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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원, 피엠지제약 제조정지 처분 집행정지 인용한국피엠지제약이 적극적인 법적대응을 통해 경영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레일라의 약가인하 조치도 멈추게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조정지 처분도 스톱시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한국피엠지제약이 신청한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법원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히 (제조업무정지 처분) 집행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 6일 한국피엠지제약은 같은 이유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행정심판청구 사건의 재결이 있을때 까지 집행정지를 인용받은 바 있다. 행정심판위에 이어 행정법원도 집행정지를 인용함에 따라 한국피엠지제약은 정식 판결이 있을 때까지 제조정지 위기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식약처는 한국피엠지제약이 2010년 9월 30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제조관리자로 신고한 약사가 제조관리 업무 외 학술 업무도 수행했다며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단 회사의 주력품목인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정'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486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올해 7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조업무 일체가 중단될 예정이었지만, 행정심판위와 행정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피엠지제약은 기사회생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 사건 처분은 식약처가 위헌적이고 획일적인 해석·적용으로 처분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욱이 7~8년전의 행위에 대해 2018년에 이르러서야 모든 의약품을 무려 3개월 간이나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한 것은 실권의 범위에 위반한 것으로 평가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보통 의약품 제조업체가 갑의 입장인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복지부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기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피엠지제약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법적대응을 펼쳐 경영위기에서 잇따라 벗어났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피엠지제약이 중소 제약사지만, 예상치 못한 법적 논리를 내세워 정부처분에서 탈출구를 마련하면서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회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일라는 올해 상반기 유비스트 기준으로 11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건재함을 과시했다.2018-07-23 06:30:20이탁순 -
제약·바이오산업 첫 채용박람회 9월 여의도서 개최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오는 9월 사상 처음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 취업자수가 급감하는 등 청년실업과 고용대란이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주요 제약기업 CEO들이 연자로 나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진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과 2층 등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채용박람회 개최 건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측은 “제조업 평균의 2배를 넘는 고용증가율을 나타내는 제약·바이오산업은 청년 ·정규직·여성·석박사 등 다방면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국가적인 고용쇼크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처음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서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며, 회원사에는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기업부스와는 별개의 공간을 조성해 연구개발·생산, 인허가·마케팅·영업·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직무별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의미있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한국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제약기업 CEO들이 직접 연자로 출연, 특강을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 또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하반기 채용계획이 현장에서 공식 발표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고용있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정부의 관심을 반영하듯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일자리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준비와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채용을 위해 기업체들의 부스참여 신청과 하반기 직무별 채용 인원 등에 대한 파악을 진행중이다.2018-07-23 06:30:13가인호 -
유영제약, 충북 보덕중에 배드민턴 재능기부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은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보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보덕중학교는 면 단위 소재지 중학교로써 전교생이 37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시골학교지만, 실내 배드민턴장을 갖추고 배드민턴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는 등 배드민턴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영제약은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배드민턴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레슨 시작 전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교직원 간 친선 경기를 가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4조로 나누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10명을 선발해 유영제약 배드민턴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신회 보덕중학교장은 "농촌 지역 아이들은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배드민턴 강사를 선발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통해 질 높은 체육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평소 배드민턴을 즐겨 하는 학생들에게 큰 꿈을 심어 준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의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은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소속 선수들이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1일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2018-07-20 22:10:0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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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창립 19주년 기념 CI 선포식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20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오크밸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주년 창립기념식과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환자를 위한 100년 기업-국가대표 바이오텍'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근속상 시상, 임직원 축사, CI 선포, 만찬·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초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와 제2공장 설립이라는 성과는 임직원들의 열의와 노고의 결실이다. 아울러 지난 설립기간 동안 113건의 특허 등록과 69건의 특허 출원은 회사의 큰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의 창립정신으로 호중구감소증·구강점막염·급성방사선증후군 적응증을 가진 신약후보물질 EC-18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CI 선포식에는 생명존중과 혁신사상을 담은 로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심볼마크는 점·선·면 삼위일체가 공간을 만들고 있는 입체 형태로, 한 방울의 생명수, 한 알의 씨앗이 뿌려지고 성장해 열매를 이루는 이치를 담고 있다. 이는 곧 하나의 물질 발견으로부터 시작해 글로벌 신약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는 바로 엔지켐생명과학의 가치 실현을 의미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심볼마크는 18개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18은 완전수 6과 '독자적, 독창적, 독보적' 3가지 기술개발 정신이 결합돼 만들어진 숫자다. 독자적, 독창적, 독보적인 기술개발 정신으로 완전한 신약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18은 히브리어로 생명을 의미, 아웃 프레임을 형성하는 육각형은 화학식의 기본 구조이자 단단한 벌집 구조로 엔지켐생명과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상징하고 있다. 김혜경 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은 "심볼마크는 영문 ENZYCHEM의 모든 철자로 구성돼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만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아 확고한 정체성을 표현하고 글로벌 비전 '100년 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을 향한 에너지와 의지를 집약적으로 표출한 마크"라고 설명했다.2018-07-20 22:07:29노병철 -
국내 제약·바이오 핵심 임원들, 릴레이 이적 행렬제약바이오 고위 임원들이 새로운 회사로 적을 옮기고 있다. 이들은 이전 직장 경험을 살려 새 근무처에서 역량 발휘를 준비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올해 연구개발 핵심 보직 두 자리에 새 인물을 맞이했다. 지난 19일에는 중앙연구소 바이오사업부장에 정성엽 상무를 영입했다. 정 상무는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로 대표되는 한미약품 출신이다. 그는 1994년 한미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24년간 바이오개발실에서 근무하면서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사업화 분야에 관여했다. 안국약품은 정 상무 영입으로 현재 추진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hGH), 호중구감소증 치료제(G-CSF)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5일에는 연구개발 및 생산총괄 사장 자리에 원덕권 삼아제약 전 사장을 선임했다. 원 사장은 삼아제약 외 대웅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경험이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독일GSK 대표를 지낸 박상진씨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무 타이틀을 받은 박상진씨는 지난주부터 출근하고 있다. 박 전무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중장기전략 TF 팀장을 맡고 있다. 박 전무는 한국계 독일인으로 2010년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법인 지사장에 선임됐으며 2013년 독일 GSK 대표를 거쳐 올해 3월 동양네트웍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한국에 복귀했다. 광동제약은 7월 17일 천세영 의약개발본부 전무이사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천 전무는 종근당, 산텐제약, SK케미칼, 안국약품 등에서 의약품 개발, 라이센싱, 마케팅 및 해외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천 전무 광동제약 의약품 개발 및 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풍제약은 6월 18일 마케팅본부장에 김혁래 상무를 데려왔다. 그는 경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동제약, GSK, 대원제약 등에서 25년간 재직하면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외도 녹십자, 종근당 출신 이병건씨는 5월 10일 SCM생명과학 대표로, 전 광동제약 안주훈씨는 4월 24일 바이오제네틱스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2018-07-20 12:25:40이석준 -
허승범 삼일 부회장, 최대주주 등극...3세 승계 본격화삼일제약의 허승범 부회장(37)이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가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아버지 허강 회장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신주를 취득한 허 부회장이 최대주주 바통을 넘겨받았다. 20일 삼일제약은 최대주주가 허강 회장 외 8명에서 허승범 부회장 외 8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허승범 부회장의 보유 주식 수가 62만2926주(11.33%)에서 72만8758주(11.21%)로 증가하면서 허강 회장의 지분율 9.95%(64만7052주)을 앞질렀다. 허승범 부회장은 삼일제약의 창업주 고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허강 회장의 장남이다. 삼일제약이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허강 회장이 참여하지 않고 나머지 특수관계인만 참여하면서 지분율이 역전됐다. 앞서 삼일제약은 최근 주주 대상으로 100만주를 발행해 172억5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삼일제약의 주식을 보유 중인 오너 일가 중 허강 회장은 증자에 참여하지 않고 허승범 부회장을 비롯해 허준범 이사(1만9093주), 허안 씨(1만243주), 허은희 씨(1만3810주), 허은미 씨(1만1058주) 등 자녀들만 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허강 회장의 보유 주식 수(64만7052주)는 증자 전과 비교해 변동 없지만 신주 발행에 따라 지분율이 11.76%에서 9.95%로 희석됐다. 반면 증자에 참여한 허승범 부회장은 종전 지분율(11.3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허승범 부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42.43%에서 38.37%로 다소 낮아졌다. 사실상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을 통해 오서 3세로의 최대주주 변경 작업이 완료된 셈이다. 앞서 허강 회장은 지난해 1월 자신이 보유하던 주식 중 35만2941주를 허승범 부회장에 증여하면서 본격적인 후계 승계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허승범 부회장은 지난 2005년 삼일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고 같은 해 9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들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2018-07-20 12:25:00천승현 -
KoNECT, 중국 제약바이오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모색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임상시험 신흥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과 전략적 협업 필요성을 제기했다. KoNECT는 중국의 혁신신약 개발사들과 임상시험 협력을 통한 상호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중국 임상 개발 서밋 2018(China Clinical Development Summit 2018, 이하 서밋)’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KoNECT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임상시험 분야 한국의 앞선 기술과 경험을 알리고, 임상시험 유치 및 기술 협력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연자로 참석한 지동현 이사장은 우리 임상시험의 우수성과 더불어 중국을 포함한 다인종 초기 임상시험 의 국내 수행 실적과 이를 통한 글로벌 동시개발전략 및 성공 케이스, KoNECT의 중국 제약사와의 협력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KONECT 홍보부스에는 한국과의 임상시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국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의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oNECT이 중국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임상시험 분야 중국의 영향력이 차츰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KoNECT에 따르면 중국이 참여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은 아직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단일국가 임상시험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해, 자국가 임상시험 규모만으로도 전 세계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신약개발 면에서도 체질 개선을 이뤄가고 있다. 2013년까지 중국에서 진행하는 전체 임상시험 중 3상임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2015년을 기점으로 1상임상이 급증하면서 50%에 육박한다. 이는 중국이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서 혁신신약 개발로 제약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효과로 평가된다. 실제 중국의 제약 기업들은 신약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카티(CAR-T)’ 계열 항암제의 경우 중국에서 개발된 신약 수가 미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하며 전통적 신약개발 강국인 미국의 입지를 위협하는 실정이다. KoNECT는 이러한 중국의 제약& 8729;바이오 산업 성장과 혁신신약 개발의 활성화 배경을 다양한 측면에서 찾고 있다. 지난해 KoNECT이 발표한 ‘중국 바이오 제약 진출전략-임상개발 중국 진출전략 및 추진체계 개발’ 보고서에서는 ▲임상시험 정책을 포함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개혁 ▲Bio-Park 조성 ▲R&D 투자 등의 제약 기업 지원확대 ▲천인계획 및 리터니(Returnee) 우대 등 해외인재 유치정책이 거론됐다. 중국 식품약품관리국(CFDA)는 2015년 이후 혁신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속속 발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IND/NDA 승인절차를 간소화하고 해외 임상데이터를 수용하는 등 다국적 의약품의 임상시험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했다. 혁신 의약품에 대해서는 해외 출시 허가 없이 중국 내 임상시험과 출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하는 등 해외 기업의 중국 진출과 혁신신약의 중국 진입을 가속화하는 정책을 발표하며 중국의 임상시험 활성화를 견인했다. 또한 Bio-Park 등에 입주한 국내 및 다국적 제약 기업에게 세제혜택, 우수한 연구 인프라, 인근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 플랫폼 등을 지원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고급 인재를 자국에 유치하기 위한 천인계획의 일환으로 다시 귀국한 중국인 인재인 리터니에 대한 세제혜택, 연구비 지원 등의 파격적인 지원도 혁신신약 개발의 성과를 이끌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귀국한 리터니는 CRO 등 중국의 아웃소싱 연구 분야를 급성장 시켰으며, 연구개발벤처를 설립해 혁신신약 개발에 나섰다. 최근 제품들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발굴한 혁신신약들의 후기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활발한 투자 유치와 신약후보의 해외 라이센싱 사례도 늘고 있다. KoNECT는 다가오는 9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심포지움’을 준비 중이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텍, 임상CRO 등을 대상으로 중국진출에 필요한 실제적 전략 수립을 위한 규제 및 개발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수출 활성화 등 중국 진출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규제변화 등 중국 시장관련 이슈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데, 특히 중국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성공적인 진출전략, 신약개발 모델 등의 현지전문가를 초청해 심층 논의를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는 중국 신약개발 시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에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인프라를 알려 중국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에 기여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8-07-20 10:58:06안경진 -
이연 "바이로메드, 美 시설서 DNA 상업화 생산 계약 위반"이연제약이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로메드가 최근 획득한 생산시설로 유전자치료제 상업 생산을 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있는 DNA 생산시설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와 전 세계 원료 독점 생산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바이로메드가 (이연제약 외) 상업생산을 기획한다면 계약 자체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바이로메드가 계약을 위반해 이연제약의 권리를 침해한다면 모든 법적인 수단을 다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생산 시설 인수를 통해 임상시료 공급 등의 문제로 지연됐던 한국의 많은 임상을 조속히 마무리짓는데 의무를 다 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해 충주공장을 짓고 있다. 800억원은 이연제약의 6년 치(2012~2017년) 순이익 764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연제약의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투자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다만 바이로메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와 전 세계 원료 독점 생산 권리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2018-07-20 10:29:35이석준 -
단독파마리서치·비씨월드, 90억대 토지매입 공동사옥 건립파마리서치프로덕트(회장 정상수)와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토지 900평을 90억원에 매입하고, 12층 규모의 건물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비씨월드 컨소시엄은 경기도시공사·LH공사로부터 토지 분양과 사용허가를 획득하고 8월초 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부 승인을 완료하고, 기재부 고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컨소시엄 구성을 보면, 주관사는 비씨월드제약(51% 지분)·참여기업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49% 지분)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양사 모든 직원이 신규 설립 예정 건물에 입주하는 개념은 아니다. 현재 거주 건물과 신규 건물에 인력이 양분될 것으로 보인다. 사세 확장 개념으로 보면 무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착공시점은 2020년 3월, 공사기간은 2년여가 소용될 것으로 관측, 입주 시기는 2022년이다. 건물 연면적은 6000평, 층당 전용면적은 200평 정도다. 규모는 고도제한 감안 최대 높이인 지상 12층, 지하 5층(주차장)으로 계획돼 있다. 지상 1~6층은 파마리서치가 7~12층은 비씨월드가 사용할 것으로 점쳐 진다. 토지 매입가는 특수사업목적을 감안해 평당 1000만원 상당으로 90억원의 자금이 투자된다. 한편 신규 건물에 입주할 연구소는 파마리서치와 비씨월드의 콜라보레이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관망된다.2018-07-19 12:25:30노병철 -
안국약품, 한미 출신 정성엽 바이오사업부장 영입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2일자로 중앙연구소 바이오사업부장에 정성엽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정성엽 상무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고려대학교 유전공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한미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24년간 바이오개발실에서 근무하면서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문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 상무는 "안국약품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안국약품이 전략적으로 개발 추진 중인 바이오베터와 항체신약의 글로벌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국약품은 이번 정성엽 상무의 영입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hGH),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G-CSF)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2018-07-19 09:01: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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