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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타크로벨에 나는 프로그랍…후속약물 경쟁신이식 또는 간이식 후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데 사용하는 타크로리무스 성분의 면역억제제 가운데 프로그랍(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타크로벨(종근당)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타크로벨은 프로그랍(타크로리무스수화물)의 퍼스트제네릭으로 지난 2005년 하반기 출시됐다.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 상반기에만 120억원이 넘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 장벽 때문에 타사 제네릭 진입이 적어 타크로벨은 프로그랍 제네릭 시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타크로벨의 선전에도 프로그랍은 경쟁 약물들과 더 격차를 벌리고 있다. 뛰는 타크로벨에 나는 프로그랍이다. 프로그랍은 상반기 3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2% 성장했다. 타크로벨보다 두 배 이상 앞서 있다. 더구나 아스텔라스제약이 제네릭약물에 대비해 출시한 타크로리무스 서방형제제 아드바그랍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아드바그랍은 타크로벨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랍 제네릭들을 압도하고 있다. 기대를 모은 한미약품의 타리무스는 지난 상반기 약 3억원 매출에 그쳤다. 타크로벨의 종근당이 제네릭약물 가운데 자존심을 세우고 있지만, 프로그랍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종근당은 최근 5mg의 고용량의 타크로리무스수화물 경구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종근당은 주사제만 5mg 제제를 보유하고, 타크로벨캡슐은 0.25mg, 0.5mg, 1mg이 국내 출시돼 있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종근당의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제제 5.10mg의 생동성시험을 승인했다. 고용량 타크로벨로 종근당이 시장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프로그랍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4-10-14 12:24:56이탁순 -
대웅제약·대웅바이오, 파리전시회 공동참가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대웅바이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에 공동 참가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유럽, 미국, CIS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약 60여개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육성 품목인 나보타, 우루사, 이지에프, 올로스타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 올해 4월 국내에 출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 올로스타와 혁신적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인 노보시스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 제품들은 최근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나보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대웅바이오는 작년 10월 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해 다수의 유럽 제약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탈리아, 체코, 스페인, 러시아 등의 제약사들과 원료 공급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로 4월에는 우크라이나에 UDCA 등록을 완료했으며, 8월에는 독일의 UDCA 전문 제약업체로부터 실사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판로 확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파리 국제의약품전시회(CPhI)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더욱 향상되었음은 물론이고, 2020년까지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여 진출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4-10-14 09:52:01이탁순 -
유기농 엽산으로 환절기 가족 건강 'UP'영양상담 전문기업 좋은비타민(대표 강진호)이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 가능한 '엽산 800'을 출시했다. 엽산은 세포 및 혈액생성에 필요하며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요한 성분이다. 유아기, 성장기, 임신기, 수유기는 세포 분열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로 엽산의 충분한 섭취가 요구된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거나 아스피린 혹은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 역시 엽산이 결핍되기 쉬워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체내에서 이용되는 효율이 좋지않은 편이므로 자연식품 외에 보충제로 성인의 경우 하루 400~1000㎍ 정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엽산 800'은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어블 타입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엽산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B6, 비타민B12를 주성분으로 추가해 제품력을 높였다. 부가성분으로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과 철분, 식물성 유산균을 추가했다.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합성착향료 및 합성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유기농 과일 혼합 분말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2014-10-14 09:23:2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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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신파와 손잡고 의료용 압박스타킹 판매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는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Laboratorios Cinfa KOREA , 대표 이주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은 이번 제휴로 스페인의 제약기업인 라보라토리 신파의 의료기기 전문브랜드인 '파마라스틱 (Farmalastic)'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한다. 파마라스틱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스페인 라보라토리 신파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정맥혈관 질환과 림프부종과 같은 림프계의 이상에 따른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디자인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라보라토리 신파 관계자는 "정맥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외과 및 내과 영역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파마라스틱 압박스타킹 제품을 한국에서 유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올바이오파마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사업동반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정맥부종이나 림프부종이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잠도 못 잘 만큼 생활이 불편해지는 질병이다"며 " 이번 제휴로 약 40년간 구축해온 한올의 국내 병& 8729;의원 판매망을 통해 정맥부종과 림프부종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라보라토리 신파(Laboratorios Cinfa)는 스페인 선도 제약기업으로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 전문 스킨케어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하며 현재 5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 향후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2014-10-14 09:13:56이탁순 -
신약조합, 제약 연구개발 실태조사 실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09년부터 연구개발중심형 제약산업의 경영현황과 혁신활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를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다며 금년에도 백서 발간을 위해 실태조사를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기업개요(기업현황, 매출액 및 R&D투자, 주요 연구개발 분야) ▲보유R&D성과 현황(개발성공 신약 및 개량신약 보유 현황, 해외 기술수출현황) ▲보유R&D파이프라인 현황(신약, 개량신약, 바이오베터 등) ▲글로벌시장 진출 현황(의약품 등 해외수출현황, 해외 GMP등 승인 현황) 등이다. 또, ▲R&D투자재원 외부조달 현황 ▷국내외 기술협력 현황(국내외 기술협력 현황 및 기술협력수요, 해외기술수출 수요 등) ▲제도개선/지원정책 등 우선순위에 관한 기업의견 ▲백서수록용 기업별 홍보내용(기업소개, 개발성공 신약/개량신약 연구성과 소개)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는 2015년판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백서에 반영돼 조만간 정부, 언론 등에 배포함으로써 정부, 국민적 호응과 공감 아래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핵심근거로 활용될 계획이다.2014-10-14 09:06:2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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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만 유한 상무, 베스트 PR상 수상하정만 유한양행 상무(57)가 올해의 베스트 PR상을 수상했다. . 제약협회 출입기자단은 '올해의 베스트 PR상' 수상자로 유한양행 하정만 상무를 선정, 상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자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자사와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홍보맨을 선정, 시상하는 '올해의 베스트 PR상'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하 상무는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적지않은 공헌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문언론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커 제6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는 1회 국제약품 음영국 상무, 2회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 3회 제약협회 이재국 상무(前 대웅제약 이사), 4회 일동제약 이병훈 이사, 5회 보령제약 이준희 이사 등이다. 하 상무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3년 유한양행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09년 4월 유한양행 이사대우, 2012년 4월 홍보담당 상무로 승진한바 있다.2014-10-14 08:59:13가인호 -
세원셀론텍 카티필, 독일 의료기사에 수출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이 독일의 의료기기 회사 메드셀렉트(MEDselekt)와 연골조직 수복(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드셀렉트는 독일 뮌헨 소재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회사로, 독일병원협회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독일지역 내 광범위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유럽시장에서 '카티필'을 접한 뒤, 카티필의 제품력 및 시장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메드셀렉트가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사업(RMS: 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유럽지역 거점(RMS INNOVATIONS UK)을 통해 정식 공급요청을 해옴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이에따라 세원셀론텍은 최소발주수량(MOQ) 보장기준 약 117만유로(한화 약 16억원) 규모의 카티필을 2015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 기존 연골결손 치료방법의 단점(고가의 치료비와 절개로 인한 수술부담 등)을 해소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특징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독일지역에 선공급된 카티필에 대해 이미 2명의 현지 연골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을 완료한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Decker Hospital, Dr.Tewe)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카티필은 현재 영국을 비롯한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멕시코 등 남미지역에 공급되어 현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골조직 재생치료에 사용되고 있다.2014-10-13 15:38:51이탁순 -
지멘스, KCR에서 첨단 MRI장비 선보여지멘스헬스케어(대표 박현구)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4)에 참가해 지멘스의 첨단 영상 기술과 장비를 대거 선보였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KCR에서 환자의 움직임에 상관 없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촬영이 가능한 복부 영상촬영 기술과 장비의 소음을 한층 줄인 MRI(자기공명영상) 기술인 FREEZEit과 Quiet Suite를 선보였다. FREEZEit은 환자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을 최소화하여 복부에서 빠르게 동적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MRI는 장기의 움직임과 환자의 호흡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연조직 대비가 우수해 주로 신경 및 근골격 검진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지멘스의 FREEZEit은 이 한계점을 극복해 아동 및 노인, 중환자 등 스스로 호흡을 조절하기 힘든 환자나 복부 부위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Quiet Suite는 MRI 검진 시 발생하는 소음은 크게 줄이면서 최적화된 HF 펄스를 사용하여 영상 품질 및 검진 시간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MRI 보다 현저히 작은 소음을 발생시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안한 검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KCR2014에서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전 모델보다 현저히 커진 21.5인치 화면의 LED 모니터와 HD화질로 보다 선명해진 차세대 초음파 진단기 아쿠손(ACUSON) S HELX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ACUSON S HELX 시리즈에 적용되는 VTIQ(Virtual Touch IQ) 애플리케이션은 유방이나 갑상선 같은 부위의 조직 탄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진이 조직 내의 이상 징후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확보하고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멘스가 새롭게 지능형 개념을 도입한 X-ray, MAX(Multiple Advances in X-ray)는 낮은 선량 수준에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며 빠른 처리로 효율을 높이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해, 의료진과 병원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화질을 크게 높이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X-ray의 경우 촬영 시 각도 편차가 클수록 영상의 품질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MAX 시스템을 사용하면 검출기 각도 조정이 가능하고 올바른 각이 X-ray 튜브의 터치스크린에 표시되어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재촬영을 피할 수 있다. 기존의 어깨 부상과 같이 촬영이 어려웠던 신체 부위 촬영이 용이하다. 싱고비아(syngo.via)는 CT와 MRI 등 병원에서 활용하는 모든 영상 분석 자료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영상 솔루션 소프트웨어이다. 싱고비아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존 PC에 설치가 가능하며, 의료 영상 판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버에 모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한번 싱고비아 서버를 설치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의료 장비를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의료 장비도 서버에 연결할 수 있어 추가적인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데이터를 전송하면 가장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맵핑(mapping)하여 일일이 클릭하고 적용하던 과정을 없에 업무 흐름을 향상시킨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영상의학이 의료진과 환자의 검진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KCR에서 지멘스는 기존의 영상 촬영 시 존재하던 한계들을 극복하는 최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며 "이러한 기술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4-10-13 12:34: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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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제, 백신 등 주요 비급여약품 가격 올라이달 탈모치료제와 콤보백신 등 주요 비급여 의약품의 출하가격이 인상돼 주목받고 있다. 13일 유통가에 따르면 JW중외신약은 탈모치료제 모나드정의 가격이 원가 상승 및 시장가를 반영해 출하가가 20% 인상된다고 거래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냈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30정 포장 제품이다. 모나드정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이다. 콤보백신 인판릭스도 출하가가 인상된다. 이 제품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지난 2012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NIP)에 포함돼 환자들이 접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인판릭스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GSK 측은 "지난 9월 5일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과 관련해 예방접종비용이 변경됨에 따라 백신 공급가격을 NIP 백신비와 동일하게 변경된다"며 종전보다 약 10.6% 인상된다고 알려왔다. 인상된 가격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바이엘의 기저귀발진연고제 비판텐연고 30g 단가도 이달 25% 인상됐다. 또한 한독의 금연보조제 니코스탑패취도 원자재가 인상으로 이달부터 5% 인상된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2014-10-13 12:24:54이탁순 -
녹십자 독감백신, 누적생산 1억도즈 돌파녹십자가 2009년 전남의 화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을 생산한 지 5년 만에 누적 생산 1억도즈(1도즈는 성인 1회 접종량) 고지를 넘어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 원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09년 이후 지난달 초까지의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이 1억도즈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생산량 1억도즈는 녹십자의 독감백신 1회 접종량을 미리 주사기에 채워놓은 제품인 '지씨플루 프리필드 시린지 주'(길이 약 8.5cm 기준)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10차례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수직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을 960개를 포개 놓은 높이와도 맞먹는다. 독감백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 나라 정도만이 기술을 보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공급자 위주의 구조다. AI(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세계적인 판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는 백신의 확보를 보장받을 수 없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원액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백신주권'을 확보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판데믹 당시 외국 백신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신종인플루엔자백신을 국내에 전량 공급했다. 녹십자는 지난 몇 년간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이 회사는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독감백신 사전적격인증(PQ)을 획득했다.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 물량을 대거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지난해 녹십자 독감백신 수출액은 280억원에 달했다. 수출을 처음 시작한 2010년 수출액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상승세가 이어져 올해 독감백신 수출고는 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을 정도다.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도 확고하다. 후발주자의 등장으로 주변의 실적 훼손 우려에도 불구하고 녹십자의 올해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예년치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해 녹십자 독감백신 연간매출은 단일제품으로는 지난 2010년 초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매출을 제외하면 창립이래 최초로 1천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지난달까지의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 중 4분의 1정도는 수출을 통해 판매됐고 수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며 "중남미 국가들의 EPI(Expanded Programme on Immunization, 예방접종확대계획)의 확대로 내년에도 독감백신 수출 물량이 늘어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독감백신 부문의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1회 접종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의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4가 독감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것.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 백신은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3가 백신이다. 녹십자는 이 같은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로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2014-10-13 11:52: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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