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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쓰지말라는 바이오협 VS 쓰겠다는 제약협바이오협회가 제약협회의 명칭변경에 대해 처음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그 날, 제약협회는 '제약·바이오 명칭' 변경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경호 회장은 22일 정기총회 현장에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산업"이라며 제약산업이란 표현 대신 제약바이오산업이라고 썼다.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도 명칭 변경과 관련해 "제약·바이오협회 명칭 변경은 복지부 승인이 해결되지 않아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약처 승인은 받았지만 복지부가 (이 사안에 대해) 유보 중이어서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올해 안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협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 제약협회명칭에 '바이오'라는 용어를 쓰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바이오협회는 "(제약협회가) 70년이 넘는 역사로 국내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철학과 콘셉트를 명확히 보여줬으면 한다"며 "바이오협회도 창립 35년을 넘기며 전문영역을 가졌는데 명칭 변경을 상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알게 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완곡하게 제약협회를 질타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더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제약협회가 바이오 분야 대표성을 띠지 못하는 것은 바이오 명칭이 없어서가 아니라 벤처 생태계 조성 등 바이오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이름만 붙인다고 바이오 산업을 대표할 순 없다"고 꼬집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제약협회가 70년 사용해 온 명칭을 굳이 손보려는데는 바이오라는 용어가 없으면 정부 정책 등에서 전통의 제약사들이 소외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화합물의약품 중심으로 제약회사들이 성장해 온 것은 사실이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도 게을리 않고 활발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런데도 제약회사하면 바이오와는 무관한 것처럼 비춰짐으로써 각종 정책에서 소외를 받아왔기 때문에 산업의 내용을 함축해 보여줄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2017-02-25 06:14:54김민건 -
에스티팜,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의에스티팜(대표 임근조)이 내달 17일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정기주총을 열고 임근조 대표의 재신임을 비롯해 김경진 사내이사 신규 선임,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건 등을 결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티팜 상장 후 첫 정기주주총회다. 이번 주총에서 임근조 대표의 재선임이 결정된다. 임 대표는 삼천리제약을 인수한 후 6년 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 38.1%라는 고속성장을 이루는 등 경영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에스티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어 재선임이 긍정적이다. 새로 사내이사에 김경진 연구소장이 이름을 올린다. 김 연구소장은 미국 텍사스 A&M대 이학박사, 로슈 연구소 핵심 연구원으로 15년 간 신약 개발에 참여했다. 2013년 에스티팜에서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8기 배당금 250원 대비 100%가 증가한 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한다. 배당금 총액은 92억원이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6월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연결기준 2016년 매출액은 2004억원, 영업익 775억원, 순이익 614억원으로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45%, 124%, 143% 증가한 실적이다. 수출비중은 83%에 달한다. 에스티팜은 "올해 전망도 밝다"며 신사업인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330억원을 투자한 올리고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전용 공장을 2018년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작년 6월 유럽식약청(EU EMA)으로부터 cGMP인증을 획득하며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2017-02-24 16:25: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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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SPK 온라인 GMP교육 도입 계약온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 기업인 SPK는 최근 유한양행과 기존 오프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 단점을 보완하고 공장 직원들의 GMP 수준을 높이기 위해 GMP 교육 프로그램 '지엠피스쿨(GMP School)'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교육은 강의실 내 집합 방식으로 교육 대상자 중심이 아닌 강사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주요 GMP 부서인 QA, QC, 생산부 위주로 이뤄졌다. 유한양행은 "획일적 교육 방식으로 인한 각 부서별 및 개인차 교육 효과가 달라지는 단점이 발생했다"며 온라인 교육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GMP 주요 부서 뿐 아니라 지원 부서인 공무, 관리, 물류 부서등 공장 전 직원 GMP 수준 향상과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교육의 특징은 자기주도 학습 방식(self-study)을 도입하고 각 개인별 수준에 따른 자가 진도 관리가 가능하다. GMP School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된 온라인 GMP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60곳의 제약회사에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PK가 50개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PIC/S, FDA, ICH 및 EMEA 가이드라인이 포함되며, 다양한 SOP와 프로토콜 샘플 등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cGMP와 EUGMP의 요구 사항에 따른 컨텐츠를 바탕으로 학습 관리 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한다. GMP, QC, Validation으로 구분된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각 부서에 맞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GMP과정은 GMP역사부터 원자재의 입고, 제조, 포장, 시험,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비롯해 작업장 오염, 위생 관리, 세척과 소독, 문서와 기록에 대한 GMP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유한양행은 기존 대면식 교육에 투입되었던 내부 인적자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추가적인 GMP 교육 평가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내부 GMP 전문 강사와의 추가적인 질의 응답을 해 보완할 방침이다.2017-02-24 15:42: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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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 종근당·코오롱생명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 종근당과 코오롱생명과학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과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도 이뤄진다. 제18회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한 종근당은 당뇨치료제 '듀비메트 서방정'을 자체개발한 공로로 표창한다. 듀비메트 서방정은 글리타존계 당뇨병 치료 신약 로베글리타존(제품명 듀비에)과 당뇨병 치료 1차 약제로 사용하는 메트로포민을 복합한 개량신약이다. 복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극복하는 제형기술을 개발해 국내 제형화 기술 발전에 기여하였단 공로다. 로베글리타존 이후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또는 대사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단 평가다. 기술수출분문에서 기술수출상을 수상하는 코오롱생명생명과학은 기존 수술 및 약물치료와 달리 주사제로 통증, 기능, 관절구조 개선 효과를 보이는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술없이 단 1회 주사로 1년 이상 통증 완화와 활동성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 제약에 약 5000억원(단계별 기술료 포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은 199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정했다. 복지부, 산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한편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규열 부장이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 성공과 해외 진출을 통한 세계 시장 개척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2005년 제정한 상이다. 당뇨병치료제 듀베메트 서방정 개발에 기여한 종근당 박신정 부장은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을,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 개발에 관여한 코오롱생명과학 이범섭 부사장은 대한민국신약개발 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연구책임자 포상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 소속 연구자 가운데 연구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이 크고, 성과 달성에 핵심역할을 수행한 연구책임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이다. 현재까지 총 6명이 수상했다. 신약과 개량신약 등 국내 신약개발에서 혁신성과를 보인 R&D전략기획, 글로벌마케팅, 사업개발, 인허가, 생산 분야의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에는 ▲대웅제약 김무성 수석연구원 ▲동아에스티 최상진 수석연구원 ▲영진약품공업 이용남 수석연구원 ▲일양약품 조효현 수석연구원 ▲LG화학 전성재 부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수상자에 올랐다. 2015년도 제정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명이 수상했다.2017-02-24 11:41: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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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 장학금 1억2800만원 수여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제10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의대생과 약대생 6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2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28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대생과 약대생을 선정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장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임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는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탈북 의료인 장학생도 함께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한독제석재단 의대 장학생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민우, 서울대학교 권순재, 전남대학교 최종희 학생이며,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민금채, 동국대학교 허지혜, 아주대학교 서정미 학생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과 송연, 영남외국어대학교 간호과 장수화 학생이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그간의 연구성과와 연구과제를 기준으로 의학, 약학 부문의 교수 2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Driver mutation에 따른 갑상선암의 비만관련 예후예측 표적 물질의 발굴'을 제안한 연세대학교 내분비외과 이잔디 교수가 선정돼 2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약학 부문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타틴의 지역 사회 폐렴 예방 효과 구명 & 8211; 새로운 적응증 탐색을 통한 신약개발연구'를 제안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가 선정돼 2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1961년 시작한 장학사업의 뜻을 이어 받아 매년 형편이 어려운 의대생과 약대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연구지원금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의약학 기초 학문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7-02-24 11:11:01이탁순 -
OTC 전문법인 확산…국내제약사 조직개편 본격화"사업부간 전문성 확보와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부문 전문법인 설립이 필요하다." 국내제약사들의 OTC 전문법인과 온라인몰 설립 등을 통한 조직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OTC 법인은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온라인팜이 1세대다. 이후 중상위제약사들이 잇따라 전문법인을 출범시키면서 업계의 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제일약품은 OTC 전문법인인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출범시켰고, 보령제약은 보령수앤수와 보령제약 OTC 부문을 통합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를 설립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부광약품도 OTC 자회사인 부광메디카를 설립하고 일반약과 헬스케어 부문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가 오너 지분 승계와 맞물리면서 지주사 전환을 본격화된 가운데, 회사분할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다. OTC 전문법인은 향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중견 신풍제약도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OTC 전문법인 설립도 검토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조직개편 방안이 논의되고 있고, OTC 법인 설립도 이중 하나"라며 "회사가 자체적으로 OTC 품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보니 헬스케어 품목 확대 차원의 검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제약사들의 OTC 전문법인 설립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회사 분할을 통해 일반의약품과 헬스케어 사업부문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헬스케어 부문 역량강화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실제 OTC 생산, 판매 전문 자회사인 부광메디카를 설립한 부광약품은 최근 2년간 약 30여종의 OTC, 컨슈머헬스케어 신제품을 발매하는 등 제품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문법인 설립을 하지 않은 중견제약사들도 헬스케어사업부를 신설하거나 조직을 통합하는 등 OTC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OTC 전문법인 설립과 맞물려 온라인몰 설립도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몰의 경우 최근들어 보령제약(팜스트리트)과 일동제약(일동e커머스)이 새롭게 조직을 가동했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온라인몰 '일동샵'을 오픈하고 약국을 대상으로 일동제약의 의약품 등을 1차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동제약과 약국 거래처의 기존 직거래 채널도 '일동샵'으로 일원화하고 있다. 보령제약도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설립과 함께 온라인몰 '팜스트리트'를 통해 약국 직거래 채널을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일부 중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신규 온라인몰 설립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선점한 온라인몰 시장이 중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중소제약사들이 약국 아웃소싱체제로 전환시키고 있는 것과 맞물리면서, 제약업계 유통과 OTC 사업 부문에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국내제약사들의 유통과 OTC 사업 부문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하면서 향후 국내제약업계는 CSO법인을 통한 판매대행, 온라인몰 설립, OTC전문법인 가동 등으로 다변화될 전망이다.2017-02-24 06:15:00가인호 -
녹십자셀, 25기 정기주총...최초 현금배당녹십자셀이 제25기 정기주총에서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다. 바이오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녹십자셀(대표 한상흥)은 내달 17일 서울시 금천구 현대아울렛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총 안건으로는 주당 50원 현금배당을 비롯해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CT(cell therapy) 영업양수 승인 및 이사 선임에 대해 결의할 예정이다. 녹십자셀은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4.3% 증가한 119억원, 영업익 16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흑자지속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만성적자에 관리종목이었으나 열악한 영업 및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녹십자셀은 R&D와 생산에 녹십자는 영업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2015년~2016년 연속 매출 100억원 돌파, 9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녹십자셀은 이번 총회에서 CT(cell therapy) 영업양수 결의로 영업부문을 양수한다. 기존 개발과 생산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매출 및 영업익을 극대화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R&D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체 세포치료제 특화영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 시키고, 글로벌 품목도입 및 얼라이언스(Alliance), CMO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 영업부문은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다. 4월부터 새로운 세포치료제 전문회사로 재탄생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득주 부사장과 사공영희 상무를 사내이사로 임명하고, 아주대 암센터장 왕희정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녹십자셀은 CAR-T 면역세포치료제와 바이오벤처 툴젠과 공동연구로 T세포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다.2017-02-23 16:36:26김민건 -
광동제약,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 출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뿌리는 흉터개선제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는 기존 겔 형태의 더마터치 울트라 제품을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형을 변형시킨 흉터 개선제로 수술, 제왕절개, 화상, 창상 등으로 생긴 크고 넓은 흉터에 사용이 용이하다. 특히 CPX(싸이클로펜타실록산)가 90% 함유 돼 분사 후 피부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대용량(30ml, 18.5g) 제품으로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는 흉터 부위에 가볍게 뿌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제품 건조 후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을 자주 하는 여성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는 기존의 겔 타입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프레이 타입 모두 피부의 수분손실 감소와 이형적 콜라겐 증식 억제로 흉터 생성 예방과 개선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며 흉터 부위에 1일 2회 분사해 도포하는 것을 권장한다.2017-02-23 10:13:29어윤호 -
바이오니아 '병충해 항균제' 베트남 공급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베트남 타니사(Tanixa, Tam Nhin Xanh)에 항균성 은나노 콜로이드 벌크 86만불(초도물량 1만톤) 규모를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니아에서 자체 개발한 항균성 은나노 콜로이드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대장균(E. coli) 및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살균력 99.9%을 인증 받았다. 바이오니아 측은 "일반 은나노 콜로이드와 특성이 다르다. 은나노를 수분산 형태로 제조하기 위해선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데, 우리는 생체 독성이 없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 및 동물에 무해하고 은 성분으로 세균을 살균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은전구체를 환원해 제조 시에도 무독성 환원제를 사용한다. 바이오니아 측에 따르면 2017년 세계 항균제 시장은 127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바이오니아는 베트남 농수산업 시장에 진입한 이후 타 국가에도 항균성 은나노 콜로이드를 수출할 계획이다. 비슷한 농업 및 수산업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과 아프리카, 남미 지역이 대상이다. 김재하 바이오니아 나노바이오사업부장은 "베트남에 은나노 콜로이드를 공급하는 것은 상업적, 기술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전 세계 농수산업 국가에 은나노 콜로이드를 판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니사는 베트남 나노기술 기반 농수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바이오니아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농작물에 항균 비료로 살포 시 병충해 및 뿌리 섞음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한편 바이오니아 나노바이오 사업부는 고정밀 분자진단 핵심소재인 실리카 자성나노입자(AccuNanoBea)를 자체 개발·양산해 고순도 핵산을 3배 이상 수율로 추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지카 다중분자진단키트를 비롯해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정량키트를 만들고 있다. 자성나노입자는 항체정제용 키트를 만들기 위한 단백질 정제제품들(ExiPrepTM)에도 사용된다.2017-02-23 08:52:46김민건 -
제약협, 원희목 차기회장 확정…임기 최대 6년제약협회가 원희목 차기 회장 선임을 확정하는 한편 올해부터 안정적인 이사장단 운영을 꾀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22일 협회 회관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제약협회장과 부이사장 추가 선출을 결정했다. 오는 28일 회장직을 사임하는 이경호 회장에 이어 원희목 전 국회의원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원희목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다. 그러나 정관 개정에 따라 최대 6년까지도 가능하다. 부이사장단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등 3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부이사장단은 총 14인이 된다. 또 정관 개정을 통해 상근임원 임기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회장·부회장은 2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며, 특별한 경우 예외적으로 추가 1회 임기를 연장해 최대 6년 간 3회로 회장·부회장 직을 유지하도록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회장·부회장을 제외한 상근임원 정년도 만 65세로 명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이동에 따른 불안정성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협회는 이사장단과 이사회 임기 만료 전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부이사장 자격을 명문화 하기로 하는 등 안정적 이사회 운영을 위한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사장단 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면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이사장은 차기 이사장 추천을 받아 총회에 보고, 임명하도록 한다. 부이사장은 회원사 대표이사 또는 사장 이상 직급을 가진 이사 중에서 선임하도록 했다. 이행명 이사장은 "총회가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정회와 속개가 이어져 난잡스러운 면이 있었다. 상근임원도 정관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여러 문제가 나타났다"며 "제 임기도 내년 이맘때인데 임기 말에 안건을 처리하기 보다 임기 중에 하는 게 낫다"며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임기를 마무리한 이경호 회장은 "회원사 여러분과 합심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뛴 것이 정말 보람되고 영광된 기간이었다. 제약인으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경호 회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열정과 헌신으로 정부와 소통하고 실거래가 약가인하, 주기 연장 등 업적을 이뤄와 물러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2014년을 기점으로 세계 제약사 100위 안에 4개 기업과 1조 클럽이 탄생하는 등 놀랄 만하게 성장했다. 정부와 국회, 제약사가 노력하면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국내 제약은 글로벌 제약산업 1400조의 2%가 안되는 17조원"이라며 "해외진출, 신약개발 등 우뚝 서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와 격려를 했다. 한편 협회는 2016년도 사업예산 73억원을 승인하고, 2017년 사업예산안 77억원을 통과 시켰다. 핵심과제별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준법경영, 신산업 부합 보험약가제도 구축, 글로벌진출기반 확립, 바이오의약품 규제 해소, 제약전문인력 육성 사업을 펼친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복지부장관상 = 태극제약 김홍년 이사, 한독 이재임 팀장, 명인제약 모재형 부장, SK케미칼 김성우 부장, JW홀딩스 나현석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바이넥스 이병인 상무, 한국다케다제약 김보경 부장, 동아ST 김준평 과장, SK케미칼 김용관 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녹십자 김병화 부사장, 한독 여신구 전무, 동아ST 소순종 상무, 진양제약 권경애 상무이사, 신풍제약 최영선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 삼일제약 문대선 과장, 조아제약 윤호진 과장, 한국에자이 박정애 과장, 유한양행 이병우 차장, 녹십자 한태희 차장 ▲한국제약협회 표창 = 보령바이오파마 김성연 부장, 프레지니우스카비 임쟁서 부장, 동구바이오제약 나윤선 차장, 한미약품 김상종 과장, 한국제약협회 김명중 과장 ▲공로패 = 김원배 제10대 이사장 ▲감사패 = 이경호 회장2017-02-22 17:09: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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