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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디펜드벅스 진드기팡 출시가정에서 해충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전문 퇴치제가 나왔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디펜스벅스 진드기팡'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펜스벅스 진드기팡은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신나밀타세테이트'가 주성분으로 특히 유소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원인 중 하나는 집먼지진드기이며 침구류나 카펫, 의류 등은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기 때문에 실내 청소, 환기와 더불어 전문 퇴치제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2016-03-25 11:23:07김민건 -
검경, 전방위 리베이트 조사…제약 확대 여부 '촉각'검경 리베이트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제약기업들은 수사대상이 확대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베이트 수사는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2건, 북부지방검찰청 1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1건이 진행되고 있다. 리베이트 전담반이 구성돼 있는 서부지검에는 A 외국계 제약사와 에이전시 관계로 촉발된 사건과 경기도의 B 중소제약사 리베이트 사건을 다루고 있다. B사 리베이트 사건은 작년 경찰 조사 이후 서부지검이 재 점검에 나선 가운데 수사가 거의 마무리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이달까지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A사 리베이트 사건은 B사 사건이 마무리단계에 돌입하면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달말 A사 압수수색에 이어 최근엔 다른 에이전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부지검에서는 작년 경찰 조사를 받은 서울의 C 중견제약사 사건이 다뤄지고 있다. 검찰이 재조사에 나선만큼 철저한 검증이 예고된다.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전북 전주 D병원과 연루된 리베이트 사건을 파헤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지능범죄수사대가 D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도매업자를 구속했다. 구속된 도매업자는 직원을 가짜로 채용해 리베이트 비용 10억여원을 마련, D병원에 8~9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그러나 전주 사건의 경우 제약업체까지 확대되지 않고 병원-도매상과 연관된 개인의 횡령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전북지경 지능범죄수사대는 함구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A사 사건에서 제약사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에이전시와 제약사간 거래내역을 확보한 검찰이 다른 제약사를 압수수색할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이다. 사법당국의 리베이트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강력한 자율정화 의지도 보이고 있다. 최근 제약협회 새 집행부는 비밀투표를 통해 지목된 리베이트 제약사를 이사회에서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제약사간 불법성 판촉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업계의 자정노력이 대내외적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03-25 06:15:00이탁순 -
간암약 넥사바 '장기생존율 높은 환자'만 타깃 임상"반응률이 높은 일부 환자에선 넥사바가 수술 만큼이나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진행성 간세포암(HCC) 치료제 ' 넥사바(소라페닙)'가 반응률이 높은 환자군을 찾기 위한 국내 임상에 돌입한다. 경동맥화학색전술(TACE)로 효과를 보지 못해 넥사바를 투여받는 환자들 중에는 유독 생존 혜택이 큰 그룹이 있는데, 그들이 과연 어떤 임상적 특징을 갖는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24일 기자와 만난 김윤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10개 기관에서 2000명 규모로 넥사바의 장기생존율이 높은 환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넥사바는 간이식이나 간절제술, 고주파열치료(RFA) 등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말기 간세포암 환자에게 전신항암요법으로 투여되는 유일한 약이다. 2014년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낸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국소림프절, 폐나 뼈 등 다른 부위로 전이가 있거나 다른 치료법들에 반응하지 않고 암이 진행하는 경우 소라페닙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전신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간세포암 환자를 넥사바군(299명)과 위약군(303명)으로 나눠 비교한 SHARP 3상임상에 따르면, 넥사바는 위약 대비 생존율을 44% 증가시켰다(NEJM 2008;359:378-390). 또한 아태지역 간세포암 환자(226명) 대상의 Asia-Pacific 연구에서도 위약 대비 47%의 생존율 증가 효과를 보였다. 특히 질병진행까지 걸리는 기간(TTP)을 위약 대비 72% 연장시켰다는 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9월 국제간암협회(ICLA 2015)에서 발표된 SHARP와 Asia-Pacific 연구의 통합분석(827명) 결과에 주목했다. 당시 넥사바는 C형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간외침범이 없고 종양 부하(tumor burden)가 적은 환자에서 위약 대비 10% 유의하게 생존기간을 연장시켰다. 실제 연구를 예로 들어보면 보다 이해가 쉽다. SHARP 연구에서 넥사바를 투여받은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은 10.7개월, 위약군은 7.9개월로 약 3개월 차이가 나는데, 이는 평균값일 뿐, 전혀 혜택을 보지 못하는 환자부터 많게는 18개월까지도 생존하는 환자들이 섞여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처럼 뛰어난 장기생존율을 보이는 환자들은 넥사바를 투여받는 전체 환자의 5~10%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들의 특성을 파악한다면 향후 넥사바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을 선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색전술을 중단하고 넥사바를 투여하자고 하면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들이 종종 있는데, 암이 계속 진행될 경우 TACE를 고집해선 안된다"며 "TACE 불응으로 넥사바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 간기능이 좋고 C형 바이러스를 보유한 일부는 수술 만큼이나 장기생존율이 높다. 조만간 환자모집을 시작해 1년쯤 후엔 환자군 선정에 유용한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2016-03-25 06:14:52안경진 -
일동, 클래식콘서트 후원금 1억원 전달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23일 포은아트홀에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공연을 위한 후원금 1억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은 2012년 하반기부터 단독으로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과 해설이 곁들여진 수준급 클래식 콘서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는 김용배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이화여대 이택주 교수의 지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매월 다른 테마로 고품격 공연을 펼친다. 정찬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매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첫 공연은 3월30일 수요일 오전 11시 신세계로의 출발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첼리스트 송영훈, 뮤지컬배운 김소현, 성악가 김동규 등의 게스트가 출연한다.2016-03-24 11:59:43김민건 -
치주병 가진 사람이 골다공증 등에 더 취약치주병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골다공증, 성기능 장애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24일 함께 개최한 제8회 잇몸의 날’ 행사에서 치주병과 생?습관병과 상관관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올해 1월 국제 유명 학술지 'Medicine'에 '치주질환과 다양한 전신질환과 관계'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었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빅데이터(표본 코호트 데이터) 중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02만5340명의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에서 치주병이 심혈관계 질환(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 골다공등, 성기능장애 등 생활습관병과 유의한 연관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치주병을 보유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골다공증 1.21배, 협심증 1.18배, 류마티스성 관절염 1.17배 높게 발병하는 연관성을 보였다"며 "특히 성기능 장애는 1.5배로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주지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치주병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현에도 관련이 있음을 동물실험 모델에서 밝혔다"며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 및 조절을 위해 구강내 치태세균을 효과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8회 잇몸의 날 행사에서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는 "이 행사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잇몸의 날 캠페인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2016-03-24 11:43:22김민건 -
자디앙, 2제·3제요법 근거임상도 확보SGLT-2 억제제 ' 자디앙'이 2제는 물론 3제병용 시에서도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고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23일 공개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병용임상에 따르면, 메트포르민 또는 메트포르민 + 설포닐우레아를 투여 중인 환자에게 자디앙을 추가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일일 평균 포도당 및 체중변화에 관한 주요 이차평가변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 ◆2제요법서 혈당·체중·혈압 감소= 먼저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2제요법 연구를 살펴보면,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 모두 당화혈색소(A1c)가 위약군 대비 각각 0.57%, 0.64% 감소했다. 일일 평균혈당은 자디앙 10mg군에서 0.42mmol/L, 25mg군에서 0.69mmol/L 낮아졌으며, 체중의 경우 각각 1.63kg, 2.01kg 감량?榮募?보고다. 추가 분석에선 자디앙 10mg과 25mg 투여군의 수축기혈압이 각각 4.5mmHg, 5.2mmHg 감소해 위약군(0.4mmHg 감소) 대비 유의한 혈압개선이 확인됐으며, 공복혈당 역시 위약군보다 각각1.47mmol/L, 1.59 mmol/L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3제요법도 혈당·체중 감소 확인=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 설포닐우레아 3제요법의 주요연구에 따르면, 자디앙 10mg 투여군과 25mg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는 위약군 대비 각각 0.64%와 0.59% 감소했다. 일일 평균혈당의 경우 위약 대비 자디앙 10mg군에서 0.56mmol/L, 25mg군에서 0.72mmol/L 줄었다. 5% 초과의 체중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은 자디앙 10mg군과 25mg군에서 각각 27.6%(위약대비 -1.76kg)와 23.6%(-1.99kg)인 반면, 위약군에선 5.8%로나타났다. 두 연구에서 자디앙 10mg과 25mg 투여군 및 위약군에서 전체 이상반응(AE)의 발생빈도는유사했으며,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저혈당증, 요로감염증, 생식기감염 등이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의학부 수석부사장 클라우스두기(Klaus Dugi)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또는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의 효과가 확인되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03-24 11:37:46안경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CMO 리더십 3회 연속 수상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최근 미국 뉴욕W호텔에서 열린 2016년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 역량, 안정성, 호환성 등 4개 주요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첫 수상 이후, 3회 연속 수상의 쾌거다. CMO 리더십 시상식은 생명과학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으로 지난 2012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후 올해 4번째로 개최됐다. 주최 측은 총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6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품질(Quality), 역량(Capabilities), 안정성(Reliability), 전문성(Expertise), 호환성 (Compatibility) 등 5개 주요 부문과 8개 기타 부문으로 나눠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Productivity) 부문에서 처음 수상하고, 2015년 혁신(Innovation), 규제(Regulatory), 생산성(Productivity) 등 3개 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 5개 주요부문 중 4개 부문의 상을 휩쓺으로써, 바이오 업계 최고 CMO 기업으로 명성을 드높이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최고 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생산전문기업을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 우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원하는 최고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16-03-24 09:44:5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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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가격 일원화하면 자궁경부암 NIP 빠지겠다고?어렵다. 정부는 굳게 입을 다물었고, 이해당사자인 두 제약회사 사이엔 좀처럼 입장차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자궁경부암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 시행을 2개월 남짓 앞둔 국내 현실이다. 현재 업계 내에서는 NIP로 선정된 두 백신, MSD의 가다실과 GSK의 서바릭스의 가격 이원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가백신 공급사인 MSD는 가격 이원화를, 2가백신 공급사인 GSK는 일원화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두 백신의 공통분모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형에 대해선 이견이 없지만 가다실에만 포함된 6, 11형의 가치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22일 만난 MSD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백신 가격 단일화를 단행할 경우 사업에서 빠질 가능성도 고려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물론 MSD 입장도 이해는 간다. 글로벌에서 90%, 국내 마켓 75%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20%의 가격차이를 무시하고 일원화 결정에 따르기에는 손해가 너무 크다는 의견이다. 해외 사례를 보면 2015년 기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접종을 NIP로 도입한 국가는 65개국인데, 가다실을 단독 선정한 국가는 영국, 캐나다, 스웨덴, 뉴질랜드를 포함해 39개국, 서바릭스를 단독 선정한 국가는 멕시코,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등 11개국이다. 우리나라처럼 두 백신을 동시 선정한 국가도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5개국에 달한다. 가다실을 단일백신으로 결정하는 국가들의 경우 생식기사마귀를 고려한 경제성 평가 결과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 체코 등은 두 백신을 모두 선정하되 가격차이를 두었다는 설명이다. MSD 관계자는 "구체적인 가격을 떠나 단일 가격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백신 가치 면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겠냐"며 "최근 국내 생식기사마귀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정부에서도 이원화에 힘을 실어 줄 공산이 크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맹점이 있다. 늘어나고 있다지만 자궁경부암 예방률에 대한 차이가 근거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식기사마귀 예방 효과가 충분한 명분을 제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냉정하게는 필연이건 우연이건 사업명 자체가 '자궁경부암백신' NIP인데, 'HPV'까지 커버할 필요가 있냐는 지적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시기적으로도 그렇다. 이제 길어야 정부가 예정한 기한까지 열흘, NIP 개시까지는 2개월 밖에는 남지 않았다. 이해는 가는데 NIP 가격 이원화 주장에 온전히 손을 들어주기는 찜찜한 이유다.2016-03-23 12:14:55안경진 -
센돔 포장변경…약국 요청에 제약 후속조치 '눈길'제약회사들이 약국가 요청을 수용해 제품 포장을 변경, 눈길을 끌고 있다. 포장 변경은 조제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9월 발매한 종근당의 시알리스 제네릭 ' 센돔'은 제품용량별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약국가 의견에 따라 포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센돔은 그동안 함량, 개수별로 구분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에 유사 포장 개선에 대한 요청도 잇따랐다. 종근당은 약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제품포장에 함량과 개수를 크고 명확하게 표시해 혼란을 줄였다. 포장이 변경된 제품은 재고분이 소진되는대로 5mg 30T 포장부터 순차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또한 타다라필 제제로는 최초로 5mg 60T 병포장도 출시할 방침이다. 5mg 장기처방 환자를 위해 60T 병포장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종근당 뿐만 아니라 최근 약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제품 포장을 개선하는 제약회사들이 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약사들의 의견에 따라 당뇨병치료제 다이아벡스의 30정 소량포장 생산 중단 방침을 철회하고, 계속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제약사는 소포장 활용도가 낮다고 봤지만, 일선 약국의 요청에 따라 30정 포장 공급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한미약품도 최근 소염진통 복합제 낙소졸의 PTP 포장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병포장만 있었는데, 생약제제와 낙소졸을 병용처방할 때 변색, 변질 등을 예방하기 위해 PTP 포장도 추가로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병포장과 PTP포장이 함께 출하됨으로써 조제시 환자의 투약 습관 등을 맞춤조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포장변경은 약사들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처방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2016-03-23 12:14:54이탁순 -
삼진, 압타바이오와 표적항암제 공동연구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판교 중앙연구소에서 압타바이오와 표적형 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압타바이오와 세계 최초의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신약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압타바이오는 암세포로만 항암제를 전달하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항암치료 분야에 이미 많은 표적 항암제가 개발돼있지만 약물부작용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약물 내성 등 효력의 한계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 개발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원천기술은 항암제 개발 시 약물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항암효력은 극대화해 혁신 신약으로서 높은 개발가치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슈 등에서 유사 기술로서 개발 중인 항체-항암제 복합체 기술과 비교했을 때,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기술은 합성 생산이 가능해 생산방식이 간편하고 비용도 낮은 장점이 있다. 삼진제약은 현재 의료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한 항암치료 분야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원천기술을 확보해 혁신적인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발 더 앞서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6-03-23 10:45:1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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