을 열어 노래했다. 깔끔하게 빗어 넘긴 백발, 신념이 묻어나는 뿔테 안경, 단정한 콧수염 그리고 나비 넥타이. 유일한 박사는 결코 유한양행 창립자로만 한정지을 수 없을 만큼 큰 인물이다. 조국의 반석이 되고자 했던 기업가는 끝내 '존경받는 기업가'로 삶을 완성했다. 그는 '암호명 A'로 불렸던 독립운동가였으며, 대한민국의 빛이된 사회 사업가였으며 또한 교육자였다. 영면했을 때 구두 두 켤레와 양복 세 벌 뿐이었지만, 이 사회에는 40여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값진 유훈'을 남겼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그는 보유 주식을 사회에 내놓는 것도 모자랐는지, 아들 일선에게는 대학까지 졸업했으니 자립해 살아가라는 유언만 남겼다. 국내 기업 최초로 종업원 주주제를 실시했다. 그는 선각자며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유일한 박사는 제약산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일한, 그는 누구인가'라는 영상물이 끝났을 때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눈시울이 붉어진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의 얼굴도 대형스크린에 잡혔다. 유 박사의 일생은 모두를 감동시켰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은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세계 시장에 드러 내놓을 만한 물건은 빈약한데 글로벌로 나가야만 하는 운명이다. 약값은 쉼없이 떨어지고, 리베이트 굴레는 상처로 곪아 터진 살을 헤집고 파고든다. 제약산업계는 박무 아니 연무에 갇혀있다. 열린 길은 어디에 있을까? 8일 저녁 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유일한 박사가 길이다. 그는 일제의 참혹한 시절, 9살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도전이었다. 도전은 대한민국의 존경받는 인물로 귀결됐다.바로 오늘 제약산업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제약산업계는 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유 박사는 제약산업계의 공동의 자산이다. 유한재단과 유한양행이 2년에 한번 '유일한 시상식'을 통해 그 정신을 되살려 내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더 욕심을 낸다면, 유 박사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되살려내는 심포지엄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제약산업을 밖으로 알리고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다. 실상 유한양행은 물론 제약산업계는 존경받는 인물 유일한 박사에게 적지 않게 빚을 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다소 희미해 졌다지만 유 박사 때문에 제약산업은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제약산업이 화답할 차례다.2013-01-17 06:34:49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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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일본의약품전시회 참가 제약사 모집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가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3(일본의약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국내 참가 제약사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20개의 한국 제약사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며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CPhI Japan은 의수협에서 2003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참가를 하고 있으며 한국관의 규모 및 한국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국 제약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매년 약 30개 국가, 500개의 제약 관련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를 하고 있고 한국관을 비롯해서 영국, 인도, 이태리, 중국 등에서 국가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도 중요하지만 전시장내 한국관 위치 등을 고려, 매년 한국관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CPhI Japan은 중소기업청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어 2014년까지 지원자금이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며 "전시회 참가로 한국 제약사가 일본 시장에 추가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로 하면 되고 참가업체 모집 기간은 31일까지다.2013-01-16 13:53:0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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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 출시 첫달 15억 처방액…단숨에 3위 랭크바라크루드의 대항마로 꼽히는 ' 비리어드(길리어드·유한양행)'가 출시하자마자 10억원을 넘으며 단숨에 B형 간염치료제 시장 3위로 뛰어올랐다. 16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난달 급여를 받고 출시, 12월 원외처방조제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금액은 바라크루드 140억원, 헵세라 17억원에 이은 3위의 기록이다. 12월 B형 간염치료제 전체시장은 183억원으로, 바라크루드가 여전히 7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비리어드가 바라크루드와 동등한 임상데이터, 낮은 내성 발현율, 대한간학회의 1차 치료제 권고, 바라크루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유한양행의 영업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한양행 측은 실제 처방액이 30~40억원으로 바라쿠르드에 이어 두번째 많은 처방을 기록하고 있다는 추정하고 있다. 또한 데뷔 성적만 놓고 보면 최근 나온 신약 가운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 영업력이 뒷받침되어 누적 처방액 100억원을 넘은 당뇨치료제 '트라젠타'는 작년 6월 2억원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30억원대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지금은 자누비아, 가브스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바라크루드도 2007년 최초 시장에 나왔을 때는 1분기 매출이 10억원을 갓 넘을만큼 기존 B형 간염치료제의 견제를 받았었다. 현재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바라쿠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를 걷고 있는만큼 올해 비리어드가 본격적으로 바라쿠르드의 독주를 위협하는 경쟁약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비리어드는 최근 유럽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2013-01-16 12:24:48이탁순 -
노바티스 '타시그나', '글리벡' 대비 우수성 재확인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 타시그나(닐로티닙)'가 '글리벡(이매티닙)' 대비 뛰어난 치료효과를 재입증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Ph+ CML)으로 초진 환자 대상 연구 및 글리벡으로 장기간 치료 후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3상 결과에서 모두 타시그나 치료군에서 더 높은 분자학적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 두 건의 임상시험은 지난 12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 54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글리벡으로 장기간 치료한 후에도 잔류질환이 남아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타시그나의 스위칭 요법을 평가한 ENESTcmr 연구의 2년 데이터에 따르면 타시그나로 전환한 이후 더 높은 분자학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 중 암유전자(BCR-ABL)가 검출되지 않는 환자의 수는 글리벡군 대비 2배 이상 많았으며 치료 24개월 시점에서 두 집단간 암유전자가 발견되지 않는 완전분자학적 반응을 나타낸 환자도 타시그나 치료군 22.1%, 글리벡 치료군 8.7%로, 12개월 경과 시점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ASH에서는 타시그나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ENESTnd 임상 연구의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첫 치료 후3개월째의 초기 반응에 따른 예후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타시그나를 1차치료제로 사용한 결과 초기치료시 분자학적 반응(3~6개월 사이 암유전자 검출량이 10% 미만으로 줄어든 경우)을 보인 환자가 글리벡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초기 분자학적 반응이 치료 중주요 분자학적반응 단계(이하 MMR, 암유전자 0.1% 이하) 및 MR4.5(암유전자가 발견되지 않는 단계) 도달과 연관이 있으며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 연장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결과는 타시그나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었을때 환자들의 장기 반응 및 예후에 있어서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이밖에 1차치료제로서의 타시그나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ENESTnd 임상연구의 4년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어베 호페노트 노바티스 항암제부 사장은 "노바티스는 글리벡에 이어 타시그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더 높고 안정적인 분자학적 반응에 이를 수 있는 완치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2013-01-16 11:11:53어윤호 -
세계적 주총분석기관, 동아 물적분할 찬성의견동아제약은 15일 전세계 최대 주총 안건 분석 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가 오는 28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ISS는 보고서에서 200% 부채비율 규제로 인한 자금 조달의 한계와 상장사 20%, 비상장사 40%의 지분을 가져야 지주회사가 될 수 있는 한국의 규제 아래서 분할을 통해 지분교환을 해 지주회사 체제를 만드는 것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진행한 방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동아제약의 경우 한가지 유의사항은 회사의 브랜드파워와 주요제품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박카스가 물적분할로 비상장된 상태로 지주회사 아래 놓여 기존 주주들의 비상장회사에 대한 영향력 행사에 제한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ISS는 그러나 기존주주들에게 지분을 같은 비율로 공평하게 나눠지고, 보유할 경우 실제적인 경제적 변화는 없으며 도리어 이번 분할 구조가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더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ISS는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지분 보유 기업의 주총을 앞두고 어떻게 의결권 행사를 할 것인지를 분석해 주고 자문해 주는 서비스기관(PVA: Proxy Voting Agencies))이다. ISS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PVA중 가장 규모가 큰 기관으로 전 세계 고객만 2700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는 미국 메릴린드주에 있으며 런던, 파리, 도쿄 등 전세계 13곳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ISS 리포트가 지분율 10%대를 보유중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3-01-16 11:04:30이탁순 -
아시아 톱 모델과 함께한 '베노플러스-유판씨'유유제약의 대표품목들이 아시아 톱 모델들과 함께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세계 아시아 13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제8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측은 비타민씨 '유판씨', 멍과 붓기 빼는 연고 '베노플러스', 피부 미백 '비비화이트'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모델들에게 알리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모델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한국 모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판씨, 베노플러스, 비비화이트 등은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모델과 여성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 회사 제품의 세계화에 큰 주목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편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매년 아시아 13개국에서 참가해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진행했다.2013-01-16 10:38:39가인호 -
대웅, 처방액 4115억 1위…한미, 실적 상승 2위 '껑충'[2012년 회사별 원외처방액] 대웅제약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등 전문약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작년 4위에서 세 단계나 점프하며 2위에 랭크됐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012년 4115억원으로 원외처방조제액 분야에서 1위를 지켰다. 유비스트는 약국 표본집단을 선정, 급여 처방약 매출을 추산해 매월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메텍, 글리아티린 등 대표품목들이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면서 제약사 중 유일하게 4000억원대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6.6% 하락했다. 2위는 3477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으로, 에소메졸과 아모잘탄 등 자체 개량신약의 선전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작년에 비해서는 뒷걸음질친 가운데 한미약품은 0.1%의 하락률로 선방했다. 3위는 작년 2위에서 한단계 내려온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의 2012년 원외처방조제액은 3390억원으로, 대표품목인 스티렌의 부진과 약가인하 영향이 컸다. 하락률도 19.1%으로 작년 한해 처방약 시장에서 어려움을 대변했다. 그나마 자체개발 천연물신약 모티리톤이 월처방액 17억원대로 끌어올리면 위안을 줬다. 동아제약말고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국내 제약사는 한독약품(-28.3%), 유한양행(-14.3%), 일동제약(-15%) 등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대표품목들의 약가인하가 고스란히 피해로 이어졌다. 국내 진출한 대표 외자사 역시 약가인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화이자가 3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를 기록했고, 노바티스도 2896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9% 내려갔다. 하지만 MSD, 아스트라제네카, BMS는 전년 대비 각각 8.8%, 6.9%, 30.3% 상승했는데, 약가인하에서 제외된 최신 신약들의 실적상승이 상승요인으로 풀이된다.2013-01-16 09:14:50이탁순 -
'유일한상' 수상자에 박해심 아주의대 교수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15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박해심(56)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대한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유일한 상 심사위원회는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명의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알레르기 전문의사로서,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주제에 대하여 연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해 진료의 질을 끊임 없이 향상시켜 온점이 높이 인정 받았다.’고 선정 경위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격년제로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박해심 교수를 비롯해,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등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2013-01-16 08:33: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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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연구개발비 비중, 신제품 개발에 '집중'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연구비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신제품 개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기존제품 개선', '신공정 개발', '기존공정 개선' 순으로 연구개발비 사용 비중이 높았다. 15일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연구비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흥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자체사용 연구개발비 사용은 총 813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제품 개발에 4937억원이 사용돼 전체의 60.7%를 차지했다. 기존제품 개선에는 1444억원(17.7%)이 소요됐으며, 신공정 개발 1098억원(13.5%), 기존공정개선 658억원(8.1%) 등으로 분포했다. 또 연구개발비 단계별 비중은 개발 단계에 5306억원(65.2%)을 소요해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응용 1959억원(24.1%), 기초 872억원(1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구개발비를 조달하는 방식은 자체 조달이 92%를 차지했다. 반면 정부 재원은 7.9%로 미미했다. 최근 10년 간 매출 대비 연구비 지출액 비중은 2001년 3.8%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1년 6.15%까지 늘어났다.2013-01-15 11:41:50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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