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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한미 출신 임원 영입…영업력 강화 나서

  • 어윤호
  • 2017-10-27 06:14:53
  • 11월부로 정웅제 전 상무 영입…의원영업부 본부장 직 수행

보령제약이 한미약품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영업 임원 출신 정웅제 전 상무가 보령제약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정웅제 전 상무는 지난 4월 한미약품을 사직한 이후 내달(11월) 1일 자로 보령으로 출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에서는 의원영업부 본부장 직을 수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전형적인 제약업계 영업맨이라 할 수 있다. 한미약품에서 영남의원 영업을 담당하다가 국내사업본부를 총괄한 바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제네릭 시리즈 '팔팔(실데나필)'과 '구구(타다라필)',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기반의 고지혈·고혈압복합제 '로벨리토' 등 제품을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보령의 정 상무 영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도 지켜 볼 부분이다.

보령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기반 위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신약 코프로모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제품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켰다.

아스텔라스의 대형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탐스로신)'와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솔리페나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에 이어 올해 릴리와 신경정신과계열 약물 '푸로작(플루옥세틴)', '스트라테라(아토목세틴)'등 2개 품목의 판매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보령은 지난 1월 인적 분할을 통해 보령홀딩스를 설립했다. 분할에 따라 이 회사는 최대주주가 보령 외 4명에서 보령홀딩스 외 4명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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