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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알보젠 이어 외자 제네릭사 악타비스 들어온다또 하나의 다국적 브랜드 제네릭이 국내 시장에 상륙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미국 1위 제네릭사 악타비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보톡스 등 미용 전문 제약사 앨러간 인수 이후, 지난달 사명을 앨러간으로 변경했다. 해당 조치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세계 법인에 적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역시 현재 한국법인이 존재하는 앨러간의 사업 영역에 제네릭 품목이 추가될 전망이다. 단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품 도입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악타비스는 국내 진출한 테바, 마일란을 비롯해 세계 제네릭 시장의 'Big3'중 하나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한국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다국적 브랜드 제네릭의 시장 공략 가능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테바에 이어 최근 알보젠에 이르기까지 다국적사의 제네릭 법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토종 제약사들의 영향력이 지배적이었던 시장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악타비스는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밸리언트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에 의해 적대적 M&A 위기에 직면했던 엘러간을 위해 백기사로 나서 우호적 인수를 성공시켰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앨러간은 세계 10위 규모의 제약회사가 됐다. 다만 지속성항콜린제(LAMA)와 베타2항진제(LABA)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를 포함한 호흡기 파이프라인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넘어갔다.2015-07-14 06:14:56어윤호 -
유한양행-피델리티, 한올·일동지분 절반 매각캐스팅보드로 관심을 모았던 유한양행과 피델리티가 각각 한올바이오파마와 일동제약 지분 절반을 매각했다. 예상됐던 일이다. 유한양행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에 인수됨에 따라 보유지분 9.09% 매각을 고려했었다. 피델리티도 일동제약과 녹십자의 경영권 분쟁이 종식됨에 따라 더이상 캐스팅보드 역할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한올과 일동 주식이 신고가에 형성된만큼 시세차익을 위해서라도 지금이 매각 적기였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한올바이오파마 보유주식 174만4500주를 272억원에 장내 매도했다. 유한양행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4.76%로 떨어졌다. 절반만 팔았어도 최초 투자비 회수 효과를 얻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2년 11월 한올바이오파마에 296억원을 투자했다. 신약개발을 노린 전략적 투자였는데, 이번에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 경영에 개입함으로써 투자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졌다. 업계는 유한양행이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피델리티도 지분 절반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 6월 25일 일동제약 지분율이 4.4%로 낮아졌다. 지난 3월 일동제약 주주총회만 해도 피델리티 지분은 8.99%로 3대 주주였다. 2대 주주 녹십자가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고 지분을 일동제약에 매각하면서 피델리티의 지분정리도 예상됐던 행보다. 경영권 분쟁으로 캐스팅보드를 점한 피델리티가 더이상 '떡고물'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일동제약은 올해 주식이 급등했다. 2013년 1월만 해도 1만원대였던 일동제약 주식은 그간 경영권 분쟁과 제약주 폭등에 영향을 받아 올해는 3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주 거품붕괴 논란이 오가는 요즘 유한양행과 피델리티는 더늦기전에 매각하는 것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관측된다.2015-07-13 12:28:58이탁순 -
건일제약, 워킹맘 위해 근무조건 진일보건일제약이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기존제도를 대폭 강화한 육아지원제도를 7월 1일부터 자사 및 펜믹스, 오송팜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육아지원제도는 여성근로자들이 출산후 1년 육아휴직을 하고 복직하면 단축근무를 1년 더 사용할 수 있는 단축근무제와 취학전 자녀를 둔 여성근로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Flexible time제다. 국내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실시하는 단축근무제의 경우 출 퇴근 시간을 하루 2시간씩 단축하여 주 30시간만 근무할 수 있으며, Flexible time제의 경우 출 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본인 육아에 맞게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이 건일측의 설명이다. 김화용 기획 본부장은 "강화된 육아지원제도는 부부가 모두 일하는 현재의 직업트랜드를 존중하고 역량있는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 업무의 효율성 강화등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15년 경과를 지켜본후 2016년에 남 녀 근로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2010년 본사 사옥 이전, 2013년 펜믹스 사무동 리모델링 및 통합복지관 신축, 2014년 오송팜의 제주사옥 신축 등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내부 직원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 및 구직자들로부터도 직원복지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07-13 11:50:34가인호 -
목암생명공학연-KBIO, 항체약 개발 MOU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과 항체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차세대 항체를 검색할 수 있는 '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평가를 통한 신약개발 지원을 담당하는 등 양 기관은 항체 진단제제 및 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차세대 항체로 알려진 도메인항체 10억개 이상으로 구성된 인간항체집합체(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항체를 검색 및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일도메인항체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승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의약품 개발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해 관련 연구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항암, 면역, 감염, 혈액 질병 치료를 위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수준의 항체 신약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최근 세계적인 솔크 연구소(Salk Institute)에서 구조생물학실험실장을 지낸 최승현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2015-07-13 10:17:50가인호 -
애보트, 급성설사약 '하이드라섹 산' 론칭한국애보트가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라섹 산(성분명 라세카도트릴)'을 출시했다. 급성설사란 액체상태 이거나 물기가 많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증세가 2주미만으로 지속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종류의 병원균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하거나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 및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한다. 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충분하게 호전될 수 있다. 그렇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포도당-전해질 수액의 보충이 필요하다. 이명세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 사장은 "하이드라섹 산의 출시로 국내 소아 환자들의 설사 치료에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드라섹 산은 소아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써 환자 순응도를 위해 물, 음식물 또는 분유에 넣어 투여가 가능하게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드라섹 산은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로써, 신체의 기저분비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소장의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줄여 줌으로써 신속히 설사를 줄여 준다. 소아 급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대변 배설량 및 설사 회복시간을 유의하게 감소 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로타바이러스 양성환자의 회복시간 또한 유의하게 감소 시켰다.2015-07-13 10:15:22어윤호 -
동아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지난 11일 토요일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11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 매해 열리는 본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250여명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외남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13km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1998년 제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참가 대원들이 걸었던 누적거리가 1만km를 돌파했다. 1만km는 서울과 부산간 거리(약400km)를 1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대원과 부모님, 참여 임직원은 행사장인 상주고등학교에서 기념 영상을 감상하며 함께 자축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신호 회장은 "오늘은 참 특별한 날로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그동안 참가 대원들이 걸었던 누적 거리가 오늘로서 1만km를 돌파했다"며 "여러분도 1만km 안에 담긴 대장정인들의 땀과 인내, 그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어려워도 반드시 해낸다는 도전정신을 잘 이어받아서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지난 1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총 573.8km를 걸어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에서 21일 완주식을 갖는다.2015-07-13 10:10:27이탁순 -
6만 입양아 주치의 조병국씨, 성천상 수상50여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할머니 의사 조병국씨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조병국(82세)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조병국 명예원장은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우리사회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5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근무하면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1976년부터는 홀트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 그녀는 1993년 홀트부속의원에서 정년퇴임을 했지만 업무 강도가 센 홀트의원에 온 후임자들이 몇 달을 못 견디고 떠나게 되자 다시 돌아와 2008년까지 15년 동안 추가 근무를 했으며, 지금은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홀트 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등 참 인술을 펼치고 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조병국 명예원장은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우리 사회가 버린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는 점이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오는 8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생산해야 한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2015-07-13 10:06:24가인호 -
한독, 울금 테라큐민30 출시한독(대표 김영진)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울금 테라큐민30은 분말 제형으로 그대로 먹거나 음식 또는 음료에 첨가해 매일매일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다. 최근 커큐민에 대한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울금 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울금 가루는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음식에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고, 커큐민의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였으며 제품 1g당 30mg의 커큐민이 함유돼 있다. 또한 커큐민의 고유한 색상인 노란색은 갖고 있지만, 맛과 향이 없어 어떤 요리나 음료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밥, 찌개와 같은 매일 먹는 음식 또는 요구르트, 음료와 같은 간식에 넣어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미숙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이사는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은 울금 약 151g을 먹었을 때의 양과 같다"라며 "울금 테라큐민30을 음식에 톡톡 뿌리는 황금습관으로 평소에 먹는 일반 음식도 건강 식단으로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2015-07-13 09:59:20이탁순 -
중견제약 "우리도 해외여행"…차별화된 복지정책장기근속 임직원들의 충전과 휴식을 위해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 등 제약회사들의 복지정책이 다양하게 진화 중이다. 첫해, 첫 번째 해외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놀라움이 되고, 두 번째부터는 회사 안에서 끊이 없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문화와 전통, 자랑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명인제약은 5년마다 한 번씩 창립기념일에 맞춰 전 직원이 해외 워크숍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5년 제주도로 시작된 전 직원 워크숍은 2000년 금강산, 2005년 괌, 2010년 일본 큐슈, 올해는 백두산 등정까지 해외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관심을 모았다. 명인은 지난달 3박4일 일정으로 1진(생산부 및 연구소 임직원) 250여명이 '열정 30년! 백두산 천지 등정'을 성공리에 마쳤고, 이달 15일에는 2진이 백두산 등정에 나선다. 5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전 직원 단합 워크숍은 사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선택이다. 이 회사 이행명 회장은 임직원들이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감사의 표현으로 5년에 한 번씩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직원 복지정책에 대한 남다른 마인드다. 명인제약을 포함해 일부 중견제약사들도 다양한 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나 전 직원 해외워크숍 등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시도하며 눈길을 끈다. 중소제약사 파비스제약은 최근 베트남 여행까지 전 직원 해외워크숍을 3번이나 진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파비스는 최근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및 베트남에서 전 직원 해외 워크숍을 가졌으며, 이에앞서 북경 및 태국에서 두 차례 전 직원 대상 해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회사 최용은 사장은 "전 직원 해외 워크숍을 세 번째 진행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해 회사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파비스 직원은 "최근 베트남 워크숍에서는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캄보디아 빈민촌의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도 진행했다"며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파비스제약은 1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은 대표는 앞으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전 사원 해외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제약도 최근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베트남에서 진행하며 관심을 모았다. 우수사원들은 3박5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호이안 관광 및 현지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우평 유영제약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영은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다. 근속기간이 15년이 넘으면 달콤한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15년, 20년, 25년, 30년을 기준으로 근속직원들에게는 근속년수에 해당하는 순금과 동남아, 오세아니아, 유럽 지역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 경비 및 유급 Refresh 휴가를 지원한다. 유영 관계자는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가고 싶은 국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보내준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직원 구성원 서로가 가족이라는 마음을 갖고 일터를 소중하게 느끼도록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JW중외신약도 유럽, 호주, 동남아 등 직원들 대상으로 해외여행 포상휴가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JW중외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장기근속자 해외여행은 임직원들의 충전과 휴식을 돕기 위해 10년(동남아 여행) 또는 20년 장기근속(유럽여행) 임직원들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견제약사들의 다양한 직원 복지정책이 향후 어떻게 진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07-13 06:15:00가인호 -
노바티스 심부전약 조기 승인…패러다임 변화 예고개발단계부터 주목을 끌었던 심부전 신약의 상용화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전망이다. 노바티스는 최근 LCZ696으로 불렸던 '발사르탄+사쿠비트릴' 성분 심부전치료제 '엔트레스토'의 미국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엔트레스토는 '2014 유럽심장학회(ESC) 연례 총회'에서 대규모 연구 패러다임-HF의 1차분석 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 학계의 기대감을 받았다. 이 약은 기존에 가장 많이 처방돼 온 ACE억제제 '에나프릴' 대비 심혈관 문제로 인한 사망률을 20% 낮췄고 심부전 외의 원인을 포함한 총 사망률도 16% 줄었다. 심부전으로 입원하는 경우는 21% 낮았다. 해당 연구는 디자인부터 관심을 받았다. 시작부터 2주간은 모든 환자에게 ACE저해제(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 '에날라프릴' 10mg을 1일 2회 요법으로 투여했다. 이후 LCZ696 100mg을 1일 2회 투여법을 1~2주간, 이후 다시 용량을 높여 LCZ696 200mg을 1일 2회 투여법을 2~4주간 투여한 후 이중 맹검에 들어갔다. 또 93%의 환자가 베타 차단제 처방을 받았는데, 이는 종전의 어떤 임상시험보다도 높은 비율이다. 실험 약제와 비교 약제를 제외한 나머지 치료제들을 최적화 해 놓은 상태에서 두 약을 제대로 비교한 것이다.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 만성심부전 환자 8442명이 참여, 규모면에서도 역대급이다. 이번 미국 FDA의 조기 승인으로 인해 엔트레스토의 국내 진입 역시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계는 약이 출시될 경우 심부전 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SC, ACC/AHA 등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병수 연세대원주의대 교수는 "단정할 수 없지만 아마도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우선 권고약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의들은 약 15년만에 개발된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07-13 06:14:4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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