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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고 치열한 국내 독감백신 시장, 결론은 '해외로'올해 10개 이상 제약사가 독감 백신 시장에 뛰어들며 내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다국적사 제품을 판매중인 한 제약사는 내년부터 독감 시장에서 빠질 것이란 소문까지 돌고 있다. 자체 원료 생산이 가능한 백신 공장 보유 제약사들은 국내 보다 해외에 눈길을 두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 SK케미칼, 일양약품, 유한양행, 사노피-파스퇴르 등 10개 이상의 제약사가 참여하고 있는 독감 시장에서 일부 기업의 4가 독감 백신이 시중에 형성된 값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돼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현재 3가 독감 백신의 소비자가는 2만원부터 3만원이며, 4가는 3만원에서 4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3가의 경우 국가무료접종(NIP) 사업에 포함되어 있지만 4가는 그렇지 못하다. 이는 4가 백신의 공급가가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이유로 꼽힌다. 제약업계 관계자 A씨는 "독감 백신 영업력이 부족한 몇몇 제약사에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단가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현재 요양기관에 공급 중인 4가 독감백신은 1만1000원부터 1만6000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거래처별로 독감 판매 경쟁을 벌여야 하는 영업현장에서는 단 몇백원이라도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3가와 4가 독감백신을 판매 중인 제약사 관계자 B씨는 "무료 접종이 되고 있는 3가는 국가입찰로 이뤄지고 있어 예전만큼 이익을 내지 못 하고 있다. 반면에 4가 백신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며 기업 입장에서 독감 시장의 매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독감 백신 시장에서는 녹십자, 일양약품, SK케미칼, 유한양행, 보령제약, JW중외신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사노피-파스퇴르 등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가리지 않고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국내 독감 시장규모는 약 2500만 도즈 이하다. 이중 녹십자(800만), SK케미칼(535만), 일양약품(320만)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내수 시장 규모는 더 이상 커지지 않으며 차지하겠다고 다툼해봤자 이득이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녹십자나 SK케미칼, 일양약품처럼 백신 공장을 가진 기업은 해외 진출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SK케미칼의 경우 지난 9월 독감 대유행을 겪은 미얀마에 WHO를 통해 4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긴급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건은)본격적인 해외수출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고려 중이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현재 SK케미칼은 필수예방접종을 비롯해 총 14종의 백신을 자체 기술로 생산할 수 있다. 독감 백신만 500만 도즈를 생산하고 있는 경북 안동의 백신공장 엘-하우스(L-HOUSE)는 총 1억 4000만도즈 규모로, 다양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둔 규모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일양약품의 충북 음성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즈의 백신 생산이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우리의 최종 목표도 해외시장이다. 백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해외 진출을 겨냥하고 있음을 말했다. 국내 최대 백신 제약사인 녹십자는 올해 반기에만 1334억원의 매출을 백신 제품에서 올렸다. 독감백신을 생산하는 화순공장의 가동률은 100%이며, 지난 6월까지 독감백신 생산실적은 2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지난 3월 WHO를 통해 400억원대의 남반구(중남미 등) 독감 백신 수주에 성공해 해외 진출에 가장 앞서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시장 확대는 목표가 아니다. 아울러 다른 제약사들도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독감을 비롯한 국산 백신은 내수시장 매출 확대가 목표라기 보다는 향후 대상포진,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수두 등 프리미엄 백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 측면으로 보고 있다.2017-10-30 06:14: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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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메디톡스 균주 출처 가장 불명확…먼저 밝혀야"대웅제약이 지난 25일 메디톡스가 밝힌 균주 획득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없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에 대해 "메디톡스 균주 문제의 본질과 관계가 없는 주장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대웅제약은 27일 "가장 출처가 불명확한 것은 메디톡스의 균주다. 더 이상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출처에 대한 증빙을 공개하고 국가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디톡스 균주 획득 과정의 적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메디톡스는 ▲균주 출처에 대한 근거 ▲균주 취득과정 합법성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 세가지를 밝혔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균주 출처 근거가 빠졌다며 비난했다. 대웅제약은 "1979년에 취득 당시 법규정이 미비했기 때문에 합법적이었다는 수년간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 논리는 자가당착이다. 양규환 박사가 귀국했다는 1979년 2월에는 보툴리눔 톡신이 의약품으로 개발되기 전이다. 보툴리눔을 고위험병원체로 규제하기 이전이라 위스콘신 주법상 절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가 소유권이 없는 위스콘신 대학 균주를 국내에 반입했지만, 이후 애초에 소유권이 없었던 균주의 소유권을 국내에 가져 온 이후 메디톡스가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웅은 "위스콘신 대학이 보유한 균주들은 제각각의 발견 장소가 있어 실제 원출처는 자연 어딘가에 존재해야만 한다 . 이를 밝히지 못하고 말로만 위스콘신 대학이라고 하는 것은 균주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른다는 방증이다"고 거듭 주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 자신이 있다면 "균주 출처의 증빙자료를 공개하고 국가기관 검증을 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수사기관에서 해결할 문제를 기업간에 해결하려고 하냐"며 민사소송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여러 국가기관으로부터 충분히 검증을 받았다. 이제 메디톡스 차례다"고 바톤을 넘겼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이번주 중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공언했다. 소송이 제기되면 메디톡스 주장의 허구성을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했다.2017-10-27 13:59: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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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인도네시아에 의약품 760만달러 수출서울제약이 인도네시아에 76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SOHO Global Health)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67만달러(87억원)어치를 공급키로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ODF, 정신질환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ODF 등 2가지 제품이다.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5만달러 마일스톤 방식으로,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의 70% 조건이다. 서울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사와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불(90억원) 수출 계약에 이은 2번째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46년 설립된 SOHO는 2015년 기준 연간 매출액 4000억원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다. 주력 품목은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다.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2017-10-27 11:34: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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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자율로 일하고 도전으로 성장하는 인재 찾아"대웅그룹이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주니어 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선다. 자율적으로 일하고 도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대웅그룹은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 및 주니어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부분은 경영기획·지원, 연구·개발·학술, 영업/·마케팅 분야다. 선발 예정 인원 제한이 없으며 대웅그룹에 적합한 인재라면 채용할 예정이다. 경영기획·지원, 영업·마케팅 부문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연구·개발·학술은 전문 분야로 약학, 생명공학 등 전공제한이 있다. 따라서 지원자는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확인해야 한다. 영업·마케팅 부문 글로벌 직무 최종합격자는 본사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공채에서 자율적으로 일하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다"며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약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니어 경력자는 3년 이하의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해당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의미한다고 대웅그룹은 설명했다.2017-10-27 11:18: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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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900억원 무보증 사채발행대웅제약은 27일 제1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해 900억원을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청약기간과 납입기일 모두 2017년 10월 27일로 미래에셋대우 300억원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200억원, 케이비증권 200억원, 신한금융투자 100억원, NH투자증권이 100억원을 인수한다. 상환기일은 2020년 10월 27일로 관리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이번 공모자금은 2014년 10월 30일 발행한 1000억원의 제7회 무보증 사채를 차환하는데 사용된다. 해당 자금은 오송 신공장과 나보타 등 제조시설과,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등에 사용됐다.2017-10-27 10:36: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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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7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 부문에서 대학생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생 1203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분석결과의 신뢰수준은 95%, 최대 허용 오차는 ±2.7% 이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에서 27.1%를 얻어 2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전라·제주권(34.2%), 성별로 보면 여학생(28.6%)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2.3%), 학년별로는 1학년(46.1%)이 가장 많았다. 고객만족도 역시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라·제주권과 여학생, 자연공학계열과 저학년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국내 최초의 대학 종합전문지로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상제도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과 고객과 소통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것이 올해 대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대학생들이 뽑아준 최우수 제약 기업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중심,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20회를 맞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끊임없이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지난 7월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으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2017-10-27 10:31:55이탁순 -
건선 환자 삶 만족도, 100점 만점에 42점국내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의 삶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선 발병 이후 삶의 만족도가 0점이라고 응답한 환자도 전체 응답자의 14%에 달해 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시사한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헬스케어 시장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건선 환자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치료 기대치 및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 200명이 참여했으며, 손바닥 하나 면적이 1%라는 가정 하에 3~10% 미만은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건선 환자로 구분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함을 주는 증상은 통증, 인설, 가려움, 변색된 피부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꼭 치료되길 바라는 신체적 증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꼽은 증상은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42%) 같은 피부 병변이다.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설(36%)과 가려움(19%)도 치료되길 원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피부 병변으로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해당 증상으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다.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복수응답 질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줄어든다고 답변한 환자들이 전체의 82%로 가장 많았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돼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한다(73%), 변색된 부위를 보며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낀다(57%), 이성 관계나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48%)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 김성기 회장은 "과거 암환자의 삶 만족도가 49점, 당뇨병 환자가 52점이란 조사 결과를 본적 있는데, 중증 건선 환자들의 삶 만족도는 그보다도 낮은 점수"라며, "외부로 드러나는 피부 병변은 결국 우울, 대인기피 등의 심리적 고통이나 사회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건선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편견이 환자들을 더욱 고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등도 및 중증 환자들의 54%는 피부 병변의 90% 이상 면적이 깨끗해져야 만족할 만한 치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35%는 피부 병변이 100% 개선되길 원한다고 답했다. 깨끗한 피부 회복에 대한 건선 환자들의 높은 치료 목표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현재 치료 만족도는 환자들의 목표와 기대를 따라잡지 못했다. 현재까지 받아본 치료가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냐는 질문에 환자들은 치료 효과를 5점 만점에 평균 2.4점으로 평가해 더 나은 치료 환경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이처럼 중증 건선 환자들의 피부가 깨끗하게 회복되는 것은 환자들의 큰 치료 목표이자 삶의 질 및 사회적 오해와 편견까지 개선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피부 병변 개선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들이 더욱 신속하고 많이 도입되어 국내 건선 치료 환경이 보다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선은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 수는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6년 16만 8862명으로 집계됐다. 건선은 피부 병변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 중증 건선 환자들은 높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불안증의 위험도가 높으며 이는 자살 충동으로 이어져, 자살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10-27 10:31:42안경진 -
명인, 일본 후생성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증 취득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은 국내 화성공장 일반제조소(Non-Sterile Drugs)가 일본 후생성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AFM: Accreditation Certificate of Foreign Drug Manufacturer)을 9월 22일자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2012년부터 내용고형제, 주사제, 연구소, QC, 합성공장 등 시설확충에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c-GMP 수준의 생산 시설확보를 해왔으며, 최근 일본 PMDA에 일반제조소 등록을 완료하여 해외 수출역량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명인제약은 해외 수출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수출용 맞춤형 개발 제품인 Micafungin주사, Hydrocortisone 주사, Tolvaptan정제 등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행명 회장은 “2012년부터 R&D 및 c-GMP 수준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해 많은 금액을 공장에 투자해 왔으며, 향후 대한민국 제약산업은 내수 성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명인제약은 최근 화성 향남 2공단에 대지 12,000㎡를 구입하고 약 350억 원 정도를 투자하여 API 제2연구소와 합성공장(년간 25~30톤 생산 규모)을 201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명인제약은 중견제약 기업으로서 최신의 생산시설 기반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내수를 비롯하여 해외 수출역량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7-10-27 08:25:59가인호 -
만평으로 본 삼성바이오로직스 무상토지임대료[만평해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2011년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부지 8만 3000평에 대한 50년 무상토지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조건은 최초 재계약 시점 20년, 이후 10년 단위 재계약으로 설정됐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토지 임대료 면제 혜택을 받은 이유는 미국계 기업 퀸타일즈로부터 자본금 10%를 유치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지위를 획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현재 퀸타일즈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율은 0.07%로 감소됐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원 정도입니다. 일반적 시각에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해 토지임대료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할 것 같지만 여전히 인천광역시 조례와 외국인투자촉진법시행령에 따라 보호받고 있습니다. 토지 무상임대 면제요건을 보면, 인천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제32조에 의거,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간은 외국인투자금액이 미화 2000만 달러(225억원) 이상 유지, 그 이후부터 외국인투자기업이면서 1일 평균 고용인원 300명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외투법 역시 투자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외국인투자로 보고, 외국인투자기업 등록 후 주식이나 지분의 일부 양도나 감자 등으로 본문의 요건을 충족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도 이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보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 들어 인천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은 느슨한 조례와 외투법 조항을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최초 외국인투자 자본금을 현행 10%에서 30%로 올리고, 존속유치기간을 10년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이죠. 이러한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여타의 사례도 있겠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도 출자금 회수 타이밍 시점과 잔존투자금 법적 가이드라인을 조금 상회하는 금액만 남겨 둔 우연의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이 대목이 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의 핵심 지적사항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오해를 사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계약이 유지된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자본 10억을 넣고, 50년 간 1000억원의 토지 임대료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인천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방세를 대납해주는 형국입니다. 공생/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어 하는 인천시는 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이 문제를 토론의 광장에서 풀어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만평은 데일리팜이 기획하고, 미큐 작가의 도움으로 제작됐습니다.2017-10-27 06:14:59노병철 -
단독보령제약, 한미 출신 임원 영입…영업력 강화 나서보령제약이 한미약품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영업 임원 출신 정웅제 전 상무가 보령제약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정웅제 전 상무는 지난 4월 한미약품을 사직한 이후 내달(11월) 1일 자로 보령으로 출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에서는 의원영업부 본부장 직을 수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전형적인 제약업계 영업맨이라 할 수 있다. 한미약품에서 영남의원 영업을 담당하다가 국내사업본부를 총괄한 바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제네릭 시리즈 '팔팔(실데나필)'과 '구구(타다라필)',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기반의 고지혈·고혈압복합제 '로벨리토' 등 제품을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보령의 정 상무 영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도 지켜 볼 부분이다. 보령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기반 위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신약 코프로모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제품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켰다. 아스텔라스의 대형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탐스로신)'와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솔리페나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에 이어 올해 릴리와 신경정신과계열 약물 '푸로작(플루옥세틴)', '스트라테라(아토목세틴)'등 2개 품목의 판매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보령은 지난 1월 인적 분할을 통해 보령홀딩스를 설립했다. 분할에 따라 이 회사는 최대주주가 보령 외 4명에서 보령홀딩스 외 4명으로 변경됐다.2017-10-27 06:14: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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