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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의정서 D-29…소비자 가격 부담 가중나고야의정서가 내달 17일 본격 발효되면 제품 가격 상승과 수급불안정, 연구개발 지연 등의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해외 생물 유전자원을 수입해 의약품을 제조할 경우 당사국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중국의 경우 관련법안 입법 예고를 통해 0.5~10% 상당의 기금 방식 로열티를 지불토록 규정하고 있다. 남미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캐나다 등 생물유전자원이 풍부한 국가들도 중국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타격을 받을 품목군은 이른바 동·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 전체로 봐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애엽·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연어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전문·일반의약품·건기식 등이 해당된다. A제약사 개발부장은 "원료 수출입 과정에서 이미 상호 기업 간 마진이 발생하고, 관세 등의 비용이 지불되는 상황에서 나고야의정서 발효는 기업에게 이중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같다"며 "수입국에 대한 로열티 지급은 원가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을 불러와 결국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구조다"고 말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일반약과 건기식은 원료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보존을 가격인상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전문약은 고스란히 제조원가 상승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시중에 유통 중인 한 천연물의약품 약가는 231원→168원→112원으로 순차적으로 인하됐다. 같은 종류의 개량신약도 출시 1년 6개월 만에 268원→205원으로 우하향곡선을 그렸다. B제약사 약가팀장은 "전문의약품은 심평원과 건보공단의 약가규제를 받기 때문에 한번 약가가 결정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 약가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정부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원가구조 상승 요인을 근거로 약가를 올려주기 난무하다. 제조원가 상승은 전문약 매출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고야의정서 발효 임박과 맞물려 천연물의약품 제네릭사들의 영업마케팅 전략 수정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오리지널사 보다 다양하고 과감한 프로모션을 펼쳐 온 후발 주자들은 원료가격 상승과 영업비용 증가라는 이중 압박으로 활동이 주춤한 상태다. 국내 제약기업뿐 아니라 해외 대형 건기식 기업도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C다국적 건기식 업체 본부장은 "중국과 남미에서 수입하는 (생물유전)원료의약품이 전체 60%를 자치하고 있다. 수입물량 대비 5% 로열티를 준다고 가정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제품 가격상승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생물유전자원 보호와 관리라는 명분은 이해하지만 일종의 갹출 방식의 로열티는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2017-07-19 06:14:55노병철 -
"4차 산업혁명 시대"…제약계, 인공지능 도입 가속화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을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국내외 제약기업들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는 인공지늘을 기반으로 한 신약프로젝트를 국책과제로 추진중이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서는 이유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약개발 과정을 보면 통상 5천~1만개에 달하는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문헌탐색하고 이전에 독성이 발견돼 개발이 중단된 적은 없는지 특허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인력으로 검색해야 했기 때문에 전수조사했다는 확신을 할 수 없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 이 단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수조사를 하게 되면 인력과 시간 낭비는 물론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AI에 화합물구조의 작용기전과 특성을 학습시키게 되면 화합물의 예측되는 모든 특성과 생체기능이 도출되고 리셉터와 후보물질 사이의 결합력을 예측할 수 있어 최적의 화합물 합성에 효율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임상단계에서도 능력을 발휘한다. 기존 임상시에는 대상자 모집 후 적합여부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지만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입력된 AI를 활용하면 해당 치료제에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군을 추출해내 임상시험 실패율이 낮아진다. 인공지능 활용 외국은 어떻게 하고 있나 해외 주요 국가들은 AI를 신약개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은 다케다제약과 NEC 등 50여개의 제약·IT 기업들과 이화학연구소, 교토대 등 산학연이 뭉쳐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신약개발에 특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 정부는 자국 제약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25억엔(약 27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최종 지원 규모는 100억엔(약 10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국의 IBM과 뉴욕게놈센터는 슈퍼컴퓨터 왓슨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암 게놈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IBM 왓슨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암 환자 200명의 종양으로부터 DNA와 RNA의 서열 및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뒤, 환자의 암 유발 변이에 초점을 맞춘 최적의 타겟 치료제를 도출해내는 식이다. 미국의 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는 면역과 종양학 부문의 신약개발을 위해 IBM사의 AI '왓슨'을 활용하고 있다. 얀센은 지난해 영국 인공지능 기업 베네볼런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AI를 적용한 임상 단계 후보물질 평가와 난치성 질환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스라엘 제약기업 테바는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 호흡기와 중주신경계·만성질환 약물 복용 데이터와 부작용 사례를 분석, 추가 적응증을 확보해 신약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산업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AI를 신약개발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협회는 가칭 ‘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연내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AI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결성해 AI를 신약개발에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활용방안에 대한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중간 점검 결과 상당수의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을 위해 AI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요조사와 관련해 제약기업들은 신규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임상 결과 예측, 부작용 이슈 해결, 바이오마커 검색, 국가별 임상 타당성 및 허가 전략 수립, 신속한 바이오베터 개발 등을 AI의 사용목적으로 꼽았다. 또 필요한 기능으로 화합물 라이브러리 분석, 분자모델링, 질환 동물 모델 및 임상환자 분석, 대사·독성 예측,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흐름 분석, 독성 예측, 질환과 유전자 등을 지목했다. 이처럼 다수의 제약기업들이 AI 활용에 긍정적 의사를 표시하고 있지만, AI에 대한 비용 부담은 도입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업계 한 임원은 “산업계에서 AI를 활용하려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고가의 비용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아직 재정적으로 여력이 크지 않은 우리 제약산업계로선 비용 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별 제약사 차원에서 일일이 AI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거나 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큰 힘이 될 뿐만아니라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지금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적절한 시기라며 산업계와 정부 구분없이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2017-07-19 06:14:54가인호 -
동화약품 창립 120주년 맞아 '헌혈캠페인' 펼쳐동화약품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정기적인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지난 14일 헌혈 약정식을 대한적십자사와 체결하고 동화약품 서울 본사와 충주공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을 창립 120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인 활명수의 사회공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다. 동화약품은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고민한 결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18일 동화약품 본사와 충주공장에서는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지점과 연구소 등에서는 근무 소재지 인근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 헌혈증을 회사로 기부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뜻깊은 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활명수(活命水)는 생명을 살리는 물로 1897년 9월 동화약방을 창업한 궁중선전관 출신 민병호 선생이 급체, 토사곽란에도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목숨을 잃는 이가 많던 당시 민중을 위해 개발한 국산 1호 양약이다.2017-07-18 15:05:5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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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청주 수해지역 복구작업 지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의약품 교환 및 복구작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해로 파손된 제품에 대해 고객센터(02-550-8990) 또는 지역 약사회를 통해 접수하면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복구작업도 지원하며, 필요시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의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약국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7-18 14:14:45어윤호 -
유나이티드, PLK-1 억제 표적항암제 개발 '가시화'개량신약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첫 표적 항암제 개발에 나서며 주목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Polo-Like Kinase 1(이하 PLK1) 억제 항암제’ 특허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과기원/한국화학연구원 참여)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나이티와 서울대는 18일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협약식을 열고 기술의 소유권과 특허 관리 비용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PLK1 억제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2014년 선정)의 성과로 현재 국내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에서 PLK1의 기질 단백질 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이는 암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주사제로 개발된 기존의 임상진입 약물들에서는 혈액 독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PLK1 억제제에서는 항암 실험 후 혈액 독성 평가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경구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유나이티드는 표적항암제 임상과 허가까지 단독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빠르면 2020~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910억 달러이며, 5년간 연평균 5.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표적 항암제는 항암제 종류별 시장에서 46%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분야다. 현재 PLK1 억제제의 유효성이 입증된 암종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다. 향후 혈액 암 등 다양한 암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07-18 12:55:18가인호 -
일동, 앤트리아바이오에 투자…'주1회 인슐린' 동참일동제약이 해외 바이오기업 투자를 통해 주1회 인슐린 개발에 동참한다.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AntriaBio Inc.)는 17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제약기업 2곳과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앤트리아바이오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로서 2013년 설립됐다. 허호영, 김태훈 박사 등 국내 연구진들도 보드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과 대사성질환 분야 의약품 연구개발에 두각을 나타낸다. 이번 ' AB101' 개발에는 일동제약 외에도 아주약품과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업 3곳이 투자한 것으로 확인된다. 미국당뇨병학회서 두각 나타낸 'AB101'…이달 중 1상임상 돌입 한화로 146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받은 'AB101'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기저 인슐린 주사제다. 인슐린을 마이크로스페어 형태의 미립자로 제제화 함으로써 약물 방출속도를 조절해, 주 1회만 투여해도 혈당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앤트리아바이오에 따르면, AB101은 앞선 동물실험에서 인슐린 농도가 돌발적인 변화 없이 일정 수준으로 적정하게 유지되는 주간 인슐린 시간-작용 프로파일(time-action profile)을 나타냈다. 해당 결과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구두강연 및 포스터 세션을 통해 소개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미 지난달 초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1상 승인신청서(IND)가 제출됐으며, 이 달 중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 빅파마들과 한미약품 등이 투약주기를 늘려 편의성을 극대화한 주 1회 인슐린 개발에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용화된 제품은 없는 상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앤트리아바이오 측에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며,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 AB101에 대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앤트리아바이오가 AB101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해당 약물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는 텀시트(term sheet)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최종 계약이 완료되면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7-07-18 12:14:56안경진 -
광동, 비타민B·D 함유 멀티비타민 '마이메가100' 출시광동제약이 특허받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멀티비타민을 선보였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활성비타민B1과 비타민D 등을 담은 멀티비타민 '마이메가100' 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메가100은 비타민 B 10종을 비롯해 비타민C D, 미네랄 등 총 17가지 성분을 골고루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1정에 활성비타민B1(벤포티아민)을 100mg 함유한 것이 특징. 광동은 비타민B1의 하루 최적섭취량은 50~100mg으로 이 성분은 육체 피로, 눈의 피로, 입 안 염증, 피부염, 신경통, 근육통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활성비타민은 체내 흡수율을 높인 비타민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에게 각광받는 성분이다. 또한 마이메가100은 비타민D 1000IU를 함유해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한 번에 한 알씩 꺼낼 수 있는 특허받은 패키지 디자인에 있다. 용기 입구에 장착하면 알약이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는 ‘정량배출 트레이(Tray)’를 제공,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광동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메가100은 만성피로, 체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학생,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해 1정에 고함량의 활성비타민을 담았다"며 "체력증진이 필요한 사람들의 빠른 피로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메가100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정으로 출시했다. 하루 1회 식후 1정씩(만 12세 이상 청소년·성인 기준) 복용하면 된다.2017-07-18 09:31:26가인호 -
대웅, 해외지사 우수인재 국내서 역량 강화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20여명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2017 지사 핵심인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인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회사 이해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 운영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된 우수인재들은 각 국가에서 뛰어난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되었다. 이들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기업문화 등 강의를 듣고, 오송 생산공장과 중앙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울의 주요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웅제약 북경지사 황월향씨는 "공장과 연구소를 실제로 보니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적인 운영으로 이런 곳에서 생산한 약품들은 품질이 최고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시 한번 대웅의 사회적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지사 마인(Mine)씨는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은 직원들로 구성된 워크샵인 만큼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다른 지사 직원은 어떤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업무를 개선시키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지사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선발된 직원 강사가 교육을 맡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을 전파하고 유대감도 높일 수 있었다. 향후 매년 진행해 외국인 직원들에게 대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본사와 지사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출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글로벌 2020비전’을 목표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2017-07-18 09:10:36가인호 -
사흘새 오르락내리락…아스트라제네카엔 무슨 일?영국을 대표하는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주 고단한 나날을 보내야 했다. 2012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를 이끌어 온 파스칼 소리오트( Pascal Soriot) 최고경영자(CEO)가 이스라엘계 제약기업 테바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소리오트 대표가 기존 몸값의 2배 수준까지 올려 받기로 합의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다수 외신들을 통해 보도되자,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최대 4.61% 급락하고 말았다. 반면 경쟁사인 테바의 뉴욕증시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정확한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아스트라제네카를 들썩이게 했던 소리오트의 이직설은 사흘만에 겨우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주요 외신들이 소리오트의 잔류 가능성을 유력하게 제기하면서, 혼란스럽던 주식시장도 다시금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스라엘 현지언론서 이적설 제기= 사건의 발단은 이스라엘 현지 언론인 캘컬리스트(Calcalist)의 기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12일(현지시각) 캘컬리스트는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의 뒤를 잇는 테바의 차기 대표이사직에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 CEO가 지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테바는 지난 2월 비고드먼 전 대표의 사임 이후 5개월째 대표이사 자리가 비어있다. 아이작 피터버그(Yitzhak Peterburg) 회장이 비고드먼을 대신해 임시 CEO를 맡고 있으며, 6월 말에는 에이얼 데쉬(Eyal Desheh)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도 사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바로선 '세계 최대 제네릭회사'라는 자부심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 셈이다. 테바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고 알려진 소리어트(58세)는 프랑스 태생의 제약업계 통으로 2009년부터 이스라엘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보도는 꽤나 구체적이었다. 소리어트가 테바의 인재발굴 추천위원회(search committee)와 만났고, 차기 대표이사직 제안을 수락했다는 것. 해당 계약서에 서명할 경우 비고드먼이 받던 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2000만 달러와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는 언급도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테바 '루머'로 일축= 해당 기사가 피어스파마와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즈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단기간 수혜를 입은 건 테바였다. 보도 직후 뉴욕증시에서 테바의 주식은 3.4% 오른 32.02달러에 거래됐을 정도다. 같은 시기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0.03% 오른 33.25달러에 그쳤다. 상황이 이쯤 진행되자 관련 기업들을 향해서도 공식적인 입장이 요구된 건 당연한 일. 물론 양사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대변인을 통해 "추측성 소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전했고, 테바 역시 "제약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고 심도있는 경력을 갖춘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을 뿐이다. 흥미로운 건 짧은 기간 무수한 의구심을 낳았던 이번 해프닝의 진화 과정이었다. 블룸버그의 헬스팀장을 맡고 있는 드류 암스트롱(Drew Armstrong)가 14일(현지시각) 개인 트윗터에 "소리어트가 테바의 차기 CEO 제안을 거절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소리어트는 영국에 머무를 전망"이란 게시글을 2건 남긴 것. 때마침 파이낸셜타임즈가 "이달 말 아스트라제네카의 2분기 경영실적을 소리어트 대표가 맡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분기실적과 상반기 매출은 다가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적설은 종료됐지만…불안감은 여전= 소리어트 대표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남을 것이란 보도들이 잇따르자 양사의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대표이사의 이적설 이후 급락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3.7% 올랐고, 반짝 상승세를 탔던 테바 주가는 3.6% 하락했다. 하지만 여적히 석연치 않은 구석은 남아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대표이사 이직설과 무관하게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등의 특허만료 여파로 실적부진에 시달리던 참이다. 실제 지난 5월 공개된 경영실적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54억 500만 달러, 영업이익 9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줄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차기 기대주로 꼽히는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한시라도 빨리 MYSTIC 연구를 통해 폐암 1차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언젠가 또다른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27일 공개되는 2분기 실적도 회사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론 상황이 더욱 급한 건 테바일 듯하다. 테바는 올 상반기부터 5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구조조정설이 제기되며 지속적인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빨리 공인된 제약업계 인사가 대표이사 직에 영입되지 않는다면, 위기론은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다. 다행히 이번 건은 해프닝으로 그쳤다. 하지만 글로벌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인수합병(M&A)이나 인력감축을 비롯한 소문은 끊임없이 시장을 뒤흔들 전망이다.2017-07-18 06:14:5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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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 체결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유한양행노동조합,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유한양행 오창공창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한양행은 우수노사 지속관계 사업장으로서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상생발전하는 성숙된 사업장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한택정 부위원장은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정보교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약체결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을 도모하겠다"며 노사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청주시 사업장 5개소의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체결을 이끌어냈으며,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이행점검단 운영,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콘서트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창업이래 단 한차례도 분규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상호협력적인 상생의 문화를 이어오며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오고 있다.2017-07-17 16:47:4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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