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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픈하우스' 열려…제약 우수시설 직접 탐방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선진국 수준의 국내 제약시설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열린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픈하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200개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소와 공장, 물류센터와 박물관 또는 기념관, 임상시험 관련 시설 등 견학 가능한 시설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국내 제약기업의 우수 제약시설 견학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획안을 지난 28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 보고, 확정하고 세부 실행에 들어갔다. 협회측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을 널리 알리기위해 국제적 수준에 진입한 선진 국내 제약산업 현장을 공개해 국내 생산 의약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전국에 있는 우수 제약시설과 연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시설도 함께 둘러볼수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당국 및 해당 단지측과 협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협회는 제약산업 오픈 하우스와 관련, 최근 전 회원사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각 시설별로 3시간이내 견학하는 것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대외 공개할 수 있는 각 회원사의 연구소, 공장, 물류센터, 박물관과 기념관, 임상시험 관련 시설 등 기타 장소에 대해 늦어도 5월 6일까지 알려달라고 협력을 요청했다. 각 회원사들은 각 시설과 그 소재지 및 견학 가능 시기는 물론 견학 횟수, 공개를 허용할수있는 대상, 견학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기재해 협회에 통보하면 된다. 협회는 이번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와 관련, 교통편의와 음료는 물론 간단한 선물도 협회 차원에서 제공하는 등 회원사들에게 우수 시설의 대외 견학 협조를 제외하고는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협회는 각 회원사 대상으로 외부 공개 가능 시설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취합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 동참하고자하는 일반시민과 학생 등에게 공지하고 그룹별 견학을 주선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기업의 우수시설 견학에 참여한 참석자들에게서 견학 후기를 받아 우수작에 대해선 별도의 시상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2015-04-30 06:14:55가인호 -
유한양행 영양수액제 판매호조…1분기 42억 달성유한양행의 영양수액제 '엠지주사제'가 1분기 판매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영양수액제 엠지주사제는 1분기 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5%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매출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해보인다. 엠지주사제는 유한양행이 작년 수액제 생산업체 엠지를 인수하면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양수액제이다. 유한양행 영업력을 만나 병원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3월 유한양행은 엠지의 최대주주 지분(36. 8%)을 인수했다. 인수대금으로 99억원을 지출했는데,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엠지는 2003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최초로 3 챔버백(3-Chamber bag)제품을 개발하는 등 영양수액제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TOP3로 성장한 전문기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존 영양수액제에 더해 새로운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매출성장은 물론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서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선전은 영양수액제 리딩기업인 JW중외제약과의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오메가3를 더한 위너프가 작년 115억원을 기록하는 등 영양수액제에서만 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CJ헬스케어가 전용공장을 짓고 지난달부터 영양수액제 오마프원 공급에 나서고 있어 영양수액제 시장은 국내 상위업체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2015-04-30 06:14:55이탁순 -
GSK 예방률 98%, 대상포진백신 시장 격변 예고현존 유일의 대상포진백신 ' 조스타박스'의 입지에 적잖은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GSK가 개발중인 백신 후보물질이 3상 연구를 통해 놀라운 예방효과를 입증한 것. 이 회사는 최근 개발 중인 백신 'HZ/su'에 대한 무작위 3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HZ/su는 2회 접종 시 위약군에 비해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97.2%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포진 예방 효과는 50~59세 96.6%, 60~69세 97.4%, 60세 이상 97.6%, 70세 이상 98%이다. 반면 조스타박스에 대한 메인 임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51%의 예방율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60세에서 69세 사이의 고령자는 64%, 70대 이상에서는 38%로 나타났다. 여기에 ZEST라는 연구가 있는데, 백신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나춰 1년 반(피험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1년 반 조금 덜 되게, 약 15개월 정도)동안 환자들을 추적해서 살펴본 결과, 이 연구에서는 70%의 예방율을 보였다. 물론 직접비교 연구가 없고 조스타박스가 생백신, GSK의 것이 사백신이라는 부분은 감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생백신은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고 강한면역력을 갖지만 부작용이 따르고 사백신은 안전하고 개발이 쉬운 대신 효능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단순 수치상이지만 GSK의 백신이 압도적인 예방률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에서 조스타박스가 38%의 예방률인 기록한 것에 반해 GSK의 백신은 98%의 반응률을 보였다. 감염학회 관계자는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추가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다만 우열은 상용화가 이뤄져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백신은 특히 지역, 인종 등에 따라 반응률 차이가 큰 편인 의약품이다"라고 조언했다.2015-04-30 06:14:52어윤호 -
태극, 코막힘 완화 ‘메타리빈액 0.1%’ 출시태극제약은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비강분무형 '메타리빈액 0.1%'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코에 직접 뿌려주면, 코점막의 충혈된 혈관을 신속하게 수축시켜 코막힘을 해소한다. 메타리빈액 0.1%은 코감기(급성비염)나 알레르기성 비염 및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을 비롯해 콧물, 재채기, 머리무거움 등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및 황사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비성 비염이나 코질환 환자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메타리빈액은 코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신속하게 코막힘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으로, 알레르기성 코막힘 또는 코감기로 인한 코막힘 등 원인과 관계없이 코막힘 증상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메타리빈액은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1회 1번, 1일 6회를 초과하지 않도록 사용하며, 코에 직접 분사하면 멘톨향과 함께 코막힘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2015-04-29 15:25:11가인호 -
녹십자 1분기 매출 2143억…7.6% 성장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53.8% 감소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녹십자의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혈액분획제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천9백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천3백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늘고 있고 독감백신 및 수두백신 국제기구 입찰, 아이비글로불린 및 알부민 등의 혈액분획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2015-04-29 14:48:05가인호 -
보령,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안산공장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예산공장 건설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의약품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어 나갈 보령제약은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니실린제제 전용 cGMP공장을 기공했으며, 공장은 총 150억을 투자해 2015년 9월 완공,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될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6370제곱미터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은 2858 제곱미터다. 공장이 완공되면 항생제 생산의 효율성은 물론 생산규모의 증대도 기대되는데,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억 수준이 된다. 김승호 회장은 이날 "미래의 보령은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를 필두로 순환기, 항암제, 항생제, 그리고 일반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선진 제약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페니실린 cGMP공장 기공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보령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5-04-29 14:45:55가인호 -
당뇨약 '자누비아', 심혈관 안전성 공증 바짝DPP-4억제 당뇨병치료제 ' 자누비아(시타글립틴)'가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에 한발 다가섰다. 한국MSD는 자누비아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는 TECOS 연구가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자누비아는 1차 평가 변수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안전성과 관련하여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2차 평가 변수에서는 위약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ECOS 연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8일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을 가진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자누비아를 통한 장기간 당뇨병 치료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또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발생이 최초로 발생한 시점이었다. TECOS 연구에는 2008년 1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 세계 38개국 14,724명의 환자가 등록됐으며 사후 추적 조사 기간의 중앙값은 약 3년이었다. 한편, TECOS 연구는 옥스퍼드 대학 당뇨 임상시험실(DTU, University of Oxford Diabetes Trials Unit)과 듀크임상연구기관(DCRI, Duke University Clinical Research Institute)의 협력으로 진행됐다.2015-04-29 14:02:38어윤호 -
No 인터페론 시대 성큼…BMS '다클린자' 상륙국내에도 인터페론 없이 C형간염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29일 범 유전자형 NS5A 복제 복합체 억제제 ' 다클린자 (다클라타스비르, DCV)'와 NS3/4A 프로테아제억제제 '순베프라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에 대한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일본에서 2014년 7월 세계 최초로 승인된 바 있다. 이는 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해 유전자형1b형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없이 경구 약물로만 이뤄진 국내 최초의 치료법이다. 이번 승인은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의 병용요법을 연구한 제3상 다국가 임상 HALLMARK-Dual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아담 존스 한국BMS 전무는 "한국의 C형간염 환자군은 50세 이상이 약 70%를 차지하며 이중 상당수가 기존 요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로 구성돼 있어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다. 다클린자 승인이 환자들에게 유익한 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형간염은 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되는 일종의 감염병으로 한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고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추정되며 전체 만성 간질환(간염, 간경변, 간암) 환자의 약 10~15%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2015-04-29 13:25:26어윤호 -
포스트와파린 NOAC, 지겨운 보완제 딱지 떼나NOAC이 심방세동 급여확대 재수 시험을 치른다. 와파린 보완제 딱지를 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해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의 심방세동 관련 급여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는 '프라닥사(다비가트란)'와 '자렐토(리바록사반)', 그리고 '엘리퀴스(아픽사반)'까지 총 3개 품목이 존재하며 메인 적응증인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 적응증에 대해 2013년 급여 등재됐다. 그러나 '비타민K길항제인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서만 급여가 인정된다. 게다가 삭감을 피하려면 의료진은 와파린에 대한 과민반응, 금기, INR(국제정상화수치, 일종의 항응고 수치) 조절 실패 등을 증명해야 한다. 지난해 7월 평가기준이 CHAD에서 CHA2DS2-VASc로 확장되긴 했지만 근본적인 벽은 무너지지 않았다. 아직 NOAC은 실질적인 포스트와파린이 아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긍정, 부정을 얘기할 때는 아니다. 다만 보장성방안에도 포함된 부분이고 학계의 의견도 있기 때문에 검토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간 추가된 데이터들을 취합, 비용효과성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NOAC을 위한 의지=이번 급여확대 논의에는 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가 제출한 의견서가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했다. 의견서는 지난 3월께 의견서를 제출됐다. 사실 지금껏 심장학회는 조용했다. 지난해 뇌졸중학회가 움직일때도 별다른 행동이 없었다. NOAC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차원에서 심장학회의 행보는 의미가 있다. 의견서 내용 역시 일보 전진했다. 뇌졸중학회가 'CHA2DS2-VASc(뇌졸중 평가지표) 최소 3점 이상으로 하되, 고출혈위험군인 경우 2점 이상에 1차치료 급여'를 제시한 반면 심장학회는 이와 무관하게 '2점 이상에 1차치료 급여'를 주장했다. 심장학회 관계자는 "무작정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뇌졸중 예방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는 1차치료로 투약이 필요하다. 현 급여기준은 증빙요건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기준도 모호하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 10월 이종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새누리당)은 국정감사 기간에 정부가 와파린 대비 NOAC들의 우월성을 인정하면서도 좁은 급여 범위로 인해 환자부담이 늘고 있음을 지적,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참고로 NOAC은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일본, 노르웨이, 스위스, 대만 등 국가에서 1차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NOAC이 갖는 변수=국민건강보험체계인 우리나라가 무작정 외국 사례와 견줘 약제 급여기준을 논할 수는 없다. 문제는 몇가지 변수가 더 있다. 그 첫번째는 이른바 '와파린 전문의'들의 자부심이다. 와파린은 처방하는 의사의 실력이 상당히 중요한 약제다. 출혈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수련의들은 엄두도 못내는 것이 보통이며 전문의들도 수년간의 경험이 축적돼야 비로소 관리 능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와파린 처방 고수들은 상대적으로 선배 급 의사들이다. 다년간 어렵게 구축한 실력이 모니터링이 필요없는 NOAC의 등장으로 쓰임새가 줄어든다는 상황이 불편한 이들이 존재한다는 얘기다. 병원급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입장 역시 차이를 보인다. 와파린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데, 병원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지만 의원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때문에 와파린의 개원가 처방은 미미하다. 즉 NOAC의 1차약제 진입은 개원가의 항응고제 처방 활성화로 이어진다. 병원들 입장에서는 환영할 상황은 아닌 셈이다. 이같은 변수들은 그간 학계 및 제약업계가 조심스러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반대로 정부에게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와파린(60원 가량)의 100배가 넘는 NOAC의 약가는 두말할 나위 없다. 익명을 요구한 모 대학병원의 한 심장내과 조교수는 "의사들의 득실을 따질 때가 아니다. 본래 살서제(쥐약)였던 와파린이 유일했던 상황에서 부작용을 개선한 약제가 등장했다. 의사, 제약회사, 정부가 가장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4-29 12:15:13어윤호 -
50대 이상 60%, 갱년기 증상 호소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50대 이상 여성의 60%이상이 신체적, 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리서치기관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말 외부전문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의 갱년기 증상 경험율이 평균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64세의 69%와, 50대의 55%가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경험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증상별로는 경험자의 94%가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를 겪었으며, 다음으로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71%), '우울과 짜증'(58%) 등의 순으로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나타나 여성 갱년기 치료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 갱년기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성 갱년기는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처음부터 갱년기 치료제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알고 있는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경험자의 65%가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이라고 응답했으며, 59%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답했다.(중복응답) 또한 일반의약품 제품으로는 훼라민큐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는 백수오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갱년기 증상의 치료 방법 선택 이유로는 일반의약품(훼라민큐 등)은 효능.효과(57%) 면에서, 건강기능식품(백수오 등)은 안전성(39%) 면에서 우수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백수오 원료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2015-04-29 11:20:3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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