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제네카 노조 "희망 가장한 부당해고" 반대"희망을 가장한 부당해고, 결사투쟁으로 저지한다." 서울 전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부당해고에 대항하는 노조원들의 의지를 꺾진 못했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아스트라제네카지부는 5일 루터회관 앞에서 희망퇴직프로그램(Early Retirement Program, ERP)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아스트라제네카지부 외에도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과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집행부들이 함께 참석해 투쟁의지를 다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글로벌 법인당 11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본사 지침안에 따라 ERP 단행이 예고된 상황. 그 중 500만 달러를 인건비에서 줄이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근속년수의 2배 및 8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되, 연차에 따라 추가보상금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지만 노조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경영위기의 책임을 임원진이 아닌 노동자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 해당 업무가 종료되고 나면 대기발령 될 수도 있다거나 목표달성을 하지 못할 경우 휴업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등 직원들에게 무언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금일 집회를 단행한 것은 이 같은 회사 측의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20명이 훌쩍 넘는 노조원들은 폭우 속에도 1시간 넘게 집회 자리를 지키며 희망을 가장한 부당해고에 따를 수 없다는 투쟁의지를 피력했다. 현장에서 만난 전명호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사무처장은 "특정 부서나 인물을 지목한 것은 아니지만 메일이나 면담을 통해 목표달성을 하지 못하면 대기발령을 통보할 수 있다는 식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상당수 직원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회사가 법적 조치를 강행하면 구체적인 투쟁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지침이 내려온 것은 맞지만 예산절감에 관한 내용일 뿐 인력감축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2016-07-05 15:32:56안경진 -
녹십자, 이수앱지스 희귀약 공동판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이수앱지스(대표 김대성)와 희귀질환치료제 국내 공급을 위한 사업 협력(Business Alliance)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이수앱지스의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파브리병치료제 '파바갈'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셔병과 파브리병은 리소좀(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 내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이상 세포가 축적되는 유전성 대사 질환이다. 그 세포가 뼈의 골수, 간, 비장에 축적이 되면 간과 비장이 커지며 다양한 골질환이 발생하고 신경증상을 유발한다. 국내 환자수는 각각 100명 내외 정도다. '애브서틴'과 '파바갈'은 이와 같이 효소가 결핍된 환자에게 효소를 외부에서 만들어서 주입하는 효소대체요법(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으로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녹십자가 개발한 '헌터라제'도 헌터증후군이라는 같은 종류의 리소좀 축적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다.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하던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각각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만들어 낸 양사는 협업을 통해 희귀질환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환자수는 적지만 반드시 필요한 치료제를 개발해 낸 양사가 협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등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이수앱지스 사장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술은 글로벌 수준에 이르렀고 이제 한국의 제약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간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녹십자와의 협력이 국내 시장의 사업 협력으로 시작하지만, 이러한 사례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6-07-05 14:39:21이탁순 -
CJ헛개수 변신, "맛 빼고 다 바꿨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헛개수의 새로운 광고 콘셉트와 제품 패키지를 적용한 CF를 지난 1일부터 방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성경과 남주혁을 모델로 바꾸고 콘셉트와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남녀노소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바뀐 헛개수는 우선 이름부터 '컨디션헛개수'에서 '헛개수'로 바꿨다. 패키지 색상도 파스텔 톤의 민트 색으로 과감하게 바꾸며 갈증해소 음료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젊은 느낌으로 변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녀노소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갈증해소 음료로 자리잡기 위해 '내 몸에 웰빙', '갈증에 한 水 수 위'라는 새로운 카피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CF에서 헛개수는 옹달샘 멜로디에 맞춰 출근길, 회의실, 영화관, 헬스클럽 등에서 이성경, 남주혁의 갈증해소 웰빙 음료로 등장한다. CJ헬스케어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를 사용해 "열량, 지방, 당류, 콜레스테롤이 없는 웰빙음료"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향후 소비자 층에게 웰빙 음료로써의 헛개수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CJ CGV와 함께 '웰빙 헛개수' 브랜드관 운영과 신규광고 전파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2016-07-05 11:23:52김민건
-
바라크루드·비리어드…경쟁지역 청구액 들여다보니지역마다 건강보험 청구 상위 의약품이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청구액 순위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BMS)와 비리어드(길리어드)는 강세지역이 명확하게 나눠졌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지역별 의약품 청구 현황'에서 밝혀졌다. 4일 이 자료를 토대로 17개 시도의 1위 청구 약품을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는 서울 등 13개 시도에서, 비리어드는 대구와 대전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작년 바라크루드는 1666억원을, 비리어드는 1212억원의 청구액을 기록하며 나란히 전체 의약품 순위 1, 2위에 랭크됐다. 바라크루드는 서울에서 448억원, 경기에서 271억원 순으로 청구액이 많았다. 청구액 1위 지역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대다수 지역이었다. 반면 비리어드는 대구와 대전에서 바라크루드를 제치고 청구액 1위를 차지했다. 역시 서울(367억원), 경기(209억원) 지역에서 청구액이 높게 나타났다. 대구는 86억원의 청구액을 기록, 부산에 이어 네번째로 청구액이 많은 도시였다. 한편 충남과 세종시만은 B형간염치료제가 아닌 다른 치료제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네릭 약물이 강세를 보였는데, 충남에서는 항혈전제 '플래리스(삼진제약)'가, 세종시에서는 고지혈증치료제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한국휴텍스제약)'이 1위에 올랐다. 다만 이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청구액 자체가 낮았다.2016-07-05 06:14:58이탁순 -
의학연구재단 기부 요청에 제약사들 '속앓는 속사연'최근 A제약사는 B의학연구재단으로부터 공문을 받았다. 의학연구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 차원에서 기부금을 찬조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제약사가 기부를 하려면 제약협회가 운영하는 공정경쟁규약 상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재단 측이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부를 종용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약협회가 규약을 지키지 않으면 징계대상이라고 못박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제약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 공정경쟁규약 상 '기부행위는 환영금품, 협찬금품, 찬조금품, 원조금품 등 명칭 여하에 관계없이 사업자가 요양기관, 학교, 학술연구 또는 산한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요양기관 등')에 무상으로 금품류를 제공하는 행위'로 정의돼 있다. 규약상 제약사가 기부를 하려면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만족시켜야 한다. 먼저 기부행위 전에 협회에서 정한 양식에 기부목적, 기부규모 등을 기재한 뒤 기부금품을 전달할 기부대상 선정을 협회에 의뢰하고, 이후 협회의 결정에 따라 기부대상에 직접 기부한다. 다른 하나는 '요양기관 등'이 협회에 학술상 시상, 캠페인 등의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기부를 요청해 직접 제약사로부터 기부금품을 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 '요양기관 등'은 양식에 따라 사업명, 사업개요, 기부요청금액 등을 기재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등 부속서류를 첨부해 협회에 기부 요청해야 한다. 이어 협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해 그 결과에 따라 기부를 희망하는 제약사 등을 모집·통보하고, 기부 사업자로 통지받은 제약사는 해당 '요양기관 등'에 직접 기부한다. 공정규약은 이 두 가지 외에는 사업자가 '요양기관 등'이나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직접적인 기부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실정법에 위배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회원사는 공정경쟁규약을 지키지 않으면 징계를 피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징계유형은 경고, 경징계, 중징계 등 3가지 유형이 있는데, 경징계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위약금이 부과되지만 중징계 대상이 되면 1억원 이하 위약금에 관계당국 고발, 회원제명까지 3중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협회 규약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년 기부나 학술지원 등과 관련한 심의가 200~300건씩 이뤄지고 있다. 의학연구 목적의 연구재단이라면 충분히 기부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체들에게 직접 요청하기보단 협회에 신청해 절차를 밟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7-05 06:14:57최은택 -
테바, 제네릭사 아니었어? 알고보니 신약 비중이 45%테바가 변모하고 있다. '제네릭사'가 아닌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을 갖춘 빅파마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4일 최근 공개한 실적 보고를 분석한 결과, 테바는 2016년 1분기, 매출 기준 제네릭과 신약의 비중이 45%로 같았다.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다른 제품군이 나머지 10%를 차지했다. 이는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코팍손(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파킨슨병치료제 '아질렉트(라사길린메실산염)', 초속효성 마약성진통제 '펜토라박칼(펜타닐시트르산염)' 등 신약들의 입지 구축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신약에 대한 의지도 높다. 테바는 2015년 기준 R&D에 약 1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스라엘,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0개 국가에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멕시코 최대 규모 제약사인 '림사'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고정용량 복합제를 포함한 특수의약품(specialty products)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테바의 신약 경쟁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주종목이었던 제네릭의 경우 2012년에만 450 품목이 출시됐다. 세계 1위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인 TAPI는 제네릭 뿐 아니라 신약의 원료도 공급하고 있다. 얼마전 글로벌 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 국제심포지엄을 위해 방한한 우도 뮬러 테바 글로벌 의학책임자는 "다양한 옵션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한독테바를 통해 국내 접근성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테바는 현재 NTE로 명명된 '개량신약' 분야에도 역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우도뮬러 박사는 "테바는 최근 5년간 R&D 전략으로 NTE(개량신약) 개발을 결정했다. NTE는 제네릭과 스페셜티의 교집합이다. NTE는 이미 알려진 약물전달 체계 등등 분야에서 개량을 해서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고자 함이다. 현재 15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2013년 10월 테바는 국내 제약사 한독과의 합작회사인 한독테바를 국내에 출범했다.2016-07-05 06:14:53어윤호 -
아바스틴, 진행성 난소암 1차치료제로 급여 확대로슈의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이달부터 난소암 재발 고위험군의 1차 치료제로 급여적용을 받게 됐다. 아바스틴은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차단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다. 지난 6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개정'을 통해 1차 치료 단계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으로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 것이다. 이번 급여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중 재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 시 적용된다. 급여 대상이 되는 재발 고위험군이란 FIGO 병기 기준 난소암 3B,C기 환자들 가운데 불완전 수술로 잔존암의 크기가 1cm를 초과한 경우와 난소암 4기를 의미한다. 이러한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항암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켰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여확대가 이뤄지게 됐다. 대한부인종양학회 배덕수 회장(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은 "고위험 환자의 경우 1차 치료에서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무진행생존기간 및 전체생존기간 연장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표적치료제 사용이 절실했다"며, "1차 항암치료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난소암 표적치료제인 아바스틴의 급여확대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난소암은 국내에서 매년 2000여명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인암으로 원격전이 단계에서 진단되는 환자가 많아 재발 확률이 높다. 일단 재발하면 완치의 개념이 아닌, 삶의 질 향상과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치료가 되기 쉽기 때문에 재발 고위험군의 첫 항암 치료에서 아바스틴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2016-07-04 16:15:37안경진 -
일동제약,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 출시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선보인다. 바이로비 슬림은 원반 형태의 충전식 무선 로봇청소기로, 몸체 하단에 부착된 부직포 걸레가 바닥 등을 닦으며 자동으로 지나가는 청소기구다. 극세사 부직포 재질의 일회용 패드를 사용해 각종 오물을 제거하며 청소 후에는 간편하게 패드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또한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사각지대에 접근이 용이해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가 이뤄지며, 회전 기능 및 극세사 패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등을 통해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미세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흡착한다. 회사 측은 "진공 및 흡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바람 등으로 인해 먼지가 다시 날리는 일이 없어 더욱 위생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일 브랜드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작아진 4.5cm 높이로 침대나 소파 아래쪽 등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보다 용이하게 청소할 수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하여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한 시간도 240분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몰 등에서 신제품 할인행사 혜택과 함께 접해볼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유통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레다'는 독일 생활용품 및 소재 전문기업인 프루이덴베르그 社의 68년 전통의 생활용품 브랜드로, 유럽 시장 1위를 비롯해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 개 국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일동제약은 올 초 프루이덴베르그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부직포 제품 외에도 고온수 분사 청소기 '100도씨 핫스프레이' 등 60여 종의 바이레다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2016-07-04 15:31:47이탁순 -
일양약품, 창립 70주년 맞아 새출발 다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아 그간 이루어낸 성과 및 노력에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100년 비전을 향한 새 출발을 결의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일양약품은 사내 채널을 통해 "기업의 평균 수명이 30년을 넘기 힘든 상황에서 역사적인 70주년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약개발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어왔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안주함 없는 도전정신으로 혁신의 리더가 되자"고 전했다. 1946년 창립된 일양약품은 노루모, 원비디, 영비천 등의 드링크를 잇달아 히트 시키며 90년대 업계 2위까지 오른 제약회사다. 현재는 여기서 얻은 수익을 신약개발에 투자해 체질 개선에 성공, 글로벌 국산 신약인 놀텍, 슈펙트를 출시했으며 백신산업 진출 및 슈퍼 항바이러스제 개발 등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과거 5%에 불과했던 해외사업부문의 매출이 약 27% 비중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중남미와 중동 등의 파머징마켓을 중심으로 30여개의 국가와 수출계약 및 미국 유럽 진출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접촉 중에 있다. 또한, 일양약품의 용인공장이 용인도시첨단산업단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산업단지 내에 일양약품 본사와 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및 계열사, 협력업체, 관련 연구기관들을 한 곳에 모아 글로벌 융복합 신약개발 첨단 연구센터 및 첨단산업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양약품은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양약품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로고제작과, 사내사진공모전, 일양가족 70주년 기념판을 발행하였으며, 장기근속자에게는 격려와 함께 순금 및 기념패 등을 포상했다.2016-07-04 15:24:17이탁순 -
한미, 제약·바이오벤처 금융투자사 '한미벤쳐스' 출범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를 지원하는 창업투자회사 '한미벤쳐스'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는 초기 단계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생제약·바이오벤처 등 투자를 맡을 '한미벤쳐스'를 설립하며 올해 1월21일 발표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구체화 작업에 한걸음 다가선 모양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벤쳐스는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사 등이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금융투자회사로 지난달 29일 법인설립을 마쳤다"고 말했다. 당초 한미약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직접투자를 통해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어 이같은 방식을 통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한미벤쳐스 대표는 임종훈 한미IT 대표가 맡으며 등기이사엔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과 김재식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향후 한미벤쳐스는 초기단계의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생 제약·바이오벤처 등의 전략적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투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용화 단계에 이른 후보물질 또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과 한미벤쳐스가 협력해 그룹사 성장동력 확보와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종훈 한미벤쳐스 대표는 "새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라며 "역량있는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7-04 12:54:55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 2병원·약국·도매 얽힌 리베이트…병원지원금 금지법은 비켜가
- 3유한, 에임드바이오 지분 전량 처분…40억 투자 758억 회수
- 4"조제는 해야 하는데…" 찜찜한 약국간 교품, 현장 가보니
- 5"더 센 약 달라"…처방전 없이 향정약 건넨 약사 벌금형
- 6'1층 약국' 임대차 갈등 확산…약사회 지원에 1인 시위도
- 7인도 직구 구매대행 빙자한 불법 의약품 사이트 '활개'
- 8"보험료만으론 고령화 못 버텨"…건보재정 구조 개편 '목소리'
- 9신라젠, 우성제약 합병 내부 정비 완료…제약 사업 확대
- 10K-항암신약 ‘렉라자’ 3개월 매출 250억…외래 처방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