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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유전자가위 통해 병충해 줄인 사과 교정 성공유전자가위 기술 전문기업인 툴젠(대표 김종문)이 이탈리아 농업기술연구소인 에드먼드 마하 재단(Fondazione Edmund Mach)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와 포도 세포에서 병충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지난해 12월 20일 식물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Frontiers in Plant Science)'에 게재되었다. 툴젠은 사과에서 화상병 저항성을, 포도에서는 흰가루병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 교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실목을 침해하는 세균병이며 흰가루병은 포도나무에 주로 생기는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는 병충해다. 병충해 저항성 과실은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생산성도 높일 수 있어 재배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형질이다. 툴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외부 유전자 도입이 전혀 없이 툴젠의 원천기술인 유전자가위를 식물 세포에 직접 전달 하는 것만으로도 과실의 유전체 교정에 성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은 육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켜 줄 뿐만 아니라 외부 유전자 도입에 따른 안전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기술이다"며 "식물세포에 직접 유전자가위를 전달하는 방식은 지난해 10월 국내 연구진에 의해 벼·담배·상추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과실류에서 이러한 방식을 적용해 유전체 교정에 성공한 것은 이번 연구가 세계 최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구옥재 툴젠 박사는 "유전체 교정을 통한 식물 육종은 국내 종자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기술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품종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툴젠은 원천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동식물을 사업화 하는 한편 다양한 국내외 연구기관 및 종자 기업들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생명공학기술 중 하나다. 현재 바이오 분야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에 활발히 적용 중이다. 최근 동·식물연구 및 종자개량 분야까지 확장되어 유전체 교정을 통한 육종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툴젠 관계자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동식물 육종은 기존 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동식물 육종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17-01-09 11:09:55김민건 -
현대약품, 드링크 음료 '블루베리 me' 출시현대약품이 블루베리 과즙이 함유된 드링크 음료인 ‘블루베리 me’를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은 노화방지,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한 맛과 산뜻함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으며,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박원호 PM은 "최근에는 음료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살핀 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음료"라고 말했다.2017-01-09 10:46:59가인호 -
한독의약박물관 '소화제 만들기' 참가모집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오는 14일과 21일 양일간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겨울방학 맞이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독 관계자는 "TV나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의방유취', '동의보감 초간본' 등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통해 과거에는 어떻게 질병에 맞섰는지 볼 수 있으며, 19세기 독일의 전통약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독일 약국과 실제와 같이 복원해 놓은 플래밍 박사 연구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다"고 말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가 일방적으로 의약유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경록 한독의약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곳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한독의약박물관은 즐겁게 놀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직접 소화제도 만들어보고 의약유물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은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학습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각 행사별로 30명(선착순 마감)까지 참여할 수 있다.2017-01-09 10:23: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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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9일자로 조성환(46)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조성환 대표는 고대 경제학과 학사와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출신이다. 1998년 D.A.P 경영컨설팅과 1999년 드림아이 인터내셔널에서 근무했다. 그는 2002년 조아제약에 입사해 2004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번 부회장 승진은 13년 만의 일이다.2017-01-09 09:57: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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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6000억 돌파…기술수출로 처방약부진 만회동아ST가 애브비와의 면역항암제 라이선스 계약금과 해외매출 호조로 올해 처방의약품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매출 6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동아ST는 최근 작년 말 애브비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인 DA-4501과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해외매출도 1500억원대를 올리며 전년과 견줘 12% 성장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처방약 실적은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할 것이 유력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반등이 예고된다. 9일 증권가와 동아측에 따르면 동아ST는 지난해 매출 6200억원대와 약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약 9% 성장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R&D 투자확대와 전문약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 부문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외형부문에서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다. 이는 해외매출과 라이선스계약에 기인한다. 동아ST는 지난해 약 1500억원대 수출실적으로 2015년(1331억원)대비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말 애브비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인 DA-4501을 초기 계약금 4천만 달러 포함 최대 기술 이전료 5억 25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한 부문은 주목된다. 동아는 기술 수출료(계약금 480억원) 유입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160%이상 성장하는 등 실적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품목 매출은 어려움을 겪었다. 대표품목 스티렌이 280억원대 매출로 지난해와 견줘 22% 하락이 예상되며, 항혈전 제네릭 플라비톨도 10%이상 실적 감소가 불가피 할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타리온(16% 성장), 모티리톤(5% 성장), 오팔몬(8% 성장) 등 주력품목군이 선전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동아는 최근 CEO를 새롭게 선임했고, 처방약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수출과 R&D를 기반으로 처방약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01-09 06:14:56가인호 -
녹십자, 공급중단 진경제 수급안정 위해 경쟁품 도입녹십자가 다국적제약사의 수입 브랜드제품 판매가 어려워지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과감하게 국내 경쟁업체 약물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녹십자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독점 공급한 진경제 '알기론(브롬화시메트로피움)' 판매가 1월부로 종료된다. 이 제품은 무스카린 수용체(Muscarinic recepter : 부교감신경의 수용체 중 하나) 차단제인 '브롬화 시메트로피움'이 주성분으로, 위장관계, 담도계, 비뇨기계에 있는 평활근(smooth muscle, 심장근 외의 모든 내장근)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경련에 의한 통증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에도 사용돼 왔다. 작년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 약 30억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던 제약사의 해외 공장이 폐쇄되면서 국내 공급이 중단돼 환자 수급이 어려워진 것이다. 더욱이 이 제품과 성분이 동일한 국산 브롬화시메트로피움 제제 5개 제품들은 원료수급 문제, 저조한 실적 등으로 판매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녹십자는 환자 공급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동화약품의 동일성분 제제 '알피움정'을 3~4월경부터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알피움정 역시 원료 수급 문제 등으로 2015년 6월 이후 판매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제품. 물론 다른 성분의 진경제가 약물을 대체할 수 있지만, 브롬화시메트로피움만 제제를 선호하는 의료진과 환자를 외면할 수 없었다는 게 녹십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공급에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경쟁사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롬화시메트로피움 성분 제품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1-07 06:14:57이탁순 -
신신, 글로벌 첩부기업 도약 'PI헌장 선포'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지난 5일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인 품질혁신 캠페인 '프로덕트 이노베이션(Product Innovation, 이하 PI)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PI헌장은 '퀄리티 이노베이션(Quality Innovation), 커스터머 서비스 이노베이션(Customer Service Innovation), 디자인 이노베이션(Design Innovation) 등 고객만족을 위한 초일류 품질혁신 고객가치 비전과 '세이프티 이노베이션(Safety Innovation),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 등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핵심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기 대표는 "끊임없는 품질혁신으로 국내 첩부제 명가를 넘어 글로벌 첩부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PI 헌장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대표가 행동강령을 선서하고 실천 서약서를 김한기 대표에게 전달해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PI헌장 선포와 대대적인 캠페인을 계기로 창립 60주년까지 글로벌 첩부제 전문기업으로 도약과 매출 1000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PI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2017-01-06 17:33: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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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항암신약, 복지부 지원과제 선정이수앱지스가 6일 개발중인 항암 항체신약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 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의 항암 항체신약 정부과제 선정은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며, 올 1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수앱지스는 "연구기간 동안 항암항체 신약의 비임상 시험이 종료되면 1상 시험에 진입 후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정부과제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총 9억원대 지원을 받게 된다. 항암항체 신약프로젝트는 폐암, 두경부암, 유방암 등 세포에 활성화 되있는 'ERBB3'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다. 해당 타겟은 항암 연관성이 이미 입증돼 해외 유수 제약사가 개발 중이지만 출시된 치료제는 없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ERBB3는 새로운 항암 치료제 타겟으로서 우수성은 이미 입증됐다. 이번 과제를 조기에 임상단계에 진입시켜 치료제가 부재한 영역의 암 환자들에게 좀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수앱지스는 3개의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혈우병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혈우병 신약 임상시험 계획도 승인 대기 중이다"며 신약개발 전망을 밝혔다.2017-01-06 16:10:4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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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학생 괴롭히는 독감…수혜자는 따로 있었다39~40도를 넘나드는 고열과 극심한 두통, 기침, 오한, 근육통까지, ' 인플루엔자'가 전국을 강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를 기점으로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안심하기 이른 단계다.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는 12월 25~31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64.2명으로 집계됐다. 독감에 걸려 직장에 결근하거나 학교 수업을 빠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단다. 때 이른 독감 유행으로 개인의 삶이 고통 받고 있는 반면, 일부 기업들에는 함박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백신 제조사 및 판매사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사례가 대표적. 가격차이가 1만원가량 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품절 사태가 벌어질 만큼 4가백신 수요가 폭등했다. '타미플루', '한미플루' 같은 독감치료제를 보유한 제약사들은 물론, 호흡기 진단제품 취급업체들까지 실적호조가 전망되고 있다. ◆독감백신 수요급증…SK·녹십자 '방긋'= 누가 뭐래도 이번 독감유행의 최대 수혜주는 녹십자와 SK케미칼이다. 12월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10년 이후 6년만에 처음. 올해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4가 독감백신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음을 감안한다면 판매성과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3가백신 400만 도즈, 4가백신 400만 도즈를 포함해 800만 도즈를 완판했으며, SK케미칼 역시 3가백신와 4가백신 각각 250만 도즈씩, 500만 도즈를 완판한 것으로 확인된다. 녹십자의 경우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가 세계 2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기존 3가백신이 중남미 지역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계절독감백신 수주를 3가와 4가로 이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이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되어 조류독감으로 인한 영향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계절독감백신은 매년 유행균주에 따라 2분기에 생산을 마치는 구조여서 당장 피해를 입을 회사는 없다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정란 조달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건 분명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점이다. 유정란 배양방식의 세 번째 국산 4가 독감백신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주'를 출시한 일양약품의 행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보건당국이 봄철 B형 독감 유행 가능성과 관련해 A, B형 모두 예방 가능한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치료제 품절사태…종근당·한미 '신바람'= 독감치료제를 판매 중인 상위제약사들도 미소짓긴 마찬가지다. '타미플루'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종근당은 물론, 타미플루 제네릭 '한미플루'도 오리지널 못지 않은 매출실적을 올리며 한미약품의 효자노릇을 했다. 보건복지부가 한시적으로 10~18세 연령대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의 보험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약국가는 품절사태로 비상에 걸릴 정도다. 독감 감염자수가 사상 최고 수준의 증가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해 4분기 타미플루의 공급량은 155만명 분량으로 파악된다. 증권가에서 추정한 해당분기 타미플루의 추정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신규도입 품목과 더불어 종근당의 외형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한미플루를 선보인 한미약품은 자체 집계로는 12월 첫주부터 오리지널인 타미플루의 처방량을 앞질렀다. 100% 국내 제조라 독감유행 등 긴박한 상황에서도 물량 부족사태에 해결할 수 있고, 가격도 30%가량 저렴하다는 이점을 어필하는 중이다. 4분기 한미플루의 매출액은 150억원대로 추정된다. 사노피와 기술계약 수정에 의한 영향을 배제한 채 한미플루 자체만 놓고 본다면 한미약품도 독감수혜를 톡톡히 본 셈이다. 한편 독감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바이러스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 독감 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업체들도 덩달아 재미를 보고 있다.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를 공동판매 중인 JW신약은 관계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JW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판매량이 폭주하는 겹경사를 맞았다는 후문. SK케미칼과 녹십자도 독감진단 키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쏠쏠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씨젠, 레피젠 같은 진단키트 전문업체들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2017-01-06 12:14:56안경진 -
37년 이어온 한미 헌혈캠페인 6000명 근접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최근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8729;평택공단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약 6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하며 누적 참여자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2월로 예정된 국내 사업부 헌혈과 7월 진행될 2차 헌혈 캠페인까지 마치면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37년째 한미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186만 7840cc(1인당 320cc 기준)다. 최소 1만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으로,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임종호 한미약품 총무팀 상무는 "매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몸소 실천하는 한미약품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2017-01-06 10:24:4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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