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25기 정기주총...최초 현금배당
- 김민건
- 2017-02-23 16: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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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이사 이득주 부사장, 사공영희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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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대표 한상흥)은 내달 17일 서울시 금천구 현대아울렛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총 안건으로는 주당 50원 현금배당을 비롯해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CT(cell therapy) 영업양수 승인 및 이사 선임에 대해 결의할 예정이다.
녹십자셀은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14.3% 증가한 119억원, 영업익 16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흑자지속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만성적자에 관리종목이었으나 열악한 영업 및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녹십자셀은 R&D와 생산에 녹십자는 영업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2015년~2016년 연속 매출 100억원 돌파, 9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녹십자셀은 이번 총회에서 CT(cell therapy) 영업양수 결의로 영업부문을 양수한다. 기존 개발과 생산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매출 및 영업익을 극대화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R&D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체 세포치료제 특화영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 시키고, 글로벌 품목도입 및 얼라이언스(Alliance), CMO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 영업부문은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다. 4월부터 새로운 세포치료제 전문회사로 재탄생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득주 부사장과 사공영희 상무를 사내이사로 임명하고, 아주대 암센터장 왕희정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녹십자셀은 CAR-T 면역세포치료제와 바이오벤처 툴젠과 공동연구로 T세포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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