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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파견법 위반으로 BMS·인벤티브에 벌금 부과BMS와 인벤티브헬스가 파견법 위반 혐의로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은 BMS제약지부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파견법 위반 혐의로 한국BMS와 인벤티브헬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한 고발건에 대해 검찰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노조는 BMS가 제약회사의 영업업무는 파견법상 파견대상허용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채용시 BMS의 임원의 면접 참여 ▲파견직원들에 대한 직접적인 업무지시 하달 및 업무보고 수령 ▲파견직원의 영업활동에 대한 경비정산의 수령 ▲파견직에 회사 e-mail계정, 명함 지원 등을 통해 파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노동법상 영업직은 업무의 특성을 감안, 근로자파견대상업무에 포함되지 않는다. 파견직 직원이 일반적으로 다국적사와 국내사간 이뤄지는 유통 계약을 통한 영업 분담은 계약자가 타사 직원의 인사, 업무 등에 관여할 수 없다. 다만 BMS는 당시 로펌과 상담후 빠른 시일에 모든 보고라인, 출근사무실 등을 변경하고 CSO직원들의 메일계정도 삭제했다. 외형상 드러나는 파견근무 소지의 형태는 현재 없다. 민주제약노조 관계자는 "현재 제약업계의 고용불안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특히 신규 공채는 사실상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며 "그럼에도 제약사는 고용안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아닌 편법과 탈법적인 경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BMS의 사례는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이 무엇인가 다시 알려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3-08-13 15:29:01어윤호 -
휴온스, 상반기 724억 12% 성장…영업익 77% 증가휴온스의 거침없는 질주가 주목된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3일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매출액이 12.1% 증가한 7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129억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57% 급등한 10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6.3% 증가한 620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4%, 60.3% 증가한 92억원과 61억원이다. 2분기 연결 매출액도 전년대비 12.8%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1% 증가한 74억원을, 연결 당기순이익은 11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7.8% 증가한 32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6.1% 오른 51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1%오른 28억원으로 집계됐다. 휴온스의 상반기 사업부별 실적도 고른 성장이 두드러졌다. 제천신공장의 cGMP급 첨단시설을 기반으로 한 수출과 수탁매출이 각각 16.9와 27.1% 급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국소마취제 부문도 11.4% 증가했다. 휴온스 매출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은 대다수 제약회사들이 고전하는 것과는 다르게 4.4% 성장해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상반기에만 20% 가까이 성장해 올해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하다. 이와 함께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 공개를 준비 중인 자회사 휴메딕스는 기록적인 성장세로 눈길을 끌었다.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정제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한 휴메딕스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49% 증가한 9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36.7%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의약품용 앰플과 바이알 등 유리용기를 생산하는 휴베나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5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은 77.9% 증가한 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장투석액과 의료기기 소독제를 생산하는 휴니즈(전 케이알디)는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전년대비 11.6%와 26.5% 증가한 37억원과 2억원을 올렸다. 전재갑 대표는 "휴온스의 전 사업부문과 자회사 모두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면역증강제 `셀레나제` 도입으로 인한 종합병원 매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연매출 2000억 클럽 가입에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2013-08-13 14:20:51가인호 -
한미 "반팔·반바지에 샌들신고 출근합니다"한미약품이 최악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혹서기 동안 전 임직원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쿨비즈 사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전 임직원들은 노타이와 반팔 와이셔츠는 물론이고 티셔츠, 반바지, 샌들 등 더위를 이기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실내온도 27~28도 유지, 3개층 이하 이동시 계단 이용, 개인용 전기제품 사용제한, 퇴근 때 사무기기 끄기 등과 같은 에너지 절약 수칙을 정하고 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임종호 상무(총무팀)는 "무더운 여름철 회사의 업무효율도 높이고 국가적 난제인 전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쿨비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여름을 이기는 사내문화로 쿨비즈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08-13 11:59:04가인호 -
'제네릭 의약품' 우리말 명칭 13일부터 공모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기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부터 9월5일까지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이내 응모할수 있다. 명칭과 그 의미 등을 간단히 신청서에 적어 이메일(generic@kpma.or.kr)또는 우편(한국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상(2명)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6명)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시상한다. 제약협회는 협회 홍보위원회 추천 위원과 약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 9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번 명칭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개한 제네릭 의약품 바로알기 PDF 자료를 홈페이지(www.kpma.or.kr) 에 게재했다. 제네릭 의약품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등 여러 단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정부(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다. 최초 개발된 의약품과 비교해 주성분 함량과 효능, 품질과 안전성, 약효 작용 원리와 복용방법 등이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미국와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이 공모전을 통해 확정되는대로 식약처와 함께 의약계와 언론계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2013-08-13 11:52:54가인호 -
녹십자, 독감백신 WHO 산하기관에 수출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에 계절독감백신을 수출한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범 美보건기구 (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3/2014년도 북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약 1250만 달러 규모의 계절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범美보건기구의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도 1200만 달러 규모의 백신을 수주한바 있다. 계절독감백신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독감 유행시기가 각각 달라 연중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세계 2번째로 1인용과 다인용 계절독감백신 WHO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사전적격성심사는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로, 승인과 함께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이민택 녹십자 SIB본부장은 "올해 범美보건기구 입찰을 통해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 규모는 독감백신의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 규모의 4배 이상"이라며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계절독감백신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오는 10월까지 범美보건기구에 이번 입찰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2013-08-13 10:18:07가인호 -
GSK, '세계백신면역연합' 백신 지원 확대GSK(대표 김진호)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과의 백신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SK는 향후 10년간 자사의 영유아 폐렴구균백신 '신플로릭스' 2억4000만 도즈를 추가적으로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는 향후 추가적으로 최대 8000만명의 영유아들이 수막염, 균혈증 등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K는 세계 최빈국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혁신적인 재정프로그램인 '선진시장협약'을 통해 세계백신면역연합에 4억 8천만 도즈의 신플로릭스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백신 공급 협약 연장에 따라 GSK는 2024년까지 8억 5천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최대 3억 명의 개발도상국 영유아 및 청소년기 여학생들에서 취약한 감염성 질환들을 예방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웨버 GSK 백신사업부 사장은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창립 이후 AMC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으로 수백만 명의 영유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지만 폐렴구균 질환은 여전히 세계 최빈국에서 영유아들의 사망과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GSK는 이번 백신 공급 연장을 통해 보다 많은 영유아들의 감염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2013-08-12 10:50:19어윤호 -
한국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개최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가 9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는 한국애브비 임직원 자녀와 가족 60여명을 초청,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모임인 늘빛초등과학연구회 교사들 및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놀이를 통한 생활 속 가족 과학 원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애브비 글로벌 기업시민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된 혁신적 과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실시 중이다. 애브비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통해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 약사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모님 및 한국애브비 직원들과 함께 도미노 게임을 하고 청진기를 만들며 흥미로운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관찰과 문제 해결력, 팀워크 등 기본적인 과학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유흥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위한 기업 문화 노력이자 애브비의 가족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회사의 기업 가치 중 하나인 존중을 실천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 직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2013-08-12 10:28:0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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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 트라스트 등 파스제 급여인정 필요성 대두케토톱(태평양제약), 트라스트(SK케미칼) 등 소염진통성분이 들어간 파스 제제(topical NSAIDs)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경구용 NSAIDs 제제가 위장관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이유에서다. 의료현장에선 경구용 NSAIDs의 이러한 부작용을 이유로 위장약과 병용 처방되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NSAIDs의 부작용 대안으로 외용 NSAIDs 제품에 대한 보험급여 인정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FDA, 영국 NICE 가이드라인 및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 성인의 골관절염치료에서 1차로 외용 NSAIDs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또 경구용 치료제보다 값싼 외용제의 급여를 인정하면 재정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성분의 가중 평균가가 1일 382원이라면 외용제는 266원으로 100원 정도 저렴하다. 이와함께 국산 파스제제들의 높은 해외실적을 감안할 때 정부의 국산약 수출 장려책 차원에서도 급여가 인정돼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실제 SK케미칼의 트라스트는 중국과 중동 시장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2007년부터 이러한 파스 제제에 대해 비급여 조치를 내리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 발전 차원에서 수출을 장려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실적이 좋은 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혜택이 없다"며 "파스 제제의 경우 의학적 타당성과 비용 효과성이 충분하므로 골관절염 환자에게 급여가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지난 6월 말 복지부에 소염진통 외용제를 골관절염 환자에 1차 치료제로 급여 인정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2013-08-09 12:24:55이탁순 -
"산업화 일꾼 움직인 박카스, 대량광고 덕봤다"박카스가 8일자로 발매 50주년을 맞았다. 박카스는 63년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으로 발매된 후 판매개수가 지구를 53바퀴 돌고 남을 정도로 '국민 드링크'로 자리잡았다. 작년 매출은 1709억원.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박카스는 승승장구하며 동아제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박카스의 성공스토리 뒤에는 당시 제약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당찬 판매기법에 있었다. 63년 8월 드링크 발매 전까지 박카스는 그저 그런 제품에 불과했다. 61년 정제로 처음 발매 이후 인기가 없자 앰플로 변경했지만, 앞서 발매된 자양강장제들에 한없이 밀렸다. 드링크로 리뉴얼 발매하면서 동아제약은 승부수를 던진다. 이른바 3M 전략(대량생산(Mass Production), 대량광고(Mass Communication), 대량판매(Mass Sale))을 세우고 공격적인 시장공략을 전개한 것이다. 대중광고 물량에 발매 이듬해 1위 등극...소매 직거래 시작 그때까지 의약품 광고 스타일은 전문지를 통한 의사, 약사 대상의 광고방식이 주를 이뤘다. 동아제약은 이를 탈피해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에 광고를 실었다. 특히 당시 텔레비젼이 대중의 선풍적인 관심을 모으던 때라 '활력을 마시자'라는 메인 카피가 산업화 주역들에게 빠르게 어필할 수 있었다. 또 당시 인기 코미디언 '김희갑'을 등장시킨 증언식 광고, 여성 소비자 창출을 목적으로 유명 여배우 '남미리'를 등장시킨 시리즈 광고, 당시 인기 TV프로그램 외화 '전투'에 독점 협창광고 등은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대대적인 광고 물량작전은 곧바로 효과로 나타났다. 발매초기부터 월평균 35만명을 상회하는 획기적 판매기록을 달성했고, 그 이듬해에는 월평균 56만병으로 급증, 발매 1년만인 64년 드링크제 시장에서 670만병을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대량광고와 함께 혁신적인 유통전략도 박카스의 성공을 도왔다. 당시 의약품들은 도매상을 거쳐 소매약국에 출하되는 유통경로를 가지고 있었으나 동아제약은 과감하게 소매 직거래를 뼈대로 하는 특약점 제도를 도입해 소매약국에 박카스를 직접 유통시켰다.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65년 980만병, 66년에는 200% 이상 성장한 3000만병, 67년 4700만병까지 판매수량이 늘어나며 동아제약을 제약업계 정상에 올려놓았다. 광고가 멈추자 위기도 찾아왔다. 정부가 76년 7월 오남용을 이유로 자양강장 드링크류의 일반 대중광고를 금지하면서 성장률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91년 박카스F로 제품이 변경되면서 광고금지로 인한 홍보부족, 맛 변화에 대한 소비자 불만 등으로 3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광고가 가능했던 식품 드링크들은 약진했다. 93년 자양강장 드링크류의 광고 해금에 따라 박카스는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듬해 박카스F의 매출액은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산업화와 함께 성장...이제는 세계 샐러리맨에게 박카스를 1등 자양강장 드링크로 만든 장본인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30~50대들이다. 박카스는 "한번 잘 살아보자"며 이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러한 박카스의 힘은 현재 캄보디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1960년대와 사회 분위기가 비슷해 박카스의 피로회복 컨셉이 산업화 초기 샐러리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60년대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감한 광고전략으로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지 유통을 맡은 캠골드사 속상낭 사장이 박카스를 알리기 위해 캄보디아 최초로 음료수 옥외광고를 시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1년 6월 박카스는 캄보디아에서 시장 1위 레드불을 역전하며 한국에서의 신화를 세계의 신화로 만들어 가고 있다.2013-08-09 06:34:52이탁순 -
동아 박카스, 국민들과 희로애락 함께한 50년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8일 오전 8시 30분 본사 대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강정석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963년 현재의 드링크 형태로 발매된 지 50년이 지난 박카스 탄생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박카스 히스토리 영상 시청과 기념 케익 커팅, 신동욱 사장의 기념식 건배 제의, 기념 촬영 및 강신호 회장의 박카스 발매 50주년 기념 휘호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오늘의 박카스가 있기까지 애써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사랑에 대해 마음속으로부터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내 시장의 성장을 토대로 박카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한마음이 되어 박카스 신화를 만들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박카스가 국민 드링크를 넘어 세계적인 드링크로 그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되었고 엠플 형태를 거쳐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로 업그레이드되며 발매 후 2012년까지 약 177억병이 판매됐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53바퀴를 돌고 남으며 2012년 한해 4억 8천만 병, 금액으로는 170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사랑 받고 있다. 현재 28개국(미국, 중국, 필리핀, 몽고, 캐나다, 캄보디아, 일본,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점차 수출 대상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10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지화 전력을 통해 2012년에는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박카스 해외 수출에 있어 최대 매출인 172억 원을 달성했다.2013-08-08 10:26:2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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