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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오너 2세 김상훈 지분 2배 급증…최대주주 예고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이사(50)의 회사 지분율이 기존 4.16%에서 8.25%로 두 배 가량 급증했다. 19일 아버지이자 부광약품 최대주주 김동연 회장(80)으로부터 200만주를 증여받고 나서다. 김 이사는 조만간 최대주주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동 창업자 중 김동연 회장 일가로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김동연 회장은 소유 주식 870만주 중 절반 정도를 자녀에게 증여했다. 이중 김상훈 이사는 200만주를 받았다. 증여 후 회사 지분율은 김동연 회장 9.61%, 장남 김상훈 8.25%, 장녀 김은주(59) 3.61%, 차녀 김은미(57) 3.78%가 됐다.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이사의 지분율 차이는 1.36%다. 김 회장 일가로의 경영권 승계가 더욱 본격화됐다는 해석이다. 부광약품은 김동연 회장과 고 김성렬 명예회장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현재 부광약품의 최대주주(김동연 회장)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26.30%다. 공동창업주 고 김성률 명예회장 동서인 정창수 부광약품 부회장(12.11%)과 차남인 김기환씨(5.67%)는 합계 17.78%를 들고 있다. 양측의 격차는 8.52%다. 최근 주총에서도 3대 주주 김기환씨와 내홍을 겪은 바 있다. 기환씨는 현재 경영진이 미래 수익성이 불확실한 신약개발에만 과도한 비용을 사용하며 균형 잡힌 경영을 하지 못한다며 일부 안건에 반대 의견을 냈다. 주총에서 안건은 모두 본안대로 통과됐다. 김상훈 이사는 지분율 상승으로 회사 경영에 보다 주도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 조만간 최대주주 등극 후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R&D 등 사업 지속성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김 회장이 전문경영인인 유희원 대표이사와 장남인 김상훈 이사 중심의 경영 능력을 확인하고, 신약개발 방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증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18-04-20 06:28:4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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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배당성향 2년 연속 1위…본사 송금액 최고GSK 한국법인 몇년째 높은 '배당성향(propensity to dividend)'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378%에 이어 지난해 역시 역시 170%대로 드러났다.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GSK의 배상성향은 20% 전후를 기록하는 국내 제약사 배당성향과 비교했을때 최대 6배나 많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의 지분은 대부분 글로벌 본사가 가지고 있어 배당금은 대부분 해외 본사로 송금된다. 한국GSK는 영국계 'Glaxo Group Ltd.'가 95.02%를, 'Stiefel Laboratories Ireland Ltd.'가 4.98%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당기순이익의 2배 가량되는 150억원을 해외 본사로 송금했다. 같은해 배당금 120억원을 해외 본사로 보내 배당성향 2위를 기록한 로슈보다 무려 4배나 많은 500억원을 해외 본사로 송금한 셈이다. 그해 한국GSK의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에 불과했다. 한국GSK의 본사송금액이 커진 시기는 2012년. 그해 본사송금액이 300억원을 기록하며 2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어서더니 2013년 본사송금액 600억원까지 치솟으며 배당성향이 200%가량을 찍었다. 2014년 홍유석 사장(현 캐나다 법인 대표)이 부임한 후 그해 당기순이익 25억원을 훌쩍 넘어 본사로 835억원을 송금하면서 배당성향은 3000% 수준까지 치솟았다. 2014년 당기순이익이 2013년보다 1/10로 줄어들었지만 해외송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늘린 것이다. 또 2015년 한 해 잠시 주춤했던 해외 송금액은 2016년과 2017년 배당성향 378%와 170%를 기록하면서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홍유석 사장은 2018년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캐나다GSK 법인 대표로 선임돼 화제가 됐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기업은 경영난을 이유로 낮은 임금 인상폭을 제시하거나 인력감축을 강행하면서 본사로는 적지않은 배당금을 보내고 있다. 본사 이득 챙기기에만 급급한 다국적제약사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2018-04-20 06:26:30어윤호 -
중국 건강산업 활성화..."국제박람회 역할 강화된다"중국 건강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건강 산업을 다루는 국제박람회 역할과 중요성도 강화되고 있다. 리드시노팜이 주관한 'tHIS 2018'(건강 산업 박람회)이 지난 11일 상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150여개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참석자가 상하이를 찾았다. 7000여 곳 업체가 제품을 출품했다. 박람회를 통해 의료기기, 의약품 생산과 유통, 자연 건강식품과 영양제 등 건강에 관련된 주요 분야들이 포괄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tHIS 측은 "35만㎡가 넘는 전시 공간과 160개가 넘는 개별 행사와 컨퍼런스가 열리는 등, tHIS가 세계 최대의 보건산업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테마는 '새로운 지능형 건강 전시회'로, VR, AR, 웨어러블과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이 CMEF를 통해 선보여졌다. 또 제약 전시회 PHARMCHINA와 API China는 중국 전통 의학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이에 발맞춰 CMEF에는 GE, United Imaging, Siemens, Philips, Mindray와 같은 글로벌 의료 장비 업체와 Sinopharm, Shanghai Pharma, CR Pharmaceuticals와 같은 중국 의약품 그룹이 주요 기업으로 참가, 선정됐다. 주요 기업들은 4일 간 전시를 통해 6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편 tHIS는 Reed Exhibitions과 중국의 국영 의료 및 제약회사 Sinopharm(포춘지가 꼽은 기업 500곳 중 199위 차지)이 합작해 탄생한 조인트 벤처회사 Reed Sinopharm이 주관했다. 내년 행사는 2019 년 5월 상하이에서 개최된다.2018-04-19 12:29:53정혜진 -
중국 헬스케어 박람회장에서 만난 한국 업체들[2018 중국 상하이 헬스케어 박람회]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헬스케어 박람회장에 한국 업체들이 등장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 2018 박람회에서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와 NHNE (Natural Health & Nutrition Expo)에 한국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업체는 약 30여 곳. 이들 대부분은 의료기기 업체로, 의료기기 전시장인 CMEF 국제관 중 'KOREA' 파트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중 10여년 전부터 중국 박람회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시장을 넓혀온 인바디와 BR팜,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경남제약을 12일 데일리팜이 만났다. 중국 유통업체들 한국업체에 관심..."전망 밝다" 박람회 부스 유치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업체 수는 예년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지난해 국제문제로 큰 이슈가 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역 위축 영향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고 한-중 교역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 하지만, 이번 전시회 부스를 유치한 시기에는 사드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 업체들은 대부분 상담과 판매로 분주한 상태였다. 의료기기 전시장인 CMEF 한국관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이 붐빈 부스는 '인바디'였다. 인바디는 국내에도 잘 알려졌듯, 체지방과 근육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CMEF에는 4년 전부터 봄과 가을, 1년에 두차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인바디 중국지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시장 매출은 매년 15~20%씩 성장하고 있다.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셈"이라며 "이번 박람회장에서도 일반인과 바이어들 반응이 좋다.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근육량을 측정해주고 있는데, 측정된 근육량을 축적해 1000kg 단위에 당첨되는 분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인바디는 국공립 병원과 민영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학교, 기업, 미용센터 등 중국에서도 매우 다양한 곳에 판매되고 있다. 그만큼 더 많은 곳에서 인바디를 미용과 다이어트, 혹은 직원 복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도 비슷한 제품이 나와있으나, 우리 브랜드와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인바디는 고가 전략을 취해왔지만 최근 저렴한 상품을 출시해 저가시장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정용 모델을 처음으로 출시했는데, 전시장에서 일반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체질량 측정 기구 시장의 확대에 대해 이 관계자는 "최근 중국 역시 건강이 큰 관심사가 되면서 인바디 실적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본다"며 "이번 전시에서도 새로운 제품을 찾는 유통업체, 병원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업체 중 보톡스와 필러를 전시한 한국 기업 BR팜도 도매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이 부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BR팜은 한국 내수시장보다 해외 수출에 초점을 맞춘 필러, 보톡스 공급 업체로, 병원관계자와 의사, 유통업체들과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BR팜 관계자는 "우리 기술로 최근 화장품을 출시했다. 부스를 찾은 일반인들은 화장품에 대해 많이 문의한다. 시술 과정을 담은 영상에는 젊은 여성들이 머물러 주의깊게 지켜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과립 형태 비타민, 중국선 생소해" 부스를 세운 주요 업체들과 국내 제약사 중 거의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NHNE파트에 부스를 마련한 경남제약은 2017년 중국식약청인 CFDA의 레모나 보건식품 승인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부스에는 역시 많은 중국업체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제품', '레모나'라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현재 중국 건강기능식품 최대 인기 품목이 비타민이라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어제오늘 중국 온라인업체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일반 유통체인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 과립형태의 비타민은 아직 생소하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가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어들에게 '레모나'와 '레몬비타C'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산균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제품을 문의하는 바이어가 많다. 젤리 형태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인데, 최근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경남제약은 3년만에 취득한 '보건식품' 지위를 활용해 올해를 중국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자 중국 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법인 설립이 완료됐고, 중국 전문가를 영입했다. 상하이 사무실 계약과 직원 채용을 완료해 조만간 경남제약 중국 지사가 문을 열 예정이다.2018-04-19 12:27:02정혜진 -
도매 140곳 자산총계 8조…지오영 6790억 1위의약품 유통업계 자산총계가 8조원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8조53798억으로 2016년 17조 2695억 보다 7.3% 증가했다. 자산총계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매출채권, 제품, 공장 등 유·무형 자산을 말한다. 한 기업의 자본과 부채액은 자산총계와 동일하며, 자산총계는 기업 규모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쓰인다. 19일 데일리팜이 의약품유통업체 140곳의 자산총계를 집계한 결과 8조2023억원으로 전년 7조9234억원 대비 3.52%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1조4082억을 달성한 지오영은 동기 6790억의 자산총계를 기록했다. 직전년도(6292억) 대비 7.92% 늘어난 수치다. 지오영 자산 중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5339억으로 매출채권(3617억)이 가장 많았다. 1년 이상 장기투자 항목 중 유형자산은 334억, 전년 동기는 386억을 기록했다. 토지와 건물 등 유형자산 항목에서 줄었다. 무형자산 중 소프트웨어도 31억이 투자됐다. 지오영 관련 기업인 대전지오영(499억, 11.05%↑), 강원지오영(394억, 17.81%↑), 호남지오영(347억, 18.01%↑), 제주지오영(304억, 13.77%↑), 성창약품(303억, 33.35%↑) 등도 실적이 증가했다. 2위에 랭크된 백제약품 자산총계는 3957억을 기록했다. 백제약품도 유동자산이 3140억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채권(1478억)과 재고자산(1415억)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된다. 비유동자산은 2016년 857억에서 지난해에는 817억으로 줄었다. 자산총계 2000억원 이상 기업은 쥴릭파마코리아(2830억), 복산나이스(2820억), 온라인팜(2226억)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복산나이스 자산총계는 2016년 2386억에서 18% 증가한 2820억으로 나타났다. 유동자산이 2466억원인데 현금과 매출채권 등 당좌자산이 314억 늘었다. 단기금융삼품(75억↑), 매출채권(255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상위권 기업 중에는 매출액(13억)이 가장 작은 유엠씨홀딩스도 있었다. 자산총계는 1813억 정도다. 유동자산(151억) 대비 비유동자산(1661억) 규모가 두드러진 양상이다. 이중 1006억이 지분법적용투자주식 항목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석파문화원서울미술관과 유엠씨펨리코일테일기업 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지분 취득에 쓰였다. 자산총계 증가율은 인천유니온약품(243억, 48.34%↑), 케아이씨팜(148억, 35.97%↑), 성지약품(155억, 30.62%↑) 등이 눈에 띄게 높았다. 반면 디에이치호림과 중헌메디텍은 각각 48.02%, 48.40% 감소세를 보였다. 451억 자산총계를 기록한 성산약품은 직전년도 922억원 대비 51.01% 줄었다. 유동자산이 771억에서 385억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2018-04-19 12:25:11김민건 -
휴온스, '리도카인주' 미국 FDA 제네릭 품목허가휴온스의 리도카인주사제가 미국 FDA 제네릭 품목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1% Lidocaine 5mL amp.)에 대해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mL 앰플 품목에 대해 미국에서 약식 신약 허가신청(ANDA,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을 추진해왔으며, 대조의약품인 Fresenius Kabi USA社의 Xylocaine Injection 1%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돼 ANDA승인 획득에 성공했다. 휴온스는 미국 FDA에서 1% 리도카인주사제 5mL에 대한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으로, FDA 홈페이지 ‘Drug Shortages Database’에 따르면 기존 2개의 FDA 등록 업체가 모두 공급을 중단해 미국 내에서 ‘리도카인주사제’ 부족 사태를 겪는 중에 ANDA 승인을 획득했다. 휴온스는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제품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으로서 미국 전역에 ‘리도카인주사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국 국소마취제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그 중에서도 리도카인주사제의 시장 규모는 6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 리도카인주사제 시장은 Hospira社가 독점했었지만, 현재 Hospira社는 공급이 중단되어 휴온스만이 미국 FDA 등록된 기업으로써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ANDA 승인 취득과 동시에 지난 2010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 파트너 Spectra사로부터 1300만 앰플의 선주문을 받았으며, 이는 당시 체결한 계약의 1, 2차년도 공급 물량에 육박한 것으로, 미국 내에서 ‘리도카인주사제’ 공급이 시급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휴온스는 폭발적으로 추가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 계약 체결 또한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리도카인주사제 ANDA 승인 획득은 지난해 7월 생리식염주사제의 미국 승인에 이은 것으로, 다시금 자사 제품의 품질과 최첨단 주사제 생산 시설의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입증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바이알 등 주사제 품목의 ANDA 승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미국에 등록된 유일한 ‘리도카인주사제’ 공급 기업으로써 더 큰 매출을 끌어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2018-04-19 12:15:14가인호 -
일동 아로나민 발매 55주년 한정판 '해피하트' 출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기념해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패키지에 나타내고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고 일동제약은 밝혔다. 아로나민 발매 55주년 기념 패키지는 아로나민골드 100정 55만개 및 300정 5500개, 아로나민씨플러스 100정 5만 5000개 등 한정 수량만 약국을 통해 유통된다. 패키지에는 유명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해피하트' 캐릭터를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해 건강과 활력의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했다. 일동은 "해피하트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에너지와 긍정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제품에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정판 패키지 론칭쇼도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아로나민 광고모델인 배우 조우진을 비롯해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한 찰스장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2018-04-19 10:42:2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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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회장, 김상훈 등 세자녀에 천억대 주식 증여부광약품 최대주주인 김동연 회장(80)이 시가 1000억원 수준의 본인 소유 주식을 자녀들에게 증여했다. 증여 후 부광약품의 최대주주 등 주식소유현황은 김동연 회장 9.61%, 장남 김상훈(50) 8.25%, 두 딸 김은주(57) 3.61%와 김은미(59) 3.78%가 됐다.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19일 김동연 회장이 소유 주식 약 870만주 중 장남인 김상훈 이사에게 200만주, 두 딸에게 각각 100만주씩을 증여했다고 밝혔다. 증여일 전일 종가 기준 증여주식 시가는 약 1170억원이다. 예상 증여세액은 최대주주할증 20%를 감안해 약 60% 정도인 약 7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부광약품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증여세 납부액이 적지 않은 만큼 5년 연부연납을 신청하고 대부분 금융권 대출을 통해 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전문경영인인 유희원 대표이사와 장남인 김상훈 이사 중심의 경영 능력을 확인하고, 신약개발 방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증여를 결정했다. 제약업계 매출액 기준 40위권 제약사인 부광이 증여와 관련 정공법을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절세방안보다는 증여세와 양도세를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경영참여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부광 관계자는 "김상훈 이사는 2013년부터 유희원 현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 가치 상승을 위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활용하는 등 재무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여러 건의 파트너십 계약과 자사·위수탁·공동개발로 수년간 정체되어 있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수년간 3배 이상의 주가 상승을 겪었다. 신약개발에 매진하며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2018-04-19 10:28: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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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60곳, 매출 25조 돌파…영업이익 제자리 걸음작년 제약회사 160곳이 일으킨 매출이 2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외형증가와 달리 영업이익 증가율은 2%에 그쳐 수익성 측면에서 답보상태를 나타냈다. 18일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보고한 의약품 제조(판매)업체 160곳의 2017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양호한 외형성장률을 기록했다. 160개 회사가 올린 합계 매출액은 25조8726억원으로, 전년 24조1751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 외형은 특히 국내 상장사, 비상장사들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64개 상장사 매출 성장율은 6.5%였으며, 63곳 비상장사 매출 성장률은 6.9%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계자본 제약사 33곳의 매출 성장률은 2.2%에 그쳤다. 이런 흐름은 순위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매출별 순위로 살펴볼때 상위 20곳 중 12곳이 상장사였다. 반면 외자사는 7위인 한국화이자제약을 필두로 한국노바티스, 바이엘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5곳에 불과했다. 한국화이자는 외자사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상장사는 9위 CJ헬스케어를 비롯해 15위 동아제약 2곳이었다. 준수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160개사의 합계 영업이익은 1조7533억원으로, 전년 1조7184억원에 비해 2.0% 성장에 그쳤다.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세는 높았지만, 비상장사, 외자사들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 64개 상장사 영업이익 성장률은 8.8%로 나타난데 반해 비상장사 63곳은 -7.3%, 외자사 33곳은 -35.9%로 마이너스 성장했다. 그나마 제약 160곳의 당기순이익은 1조4855억원으로 전년대비 25.5% 크게 늘었다. 영업외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인데, 이는 반대로 상장사보다는 비상장사, 외자사들의 증가폭이 컸다. 이는 상장사들이 수익향상을 위해 지출 효율성에 방점을 둔 영업활동을 진행한 반면 비상장사들은 외형성장을 위해 투자 및 지출활동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자사들은 특허만료 약가인하와 국내사와의 코프로모션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2018-04-19 06:30:50이탁순 -
다국적사, 1481억 '배당잔치'…본사만 이득 봤다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순이익보다 많은 배당금을 해외 주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19일 데일리팜이 배당금 지급 현황을 공개한 다국적 제약사 17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지난해 1355억원의 순이익을 남기고, 1481억원을 현금배당했다. 당기 사업연도의 총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산출한 배당성향은 109.26%로 집계된다. 전년(119.43%) 대비 10%p 감소됐지만 여전히 순이익보다 많은 비용을 배당하고 있는 셈이다. 배당성향(propensity to dividend)이란 회사가 남긴 이익 중 얼마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투자가치가 높다는 뜻으로 활용된다. 지분율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은 본사가 위치한 해외국가로 배당금이 보내진다는 의미기도 하다. 지난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한국 화이자제약이다. 2017년 한해동안 매출액 7516억원, 영업이익 449억원, 당기순이익 47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올린 화이자는 미처분이익잉여금 2464억원 가운데 797억원을 배당하고 29억원을 이익준비금으로 분류했다. 나머지 1637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넘기게 된다. 2008년 1900억원을 배당한 뒤 줄곧 1200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해 왔다는 점에서 배당성향(168.65%)이 크게 올랐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배당성향 자체는 GSK가 더 높다. 2017년 한해동안 매출액 3004억원, 영업손실 47억7200만원과 당기순이익 88억100만원을 기록한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150억원을 배당했다. 2016년 배당금(500억원)보다 70% 줄었든 액수지만 배당성향이 170.44%로 집계에 포함된 17개사 중 가장 높았다. GSK 다음으로 배당성향이 높았던 기업은 지난해 29억원대 순이익을 남기며 흑자전환된 애보트다. 지난해 7억원대 손실 중에도 103억원을 배당했던 애보트는 올해 40억원을 배당하면서 135.27%의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한편 2016년도에 손실을 무릎쓰고 114억원을 배당했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흑자전환됐음에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그 외 한국노바티스와 한국로슈,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유씨비 등은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2018-04-19 06:26:2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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