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타크로벨에 나는 프로그랍…후속약물 경쟁
- 이탁순
- 2014-10-14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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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프로그랍 300억, 타크로벨 120억...종근당, 고용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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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타크로벨은 프로그랍(타크로리무스수화물)의 퍼스트제네릭으로 지난 2005년 하반기 출시됐다.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 상반기에만 120억원이 넘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 장벽 때문에 타사 제네릭 진입이 적어 타크로벨은 프로그랍 제네릭 시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타크로벨의 선전에도 프로그랍은 경쟁 약물들과 더 격차를 벌리고 있다. 뛰는 타크로벨에 나는 프로그랍이다.
프로그랍은 상반기 3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2% 성장했다. 타크로벨보다 두 배 이상 앞서 있다.
더구나 아스텔라스제약이 제네릭약물에 대비해 출시한 타크로리무스 서방형제제 아드바그랍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아드바그랍은 타크로벨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랍 제네릭들을 압도하고 있다. 기대를 모은 한미약품의 타리무스는 지난 상반기 약 3억원 매출에 그쳤다.

이에 종근당은 최근 5mg의 고용량의 타크로리무스수화물 경구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종근당은 주사제만 5mg 제제를 보유하고, 타크로벨캡슐은 0.25mg, 0.5mg, 1mg이 국내 출시돼 있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종근당의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제제 5.10mg의 생동성시험을 승인했다.
고용량 타크로벨로 종근당이 시장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프로그랍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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