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약·바이오벤처 금융투자사 '한미벤쳐스' 출범
- 김민건
- 2016-07-04 12: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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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제약바이오 지원...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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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초기 단계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생제약·바이오벤처 등 투자를 맡을 '한미벤쳐스'를 설립하며 올해 1월21일 발표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구체화 작업에 한걸음 다가선 모양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벤쳐스는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사 등이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금융투자회사로 지난달 29일 법인설립을 마쳤다"고 말했다.
당초 한미약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직접투자를 통해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어 이같은 방식을 통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한미벤쳐스 대표는 임종훈 한미IT 대표가 맡으며 등기이사엔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과 김재식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향후 한미벤쳐스는 초기단계의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생 제약·바이오벤처 등의 전략적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투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용화 단계에 이른 후보물질 또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과 한미벤쳐스가 협력해 그룹사 성장동력 확보와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종훈 한미벤쳐스 대표는 "새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라며 "역량있는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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