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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로 변신한 김광호 보령제약 고문 '등단'김광호 보령제약 고문(전 대표이사)이 수필가로 등단해 화제다. 김 고문은 2013년 에세이문학 봄호에 발표한 '빨간 고구마'를 통해 추천 작가로 등단하게 됐다. 추천 완료 작품으로 발표된 빨간 고구마는 김광호 고문이 대장암을 앓고 있는 남편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아주머니와 인연을 이야기한 글이다. 치료제를 생산하는 회사의 사장이면서도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아주머니의 헌신적인 노력을 '빨간고구마'에 비유해 군더더기 없이 진솔하게 표현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고문의 이번 등단은 에세이문학에 2회 이상 수필을 발표 한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김 고문은 초편으로 '유기견 가족'을 발표했다. 김 고문은 "나의 삶의 전반기를 형성시켜 준 시골 냄새를 부족한 솜씨로 끄적거린 것이 등단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시가 그리워하는, 도시사람들의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풀벌레 소리를 많이 전하고 싶다"고 등단 소감을 밝혔다.2013-04-05 09:44: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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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송중기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 출시한국화이자(대표 이동수)가 건강을 챙겨주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인 '송중기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난 2일 헬스컨슈머사업부의 센트룸 브랜드의 기획으로 출시된 '송중기 모바일 알람 어플리케이션'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을 위해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인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앱은 알람을 지정해놓으면 '중기와 함께하는 꼼지락 영양체조'가 자동 재생돼 사용자가 손쉽게 스트레칭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활력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송중기 꼼지락 영양체조'는 아침, 점심, 저녁 등 상황에 따른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상경 한국화이자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앱을 통해 본인뿐 아니라 부모, 친구 등 주변인까지 ‘영양가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의 센트룸은 일일 영양섭취 권장량에 따라 몸에 필요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 등 총 27가지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멀티비타민이다. 국내에는 만 14세 이상부터 50세 이하를 위한 센트룸과 만 50세 이상에 맞춰 항산화 성분 등이 강화된 센트룸 실버 등 두 가지 제품이 출시돼 있다.2013-04-04 15:41:53어윤호 -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 40명 한국 연수 참가중국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일 입국한 북경한미약품 연수단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 기관과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한 후 5일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단은 한미약품 본사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환담하고 북경한미약품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중국 복건성 지역 담당 영업사원인 왕옌 씨는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젊은 인재들이 입사하길 원하는 최고의 제약회사 중 한 곳"이라며 "한국 한미약품을 직접 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연수단과 환담한 임종윤 사장은 "매년 방문하는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들을 마주할 때마다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다"며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R&D 경영으로 북경한미 가족 모두가 더 높은 자긍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연평균 30%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표적 국내 제약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북경한미약품은 전년대비 34% 성장한 7억7000만 위안(약 1400억원)을 달성했다.2013-04-04 10:00:45이탁순 -
"단 1%의 의혹 있다면…운영실태 점검 필요""갑자기 처방목록서 삭제된 이유를 모르겠다." "똑같은 제네릭인데 왜 저 제품이 선택됐을까?" 종합병원 약사위원회를 바라보는 의혹의 눈초리는 이런 물음들에서 출발한다. 그만큼 '코드인', '코드아웃'이 투명하지 않게 이뤄지거나 납득할만한 기준이 없다는 이야기다. 오래되기는 했지만 각 병원의 약사위원회 운영 현황을 조사해 비교한 서울대병원 약제부의 2003년 논문을 보면, 신규사용 의약품을 채택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것은 '효능·효과'(77.5%)였다. 이어 2순위는 '보험적응증'(30%), 3순위는 '가격'(35%) 요인이 가장 컸다. 사용약이 제외되는 것은 대부분 '사용저조'(98%)와 '공급차질'(90%) 때문이었다. '보험삭제'(64%)도 영향이 컸고, '가격'(약가상승, 2%) 요인도 일부 존재했다. 약사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공문(79.6%)이나 전자메일(42.9%) 등으로 해당 제약사에 알린다. 간행물(30.6%)이나 게시판(26.5%)에 게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데 왜 제약사 직원들은 이런 반응을 나타낼까? 개량신약, 제네릭과 동일시…국산신약도 우선고려 안돼 진입장벽도 매우 높다. 제약업계와 병원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느 병원은 제약사 매출기준 상위 50위 순위에 들어야 서류라도 낼 수 있다. 또 어느 병원은 '빅5' 병원에 '랜딩'시킨 뒤 6개월 후에나 보자고 한다. 개량신약의 가치를 인정하는 병원이 있는가하면 다른 병원은 제네릭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동일성분 '코드'를 1개 제약사로 한정하기도 하고 많게는 4~5개까지 지정하기도 한다. 오리지널을 유지하면서 제네릭을 지정하기도 하지만 오리지널을 아예 삭제하고 제네릭만으로 채우는 병원도 있다. 이 같이 제각각인 '코드' 관리기준은 공정경쟁을 제한하거나 '부적절한 스킨십'(뒷거래)의 토대가 될 수 있다.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조차 작은 규모의 회사라면 넘기 힘든 산이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은 "약사위원회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의약품을 선택해 안전하고 비용효과적으로 사용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불법의 고리가 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공병원부터라도 병원별로 제각각인 약사위원회 운영규정을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가 약사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표준 가이드라인에는 구체적으로 '코드인'이나 '코드아웃'은 반드시 약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신규 등재와 변경사유를 서면으로 남기도록 명시한다. 일정규모 이상 병원의 경우 약사위원회에 외부인사를 참여시키는 것도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병원 인증과 표준 가이드라인 연계…투명성 제고필요 다른 한편 표준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관 평가인증과 접목시킬 경우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약물관리체계' 평가항목에서 표준가이드라인 도입여부를 포함시키고, 이 가이드라인대로 운영되는 지 엄격히 평가한다면 사후관리 효과가 클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격년으로 평가문항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재인증 때는 4년치 실적 전체를 들여다본다. 인증원 관계자는 "약사위원회가 기준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거나 불법리베이트 등과 연계된 사실이 확인된다면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취소도 가능하다"면서 "검토해 볼만한 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불법소지가 명백한다면 조사하면 되겠지만 의료기관이 의약학적 판단을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에 대해 정부가 무작정 실태파악에 나서거나 표준가이드라인을 권고하는 것은 신중히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고 조심스런 반응을 나타냈다. 자칫 약사위원회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 전문성과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의 표현이다. 하지만 불공정한 뒷거래를 조장할 수 있는 구조가 단 1%라도 존재한다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라는 게 약사위원회 운영에 의혹을 갖고 있는 제약계 종사자들의 중론이다.2013-04-04 06:35:00최은택·어윤호 -
매출 1조기업 연 200억? 과도한 '부작용 부담금'[이슈분석] 약화사고 피해구제 제약 부담금 논란 의원실 "공청회 의견반영 입법안 두루 손질"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검토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입법안이 3일 공개되자 제약업계는 벌려진 입을 다물 지 못했다. 제약사 부담금 상한액이 매출액 대비 최대 2%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최동익 의원 측은 최대 부담률일 뿐 실제 부담요율은 훨씬 적다는 설명이지만, 법률안 문구대로라면 연매출 1조원 언저리에 있는 동아제약이나 녹십자는 매년 최대 200억원을 부담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제약사 최대 부담률은 2009년 관련 입법안을 처음 발의했던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제시했던 0.04%보다 50배나 더 껑충 뛰어올랐다. 4년 사이 한국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 '왕국(?)'이 된 것일까? ◆최동익 의원의 입법안=국내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도입된 것은 1991년이다. 그러나 복지부가 하위법령을 마련하지 않아 20년 넘게 이 제도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 최동익 의원의 입법안은 의약품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구제할 수 있는 절차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법안은 별도 의약품부작용보상센터를 두지 않고 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신청을 받아 부작용 피해인정 여부와 지급을 결정하도록 했다. 피해구제금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 또는 사망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지급되는 돈으로 '부작용 피해 구제급여'로 명명됐다. 급여범위는 진료비, 장애보상일시금, 유족보상일시금, 장의비 등이다. 단, 암이나 특수질병에 사용하는 의약품 등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는 구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예방접종 피해, 피해자의 고의나 중대과실로 인한 경우, 민법이나 다른 법률에 따라 '구제급여'에 상당한 금품을 이미 받은 경우, 복지부장관령으로 정한 부작용 피해 등도 구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제약업계를 놀라게 한 것은 제약사들에게 갹출하는 돈의 규모다. 부담금은 '기본부담금'과 '추가부담금'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부담금'은 전년도 의약품 매출액의 2%, '추가부담금'은 전년도 유해판정 의약품 피해구제지급액의 25%가 상한선이다. 구체적인 부담요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징수금액은 5년마다 다시 정하도록 했다. 부담금을 늦게내면 최대 0.4%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산금도 물어야 한다. ◆부작용 보고건수는=최근 지역약물감시센터 운영 등으로 부작용 보고건수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6년 2467건에 불과했던 보고건수는 2010년에는 6만4143건으로 폭증했고, 지난해에는 10만건에 육박하는 수준이 됐다. 수치상으로는 6년 사이 무려 37배 이상 늘었다. 그렇다고 보고건수 전체가 피해구제 대상이 될 수는 없다. 연세대 약대 서혜선 교수는 이날 열린 국회 입법공청회에서 이중 약 85%를 적용해 2014년 추정 소요액을 최소 143억원~최대 197억원으로 제시했다. 사업비 부담요율은 최소 0.0503~0.0694%다. 이를 근거로 서혜선 교수는 최대요율을 생산(수입) 실적대비 0.1%로 제안했다. ◆적정 부담률은?=제약사 부담기준안이 수치로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8대 국회에서 곽정숙 당시 민주노동당 의원은 약사법개정안에서 0.04%를 제시했었다. 또 식약청이 2010년 운영했던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세부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에서는 0.02%가 상한선으로 거론됐다. 그것도 부작용이 거의없거나 경미한 일반약 매출을 제외하자는 의견과 함께 나왔었다. 일반약과 전문약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의 2%를 제안한 최동익 의원의 입법안과는 천양지차다. 제약업계는 일단 부작용 피해구제 기금조성과 업체별 부담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분위기다. 반발은 최동익 의원의 상한기준이 너무 높다는 데서 출발한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곽정숙 의원의 입법안에 대해서도 일부 이견은 있었지만 대체로 0.04% 정도면 수용 가능한 선이라고 봤다"면서 "부담비율은 0.04~0.05%를 유지하고, 최대 1억을 넘지 않는 방식으로 상한금액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약계 다른 관계자는 "매년 갹출하게 되는 부담금인 만큼 보다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예상 가능한 피해액을 먼저 추정하고 부담률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면서 "이를 통해 목표기금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 역순으로 부담률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제안했다. 서혜선 교수의 발표자료를 보면, 일본의 경우 1980년부터 2011년까지 약 30년간 1만3295건이 청구돼 이중 79%(1만719건)에 대해 지급결정이 내려졌다. 총 급부액은 약 266억만엔, 한화로 약 3179억원 규모였다. 의약품안전관리원 박병주 원장도 이날 토론회 토론문에서 "의약품피해구제액 추정방식과 피해구제사업비요율 추정치 산정방식의 근거 타당성에 대해 보다 과학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향후 요율산정을 두고 많은 논쟁이 예상된다"면서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산출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최동익 의원실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감안해 입법검토안을 두루 손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04-04 06:34:54최은택 -
도입품목 늘린 제약, 매출원가·상품매출 동반상승지난해 대규모 도입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킨 유한양행과 전통적으로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제일약품이 매출원가와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유한의 경우 매출원가 비중이 69%에 달했으며 상품매출 비중도 62%를 차지해 다른 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제일약품도 매출원가가 매출대비 75%를 차지했으며, 상품매출 비중도 매출대비 58%에 달했다. 일괄인하 시행에 따라 영업력을 기반으로 한 코프로모션이 확대되면서 원가와 상품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상품매출 비중이 3%밖에 되지 않아 자기제품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일 매출기준 상위 20곳(미발표 기업 제외) 상장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2012년 누적 매출원가와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곳 중 16개 업체의 매출원가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상위 20곳 상장제약사들의 매출 대비 원가 비중은 약 54% 수준으로 2011년 51%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도입품목 비중 확대와 전체적인 원가율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출원가는 제품 및 상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한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들인 원부자재의 구입 가격을 통칭하고 있다.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제일약품(75%)과 유한양행(69%)으로 나타났다. 도입품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원가율도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수액제 비중이 높은 JW중외제약(68%), 영진약품(65%), 보령제약(60%), 광동제약(60%) 등도 상품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꼽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원가 비율이 증가한 업체는 유한양행, 종근당, 영진약품, 안국약품 등으로 파악됐다. 반면 매출원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회사는 동국제약(41%), 이연제약(41%), 삼진제약(42%) 등으로 조사됐다. 주목할만점은 매출원가와 상품매출의 상관관계다. 대체적으로 매출원가비중이 높은 기업이 상품매출도 높았다. 상품은 자기 제품이 아닌 ‘남의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상품매출 비중이 높을 수록 도매역할 기능이 큰 것으로 볼수 있다. 제일약품과 유한양행의 경우 매출원가와 함께 상품매출 비중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제일약품의 경우 화이자 품목 판매대행 비중이 높기 때문이고, 유한도 잇단 도입계약에 따른 코프로모션 강화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유한의 경우 실제적인 상품매출 비중은 40%대이지만, 원료수출 부문까지 상품매출로 잡혀서 수치가 높게나왔다는 설명이다. 수액제 부문이 포함돼 있는 JW중외제약도 상품매출 비중이 45%를 차지했으며, 녹십자(43%), 이연제약(36%) 등도 상품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상품매출 비중은 중견기업으로 갈수록 낮았다. 상위 기업 중에서는 종근당이 15% 수준을 기록해 가장 낮았으며, 광동제약(5%), 삼진제약(6%), 영진약품(8%), 안국약품(7%) 등도 10% 미만으로 조사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여전히 상품 매출 비중이 3%대에 그치며 오너의 경영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한편 상위 20개 상장사 평균 상품매출 비중은 21.9%로 나타나, 2011년 20.6%에 비해 1.3% 증가했다.2013-04-04 06:34:54가인호 -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가격인하와 함께 새 출발조루치료제 ' 프릴리지'가 메나리니로의 판권 이전과 함께 악값도 30% 인하된다. 프릴리지는 세계 최초로 조루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경구용 조루치료제로 조루로 진단받은18~64세 남성의 조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성관계 1~3시간 전 복용하면 사정조절 능력 개선과 사정시간 연장을 통해 커플의 성적 만족도를 유의하게 향상시켜 준다. 시판되는 용량은 30mg과 60mg두 가지가 있으며 각각 3정들이 팩 단위로 판매한다. 유일한 조루치료제였던 프릴리지는 얀센이 2009년부터 국내 공급을 시작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프릴리지는 국내에서 지난해 2010년 대비 20% 가량 하락한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발기부전약 시장규모가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취약한 실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에는 J&J(얀센 계열사)가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의 전세계 판권을 원개발사인 미국 퓨리엑스에 반납했고 판권은 현재 메나리니가 갖고 있다. 프릴리지의 주요 성분인 다폭세틴은 빠른 흡수와 배출이 특징이다. 복용 1~3시간 내에 최대 효과를 나타낸 후 24시간 뒤 혈중농도가 최고치 대비 약 4% 미만으로 빠르게 떨어진다. 때문에 필요 시 투약하는 on-demand가 가능하고, 반복투여에 의한 체내 축적이 최소화 되어 부작용 발생 역시 적은 것이 강점이다. 임상에서 프릴리지는 대부분의 남성에게 첫 번째 투여부터 치료 효과를 보였다. 조루가 있는 남성은 프릴리지를 장기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해 최초 4주 또는 6회 투여가 권장된다. 알버트 킴 한국메나리니의 대표는 "이번 30% 가격인하를 통해 프릴리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조루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좀 더 쉽게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루는 한국 남성 10명 중 3명이 경험하고 있는 흔한 남성 성기능장애다.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루를 경험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성욕이 감퇴하고 자신 및 파트너의 성적 만족감이 떨어지며 성관계 빈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2013-04-04 06:34:4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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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둥근머리 버물리 키드크림' 출시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어린이 전용 '둥근머리 버물리 키드크림'을 출시했다. 둥근머리 버물리 키드크림은 벌레물린데 치료제로 잘 알려진 버물리 어린이용 제품으로 만 1개월 이상 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버물리 키드크림과 동일한 성분 및 함량으로 효과는 동일하나 둥근머리 용기를 사용하여 사용이 편리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둥근머리 버물리 키드크림 둥근 머리 용기는 누수의 우려가 없고 튜브타입으로 원하는 양을 쉽게 짜서 사용할 수 있고 마사지 기능이 있어 벌레물린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품목의특장점으로는 저자극 크림타입으로 l-멘톨, dl-캄파 등 휘발성 성분이 없어서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생후 1개월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여 벌레물려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유아에게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버물리 "등산, 낚시, 레저 활동시 꼭 지참하자는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2013-04-03 22:45:36가인호 -
제약매출 2% 약화사고 기금…1년에 2600억원?약화사고에 따른 피해구제 기금을 제약사 매출의 최대 2%를 적립하는 입법안이 발의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세부 시행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3일 의약품 피해구제 입법을 추진 중인 최동익 의원실 관계자는 "예산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금은 상한선을 매출의 2%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단순 계산으로 제약업계 전체 매출이 13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기금은 총 2600억원 가량이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 피해자구제사업이 시작됐을 때 최대 소요 비용은 2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실제 소요되는 금액과 기금간 격차가 무려 24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 시행과정에서 달라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상한선을 2%로 설정한 것이지,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시행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요율은 의약품 생산액이나 수입액의 최대 0.1% 수준이다. 제약산업 매출 기준으로 보면 130억원 가량의 재원 조달이 가능한 수치다. 현재 재원 조달 방법은 제약사 기금과 정부지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식약처는 피해구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의약품부작용보상센터의 첫 해 예산을 약 200억원 가량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안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제약사 매출액의 0.1%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2013-04-03 18:14:23최봉영 -
"믿을 건 OTC 밖에 없네"…인기약 다수 매출 성장작년 약가인하로 국내 제약사들의 주력 처방약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일반의약품( OTC)만은 예외였다. OTC가 위기의 수렁에 빠진 제약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상위 제약사의 OTC 품목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몇몇을 제외하곤 대부분 매출이 늘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가 전년 13.9% 오른 1709억원을 팔아 승승장구했다. 판피린 역시 전년 대비 20.1% 늘어난 2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입 처방약의 실적상승이 눈부셨던 유한양행은 OTC 품목 역시 효자노릇을 했다. 삐콤씨가 156억원으로 전년대비 8% 늘었고, 안티푸라민은 79억원으로 30%나 성장했다. 수입품목인 지르텍도 2.8% 매출이 늘어났다. 병원약 중심의 녹십자도 OTC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품목별로 표시는 안 했지만, OTC류가 전년 대비 16.9% 오른 614억원을 기록했다. 제일약품도 케펜텍이 34% 오르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작년 연말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던 일동제약의 메디폼도 전년대비 10% 오른 179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10위부터 20위권의 제약사들도 OTC의 덕을 톡톡히 봤다. 광동제약은 청심원류가 전년 대비 19.5% 오른 263억원으로 돌풍을 일으켰고, 쌍화탕류도 소폭 성장했다. 한독약품도 훼스탈이 8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성장했고, 보령제약은 겔포스엠과 아스트릭스가 각각 12.7%, 2.5%의 성장률로 인기를 끌었다. 인기OTC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동화약품은 115년 전통 까스활명수큐가 전년대비 15.9%나 오르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후시딘, 판콜에스도 무난하게 성장을 이뤄냈다. 태평양제약 케토톱은 13% 오르며 200억원대를 찍었다. 이들 제품과 달리 우루사와 아로나민은 불경기 영향 탓인지 매출이 각각 9.5%, 10.2% 줄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작년 처방약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들이 일반약 영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던 게 매출상승 효과로 이어졌다"며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2013-04-03 12:2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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