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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이정치 회장, 2013 영향력 있는 CEO선정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혁신경영부문)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연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며 일동제약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이끈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기동안 혁신적인 신약연구 성과와 선진국 수준의 시설확보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등 선진 관리시스템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 · 정착시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국내 유명 기업 및 기관 소속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단행본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처럼 생각하라'의 출판 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산업과 경제 등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TV조선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선일보가 후원했다.2013-02-14 15:20:17가인호 -
50돌 박카스, 편의점·약국 두마리 토끼 잡고 '해외로'[박카스 50년 의미와 과제] 박카스가 올해로 50돌이 됐다. 박카스는 1963년 드링크제 변경 이후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반세기동안 국민 드링크로 자리매김했다. 박카스는 2012년 판매량이 173억병을 넘어섰다. 50년간 팔린 병의 길이를 합치면 지구 52바퀴를 돌 수 있는 천문학적인 양이다. 동아 관계자는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1년이 안돼 사라지는 요즘 시대에 50년간 장수제품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박카스 광고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자평했다. 박카스는 드링크 출시 50년과 맞물려 지난해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박카스 F 이름으로 편의점 판매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캠페인 광고를 진행했던 박카스의 대변신이 성공할수 있을지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박카스는 이같은 우려를 씻어내고 지난해 편의점과 약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듀얼채녈 효과가 확실히 발휘된 결과다. 동아측에 따르면 지난해 박카스 D 매출은 1555억원을 올려 지난해(1463억원)와 견줘 6.3% 성장했다. 약국 시장에서의 박카스 인기가 여전했음을 보여줬다. 편의점으로 진출한 박카스 F도 154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측은 약국=박카스D, 편의점=박카스F를 공급하는 이원화 전략이 약사와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50년 브랜드 인지도는 약국과 함께 편의점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관측된다. 박카스 50년을 맞아 더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젠 더 이상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박카스는 지난해 캄보디아 매출 170억원을 돌파했다. 2010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동아는 각종 행사 지원 및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택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이끌어 냈다. 수량으로 6000만캔(150억 매출 기준)은 캄보디아와 국내 1인당 GDP 차이(2010년 기준 약25배)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가치로 무려 14억 1000만병(2011년 국내 기준 4억5백만병)에 달할만큼 박카스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동아는 캄보디아를 필두로 미얀마, 필리핀 등으로 동남아 시장을 확대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미얀마의 경우 현지 로컬 업체와 비즈니스 협의 중에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현지 웹사이트를 이용한 박카스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탄산을 함유한 박카스캔 제품을 출시하여 동부 및 LA지역 한인마켓에 공급하고 있다. 동아 관계자는 "박카스는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1병을 만들기 위해 30여 가지의 공정과 완벽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이 5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2013-02-14 12:24:52가인호 -
동아 10%·유한 20% 고성장…제약 "올해는 도약"[2013년 CEO릴레이 인터뷰 경영전략 분석] 제약업계가 2013년을 '성장의 해'로 삼았다. 동아제약이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과 녹십자가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통해 9000억원을 넘어서겠다는 매출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당수 중상위제약사들이 올해 매출 목표를 10% 이상으로 정하는 등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마리 토끼를 잡아 지난해 일괄인하 충격파에서 확실히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14일 데일리팜이 주요 제약 CEO인터뷰 등을 통한 '2013년 경영전략'을 분석한 결과 일부 업체를 제외한 제약업체 상당수가 두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목표로 했다. 이를 살펴보면 동아제약이 10.2%성장으로 첫 1조 매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위 그룹인 녹십자와 유한양행도 10%대 이상의 고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유한은 20%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해 첫 1위 기업 등극(동아제약 회사분할)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일동제약(26.%), 보령제약(20% 이상) 동성(10.5%) 등이 두자릿수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JW중외제약(7.5%), 한독약품(9%), 신풍제약(9.5%), 대웅제약(9.0%) 등도 10%에 육박한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국내 제약사들은 올해 '글로벌화'에 집중 나서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주요 제약사 CEO들이 R&D투자와 해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제약 도약의 해'로 정한 동아는 올해 R&D 투자 1000억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대웅은 2020년 5000억 수출 목표를 제시하며 우루사 글로벌화를 새해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계속 녹십자'를 주창한 녹십자는 올해 매출 15%를 해외 수출로 채우며 제약산업 최대규모 R&D센터를 상반기에 완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전 일등 유한'을 내세운 유한양행은 고성장을 이어가며 최고 제약사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의 경우 표적항암제 개발, 보령제약은 카나브 수출,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수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핵심전략으로 아로나민 500억대 판매를 제시하고 있고, 한독약품은 자회사 제넥신의 바이오베터 유럽 1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처럼 주요제약사들이 올해 매출 고성장과 영업이익 개선, 해외시장 진출 등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설정함에 따라 지난해 약가인하 여파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3-02-14 06:34:55가인호 -
꿩먹고 알먹으려는 제약사들 '골밀도검사기 마케팅'골다공증치료제 급여제한이 완화되면서 진단장비 구입을 고려하는 개원의들이 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골밀도검사상 T-score가 -2.5 이하(QCT 80㎎/㎤ 이하)로 약제투여가 계속 필요한 환자에게는 사실상 골다공증치료제 급여 제한기한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보건복지부는 골다공증 급여 적용에 있어 중심뼈의 DXA, QCT 장비에 의한 검사법인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개원가에서 보통 구비하고 있는 초음파검사기를 통한 진단에는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QCT 장비는 가격이 수억원대에 이르기 때문에 1차의료기관인 개원가에서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개원의들은 그나마 가격이 싼 DXA의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DXA의 가격은 대략 3000만원대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골다공증치료제를 보유한 일부 제약사들은 의료기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시중가보다 낮은 2000만원대 가격으로 DXA의 개원가 공급을 제안하고 있다. 급여제한 완화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기기 공급을 제안하는 제약사까지 등장하니, 의사들의 구매욕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A재활의학과 개원의는 "장비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때문에 DXA를 구입했다"며 "현재 많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의원 원장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섣불리 기기를 들여 놓지 못하는 개원의들 역시 적지 않다. 과잉경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B정형외과 개원의는 "DXA를 구비하고 있는 1차의료기관은 현재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 갖추면(장비를) 시장선점 효과를 통한 환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같은 현상이 개원가 전체로 확산되면 결국 비용만 들이고 이득은 없어질 수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장비를 구입하지 않으려니 다른 의원들이 구입할까 걱정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3-02-14 06:34:51어윤호 -
명문, 천연형 EPO(단백질의약품) 개발 완료명문제약이 천연형 EPO(적혈구생성촉진인자)개발을 완료했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천연형 EPO(에리스로포이에틴)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및 암환자 등의 빈혈치료, 자사수혈, 항암제투여,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이다. 국내외 시장규모(2010년기준)가 약130억달러,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의약품 분야다. 명문제약에서 개발한 EPO 상용화 기술은 최신기술인 바이오리액터 배양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의 효과와 함께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혈청알부민을 안정제로 사용하지 않아, 이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명문 관계자는 "천연형 EPO뿐만 아니라 지속형 EPO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형 EPO는 주1회, 또는 2주에 1회 투여하므로, 바이오 사업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문제약은 경쟁력 있는 천연형 바이오리액터 EPO 제품을 가능한 한 신속히 발매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점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13-02-13 16:49:32가인호 -
버블비 염색한 김태원, "빨간머리 잘 어울려"록커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흑색 장발을 유지해온 김태원이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아이돌처럼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동성제약의 거품염색 버블비 모델인 김태원이 광고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헤어컬러에 도전한 것이다. 광고촬영 현장에서 김태원은 풍성하고 매끄러운 머리결의 빨간색 모발을 바람에 흩날리는 씬을 무리 없이 소화하여 촬영 스태프를 놀라게했다. 모발이 풍성하고 머릿결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샴푸 광고를 찍는 웬만한 여성 모델도 잘 소화하기 힘든 씬이기 때문이다. 김태원은 "염모제 광고모델 계약을 하고 모발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며 "평소 컬러염색을 잘 하지 않는데 막상 해보니 빨간색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거품염색 버블비가 지난 한 해 5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김태원과 모델계약을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긴머리도 혼자 염색할 수 있는 버블비와 김태원의 장발이 매칭이 되는데다 김태원의 국민멘토로써의 이미지가 염모제 광고와 잘 맞기 때문이다. 김태원의 빨간머리는 3월부터 전파를 탈 버블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양귀비, 훼미닌, 세븐에이트, 버블비 등 염모제 트렌드를 선도해온 회사로 최근 해외시장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3-02-13 16:42:47가인호 -
릴리,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5년째 선정릴리가 미국 여성경영인협회(NAFE)의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NAFE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전문인, 경영자 관련 단체 중 하나로 매년 여성직원들의 능력 개발과 승진을 위한 정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 기업들을 평가해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단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여성직원의 승계계획, 남녀평등 임금정책,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 등 여성 직원들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조사 평가해 최고 기업들을 선정한다. 릴리는 '여성 경영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위해 여성직원의 승진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의 접근성 및 활용, 승진한 여성을 위한 부서장들의 교육과 책임에 대한 항목까지 200여건에 달하는 광범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청서류로 제출했다. 실제 릴리의 경영진은 여성직원들의 '경력 설계' 지원 등 직원 커리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직원들에게는 멘토링, 인맥관리 프로그램, 능력 평가와 같은 다양한 자기 계발 및 리더쉽 교육 훈련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 릴리의 숀 호킨스 최고 다양성 책임자는 "다양한 사업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서 여성 전문 경영인 양성을 독려하는 것은 높은 경영 실적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 릴리 본사의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는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수평적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나이,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경우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발탁 승진하는 파격적인 인사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2013-02-13 10:58:55어윤호 -
사노피, 4개 계열사 반포동으로 본사 이전 완료사노피 그룹의 국내 4개 계열사가 서초구 반포동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 13일 사노피 그룹에 따르면 반포 본사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제약사업부/컨슈머헬스케어), 사노피 파스퇴르(백신사업부), 젠자임 코리아(희귀질환사업부) 및 메리알 코리아(동물의약품사업부)가 둥지를 틀었다. 회사는 서로 다른 사업부와 기능 간 업무 기능을 교차하고 협업을 활성화하는 조직 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임직원 간 상호 연결성 확대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미팅과 교류를 위한 카페 컨셉의 라운지, 워킹맘을 위한 수유실, 브레인스토밍룸, 전화 전용방 등 다양한 형태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늘어났다. 또한 개인 사무실의 수를 현저히 줄이고 자연 채광과 전망을 다수의 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업무 공간을 최대한 창가 쪽으로 배치했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사옥에서 계열사들과 함께 시작하는 2013년을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새 출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2013-02-13 08:56:31어윤호 -
"상위사 터널 지나…상반기 이익 50%대 상승"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지난해 수익성 악화를 겪었던 상위제약사들이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견줘 약 50%대 이상의 영업이익 상승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처방약 실적 부진으로 고전했던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이 올해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 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6개 제약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50%대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살펴보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R&D 투자가 많았던 녹십자를 제외한 상위 제약사 5곳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중 동아제약이 77%대의 가파른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종근당(53%), 대웅제약(21%) 등도 영업이익 상승폭이 눈에띈다. 2분기에도 이같은 이익 회복세는 뚜렷해지면서 상위제약 6곳 모두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상위 6개제약 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50~60%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딩기업 동아제약은 올 1분기 249억원대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난해 보다 약 100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동아는 2~3분기에도 300억원 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리베이트 이슈와 의료계 반발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익성 개선은 확실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매출과 이익 부문에서 고전했던 대웅제약도 환율하락과 도입품목 확대, 처방약 실적 회복 등으로 올해 확실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대웅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 2분기는 147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에는 지난해 손실 금액을 확실하게 만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지난해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했던 기업들도 올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가 확실시 된다. 한미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 150%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매출증가율과 이익증가율이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재고 소진차원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매출부진과 비용 조기 집행으로 이익도 큰 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상승 곡선이 완만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상위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결국 상위제약 영업이익은 상반기 평균 50~60%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약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올해 상위 제약사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다.2013-02-13 06:34:58가인호 -
약국영업을 보는 두 시각…'천덕꾸러기 또는 효자'제약회사 약국영업이 회사에 따라 극과 극의 대우를 받고 있다. 어떤 회사에서는 천덕꾸리기로 취급받아 철수 고려 대상이 된 반면 다른 회사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혀 투자 확대 대상으로 대우 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최근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 '팜스넷'을 통해 자사 일반의약품 6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사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비중이 전문의약품 대비 절반 정도로 적지 않다. 작년까지는 회사 영업사원들이 약국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였지만 올해부터는 도매업체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 약국 대상으로 한 직접 영업을 중단한 것이다. 작년 전문의약품 비중이 절대적이었던 유영제약은 약국 직접 영업을 포기했다. 판촉에 비해 실적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처방의약품 일괄 약가인하 이후 일반의약품(OTC) 약국 영업이 일부 중소제약사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약가인하로 실적이 곤두박질치면서 비중은 작지만 적지 않은 운영비가 드는 약국 영업이 중소제약사에게는 천덕꾸러기로 전락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약국영업이 병의원 영업보다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지원자가 준 것도 중소형 제약사들의 사업철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약국 직접 영업 철수를 통해 인건비 보전 등 운영비를 줄여 약가인하로 떨어진 실적을 보충하고 있다. 대신 도매업체나 온라인몰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과 달리 상위권 제약사들은 일반의약품 사업확대를 위해 약국 영업 투자를 더 늘리고 있다. 일반의약품은 정부 약가인하와 무관해 캐시카우로서 성장동력의 주요한 사업이라는 게 이들 회사의 판단이다. 최근 일동제약은 자사 약국 영업사원들에게 중형 차량을 제공해 화제를 낳고 있다. 고단한 약국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차량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통합 영업지점을 약국지점, 전문약지점, 유통지점 등 3개 분야로 세분화시켜 종전보다 약국영업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재작년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다케다제약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화이투벤 판권을 회수해 약국 직접 영업에 들어갔다. 다케다는 이를 계기로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신설, 앞으로 제품을 추가해 약국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약국영업이 제약사별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 데 대해 제약업계는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가 만든 새로운 트렌드라며 일반의약품 시장이 향후 부익부 빈익빈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며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2013-02-13 06:34: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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