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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앤트리아바이오에 투자…'주1회 인슐린' 동참

  • 안경진
  • 2017-07-18 12:14:56
  • 아주약품 등 국내기업 3곳서 1300만 달러 유치…'AB101' 1상임상 임박

일동제약이 해외 바이오기업 투자를 통해 주1회 인슐린 개발에 동참한다.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AntriaBio Inc.)는 17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제약기업 2곳과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앤트리아바이오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로서 2013년 설립됐다. 허호영, 김태훈 박사 등 국내 연구진들도 보드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과 대사성질환 분야 의약품 연구개발에 두각을 나타낸다.

이번 ' AB101' 개발에는 일동제약 외에도 아주약품과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업 3곳이 투자한 것으로 확인된다.

미국당뇨병학회서 두각 나타낸 'AB101'…이달 중 1상임상 돌입

한화로 146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받은 'AB101'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기저 인슐린 주사제다.

인슐린을 마이크로스페어 형태의 미립자로 제제화 함으로써 약물 방출속도를 조절해, 주 1회만 투여해도 혈당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앤트리아바이오 홈페이지에 소개된 주요 파이프라인
앤트리아바이오에 따르면, AB101은 앞선 동물실험에서 인슐린 농도가 돌발적인 변화 없이 일정 수준으로 적정하게 유지되는 주간 인슐린 시간-작용 프로파일(time-action profile)을 나타냈다. 해당 결과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구두강연 및 포스터 세션을 통해 소개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미 지난달 초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1상 승인신청서(IND)가 제출됐으며, 이 달 중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ADA 2015 학회에서 발표됐던 AB101의 전임상 결과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 빅파마들과 한미약품 등이 투약주기를 늘려 편의성을 극대화한 주 1회 인슐린 개발에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용화된 제품은 없는 상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앤트리아바이오 측에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며,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 AB101에 대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앤트리아바이오가 AB101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해당 약물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는 텀시트(term sheet)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최종 계약이 완료되면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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