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한미, 상반기 수출 천억 돌파…글로벌 '올인'지난해 수출 2억불을 돌파한 녹십자와 올 3월 릴리와 기술수출 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이 상반기 수출금액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미는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실적이 무려 167%나 늘었다. 그러나 전통의 수출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던 LG생명과학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출실적이 감소하면서 녹십자, 한미, 동아에스티에 뒤진 4위로 내려앉았다. 나보타 등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원료의약품 수출실적이 증가한 삼진제약 등도 지난해와 견줘 수출 성장폭이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5일 상장제약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액 상위 20곳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가 1025억원대 규모의 규모의 해외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누적 기준으로 수출 2100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혈액제제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녹십자는 독감백신과 혈액분획제제 수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플랜트 수출도 한 몫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대상 수두백신 입찰에 참여해 2015~2016년 시즌 7500만 달러 규모 입찰 물량을 전량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2분기 약 3000만달어의 계절독감백신 수출 효과를 누렸다. 녹십자와 함께 한미약품도 수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받았다. 한미는 지난 3월 미국 일라이 릴리사와 체결한 면역질환치료제(HM71224)의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과 완제의약품 수출 호조 등이 실적상승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릴리 대상 BTK저해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수출 계약금은 약 500억원에 달한다. 계열사인 북경한미도 탄탄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 등 주력품목의 고른 성장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을 견인했다. API(원료의약품) 수출호조로 2분기에 6.5% 증가한 한미정밀화학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도 수출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리딩기업 유한양행도 강점이 있는 API수출과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수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820억원대 규모의 글로벌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ST도 항결핵제 원료의약품, 캔박카스, 성장호르몬 등 주력 수출 품목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년대비 13%대 성장한 627억원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LG생명과학(610억), 대웅제약(256억), JW홀딩스(255억), 보령제약(236억), 동국제약(196억), 제일약품(191억)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웅제약은 신제품과 주력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136%나 성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보령제약도 국산신약 카나브 효과를 등에 업고 38% 수출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한편 상장사 상위 20곳 상반기 수출실적은 5895억 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76억 원보다 약 23% 성장하며 글로벌을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2015-08-26 06:14:55가인호 -
제약협회-KRPIA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 필요"약가제도 개선을 위해 제약업계 대표 단체 2곳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제약협회(KPMA) 이사장단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단은 25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향후 약가제도를 비롯해 합리적인 산업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했다. 양 협회는 간담회에서 "정진엽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복지위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환영하며 정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청문회 과정에서 밝혔듯,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부정적인 산업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두 단체가 가진 공통의 과제인 만큼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정부의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와 관련, "메르스 사태에 따른 제약업계의 피해와 제도 자체의 문제점 개선 등을 위해 약가인하의 1년 유예를 거듭 요청한다. 건강보험 재정 못지않게 업계 발전도 고려하는 합리적 약가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두 협회는 향후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제도의 개선과 R&D 활성화를 위한 제약산업 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 19일 두 단체 공동 주최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KPAC(Korea 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2015' 행사에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2015-08-25 17:56:35어윤호 -
제약개발연구회, 보험정책 담은 KPPR 2015 발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는 국내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에 대한 규정 등을 최신 내용으로 수재한 핸드북인 'KPPR(Korea Pharmaceutical Pricing Regulations) 2015'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KPPR 2015는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가 상반기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2015 CRP 핸드북에 수록하지 못한 51개의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에 대한 관련 규정을 최신 업데이트해 수록했다. 이중 7개의 주요 규정은 세계화의 추세에 맞춰 영문화해 수록했다고 연구회 측은 설명했다. 박희범 연구회장은 "이번 KPPR 2015 자료집 발간이 보험정책 및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가이드로서 관련 분야 종사자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외국의 많은 관련자에게도 한국의 제도와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PPR 2015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제약개발연구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이 가능하며, 구입 관련 문의는 연구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2015-08-25 16:03:07이탁순
-
파마유니티, 베트남·미얀마 시장공략 세미나베트남 및 동남아시아로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상사(대표 임두환)가 내달 10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세미나는 베트남 의약품 시장의 주요 현안과 미얀마 의약품 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한국의 PIC/S 가입에 따른 베트남 시장에 당면된 현안과 2016년 예상되는 병원 입찰 방식 변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할애했다는 설명이다. 미얀마 의약품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시장상황과 향후 기대되는 시장의 변화를 알아보고, 베트남 의약품 등록과 비교해 미얀마 의약품 등록 진행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올해 개최되는 제9회 세미나는 베트남과 미얀마 주요 바이어가 준비한 현장감 있는 세미나"라면서 "베트남과 미얀마의 한국 의약품의 수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내달 10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EL TOWER 6층 그레이스홀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베트남과 미얀마 수출에 관심 있는 제조사는 누구든 참석 할 수 있다. 또 세미나 이후엔 조철한 저녁도 준비돼 있다. 참석문의는 파마유니티 상사 설정윤 부장한테 하면 된다.2015-08-25 11:18:17이탁순
-
의수협, CPhI Korea 2015 7일 개최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5를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약 140개 업체가 참가한다. 협회 측은 약 50개국 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최초 개최된 CPhI Korea는 컨퍼런스 중심으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43개사가 참가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규모인 국내 45개사, 해외 83개사가 참가예정이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인도, 이태리,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PhI는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한국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작년에 최초 개최돼 올해로 2회째 개최를 맞고 있다. CPhI Korea는 제약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위수탁서비스, 제약설비, 바이오의약품 등의 분야에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시회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기간 동안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미국, 일본, 중국 해외연사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 각 국의 시장 현황 및 등록 절차 등에 대해서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PMDA에서는 일본 내 제네릭 의약품 및 DMF 등록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미국 FDA 실사 준비 방법과 중국 의약품 시장 현황 등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한국의 허가신고 제도 및 한국 DMF 제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여 국내 제약사 뿐만 아니라 해외 제약사의 한국 진출 등 무역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수출 등을 위해 해외 전시회의 참가도 중요하지만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도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에서는 국내외 업체들이 비지니스 상담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2015-08-25 11:12:55이탁순
-
JW중외그룹 제3회 성천상 시상식 개최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성천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성천상위원회는 "조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면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5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조 원장은 1962년부터 15년간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일하며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전공의 과정 동안 파견근무를 하면서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었고, 1976년부턴 병원을 떠나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근무하면서 입양아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8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아직도 홀트 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병국 명예원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장애 등을 이유로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조병국 명예원장을 비롯해 이성낙 가천의대 명예총장,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 로베르토 파워스 주한 미국총영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2015-08-25 09:53:28가인호 -
제약 "1년 유예론 안되겠다…실거래가 인하 총력저지"'의약품 실거래가 약가조정제'에 대한 근본적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산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당초 실거래가 약가조정 1년 유예를 건의했던 제약 두 단체는 회장단 회동을 통해 정부에게 근본적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입장을 잠정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 회장단 및 이사장단사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단은 조만간 수뇌부 회동을 갖고 '실거래가 약가조정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미 제약협회-제약협동조합(공동명의),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은 국회와 정부에 실거래가 약가인하 유보 내용을 담은 공식 건의문을 제출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실거래가 약가조정제도의 경우 시행일을 연기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제약업계가 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KPMA-KRPIA 등 제약 2단체 대표들은 실거래가 약가인하 제도 유예가 아닌 제도 시행에 따른 폐해를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오늘(25일) 이사장단사회의를 열고 실거래가 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KRPIA와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 외에도 실거래가 조정제를 막기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단체는 약가인하로 심각한 재산권 침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통 거래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방식 등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업계는 실거래가에 조정에 따라 산업계가 입는 전체 손실금액은 약 2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제약단체가 1년 유예를 건의했지만 생각보다 약가인하 타격이 크고, 제도 자체에 맹점이 많다는 점에서, 제약업계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사들은 메르스에 따른 내원 환자의 감소 등으로 매출이 떨어졌으며,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5000여 품목 약 2000억 규모의 약가 인하가 예상되는 실거래가제 약가조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2015-08-25 06:15:00가인호 -
한미약품, 블로그 '사랑한미다' 리뉴얼한미약품이 기업 공식블로그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를 새단장 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랑한미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반응형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게 단장한 사랑한미다는 한미약품의 비전과 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Hanmi News를 비롯해 History(회사의 주요 역사), Meeting(한미인 이야기), Culture(문화예술 지원사업), Social(그룹 관련 SNS) 등을 주요 코너로 신설했다. 또 핵심 콘텐츠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한미약품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국 약국찾기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 한미 관계자는 "회사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앞으로도 더욱 강화함으로써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5-08-24 15:39:35가인호 -
국산신약 9.1년·380억, 개량신약 3.1년·27억 소요국산신약 개발까지 9.1년의 기간과 380억원이 소요된다는 조사가 나왔다. 반면 개량신약은 3.1년의 기간과 27억원이 소요돼 효율성면에서 유리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최근 발간한 '한국제약산업연구개발백서2015'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24일 조합은 백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 및 의약바이오기업 41개사의 설문을 토대로 이뤄졌다. 조합은 지난 연말부터 올초까지 조사해 응답기업들의 연구개발 현황을 분석했다. 백서에 따르면 상업화에 성공한 신약의 경우 연구개발 소요기간이 평균 9.1년, 개량신약은 3.1년, 바이오시밀러는 5.5년, 원료의약품은 2.4년이 걸렸다. 투자금액에서도 신약은 평균 380억원으로 다른 개발프로젝트들을 압도했다. 반면 개량신약은 27.1억원, 바이오시밀러 등 기타 프로젝트는 8.4억원이 들었다.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오리지널 성분을 기초로 한 후발약물들이 개발기간과 투자금액에서 부담이 훨씬 적었다. 그럼에도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가운데서는 신약이 제일 많았다. 총 474건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가운데 신약은 255건, 개량신약은 188건, 바이오시밀러는 22건, 바이오베터는 9건으로 나타났다. 신약이 투자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시장성 확보에 유리한데다 글로벌 진출의 키를 잡고 있어 신약연구가 많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기업현황을 보면 녹십자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근당(22건), SK케미칼(17건), 유한양행(15건), 한미약품(14건) 순서로 조사됐다.2015-08-24 12:14:55이탁순 -
호남지역 약사 함께한 '아로나민이 드럭머거를 말하다'일동제약 전국 순회 아로나민 심포지엄이 지역 약사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호남지역 약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럭머거'를 비롯해 OTC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럭머거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론이라는 설명이다. 심포지엄에서 '드럭머거와 영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던 한국드럭머거연구회(KDA) 소속 남창원, 윤지희, 김병주 약사는 순환기, 소화기, 감염 질환 등과 관련해 복용하는 특정 치료약물이 영양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치료약물의 복용으로 인한 환자의 영양소 손실 및 2차적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약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가용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천안 펜타포트 약국의 양인규 약사는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이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드럭머거가 될 수 있다"며 적절한 프로바이틱스 선택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양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균이 들어가 있는가"라며 "임상 근거가 확보된 검증된 균주를 검증된 기술력으로 추출, 배양, 상용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만성피로연구회장 이진호 이내과 원장의 '만성피로와 스트레스가 인체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 부회장은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약사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드럭머거'는 제약회사와 약사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할 현안인 만큼 이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2015-08-24 11:27:55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약가개편 이어 '공동생동 폐지론' 부상…제네릭 난립 해법은
- 2"오너 일가 경영 미참여"…한림제약 원료 자회사의 IPO 전략
- 3유한 '페노웰정' 후발약 허가신청…다산, 특허 회피 성공
- 4복지부, 탈모약 급여 '모든 경우 수' 세팅…"사회합의 관건"
- 5"100년보다 중요한 건 가치의 실천…유일한 정신 계승"
- 6약정협의체 재가동…한약사·창고형약국 문제 풀릴까
- 7다제약물 복용자 143만명…"통합돌봄 핵심은 약물관리"
- 8'삼수' 끝에 약가협상행…한국로슈 항암제 2종, 잔혹사 끝낼까
- 9[데스크 시선] 탈모치료제 급여 검토가 만든 착시
- 10"진료지원업무 교육체계, 일원화를"…현장 간호사들 한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