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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형 아세트아미노펜 유럽서 퇴출...국내 시장 '촉각'해열진통제 성분으로 널리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유럽에서 판금조치 됨에 따라 국내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식약처는 유럽집행위원회(EC)의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 과다 복용 시 간손상 우려에 따른 판매 중지 결정과 관련 국내 시판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단일제) 제제로 18개사 20품목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복합제) 24개사 45품목을 공개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아세트아미노페 서방형 단일제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서방정(129억원)이다. 그 뒤로 한미약품 서스펜이알서방정(44억원), 종근당 펜잘이알서방정(20억원), 부광약품 타세놀이알서방정(18억원)이 따랐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복합제로도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이알서방정(95억원)과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75억원)이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대원제약 원트라세미서방정(16억원), 명문제약 트라펜세미서방정(10억원) 등 많은 제품들이 판매 중이다. 식약처가 국내외 사용현황 및 실태 등을 조사해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알려진 만큼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가 포함된 약물들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단일제는 해열 및 통증에 쓰이며, 복합제는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진통제와 달리 위장장애가 적어 선호되는 성분이다. 그러나 과다 복용 시 간손상 우려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의 특성 때문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은 1정에 650mg으로 복용 시 350mg이 한번에 흡수된다. 나머지 350mg이 8시간 동안 천천히 방출돼 약효를 발휘한다. 진통제를 자주 먹기 힘든 환자를 위해 만든 만큼 약효가 혈중에 오래 남지만 약효가 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간독성 얘기는 지속적으로 나왔다. 음주 후 통증 완화를 위해 서방형을 복용하거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일반감기약이나 무좀약을 먹은 뒤 잘 몰라서 복용하는 등 간손상이 우려될 만한 상황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복용 뒤 (약효가)약한 것 같아서 추가로 먹을 경우 간손상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일 복용 최대량은 4000mg이다. 650mg 서방형을 1회 2정을 8시간 간격으로 총 3회 복용하는 게 권장용법·용량이다. 속방형은 평균 500mg로 4시간 마다 복용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에 속방형을 먹던 환자가 서방형을 4시간 마다 복용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셈이다. 식약처에서도 현재 국내외 사용실태 현황을 확인하고 있는 만큼 차후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제약업계는 서방형의 경우 전문의약품 처방이 많아 복약지도와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약사 또 다른 관계자는 "대부분이 전문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주의사항은 이미 알려져 있어 간독성 우려가 있는 약물과 복용을 고려해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인 처방 하에서는 정확하게 시간을 지키고, 수십년 동안 데이터가 축적되어온 만큼 현재로서는 심각하지 않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사들은 이에 따른 단기적 대처방안으로 의약품 설명서에 간독성 우려 내용을 크게 기재하거나 외부 표시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8-03-20 06:27:48김민건 -
박기환 베링거인겔하임 사장, 임기 6개월 앞두고 퇴임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가 퇴임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기환(54) 사장은 이달(3월)을 끝으로 베링거인겔하임 사장직을 그만둔다. 그의 임기는 오는 9월까지이지만 일신상의 사유로 퇴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9월에 선임된 박 사장은 약 2년 6개월 만에 베링거인겔하임을 떠나게 됐다. 박 대표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임기 도중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후임 대표이사 자리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법인의 수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 될 가능성도 적잖은 상황이다. 베링거인게하임의 새 대표이사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 중 본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따라 국내 법인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박 대표는 2005년 군터 라인케, 2012년 더크 밴 니커크 대표에 이은 법인 설립이래 최초 한국인 대표였다. 단 박 사장은 미국 시민권자이긴 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3~4년전까지 내국인 채용이 대세였는데, 최근에는 다시 흐름이 바뀌는 모양새이다. 본사나 지역본부 등에서 인사를 파견할지 외부에서 내국인을 채용할지 지켜 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줄곧 제약업계 한 분야에서 깊고 넓은 전문성을 다졌다. 1993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서 일하면서 릴리 본사근무를 시작으로 BMS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한국 및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온 그는 2003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2006년~2011년까지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이후 유씨비제약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를 지낸바 있다.2018-03-20 06:24:45어윤호 -
제약협 홍보전문위원장에 최영선 신풍제약 이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는 19일 정기회의를 열어 신임 홍보전문위원장에 신풍제약 최영선 이사를 추대했다. 또한 부위원장에 최천옥 한림제약 이사와 김진호 명문제약 부장, 총무에는 신승필 CJ헬스케어 부장과 유병희 동화약품 부장을 각각 선임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현재 신풍제약에서 홍보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홍보위원장 등 집행부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최 위원장은 “급속한 제약 환경변화에 발맞춰 회원사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회와의 긴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해 제약산업 이미지 제고와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8-03-19 21:36:00가인호 -
부광 전문경영인 체제 돌입, 정기주총 안건 모두 가결부광약품이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움직이게 됐다. 올해 사업계획을 예정대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됐다.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지난 16일 개최한 제 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된 7건의 안건 모두 압도적 표 차이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유희원 사장 단독 대표가 결정됐다. 부광약품 창업주 김동연 회장 장남 김상훈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유희원 사장 단독대표가 되면서 부광약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된다. 유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약개발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주주들께 최대의 이익을 환원해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은 정기주주총회 성료와 함께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과거 몇 년간 지속적인 약가인하 및 파로돈탁스 등 일부 품목 판매계약 종료에 따라 외형 성장이 미미하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매출 성장을 위해 최근 9건의 신제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약 100개의 제네릭과 일반의약품을 출시하였으며 해외 진출도 노력해 덱시드의 동남아 5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조직 정비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와 거래처 수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등 지난해 5.6%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부광은 "새로 도입한 신제품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올해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실적이 감소한다는 주장에 대해 "R&D비용 증가는 투자수익 등을 통해 별도로 창출된 이익 한도 내에서 집행하였다. 아이진 등 국내외 3개사에 투자했던 수익 등을 포함 최근 3년간 투자 등으로부터 325억원의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였으며, 이익 미실현 기업인 Acer Theraputics는 평가이익이 65억원, 안트로젠은 약 13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부광은 "지속적인 투자대상 확대를 통해 다양한 수익원 창출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이후 시가총액이 약 3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2018-03-19 16:31: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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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잇몸의 날 주간 '사랑의 스케일링' 진행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제10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같은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성분도 복지관의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10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 인솔과 현장 정리 등 지원 활동을 펼치며 행사 참가자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동국제약 한 참가 직원은 "평소 잇몸의 날 행사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의 재능기부 활동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22일 제10회 잇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잇몸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해는 잇몸의 날 1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2시 연세대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100세 시대 건강 비결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동국제약은 "일반인들에게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전신질환과 잇몸병의 관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건강한 잇몸 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희대 치주과 박준봉 교수(전 경희대 치과병원장), 연세대 치주과 조규성 교수(전 연세대 치과병원장), 서울대 치주과 류인철 교수(전 서울대 치과병원장)가 연자로 참여해 주제별 강연 이후 토크콘서트를 이어간다. 최일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잇몸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해 올바른 칫솔질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 제작, 잇몸건강 측정지표인 PQ(Perio-Quotient)지수 개발, 잇몸 건강 관련 강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2018-03-19 14:08: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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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주당 500원·휴온스 600원 현금배당 결정휴온스그룹이 전규섭 제천공장장의 휴온스 사내이사 선임 등 주주총회 의안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휴온스그룹은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1기), 휴온스(제2기), 휴메딕스(제 15기)는 16일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 위치한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 대로 결정했으며,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 전규섭(58) 제천공장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의 경우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았고 사내이사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3사 모두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의안을 승인 받아 결정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 2016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단행한 이후, 회사는 2017년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안정,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3,254억원(99% 증가), 영업이익 607억원 (110% 증가), 당기순이익 488억원(91% 감소)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직전 사업년도에 지주사 전환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발생한 중단영업순이익 때문이며 해당 중단영업순이익 5,064억원을 제외 시 145.8% 증가했다. 휴온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2,848억원(69% 증가), 영업이익 353억원(64% 증가), 당기순이익 341억원(130% 증가)이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80억원(66% 증가), 영업이익 382억원(68% 증가), 당기순이익 360억원(119% 증가)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547억원(16% 증가), 영업이익 119억원(8% 감소), 당기 순이익 134억원(28% 증가)을 달성했고, 별도기준 매출액 503억원(12% 증가), 영업이익 107억원 (13% 감소), 당기순이익 97억원(4% 감소)을 기록했다.2018-03-19 09:31:20어윤호 -
진해거담제, 황사 관련 폐염증 유의하게 억제진해거담제가 황사와 관련한 폐 염증 반응을 유의하게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19일 자체개발한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 주성분인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 추출물이 황사로 인한 폐 염증 반응을 유의하게 억제한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안국은 중앙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및 중앙대 약대 이지윤 교수팀이 알레르기질환 병태 모델에서 황사로 유도된 폐 염증 반응에 대한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결과 아이비엽과 황련의 복합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황사 노출로 인해 증가된 폐 염증 감소, 호산구의 폐 유입 억제, 전염증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분비 억제, 혈청 IgE 농도 억제 등이 유의하게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비교군인 덱사메타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약학회지에 최근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안국은 "황사 시즌에는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요법과 더불어 진해거담제가 많이 처방되는 시기다. 황사에 효과가 있는 연구 결과를 보유한 진해거담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으로 이번 연구 결과가 황사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거담제 시장에서 20%(306억원)를 점유하고 있는 시네츄라시럽 매출과 점유율이 황사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힘입어 더욱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국의 사막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황사 발생횟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호흡기관에서 걸러지지 않는 황사는 사람의 폐 속으로 직접 들어가게 되며, 과정에서 기도를 자극해 기침, 가래, 염증 등을 일으키고 기관지벽을 허물고 협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는 안국의 설명이다.2018-03-19 08:54: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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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첫 항체의약품 '유셉트', 국내 판매허가 획득LG화학의 첫 항체 바이오의약품 유셉트(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가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환자 스스로 주사가 가능한 오토인젝터 타입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셉트(Eucept, 국내 제품명)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셉트는 화이자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엔브렐(Enbrel)의 바이오시밀러로 성분명은 에타너셉트(etanercept)다.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제품 구성은 ▲25mg 시린지/0.5mL ▲50mg 시린지/1.0mL ▲50mg 오토인젝터/1.0mL 등 총 3개 규격이다. 2014년부터 국내 약 30개 종합병원에서 1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을 진행했다. 한국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 빠르게 국내 시장에 침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사 편의성 향상에도 초점을 뒀다. 환자가 직접 자가주사 하는 제품 특성상 손이 불편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오토인젝터(autoinjector) 타입으로 디자인 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더욱 가는 주사바늘을 적용해 주사 시 통증 감소 효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LG화학의 설명이다. LG화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국내 에타너셉트 성분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대상 대규모 임상시험 통한 신뢰성 확보와 자가 주사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주사 편의성 향상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한국인 대상 대규모 안전성 결과 확보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2년 일본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유셉트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와 일본 시장 진출을 동시에 준비하며 지난 1월 에타너셉트 기반 바이오시밀러 제품 최초로 일본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LG화학은 밝혔다.2018-03-17 09:19: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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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의약품유통업체와 '저마진' 계약 어려워질까제약사가 유통업체와 거래 시 낮은 유통비용에 계약하거나 카드결제 거부, 의약품정보자료 제공 요구 등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지난 16일 유통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 1차 이사회에서 35대 집행부 구성 및 운영규정 개정 승인을 받았다. '정책 공약' 구상 현실화를 위한 위원장 인선을 완료하며, 제약사 갑질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조 회장은 이사회에서 과거 12개였던 상임위원회를 15개로 늘리며 자신이 구상한 회무의 실체를 나타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저마진대책위원회다. 기존 거래질서위원회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다국적제약사 등으로부터 의약품 유통 비용을 낮게 책정해 계약을 요구받을 경우 협회 차원에서 대처하기 위함이다. 위원장에 엠제이팜 김정목 회장이 선임됐다. 조 회장은 "항암제, 고가약, 신약, 아웃소싱, 품목 영업 제품 등을 쥴릭 등 특정회사에 공급하고 이를 도매업체가 다시 가져오면서 저마진이 발생하면서 문제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국적제약사의 2~3% 마진을 거론하며, 한국MSD의 C형간염치료제 제파티어 등에 대한 협회의 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새로 유통발전협의위원회, 백신사업위원회, 진료재료·부외품사업위원회, 건기식 화장품 사업위원회, CSO위원회, 수출산업위원회를 신설했다. 특별위원회로 설립한 중소도매발전·종합도매발전특별위원회는 제약사 카드결제와 카드결제 수수료 저감 대책을 도맡아 제약사와 협의에 나서게 된다. 상임위원회로는 ▲총무위원회(위원장 남상규) ▲저마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목) ▲윤리위원회(위원장 허경훈) ▲법무세무위원회(위원장 성용우)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재홍) ▲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안병광) ▲유통물류선진화위원회(위원장 이상헌) ▲KGSP위원회(위원장 윤성근) ▲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 김홍기) ▲유통발전협의위원회(위원장 홍영균) ▲백신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부) ▲진료재료부외품사업위원회(위원장 고종원) ▲건강식품화장품사업위원회(위원장 김윤찬) ▲CSO사업위원회(위원장 강종식) ▲수출사업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로는 ▲반품 및 법제화 특별회(위원장 엄태응) ▲국제교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배) ▲중소도매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고용규) ▲종합도매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주상수) ▲일련번호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현준쟤)를 만들어 대 제약사, 대 정부 대응을 강화했다. 일련번호대책위원회는 제도 대응과 함깨 의약품 유통물류 정보화 등 의약품 유통물류 표준화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선혜 회장은 "협회 회무를 사업부와 위원회별로 나누었다.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제약사 저마진에 대해 1차적으로는 대화를 통해 협의하겠지만 판매거부, 시위 등 물리적인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018-03-17 06:20:2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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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이완진·이영섭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대한뉴팜은 기존 배건우 대표이사→이완진·이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배건우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인한 신규선임이다. 신규 선임된 이완진 대표(만 66세)는 1951년생으로 1993년 대한뉴팜에 입사해 회장 직을 맡아왔다. 대한뉴팜의 지분 34.9%를 보유 중이다. 1964년생 이영섭 대표(만 53세)는 2015년 대한뉴팜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2018-03-16 17:40:5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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