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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탄 TV광고 대변신, 1월 중순 공개명인제약이 새로운 이가탄 CF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CF는 '박상원-이선균-김지호' 등 개성 있는 배우들로 이루어진 모델조합, 제약광고 특유의 방식을 탈피한 차별화된 컨셉과 새로운 기법으로 변신했으며, 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이가탄 다움'을 훌쩍 뛰어 넘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이가탄'으로 확실히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이다. 명인측은 '잇몸도 나이가 듭니다'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의 만성질환 잇몸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잇몸약 대표 브랜드로서 잇몸건강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진중하고 신뢰가 담긴 카피로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진솔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대명사 박상원, 특유의 보이스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이선균, 톡톡 튀는 매력과 호탕한 미소의 김지호 등 세 명의 모델이 지니고 있는 밝고, 스마트한 이미지와 설득력 있게 소화해야 하는 이번 CF 컨셉이 딱 맞아 떨어져 그들 특유의 개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며이다. 명인제약은 잇몸약 시장의 파워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이가탄이 최근에는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가탄은 4가지 주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키며,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 치과치료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은 잇몸질환 치료제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가탄 신규CF는 1월 중순, 전국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이다.2016-01-11 09:53:43가인호 -
한독, 미 브루커사와 손잡고 미생물 분석기 도입한독(회장 김영진)은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전문회사 브루커社(Bruker Corporation)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의 메디컬사업본부는 브루커社의 대표 제품인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브루커社는 임상연구, 생명과학, 바이오제약, 식품, 환경, 산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석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회사이다. 한독이 국내에 공급하는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브루커社의 대표 제품으로 식약처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이온화 방식의 질량분석기이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간편한 방법으로 미생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기존의 미생물 동정 기기는 결과를 얻기까지 보통 4~24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적은 시료량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며 6천여종의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미생물을 종 단위까지 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생물 동정 검사에 쓰이는 질량분석기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환자 대상의 검사 기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브루커社와의 파트너십으로 한독의 미생물 진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말디 바이오타이퍼'를 통해 감염증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루커社 질량분석기 사업부 브루커달토닉스의 아시아 수석 부사장 로한 타커는 "한독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말디 바이오타이퍼'를 한국에 공급함으로써 동정이 어려운 미생물을 우수한 성능으로 동정해 미생물을 연구하시는 분들께 많은 혜택을 가져다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미생물 동정 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고 사용이 쉬우며 비용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 내 미생물 동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70년대 말 독일 훽스트의 베링사로부터 진단검사시약을 도입한 것을 계기로 진단의학사업에 진출했으며, 현재 메디컬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체외진단시약과 장비, 메디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독 메디컬사업본부 '진단사업 부문'의 대표 제품으로는 독일 지멘스사의 체외 진단용 의약품/의료기기와 벡크만 쿨터사의 미생물 동정,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가 있으며, '디바이스 사업 부문'의 대표 제품으로는 독일 에펜도르프사와 퀴아젠사의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시약, 혈당 측정기 바로잰 등이 있다.2016-01-11 09:35:4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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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4분기 추정 매출 8%-영업이익 24% 성장 전망2014년 4분기 고전했던 상위제약사들이 지난해 4분기엔 8%대 매출 성장과 24%대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위 6대 제약사 R&D 투자금액은 1600억원대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12%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상위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최근 2~3년간 꾸준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상위 제약사들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2분기까지 실적이 주춤했지만 3분기들어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4분기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014년 4분기 상위사 평균 매출성장은 2%대였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8일 각사와 증권가 분석자료를 토대로 상위 6개 제약 4분기 매출, 영업이익, R&D 투자금액을 추정한 결과 매출액 성장은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영업이익 성장은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4분기 3180억원대 매출액과 277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은 각각 17%대로 조사됐다. 1000억원을 돌파한 비리어드와 트라젠타 등 도입신약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API(원료 의약품) 수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는 4분기 주춤했다. 추정매출액은 2560억원대, 추정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독감백신 시장 경쟁 심화와 태국 플랜트 공장 건설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정체된 것으로 보여진다. 2015년 이슈메이커 한미약품은 3분기 2330억원대 매출과 106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최근 몇년간 흐름이 좋지 않았던 실적을 회복한 것으로 관측된다. 대규모 기술수출 영향이 확실하게 반영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웅제약은 2100억원대 매출액과 83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2014년 대비 성장곡선이 뚜렷한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ST는 처방약 시장 고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적 감소폭은 확연이 줄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도 지난 4분기 안정적 흐름을 이어갔는데, 올해는 대형 도입신약 도입 계약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더욱 큰 폭의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연구개발 투자 금액은 유한양행을 제외하면 모두 매출대비 10%를 넘어섰다. 하지만 유한양행이 지난해부터 체질개선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R&D 투자금액 10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상위사들의 R&D 투자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2016-01-09 06:15:00가인호 -
옛날로 돌아간 일반의약품 광고…복고 열풍 뜨거워케이블채널의 한 드라마가 불러온 복고 열풍이 의약품 광고로 번졌다. 제약회사들이 과거 진행했던 의약품 광고를 꺼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대표 종합감기약 '판피린큐'의 라디오 광고를 8일부터 실시하면서 과거 익숙했던 성우 목소리를 활용했다. 판피린 발매 초기 광고에 사용된 장유진 성우의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를 라디오 광고 후반에 배치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릴 적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친숙한 광고카피가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직관적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판피린 브랜드를 연상되게 한다"고 설명했다. 판피린은 1960년대부터 광고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인형에 걸맞는 목소리를 가진 성우 장유진 씨의 "감기 조심하세요" 멘트가 판피린 인형과 매치되며 인기를 끌었다. 대웅제약은 아예 옛날 광고를 다시 방영화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7년 방영한 우루사 광고를 유튜브, 우루사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 등 온라인과 지하철역 등을 통해 1월 31일까지 재공개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광고 재공개를 통해 장년층에게는 우루사 추억의 광고에 대한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복고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에서 1997년 당시 임꺽정 역할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정흥채가 우렁찬 목소리로 '피로야 까불지마라'라는 대목이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지금과 사뭇 다른 촌스러운 영상과 인상적인 문구가 당시 추억을 떠올려 화제를 낳고 있다. 유투브, 페이스북에서는 공개 6일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응답하라 1988'을 필두로 한 복고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의 과거 광고를 재공개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바쁜 현대사회에서 소비자에게 웃음과 재미를 제공하고 피로를 잊게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화약품도 탄생 118주년을 맞은 지난해 활명수 특별박스를 '복고'로 꾸몄다. 2015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예전 브라운관TV 형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한 활명수의 1959년 극장 광고를 테마로 제작했다. 1959년 광고는 중절모를 쓴 배 아픈 신사가 '부채표'를 강조, 활명수 제품을 찾는 내용이다. 이번 디자인에는 신사가 왼손에 태극기를 쥐고 있는 모습을 새로 추가했다. 활명수 1959년 극장 광고는 동화약품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복고 테마를 활용한 약품들은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예전 광고를 재활용하면 소비자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장수브랜드라는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2016-01-09 06:14:58이탁순 -
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8일 오후 1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원배 부회장과 강수형 사장 및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 총 164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임직원들이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처음 개최됐다. 올해 참석자들은 선포식에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회사의 계속적인 발전을 실현한다는 영업 선언에 따라,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사장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 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제정과 강화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독려하고 영업뿐만 아니라 개발, 생산, 연구 등 전 부문에 걸쳐 CP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핸드북 배포 및 자율준수관리자와 임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CP 준수 여부를 평가해 인사고과 반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CP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동아에스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CP 등급평가'에서 국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우수한 CP 등급 획득은 우리가 노력해 이뤄낸 자랑스런 결과물로, 이제는 그 결과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지속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2016-01-08 16:14:32이탁순 -
제약사들 "월급에 일비 넣을테니, 알아서 써라"영업사원 월급에 '일비'를 포함시켜 지급하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5곳 이상이 영업사원들의 두달새 활동비 개념인 일비를 별도로 지급하지 않고 임금에 포함시켰다. 본래 이같은 현상은 쌍벌제 시행 직후 급증했었는데 최근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월급은 엄연히 직원 개인의 자산이기 때문에 영업사원이 월급을 어디에 쓰는지에 대해 감시나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된다. 즉 활용하려 한다면 비교적 자유롭게 영업활동에 쓸 수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제약사들의 별도 지급금인 일비의 규모, 사용용도 등에 대한 추적을 피할 방편으로 마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해당 제약사에 근무하는 영업사원은 일비를 월급에 포함시켜 주는 것이 영 달갑지 않다. A제약 영업사원은 "일비는 말그대로 '일'에 써야 한다. 즉 월급이 오른것이 아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월급이 오른 것이기 때문에 내야하는 세금이 올라가 오히려 월급이 준 셈이 됐다"고 말했다. 또 "결국 사용이 자유로워진 금액을 잘 활용(?)해 실적을 올리라는 소리"라며 "혹 문제가 생겨도 회사는 빠져나갈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려는 속셈 같아 심기가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반면 일비 지급방식의 변환을 마냥 거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입장도 있다. 어찌됐건 영업사원은 매출을 올려야 하는 직업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개원의사 1명에게 접촉하는 제약사는 대략 30~40곳 정도다. 이를 하나 하나의 세부 성분으로 나누면 1개 성분당 3~4명의 영업사원들이 1개 의원 또는 병원을 놓고 경쟁을 하는 셈이 된다. B제약 영업사원은 "정말 오랜 기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의사 중 두 명이나 거래를 갑자기 끊었다. 어떻게든 처방을 확보할 방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이라고 밝혔다.2016-01-08 12:14:58어윤호 -
동아제약, 판피린큐 라디오광고 실시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자사의 대표 종합감기약 '판피린큐(Q)'의 라디오 광고를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피린큐 라디오 광고는 충성고객층인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판피린 브랜드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초기감기약=판피린'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판피린 큐 라디오 광고는 재채기 소리로 시작해 "들리세요? 감기오는 소리!" 청취자의 궁금증을 유발시킨 후 "증상은 달라도 초기감기에는 판피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광고 후반부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는 판피린 발매 초기 광고에 사용된 장유진 성우의 목소리를 그대로 적용해 어릴 적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판피린 큐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카페인무수물, 구아이페네신, 구연산티페피딘으로 구성된 종합감기약이다. 회사 측은 6가지 복합성분이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특히 초기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액제로 돼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약효 발현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라디오 광고는 판피린의 브랜드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감기조심하세요'라는 친숙한 광고카피와 초기감기엔 판피린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판피린 브랜드가 연상 될 수 있게 했다"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즈음, 감기라고 생각되면 판피린을 떠올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1-08 11:16:48이탁순 -
"LG생과 일방적 제미글로 계약 해지, 납득 못한다"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를 두고 업계가 시끌시끌하다. 코프로모션 계약 해지·체결 과정에서 관련 3개 제약사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연말 LG생명과학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2012년 체결, 현재까지 유지돼 온 DPP-4억제 당뇨병약 제미글로(제미글립틴) 코프로모션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LG생과는 새 파트너사를 물색, 경쟁품목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을 내놓은 대웅제약과 제휴 체결을 잠정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사노피는 LG생과 측의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가 부당하다며 최근 철회를 요청했다. 양사가 합의한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회사는 계약을 해지당할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매출을 살펴보면 사노피 주장도 일리는 있다. DPP-4억제제 중 다섯번째로 출시된 제미글로는 2014년 전년대비 140% 넘게 성장하며 처방액 13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실적은 3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즉 사노피와 계약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사노피 관계자는 "파트너사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같은 형식의 계약 해지 통보가 당혹스러울 뿐이다. 회사는 아직까지 제미글로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생과는 사노피와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LG생과 관계자는 "우선 대웅제약과 제휴를 맺기 위해 계약을 해지 한 것은 아니다. 사노피가 서운함을 표명한 것을 알고 있으며 양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재 법무팀을 통해 들어온 철회 요청을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제미글로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2016-01-08 08:24:28어윤호 -
JP모건과 한미…파트너링 자리에 기업들 관심 폭발신약기술 시장이 호황이다. 자체역량 한계로 외부기술 도입에 대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파트너링 자리에 국내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쇼핑몰'이라 불리며 제약·바이오 파트너링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주요 국내 기업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녹십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자사 신약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작년 한미약품 빅파마 기술수출 배경에 JP모건 포럼이 밑거름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해 초대 기업들도 조명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의 경우 언론보도를 통해 참석소식이 알려지자 7일 장초반에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오벤처기업 '씨젠'은 3년 연속 해당 포럼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자체적으로 알렸다. JP모건 포럼에 참가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제약협회에 문의전화가 빗발칠 정도로 참가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JP모건이 초대한 기업만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이 아니면 참가업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올해는 초대기업뿐만 아니라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신약후보군을 물색하러 일부러 포럼을 찾는 기업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링에 대한 열망은 장소가 국내라고 다르지 않다. 연이은 기술수출로 화제를 낳고 있는 한미약품 주최로 여는 파트너링 포럼도 국내 제약회사와 벤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열리는 이 포럼에 참가신청이 이어지면서 예상인원 200여명을 훌쩍 뛰어넘었고, 결국 더 큰 장소로 무대를 옮겼다는 후문이다. 이 포럼에서는 KIST, 레고켐바이오, 압타바이오 등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와 연구기관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올해 경영방침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선정하고, 외부기술 도입을 천명하면서 자연스레 해당 포럼 참가기업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상업화가 가능한 유망 신약후보군이 있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미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제약사들도 기술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한미 주최 포럼에도 타 제약사의 참석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2016-01-08 06:14:57이탁순 -
"준법경영 확산"…자율점검지표 제약사 200곳 배포제약업계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제약협회 행보가 본격화됐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한국 제약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국내 제약기업의 준법경영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제약협회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자율점검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고 준법경영 준수와 관련한 180문항에 이르는 점검지표를 200여 곳의 제약사에게 보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개발하고 7일(오늘) 전 제약사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4년 7월 제약기업 윤리헌장 선포식을 갖고 윤리강령과 표준내규를 제정, 공표하여 제약기업에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같은 윤리경영 정착 일환으로 이번에 자율점검지표를 개발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는 이번 자율점검지표 개발은 그간 제약기업이 리베이트와 관련된 처벌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지못한 만큼, 세계적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의 틀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2014년 이후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을 받는 등 제약업계가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윤리경영 정착은 요원했다는 것이 협회의 분석이다. 협회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지표를 개발했으며 이 기간 중 외부기관을 통해 동아에스티 등 총 6개 회원사를 방문해 사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회사의 평균백분율은 88.2%로 A등급(비교적 우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진단에서 공정경쟁규약 기준보다 더 세부적이고 엄격한 사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을 마련해 자체 징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또 CP담당자 뿐 아니라 일반직원의 공정경쟁규약 숙지상태가 높은 점과 CP담당자의 실권이 어느 정도 보장된 점, 임직원들 사이에서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점 등은 고무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회원사에서는 규정 숙지 미숙 등으로 공정경쟁규약 위반 사례가 발견됐으며 공정경쟁규약 또는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이 모호하고, 실무적인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해 영업, 마케팅 부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모니터링 및 평가시스템이 다소 미흡한 점도 과제로 지적됐다. 모범기업 '혜택'-의심기업 '제재' 투트랙 가동 자율점검지표는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수립 및 시행, 운영현황 및 방식, 운영실적, 내부제보 활성화에 관한 지표' 등 크게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180개의 지표에 900점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AAA등급(최우수)부터 D등급(매우 취약)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자율점검 평가지표, 진단지표 가이드라인, 표준 운영절차, CP체크리스트 등이 망라돼 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이경호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제약기업은 타 산업보다 높은 윤리성이 요구되며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서라도 선진국 수준의 윤리경영은 필수과제"라며 "자율점검지표를 기반으로 윤리경영 자율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평가를 원하는 회원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공정경쟁 업무를 담당하는 주은영 과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개발한 자율점검지표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이드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윤리경영 모범기업에 대한 혜택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윤리경영자율점검지표를 잘 수행하고 있는 기업, 즉 모범기업에 대해서는 사정당국의 리베이트 관련 기획조사나 정기조사 면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들에게 부과되는 벌금 경감이나, 국공립병원 입찰 등에서 제약기업 등에게 혜택이 부여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윤리경영인증제가 정착되기 까지는 적어도 2~3년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앞서 협회가 마련한 ‘당근과 채찍’ 투트랙 전략이 제약사들의 어떤 반응을 얻게될지 관심"이라고 말했다.2016-01-07 12:14:5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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