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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한국서 번 수익 본사 배당금으로 펑펑?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순이익보다 많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데일리팜이 12월말 결산한 다국적 제약사 15곳의 감사보고서(한국화이자제약은 11월말 결산)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2016년 한해동안 1176억원의 순이익을 내고, 1247억 6563만원을 현금배당했다. 평균 배당성향은 106.09%로 집계됐다. 배당성향(propensity to dividend)이란 회사가 당기순이익 중 얼마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돌려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배당금과 배당성향은 기업별로 편차가 컸는데, 적자에도 불구하고 현금을 배당하거나 당기순이익의 3배가 넘는 금액을 배당한 기업도 있어 눈에 띈다. 보고서에 기입된 수치만으로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긴 무리지만, 최근 일부 다국적사들 사이에서 고가의약품 공급을 둘러싼 환자단체와의 충돌과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다소 씁쓸하긴 하다. 일각에선 다국적사들이 직원들을 비롯한 한국사회에 대한 투자에는 소홀한 채 이득을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많게는 순이익 4배…적자전환되도 현금배당 지속? 지난해 가장 많은 금액을 현금배당한 기업은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다. 지난해 한국에서 3005억 8100만원의 연매출을 기록한 GSK는 같은 기간 1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500억원을 현금배당했다. 배당성향은 378.61%로, 순이익의 4배가량을 본사에 송금한 셈이다. 2015년에는 127억원의 순이익 가운데 49억원을 배당했다. 1년새 순이익이 3.2% 증가한 반면 배당금은 9배가량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GSK는 2015년 한해를 제외하고 지난 5년간 당기순이익을 월등히 뛰어넘는 금액을 현금배당해 왔다. 2014년에는 당기순이익이 25억원에 그친 반면 33배가 넘는 835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으로는 120억원을 배당한 로슈를 주목할만 하다. 지난해 화이자와 노바티스에 이어 매출순위 3위(연매출액 3675억원)에 올랐던 로슈는 1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85.91%에 해당하는 120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전년(36억원) 대비 현금배당금이 무려 23배가량 증가됐다. 전년(113억원) 대비 순이익 증가율이 22.7%에 그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적자전환 또는 당기순이익이 감소됐지만 그와 무관하게 현금배당금을 늘린 기업들도 다수 포착된다. 애보트는 2015년 당기순이익 103억원→2016년 -7억원으로 적자전환됐지만 현금배당은 늘렸다. 현금배당금이 413만원에 그쳤던 2015년과 달리 2016년에는 적자임에도 103억원을 현금배당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2015년 당기순이익 56억원→2016년 -1억원으로 적자전환됐지만 114억원을 현금배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작 성과가 좋았던 2015년에는 현금배당을 하지 않았다. 한국쿄와하코기린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2015년 59억원→2016년 49억원으로 16.3% 감소됐지만 현금배당금을 30억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그 외에도 얀센과 오츠카제약, 젠자임, 노보노디스크 등이 지난해 전년 대비 배당금액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문제는 다국적 제약사의 이 같은 현금배당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기부금이나 사회공헌활동, 직원들에 대한 투자 등 한국사회에 기여하기 보다는 국내에서 낸 수익을 해외로 송급하는 데 급급하다"며, "적자임에도 무리하게 현금배당을 하는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본사에는 과도한 배당금을 보내면서 임금협상 때는 경영난을 핑계로 형편없는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거나 인력감축을 강행하고 있는 현실을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수입되는 대부분의 약제에서 매출원가가 70%에 육박하는데도, 한국법인에서 이익이 남으면 본사 배당금으로 송금하고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없다는 것이다. 한국민주제약노조 관계자는 "매출원가가 높아 흑자를 내기 힘든 구조에도 불구하고 한국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영업이익을 내면 본사 배당금으로 보내지는 게 다국적 제약사들의 현실"이라며 "한국에서 얻어진 이익은 한국에서 써야 하지 않나. 임원들이 본인의 실적을 위해 본사 배당금을 무리하게 늘리려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2017-04-25 06:14:59안경진 -
단독알부민 원료 공급 재개…수급불안 해소될 듯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이번주부터 녹십자·SK플라즈마에 알부민 원료 공급을 재개하면서 수급불안 요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십자와 제약사가 여전히 공급가 인상과 관련해 갈등을 벌이고 있는만큼 알부민 공급중단에 따른 수술대란 위기는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혈장을 임가공해 만든 알부민 최종원액을 공급가 인상없이 두 제약사에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원료는 8월쯤 완제품으로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제약사 한 인사는 "생산준비를 당겨 8월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들은 7월까지는 출하량을 조절해 공급 대란을 막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7월에는 시중 재고가 바닥날 확률이 높아 현재로선 제약사의 출하량 조절이 공급위기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8월부터는 정상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급불안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지속적으로 원료 공급이 이뤄지는게 관건"이라면서 "공급가 협상으로 원료공급이 또 중단될 때에는 의료현장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료 공급가와 관련해 양측이 협의가 되지 않은만큼 공급위기 불씨는 여전하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제약사들은 앞서 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제시한 연간 5만리터 추가 공급 제시안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수요량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공급량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적십자 측은 혈장분획센터가 성분혈장을 임가공해 반제품 형태인 알부민 최종원액으로 제약사에 공급할 때는 혈액원에서 받았던 가격보다 약 7배가 올라간다는 제약사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성분혈장 1리터에서 0.158L만 알부민 최종원액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산 수율을 고려하면 처음보다 1.27배 정도 올라간 적정한 공급가라는 설명이다. 제약사들은 그러나 중간단계에서 적십자 혈액분획센터가 알부민 최종원액을 만드는 자체가 최종 제품가격 인상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쉽라리 풀리기는 어려워 보인다.2017-04-25 06:14:52이탁순 -
서울대병원, 블록버스터 약물 신규 고용량 적극 수용서울대병원이 새로 출시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고용량 제품을 빠르게 처방권에 들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의 36mg, 54mg 용량과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 400mg이 최근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콘서타의 신규용량 2종은 성인 ADHD 환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내 진료현장에서 성인 ADHD의 치료는 그간 18세 이전에 확진을 받았던 환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보험급여가 이뤄졌다가, 지난해 9월부터 급여 기준이 확대돼 처방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실제 혜택을 받게 된 성인 ADHD 환자는 약 2300명으로, 성인 ADHD의 적극적인 관리 중요성을 피력해 온 학회 관계자들도 반색을 표하고 있다. 따라서 콘서타의 종병 진입으로 인해 향후 더 많은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쎄레브렉스 400mg는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 받은 PRECISION 연구를 등에 업고 처방권에 진입했다. 지난 연말 발표된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 해다 연구에서 쎄레브렉스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고용량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한 상황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학계는 NSAIDs 계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두고 지난한 싸움을 펼쳐왔다. 연구 자체는 평균 용량으로 진행됐지만 빠르게 통증 완화가 필요한 환자에서 의료진의 손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한편 얀센과 화이자는 현재 나머지 빅5 병원을 비롯,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도 DC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2017-04-25 06:14:50어윤호 -
GE헬스케어, 간접열량 측정기술 선보여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시아 무사비)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세종대학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제36차 대한 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7차 한·일 중환자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환자의학회에서 소개된 간접 열량 측정 기술은 GE헬스케어의 40년 기술 노하우로 개발되어 중환자 환자에게 최적의 영양 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서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중환자실에서는 환자 개인별 에너지 요구량을 정확히 측정하여 최적의 영양공급을 제공하는 것이 중환자들의 원내 생존율과 입원일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런천 심포지움에서 간접 열량 측정기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한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의 발표가 주목받았다. 조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중환자 영양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중환자에게 필요한 적정 칼로리를 찾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다. 간접 열량 측정기는 환자감시장치에 모듈을 연결하여 휴식 대사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유럽 및 미국영양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환자에게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고 밝혔다. GE헬스케어 라이프케어솔루션 사업부 총괄 조민성 이사는 "GE의 간접 열량 측정기는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건강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가 청구가 가능해져, 앞으로 국내 병원에서의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 임상 경험과 데이터가 쌓이면 중환자 영양 공급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어 종국적으로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국내 중환자들의 생존율 증가와 병원의 중환자실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 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7-04-24 13:57:4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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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열 봉사상에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팀'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제6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진료팀'을 선정하고 오는 2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치과진료팀은 2000년에 외국인 근로자 치과 의료선교회를 창립하고 그 다음해 대전 대화동에 임시진료소를 만들어 치과진료를 시작해 왔다. 2005년 중동진료소를 정식 개소하며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대전지부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17년 간 무료진료 사업을 통해 1만8120회(8450명) 진료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우즈벡키스탄 등 진료를 받은 환자 국적도 다양하며,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6회를 맞았다.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의 실천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는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4월 사재를 출연해 부채표가송재단을 설립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 윤광열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통문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 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했다. '부채'를 모티브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발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2017-04-24 11:36: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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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미용 전문가 '일동 네오벨' 임상·제품 논의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는 지난 18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의료미용 분야 핵심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한 '네오벨 KOL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대표 성형외과 및 피부과 원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네오벨 제품에 대한 특성과 제품 라인별 실제 임상적용 사례 결과 등을 논의했다. 일동에스테틱스가 올해 새롭게 런칭한 네오벨(Neobelle)은 원료부터 합성까지 일동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시술부위나 사용목적에 따라 '컨투어', '엣지', '베이직', '스킨'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사기 손가락 걸이를 2중으로 하는 더블그립 방식을 적용해 주입을 용이하게 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300만Da의 자체 생산 무균원료를 사용한 네오벨의 MMCT(Multi-Mix Cross-linking Technology) 제조 공법이 주목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중 혼합 가교기술인 MMCT는 공전과 자전의 혼합방식을 통해 고점도의 가교 반응물을 이상적인 혼합조건으로 균일하게 혼합하여 효율을 높이는 제조 공법이다. MMCT 제조 공법과 자체 생산된 300만Da의 고분자 HA무균원료를 사용한 네오벨은 자체 임상 시험에서 주입된 제품의 볼륨과 높이감 유지력 측정에서 우수한 유지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사례 발표에서 "실제 임상적용 결과 모노파직(monophasic)제품과 바이파직(biphasic)제품을 섞은 듯한 '네오벨엣지' 제품의 물성적인 장점이 인상적"이라며 "'네오벨 스킨' 제품 또한 외국산 제품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물성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벨은 배우 공승연을 자사 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24일부터 약 한 달 간 네오벨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2017-04-24 10:56:30김민건 -
김국현 이니스트 대표 약학회서 '기업가 정신' 강연이니스트(대표 김국현)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김국현 대표가 기업가정신을 강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약학 도약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약학 선진화와 혁신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만한 연구결과 발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는 신약을 개발하는 학자들에게도 학문과 개발에 대한 열정이 곧 기업가정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도 제약회사의 발전을 위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귀감이 되는 제약산업의 인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김국현 대표는 신약개발 강소국이 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창업 이후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사례를 전했다. 김 대표는 "회사 창업부터 공장 설립 그리고 최근에 완제의약품 회사 인수 등 굵직굵직한 고비마다 인재경영,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약학회에 와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강의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받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 대표는 강연 마지막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좋은 예로 들기도 했다.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이니스트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이다.2017-04-24 09:18:1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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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첫번째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개발중단한독은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HL2351'의 임상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HL2351 프로젝트 관련 CAPS(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 2상을 진행했으나, 희귀질환 대상 환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연구를 중단했다. 한독은 추가 개발에 대한 논의를 거쳐 HL2351 최종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HL2351은 한독이 바이오벤처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첫번째 바이오신약으로 관심을 끌었다. 한독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혁신적인 항암제 및 당뇨치료제 등의 다른 R&D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R&D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7-04-24 09:16:3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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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제약사 '신파', 5년만에 국내시장 사업 철수스페인계 제약사 '라보라토리 신파'가 약 5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파코리아는 지난 3월 말 본사 임원이 내한, 내부에 국내 비즈니스 중단을 예고하고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6월까지 정리를 마치겠다는 복안이다. 전반적인 법인 철수 작업은 법무법인 율촌이 진행한다. 이에 따라 비염치료제 '레스피비엔' 등 품목의 판권 이양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이주철 대표를 비롯 현 신파코리아 직원들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추가 2개월 분의 급여 지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파는 스페인 리딩 제약기업으로, 나바라(Navarr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파의 한국법인 설립은 본사의 100% 투자로 이뤄졌다. 신파코리아는 아태 지역 최초 법인으로 2012년 정식 출범했으며 의약품 외에 치료용 압박스타킹, 정형외과적 치료보조제품, 스킨케어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왔다.2017-04-24 06:14:57어윤호 -
국내 상장사 상위 25곳 이익잉여금 '5조 4000억원'국내 상장사 상위 25곳의 이익잉여금이 5조 4000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이다. 제약사들의 당기순이익은 22% 감소한 반면 회사 내에 현금을 비롯해 시설과 장비 등 실물자산과 각종 금융상품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으로 배당, 상여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회사 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자산의 합계다. 당기순이익이 매년 쌓이면 이익잉여금이 된다. 24일 데일리팜이 연결·개별기준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상장사 25곳의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항목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이익잉여금을 보유한 회사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 이익잉여금은 1조4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이는 녹십자와 대웅제약, 광동제약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임의적립금(시설적립금 1230억원, 연구 및 인력개발 준비금 2915억원, 지분평가적립금 3692억원, 사업확장적립금 3211억원) 대부분 증가했으며 미처분이익잉여금은 618억원 늘어 2379억원이다. 동국제약(이익잉여금 2038억원), 경동제약(2014억원), 동화약품(1971억원), 삼진제약(1498억원), 대원제약(1455억원), 영진약품(143억원), 명문제약(136억원), 일양약품(61억원)은 매출과 당기순이익 상승이 이익잉여금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센텔리안24 화장품 등 기타 헬스케어 사업에서 500억원대 매출을 올린 동국제약은 매출 3096억원(19.1%↑)과 당기순이익 406억원(49.5%↑)으로 좋은 실적을 보였다. 이익잉여금도 22.5% 늘어 2038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임의적립금은 122억원으로 줄었으나 미처분이익잉여금이 1485억원에서 1867억원으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2014년 68억원에서 2015년 4억원으로 이익잉여금 결손액을 줄여 온 일양약품은 지난해 119억원의 당기순익 등 영향으로 1630% 증가한 61억원대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게 됐다. 녹십자와 대웅제약, 광동제약, 한미약품, 제일약품, 보령제약, 유나이티드, 안국약품, 동아ST, 삼천당제약, 경보제약, 대화제약 등 12곳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이익잉여금을 늘렸다. 녹십자 31.9%, 대웅제약 35.7%, 광동제약 22.7%, 제일약품 19.2%, 보령제약 72.3%, 유나이티드 10.2%, 경보제약 51.3% 등이 각각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그러나 녹십자를 보면 이익잉여금이 6372억원으로 7% 증가했다. 대웅제약도 6372억원(5%), 광동제약 3114억원(8.7%), 제일약품 2267억원(3.1%), 보령제약 1819억원(2.1%)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상위사에 비해 중견제약사의 당기순이익 감소에 반하는 이익잉여금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유나이티드 1719억원(10.4%), 삼천당제약 910억원(12.9%), 경보제약 770억원(9.9%), 대화제약 307억원(4.3%)이었다. 지난해 8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종근당은 2015년도 67억원 당기순손실이었으나 지난해 409억원(704%↑)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익잉여금도 588억원(201.5%, 임의적립금 120억원, 미처분이익잉여금 45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한독과 신풍제약, JW중외제약은 당기순이익 감소와 함께 이익잉여금이 각각 3.7%, 9.6%, 38.7% 줄었다.2017-04-24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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