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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기업들은 불법 리베이트를 어떻게 차단할까유럽 제약기업들도 ISO 37001을 경영시스템에 적극 반영해 반부패 및 기업평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 연수단(단장, 소순종 자율준수관리분과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오스트리아 락센부르크에 위치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Academy)에서 진행된 연수일정을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반부패 국제동향, 제약산업의 반부패 이슈, 유럽 제약기업의 국제표준 반부패 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현황 및 컴플라이언스(CP) 운영사례 등을 주제로 한 12개 강좌를 듣고 오스트리아 경제분야 전담 검찰청과 UN본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내부신고 활성화의 열쇠는 신고인의 익명성보장과 제도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협회는 밝혔다. 또한 리베이트 자정활동은 리베이트 행위 유형을 세부적으로 범주화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제안도 나왔다. 연수단은 ISO 37001 제정 작업에 깊이 관여해 온 바바라 박사를 통해 유럽제약협회 소속 제약기업들은 ISO 37001에 대한 인증을 받지는 않지만 자체 경영시스템에 충분히 반영해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한국 제약기업들이 ISO 37001 인증을 받는다면 코프로모션, 코마케팅, 기술수출, 공동연구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협력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신뢰를 쌓는데 있어서 ISO 37001이 매우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수단은 또 "오스트리아 검찰청 방문을 통해 경제 분야 부패에 대한 공익신고 사이트를 검찰청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신고자 신원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사이트를 설계해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신고된 사안의 처리일정과 결과를 공개해 운영의 투명성을 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검찰청은 지난 5년간 꾸준한 공익신고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5개국 반부패 정책을 연구-자문해 온 오스트리아 클레어몬트대학 로버트 교수는 "반부패 활동은 부패를 유형화(typologize), 관계화(contextualize)하고 사업 활동에 따른 리스크를 분석-평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1년 내 성공사례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 과정에서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공동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와관련, 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는 로버트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자정활동계획을 수립해 이사장단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 연수단에는 소순종 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장(동아ST 상무)을 비롯해 조석제 일동제약 상무, 이세찬 JW중외제약 상무,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김승집 보령제약 이사, 조규형 삼진제약 이사, 박은희 유한양행 이사, 최 인 한국아스텔라스 이사, 신성재 한미약품 총괄팀장, 이형석 휴온스 감사, 김재득 종근당 부장, 박찬성 코오롱제약 부장, 오인환 GC녹십자 팀장, 유숙종 대웅제약 팀장, 이승환 대원제약 차장 등 자율준수관리분과 위원 15명, 그리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 주은영 과장,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 임팩트그룹코리아 정현효 부사장이 참여했다.2018-07-17 11:05:24이탁순 -
현대약품 '이익률 1%'에도 연구개발비 사상 '최대'현대약품이 영업이익률 1.34%를 기록하면서도 연구개발비(R&D) 투자는 멈추지 않았다. 반기에만 매출액(671억원)의 11.48%인 77억원을 투자했다. 단순 계산시 연간 최대 연구개발비를 쏟아부었던 지난해(140억원)를 넘어서게 된다. 16일 현대약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1억원, 9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액은 11억원 늘고 영업이익은 8억원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수년째 저마진 구조다. 2014년 2.13%, 2015년 1.55%, 2016년 2.08%, 지난해 1.53%, 올 반기 1.34%다. 1000원 팔면 20원 안팎만 남긴 셈이다. 업계 평균을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연구개발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영업활동 부진으로 R&D 의지가 꺾일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내수 부진 돌파구를 R&D로 찾고 있다. 현대약품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약 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총 투자금의 절반이 넘는 279억 원을 지출한다. 2019년 151억 원, 2020년 70억 원이다. 지난해 유상증자로 115억 원을 마련했다. R&D 지출 규모를 보면 추가 재원 마련이 필수적이다. 영업이익률을 고려하면 내수 영업 활동으로는 자체 조달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외부 조달 말고는 기술 수출을 통한 계약금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담도암치료제(LINO-1608, 구 과제코드 ASLAN-001), 당뇨병치료제(HDNO-1605, 구 과제코드 HD-6277) 등이 거론된다. 유럽 1상 중인 HD-6277의 경우 6월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약품이 2015년 아슬란이라는 싱가포르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LINO-1608은 국내 2a상 및 1상을 진행중이다. 바리티닙(Varlitinib) 성분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항암 표적 치료제)로, 현대약품은 아슬란과 담도암 적응증에 대한 국내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개발 중이라도 글로벌 제약 회사에 기술이전 또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매출 증대의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12월 이상준 사장(41) 취임식을 갖고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했다. 특히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 현대약품에 발을 들였다. 2011년 현대약품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후 2012년 3월부터 미래전략본부장을 거쳐 올 11월말 신규사업 및 연구개발(R&D) 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업계 관계자는 "3세 이상준 사장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적재적소에 투자를 진행해 R&D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2018-07-17 06:30:3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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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천세영 의약개발본부장 영입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의약개발본부 천세영 전무이사를 신규임원으로 영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세영 전무이사는 1986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약물학전공)를 취득한 후 종근당, 산텐제약(Santen Pharmaceuticals), SK케미칼, 안국약품 등에서 의약품 개발, 라이센싱, 마케팅 및 해외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천 전무이사는 앞으로 광동제약의 의약개발본부장으로서 의약품의 개발 및 연구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안주훈 전 개발본부장이 바이오제네틱스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개발본부 수장 공백이 생겼었다.2018-07-16 17:54:21이탁순 -
일동제약,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물품 기부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1600여 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지난 12일, 인천에 위치한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 동명부대 21진 장병들의 활동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상처보호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에는 레바논 현지 여건 및 군인들의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본형인 메디터치 5외에도 방수 커버가 있는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F와 액체형의 바르는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리퀴드 등이 포함됐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동명부대 제20진에 대한 물품 기부를 계기로 올해도 해당 부대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동명부대는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레바논 현지에서 평화 유지를 위한 작전 수행을 비롯, 지역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창설 이래 10여 년간 20진의 부대가 레바논으로 파견되었고, 현재 제21진 부대가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동명부대원들의 무사안전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물품이 장병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명부대 관계자는 "부대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으로서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18-07-16 13:17:3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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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 아일리아 시밀러 개발…내년 FDA 3상 신청안과 강자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말 전임상에 들어간 후 내년 3분기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3상(1상 포함) 신청서를 제출한다. 아일리아 특허가 끝나는 2023년이 개발 목표 시점이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개발한 황반변성치료제다. 지난해 매출 63억 달러(7조1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다. 글로벌에서 허가받은 황반병성치료제는 노바티스 '루센티스'와 '아일리아'가 유일하다. 상업화시 희소성을 확보할 수 있다. 16일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술, 무채혈 혈당측정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아일리아 오리지널을 겨냥하고 있다. 현재 스케일 업(Scale up) 및 커머셜 프로세스(commercial process) 단계에 있다. 시료 생산은 상업화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2000L로 준비중이다. 개발 타임라인은 올해말 비임상 진입, 내년 3분기 정도에 미국 FDA 임상 시험 계획서(IND)를 신청하는 것이다. 3상 환자수는 700명 정도로, 500억원 정도가 투입될 계획이다. 단 임상 규모는 유동적일 수 있다. 삼천당제약은 IND 신청 후 임상 종료까지 2년 3개월 정도를 잡고 있다. 2023년 아일리아 특허 만료일을 맞춰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다. 바이오시밀러 3상 및 상업화시 제품 생산은 해외 의약품위탁생산(CMO)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빅파마 2곳은 이미 해당 CMO 실사를 마친 상태다. 빅파마 2곳은 삼천당제약 3상 비용도 일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3년전부터 회사가 집중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던 분야"라며 "라이선스 계약은 3상까지 개발을 마치고 한다는 것이 회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삼천당)은 다회용 안과용제에 특화된 전문의약품 업체다. 2000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연결 자회사는 일회용 안과용제 전문업체 디에이치피코리아다. 2012년 지분 61.3%를 139억원에 인수했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잇단 수출 계약을 맺었다. 2016년 12월 미국 Breckenridge Pharmaceuticals와 안과용 제네릭 7개 품목(계약금 78억원), 올 2월 20일 미국 Glenmark Pharmaceuticals와 녹내장 및 항알러지제, 항염제 등 6개 품목(계약금 6억원), 올 2월 26일 독일 Omnivision과 녹내장 치료제 4개 품목(계약금 31억원) 등이다. 삼천당제약의 미국 수출을 위한 cGMP 인증 예상 허가 시점은 2019년이다.2018-07-16 12:24:38이석준 -
조아제약,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 선수단 후원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지난 13일 전지훈련 차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조아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후원식에는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와 베트남 사격연맹 응웬 티 늉 부회장,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 박충건 감독,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아제약은 이번 후원 협약으로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에 조아바이톤 제품을 연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조아바이톤이 기억력 개선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집중력 및 지구력을 요구하는 대표 스포츠 사격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측은 이번 조아바이톤 후원으로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베트남에 사상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안기며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하게 된 사격선수단의 기량 향상 및 사기 증진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스포츠다”며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 후원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8-07-16 10:22:36이탁순 -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에게 휴양시설 무료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임직원 대상 휴양시설 무료제공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휴가 기간 중 직원 및 가족에게 휴식 공간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남 거제, 전남 여수, 강원 평창·설악,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콘도·리조트 리스트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리고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추첨을 통해 직급과 관계없이 이용자를 선정했다. 당첨된 임직원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 회사 하계 휴가 기간 동안 1박2일 또는 2박3일간 휴양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객실 이용료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도 직원과 가족을 위해 콘도·리조트 휴양시설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교육시설인 경북 상주의 인재개발원을 휴양시설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241명 임직원과 가족이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휴가를 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직원들의 쉼표 있는 삶, 그리고 바람직한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7-16 10:12: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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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구매안심지수' 피임약 부문 5년 연속 1위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는 국내 판매량 1위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에서 피임약 5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고객이 구매 활동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지수화 한 소비자 구매행동 예측모델이다. 지수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안심수준, 품질 및 사후 서비스 면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2018년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2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119개 산업 부문에 대한 평가 결과로 순위를 산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평가에서 피임약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머시론은 국내 판매량 1위의 초저용량 경구피임약이다. 이번 조사에서 머시론은 ‘품질’과 ‘문제해결’ 항목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상대적 안심브랜드 인식 수준’ 항목에서는 2위로 선정된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머시론은 에티닐 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을 0.02mg 함유한 초저용량 사전 경구피임약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소비자들과 만나온 제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경구피임약 브랜드다. 머시론 담당 PM 김혜빈 차장은 “이번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5년 연속 1위 선정’은 머시론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의 주체적인 삶을 지지하는 브랜드로서 머시론의 가치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7-16 09:37:22가인호 -
엠지, 수출 실적 2배 증가…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영양수액제 전문 기업 엠지의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여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KITA) 기준 수출 실적에 따르면 엠지는 전년도 동기 대비 약 210만 불에서 390만 불로 거의 2배 증가함을 보여 올해 총 300만 불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엠지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 실적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몽골 수출 실적은 전년도 대비 약 90%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품목인 ‘엠지 티엔에이 주’는 지방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한 Bag에 담은 맞춤형 제제로 손꼽히고 있다. 엠지는 현재 증가하는 수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공장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9년 초 설계를 완료하고 그해 상반기 착공 후 cGMP 수준의 조건을 충족하여 2021년 말까지 연간 7백만 개 이상을 생산, 공급하는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엠지 신철수 대표는 “매년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엠지의 노력은 유수의 대기업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영양수액제 시장이다. 이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영양수액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8-07-16 09:32:19가인호 -
IPO 제약·바이오 3곳 1500억 자금조달…R&D 탄력7월 코스닥에 입성하거나 예고된 바이오·제약 기업 3곳이 1500억원에 육박하는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해당 기업은 아이큐어, 올릭스, 한국유니온제약이다. 이들은 조달 자금 대부분을 시설 및 R&D 파이프라인에 투자해 새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큐어는 공모자금으로 780억원을 끌어모았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4만4000~5만5000원)을 넘어선 6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758억원은 연구개발비 500억원, 시설자금 100억원, 차입금 상환 30억원, 기타 운영자금 128억원으로 나눠 사용된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성분의 패치형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 기업이다. TDDS는 피부를 통해 약물을 투여해 효과를 보도록 설계된 방출 조절성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연구개발비 500억 중 100억원(비임상시험 25억원, 1상 38억원, NDA 신청 28억원, IND 신청 및 임상시험용 패취 생산 9억원 등)은 도네페질 치매 패취 미국 1상에 쓰인다. 글로벌 CRO 및 해외 인허가 전문 컨서링 업체와 협력해 미국에서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네페질 치매 패취 일본, 중국, 유럽 임상에는 300억원이 쓰인다. 모두 1상으로 국가당 100억원이 투자된다. 1상 이후 개발비용은 자체 보유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나머지 100억원은 프라미팩솔 파킨슨 패취 임상에 투입된다. 아이큐어는 전라북도 완주에 cGMP 인증 공장 신설을 진행중이다. 다음달 완공이 목표다. 공장 신축 비용으로 소요될 400억원 중 250억원은 기집행됐으며, 50억원은 자체 보유 자금, 100억원은 공모자금이 사용된다. 18일 코스닥 입성 예정인 올릭스는 공모자금으로 432억원을 확보했다. 밴드 하단 기준(2만6000원) 공모 금액은 312억원이었으나 공모가(3만6000원)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며 120억원의 조달 금액이 늘었다. 올릭스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업체다. 비대흉터(OLX101), 특발성폐섬유화(OLX201A), 황반변성(OLX301A, OLX301D, OLX301G)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릭스는 공모금액 312억원 예측 당시 자체 자금을 더해 연도별 경상개발비 사용 금액을 올해 79억원, 2019년 104억원, 2020년 123억원, 2021년 129억원 등 총 434억원으로 책정했다. 총 434억원(312억원+자체 자금) 중 물질별로는 황반변성치료제에 4년간 244억원을 사용한다. 올릭스 황반변성치료제는 지난해 노바티스가 비즈니스 미팅을 의뢰해 주목받고 있다. 노바티스는 황반변성 치료제(제품명 루센티스)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올릭스는 공모자금만으로 432억원을 확보해 자체 자금을 R&D에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 코스닥 열차에 탑승하는 한국유니온제약(대표이사 백병하)의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공모가밴드(1만3500~1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1만8000원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270억원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증가한 공모금액을 차입금 상환에 쓰기로 결정했다. 애초 밴드 하단 기준 202억5000만원(공모 희망 가액 최하단 기준)에서 67억5000만원이 늘어났다. 차입금 상환은 이자비용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다. 1분기말 기준 한국유니온제약의 단기차입금은 169억3000만원 정도다. 이중 공모자금으로 80억원을 줄인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차입금 상환 외 시설자금(91억5000만원), 연구개발비(44억원), 운영자금(54억5000만원) 등에 공모자금을 쓸 예정이다. 시설자금은 제2공장(신공장) 증축과 설비투자, 연구개발은 연구소 건물 공간 임대(의왕연구소), 석박사급 연구인력 충원(5명*7000만원), 압타머를 이용한 유방암 표적 PET 조영제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에 사용한다. 운영자금은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원재료구입, 인력유치 등에 투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벤처의 상장 목적은 자금 조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공모 자금으로 R&D 투자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2018-07-16 06:30:4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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