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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 출시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성분 세레콕시브)' 두 가지 함량(100mg, 200mg)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수술 및 발치 후 통증등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 소장의 출혈,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콕시브 100mg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함량 처방의 선택폭을 넓혔다. 콕시브 성분인 세레콕시브 용법은 질환과 중등도에 따라 100mg과 200mg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100mg 제품 미출시로 200mg 복용법만으로 제한돼 왔다. 또, 한미약품은 콕시브를 경쟁제품 대비 낮은 약가(260원/100mg, 520원/200mg)로 출시해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콕시브는 효과와 부작용, 약가 측면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의료진 처방의 폭 확대와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5-06-17 09:13:15이탁순 -
일동·안국, 비만치료제 시장 새 강자로 떠올라전문의약품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복병들이 나타나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일동제약과 안국약품은 그동안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올해는 단숨에 이 분야 강자로 올라섰다. 일동제약은 신약 '벨빅'으로, 안국약품은 콜마파마가 생산하는 '제로엑스'로 돌풍을 주도중이다. 16일 양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벨빅과 제로엑스는 각각 53억과 24억원으로 시장 리딩품목으로 떠올랐다. 13년만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만신약 '벨빅'은 리덕틸 퇴출 이후 침체된 시장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반 물량이 대량으로 유통된 것을 감안해도 최근 대형병원에 속속 입성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며 100억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넘은 비만치료제가 없다는 점에서 벨빅의 초반 성적은 크게 고무적이라는 해석이다. 안국약품은 2012년부터 판매해온 제로엑스가 올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미용·성형 분야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제로엑스는 1분기에만 24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연매출 26억원에 근접한 서프라이즈 실적을 올렸다. 같은 성분(오르리스타트) 브랜드 제품인 제네칼(로슈)을 뛰어넘으며 오르리스타트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일동제약과 안국약품이 신흥강자로 떠오른건 전담 판매인력을 배치하며 전사적인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일동제약은 런칭 전부터 벨빅팀을 구성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안국약품도 웰빙팀을 구성해 비만치료제와 필러 등 미용·뷰티 관련 비급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일동제약과 안국약품이 비만치료제 관련 전담팀을 만들고 나서부터 거래처가 급속하게 늘었다"며 "1분기 판매 호조가 단기간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드림파마 등 기존 강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2015-06-17 06:14:59이탁순 -
젬백스, 'GV1001' 황반변성 효능 저널 발표젬백스의 'GV1001'이 대표적인 난치성 안구 질환인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인 CNV(맥락막 신생혈관)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IOVS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저널 6월호에 학회초록의 형식으로 발표됐다고 16일 회사 측은 밝혔다. IOVS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로서, 미국 안과 및 시과학회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1])의 공식저널로 세계적으로 상당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되었던 ARVO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젬백스의 ‘GV1001’ 투여로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사회적 치료 비용 부담이 가장 커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요인으로는 맥락막 신생혈관, 비만, 심혈관계질환, 흡연 등이 있다. 김상재 젬백스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5-06-16 14:36:4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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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바로 임상 유럽 최대 학회서 발표국산 천연물 신약이 대규모 국제 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주목 받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이하 신바로)의 수지골관절염 임상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신바로 임상 시험은 수지골관절염 치료 시 신바로의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서울대병원 포함 3개 기관에서 국내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박진균 서울대병원 교수는 "신바로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의 AUSCAN(Australian/Canadian Hand Osteoarthritis Index)에서 통증 수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바로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함을 확인하였다"며 "두 투여군 모두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이 없었고 투여군간 이상반응은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무릎골관절염 뿐만 아니라 수지골관절염에 대한 신바로의 효능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ULAR는 전세계 약 1만 5000명 이상의 임상의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로, 매년 6월 유럽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2015-06-16 12:03:08가인호 -
태극제약, 비강분무액 신제품 출시태극제약이 코 안이 건조할 때나 세척을 위해 사용하는 비강분무액 '메타리빈 나잘워시액 90ml'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 안에 뿌려주면 코점막의 염증매개인자를 제거하는 세척 및 습윤 효과가 있으며, 90ml로 타사 제품에 비해 대용량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점막은 외부 공기에 직접 접촉하는 통로로, 이물질이나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되거나 건조해지기 쉽다. 메타리빈 나잘워시액 90ml는 이러한 코 안의 세척 및 건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식염수 성분의 적정 pH(5-7)로 사용시 따가움이나 작열감 등의 자극이 없는 비강습윤제다. 김주미 태극제약 기획실 약사는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호흡기 감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손씻기와 더불어 이물질 및 바이러스의 체내 유입통로가 되는 코점막 세척도 중요하다"며 "특히 콧 속이 건조해지면 코를 통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메타리빈 나잘워시 90ml'가 코를 자주 세척하고 습윤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상생활에서 코 안 건조증 완화 및 세척에 도움을 주는 '메타리빈 나잘워시 90ml'는 축농증, 비염, 코막힘을 비롯해 코가 간질간질하거나 미세먼지 및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환절기 및 겨울철 코가 건조할 때나, 감기일 때 약과 함께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 및 휴대가 간편하며 유소아도 사용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2015-06-16 10:07:50이탁순 -
동화약품 활명수 모델로 신세경 발탁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약이자 118년 전통의 소화제 '활명수'의 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이 출연하는 새로운 활명수 TV 광고 캠페인은 오는 6월말경 온에어될 예정이며, 광고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신세경씨가 최근 드라마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 변신으로 호감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하는 활명수의 특성과 잘 부합해 이번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신세경' 측은 "평소 118년 전통의 활명수 약효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광고와 한정판 패키지 등 활명수의 다양한 활동을 소비자로서 재미있게 지켜봤다"며 "모델로 참여해 활명수의 속 시원한 효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행된 활명수 CF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올 하반기 중 장에 좋다고 알려진 '오매'(매실로 만든 생약) 성분을 함유한 '여성용 활명수'를 출시해, 여성 소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015-06-16 10:03:40이탁순 -
메르스, 제약주 상승세 발목잡나…M&A로 반전 기대메르스 여파로 연중 계속됐던 제약주의 상승세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약주는 해외진출 기대감에 힙입어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메르스 유행이 제약주에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15일에도 기대와는 달리 제약주는 조용했다. 오히려 96개 종목 가운데 48개 종목이 전일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이상 오른 종목도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유일했다. 그동안 바이러스 유행이 제약주 오름세에 한몫했지만, 이번 메르스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가깝다. 병원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환자 감소가 확연한데다 감염 우려로 병원 영업도 중단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종병 비중이 높은 제약사일수록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실적감소에 대한 부담으로 제약업종 투자를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제약업체 IR 관계자는 "2분기 매출감소에 대해 시장의 걱정이 큰 것 같다"면서도 "제약주가 근래들어 호평을 받으면서 급등세를 보였는데 실적감소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도 말했다. 그러나 메르스는 단기간 영향일뿐 앞으로 M&A나 기술이전 호재가 뒷받침되면 다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 특히 시장에서 중견제약 M&A설이 구체화돼 나오고 있는데다 올초 릴리-한미약품 같은 대형 기술이전 전망이 제기되는 등 제약주에 대한 기대심리는 여전하다. 실제로 모 중견제약사는 제품이 특화된 중소제약사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호재 이슈로 가격제한폭 확대가 제약주에 유리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제약업체 한 관계자는 "메르스가 헬스케어 성장세에 발목을 잡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국내 제약사들은 제품이 다양한데다 대형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1·2차 의료기관 비중도 높기 때문에 실적감소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06-16 06:14:54이탁순 -
명문, COX-2 저해제 '세레콕스캡슐' 발매명문제약은 지난 12일, COX-2 선택적 억제제 '세레콕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레콕스캡슐'의 주성분 세레콕시브(200mg)는 Prostaglandin의 합성에 작용하는 2가지 동종효소 Cyclooxygenase(COX-1, COX-2) 중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COX-1 억제로 인한 기존 NSAIDs의 대표적 부작용 위장관장애, 출혈의 위험은 크게 감소시킨다. 타 NSAIDs 대비 우수한 효능 및 탁월한 위장관계 안전성으로 기존 NSAIDs 불응 환자 및 위장관 질환이 확인된 환자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환자 및 장기복용환자가 많은 관절염(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명문측은 1일 1-2회 투여의 편리한 복용으로, 명문이 지난 1일 발매한 서방정 근이완제 ‘에페신SR정(에페리손)’과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인 ‘명문아트로다캡슐(디아세레인)’ 등과 병용처방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명문 관계자는 '세레콕스캡슐‘의 발매로 탄탄한 회사의 근골격계 품목군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목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5-06-15 16:12:46가인호 -
동아 그로트로핀, 특발성 저신장증 효능 추가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최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로트로핀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에 사용돼 왔는데, 이번 적응증 추가로 특발성 저신장증을 가진 아이들도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발성 저신장증이란 성장호르몬 결핍, 염색체 이상 등과 같은 뚜렷한 원인 없이,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의 어린이와 비교하여 평균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적응증 추가를 위해 실시한 임상3상 시험 결과에서, 그로트로핀은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를 대상으로 투약했을 때 26주 후 비치료군에 비해 골연령 촉진작용(성장판 닫힘) 없이 키 성장속도가 연간 4.96cm 증가하는 등의 효과와 함께 경증의 이상약물반응만이 관찰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1995년 그로트로핀을 발매한 후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결건조제를 액상형제로 변경하고, 바이알 제형 외에 펜타입 제형을 추가 발매 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량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로트로핀이 작은 키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아이들에게 그로트로핀의 보다 폭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염색체 이상으로 저신장이 나타나는 '터너증후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성장 지연이 있는 아이들인 '부당경량아'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하반기 실시할 계획이다.2015-06-15 10:29:08이탁순 -
광동, 서울대에 가산약학역사관 열어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가산약학역사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산약학역사관은 광동제약이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약대 교수들로 구성된 건립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왔다.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이름 붙인 이곳은 서울대 약대 21동 1층에 177.1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학계 원로 57명이 기증한 유물 수백여 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약학교육의 역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겸한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은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을 비롯해 학내외 주요인사와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김현식 사장, 모과균 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역사의 뿌리찾기는 학문영역에서 실로 중요한데 약대 선배님들과 많은 분들의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며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날의 업적을 후세까지 이어감으로써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산약학역사관이 인재의 교육육성과 독창적인 의약품 개발로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열린 공간이자, 서울대 약대의 '약을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장소로 자리 잡아 보건의약 발전의 비옥한 토양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약학사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산약학역사관은 개관 후에도 약학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받는 한편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국내 최초의 약학교육기관이자 서울대 약대의 전신인 조선약학교에서 사용한 연고판(연고제조기구), 1930년대 경성약학전문학교(서울대 약대 전신)의 교재 '조선약물학(朝鮮藥物學)' 초판본, 해방 직후 약제사 면허증 등 한국 약학사 100년을 망라하는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2015-06-15 08:40:1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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