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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내준 '크리스탈', 화일약품과 결별 가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화일약품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 외 2인으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조만간 화일약품 지분 160만주를 장외매도할 예정이다. 이 경우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지분율은 13.73%까지 떨어진다. 사실상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의 7년 동행이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3년 화일약품을 인수했다. 화일약품은 11일 "최대주주가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다이노나 특수관계인 에스맥은 화일약품 유상증자(제3자 배정) 100만주 취득을 위한 주금납입을 마쳤다. 1월26일 해당 신주가 상장(총발행주식수 2186만8651주)되면 다이노나(16.46%)와 에스맥(3.02%), 오성첨단소재(4.57%)가 화일약품 지분 24.05%(526만266주)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21.05%(460만3562주)를 보유한 크리스탈지노믹스보다 높은 수치다. 다이노나 외 2인이 화일약품 최대주주로 올라가는 순간이다. 7년 동행…사실상 결별 수순 업계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여전히 20% 이상 화일약품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판단한다. 향후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지분 장외매도가 예정돼 있어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해 11월 화일약품 주식 300만주를 324억원 규모에 넘기는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상대는 토파지오신기술조합 제23호 외 3인이다. 현재 140만주를 장외매도로 넘긴 상태다. 2020년 11월 25일 이아이스 신기술조합 제25호에 60만주, 12월 23일 블레도르 신기술조합 제24호에 80주를 넘겼다. 이에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지분율은 23.98%까지 낮아졌다. 양수도 계약 남은 주식 거래는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날 잔금을 받고 토파지오 신기술조합 제23호와 아넬로 신기술조합 제22호에 각 80만주씩, 총 160만주를 장외매도할 예정이다. 이 경우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지분율은 13.73%까지 떨어진다. 13.73% 지분율은 화일약품이 오성첨단소재 등 4인과 에스맥을 대상으로 한 제3자 유상증자 신주가 모두 상장했다고 가정하고 총발행주식수를 대입한 수치다. 나머지 300만주도 처분 가능성 일련의 과정이 끝나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지분 300만3562주가 남게 된다. 11일 종가 기준(1만1650원) 350억원 규모다. 300만주도 처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경우 화일약품과 결별 수순을 밟게 된다. 처분 취득 금액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약 개발 자금 등에 사용될 수 있다. 한편 조경숙 화일약품 각자 대표는 '이스트버건디→오성첨단소재→에스맥→금호에이치티→다이노나→화일약품'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꼭대기에 있다. 조 대표는 화일약품은 물론 오성첨단소재, 에스맥을 활용해 우호지분을 확대하면서 화일약품 장악력을 높였고 결국 사실상 최대주주로 올라섰다.2021-01-12 06:19:07이석준 -
화일약품 최대주주, 크리스탈서 다이노나로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화일약품은 11일 "최대주주가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다이노나 특수관계인 에스맥은 화일약품 유상증자(제3자 배정) 100만주 취득을 위한 주금납입을 마쳤다. 1월26일 해당 신주가 상장(총발행주식수 2186만8651주)되면 다이노나(16.46%)와 에스맥(3.02%), 오성첨단소재(4.57%)가 화일약품 지분 24.05%(526만266주)를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다이노나 외 2인은 21.05%(460만3562주)를 보유한 크리스탈지노믹스보다 앞서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한편 화일약품은 지난해 11월 19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토파지오신기술조합 제23호 외 3인이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 등에 의한 주식 잔금 납입 여부와 상관 없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2021-01-11 18:19:57이석준 -
"밤에 잘 자야죠"...SK 수출 '수노시' 미국서 TV광고 론칭[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팜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가 미국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재즈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는 이달부터 수노시의 TV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광고는 한 가정에서 남성이 하품을 하는 중에 창밖에선 돼지가 날아다니는 내용이다. 이 남성은 피로 탓에 이 광경을 보지 못한다. 이어 "폐색성수면무호흡증(OSA)으로 낮 동안 자주 피곤하다면 놀라운 일을 놓칠 수 있다"는 나레이션이 깔린다. 브루스 코자드 재즈 최고경영자(CEO)는 "TV광고는 소비자에게 자신의 증상을 인식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즈는 수노시의 판매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미국 전역에서 영업담당자 50여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영향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11일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수노시를 비롯한 자사 파이프라인과 향후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11년 미국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미국 상품명이다. 재즈는 2014년 에어리얼 측으로부터 솔리암페톨의 미국·유럽 사업화 권한을 넘겨받았다. 한국을 포함한 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갖고 있다. 재즈는 지난 2019년 3월 미 식품의약품(FDA) 승인을 받고 같은 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재즈는 지난해 1~3분기 누적 1962만 달러(약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이후 매출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2분기 매출은 858만 달러(약 94억원), 3분기는 912만 달러(약 101억원)였다. 미국에서 첫 매출이 발생한 2019년 3분기 99만 달러와 비교하면 9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수노시 처방에 보험적용을 받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21-01-11 12:11:50김진구 -
사노피, 청소년 아토피 환자 대상 듀피젠트 약제비 지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mg(성분명 두필루맙)' 투여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표적 생물의약품이다. 300mg에 이어 지난해 10월 200mg이 국내 추가 출시됐다. 듀피젠트 200mg은 만 12세 이상의 몸무게 60kg 미만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투여되며, 그 외 60kg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게는 300밀리그램이 투여된다. 현재 듀피젠트 건강보험 급여는 성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노피는 급여 대상이 아닌 청소년 환자를 위해 별도로 약제비 일부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적용 대상은 듀피젠트 200mg 투여 환자 중 듀피젠트 허가 사항에 충족해 200mg을 사용하면서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에 준하는 환자다. 특히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불안, 열등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를 비롯해 또래집단으로부터의 소외, 괴롭힘을 당하는 등 부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경험할 확률이 높다. 이번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 치료 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치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박희경 사장은 "아직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듀피젠트 200mg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듀피젠트 약제비 일부 환급 및 지원 프로그램은 회사 콜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2021-01-11 10:05:35정새임 -
용마로지스, 영하 70도 배송 가능 콜드체인 구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금중식)는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및 백신 정온 배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정' 중 제품표준서, 의약품 보관조건에서 규정한 실온(1~30도), 상온(15~25도), 냉장(2~8도), 냉소(1~15도) 조건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용마로지스는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 제품을 제약과 유통사로부터 안성 허브센터로 가져오는 것부터, 보관 및 분류 후 전국 물류센터를 거쳐 병원, 약국 등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전 물류과정을 담당하는 차량에 정온 설비를 장착했다. 안성 허브센터에는 업계 최초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정온 상태에서 제품 보관 및 분류가 가능한 밀폐시설도 구축했다. 정온 배송의 모든 과정과 장비는 표준화된 품질관리 절차로 운영된다. 품질보증팀이 자동 온도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및 백신의 보관, 운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온도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해 기록한다. 특히 용마로지스의 정온 배송은 정온 설비를 장착한 특수 차량만으로 영상 1~30도 조건 유지가 가능한데, 특수 용기 활용 시 영하 20~70도 조건을 유지하며 의약품 및 백신의 배송이 가능한 콜드체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는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토대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전국 총 33개의 물류 센터 및 34개의 배송 센터를 바탕으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 물류진단 등 물류 전 영역에서 고도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은 "용마로지스는 고객 만족이 곧 용마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가장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의약품 및 백신의 안정적인 유통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사업영역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1-01-11 09:21:39정새임 -
유유제약,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여성 사회 진출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유유제약 충북 제천공장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여성근로자와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지역인재 채용과 직무능력 중심 열린고용 등도 실천하고 있다. 유유제약 제천공장은 총근로자수가 전년대비(2020년 12월 기준) 16.4% 증가한 85명을 기록했다. 신규 채용자 중 여성 채용 비율이 절반 수준(41.7%)을 기록했다. 비정규직(인턴 및 계약직) 정규직 전환율 100%를 기록했으며 경력단절여성 및 장애인근로자도 지속 채용하고 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영광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워라밸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이외도 일자리 창출 고나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받았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도지사 표창(노사화합부문),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 8729;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등이다.2021-01-11 09:18:20이석준 -
국민연금, 작년 대웅·동아 줄이고 한독·한올 늘렸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중 대웅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환인제약 등의 주식보유량을 줄였다. 제약·바이오업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 종목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실현을 위해 보유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독, 한올바이오파마, JW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등은 국민연금 지분율이 늘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작년 한해동안 주요 투자 제약·바이오기업 중 대웅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환인제약,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아미코젠, 보령제약, 종근당, 녹십자 등 9곳의 투자를 전년보다 축소했다. 국민연금이 작년말 주식보유현황을 공시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상반기까지 제약·바이오종목 보유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기조를 보였지만, 하반기 이후 종목별 투자 방향성이 달라졌다. 집계대상 중 대웅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지분 감소폭이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은 보고일 기준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대웅제약 주식 총 48만4669주를 팔아치웠다. 국민연금의 대웅제약 지분율은 2019년말 9.1%에서 2020년말 5.1%까지 4.0%포인트 낮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년새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국민연금은 작년 3분기말 기준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 13.3%(81만7776주)를 보유한 2대주주다.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이 투자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분율이 13.6%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작년말 국민연금의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율은 9.6%로 4.0%포인트 축소했다. 국민연금은 12월 24일 기준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59만2902주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주식 처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11월 이후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은 연일 지수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상승장을 연출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저금리 영향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데 따른 변화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뛰었다. 대웅제약의 작년 말 종가는 16만5000원으로 1년 전 13만7500원보다 20.0% 뛰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폭락장을 연출했던 작년 3월 19일 종가는 6만4000원까지 곤두박질 쳤지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같은 기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는 10만7500원에서 12만2500원으로 14.0% 올랐다. 반면 한독과 한올바이오파마, JW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SK케미칼, 지트리비앤티, 한국콜마 등 7곳은 지난해 국민연금 보유 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한독 지분율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은 2019년 말 기준 한독 지분 3.9%를 보유했는데 2020년 말에는 10.4%로 1년새 6.5%포인트 늘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한독 주식 132만8468주를 보유 중이다. 김영진 회장과 특수관계인 10명에 이어 많은 지분율을 확보하면서 한독 2대주주로 올라섰다. 국민연금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2019년 말 9.3%에서 2020년 말 13.5%로 4.2%포인트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705만381주를 보유 중이다. JW생명과학의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은 2019년말 6.9%에서 2020년말 9.9%로 3.0%포인트 늘었다. 종근당홀딩스와 SK케미칼은 국민연금 지분율이 각각 1.9%포인트와 1.7%포인트 상승했다.2021-01-11 06:18:05안경진 -
머크, '앰프텍' 인수 계획...코로나19 백신개발 탄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m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에 독일 머크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독일 머크는 8일(현지시간) 독일 소재 mRNA 의약품 CDMO 기업 앰프텍(AmpTec) 인수 계획을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대상으로 mRNA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등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화이자와 모더나가 mRNA 기반 백신을 상용화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에서 mRNA 기반 백신의 성공으로 다른 질병에서의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앰프텍의 PCR 기반 mRNA 기술에 머크의 광범위한 지질 제조 전문성을 결합해 mRNA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인수 규모는 작지만 맞춤형으로 파급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지질은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mRNA 치료제 제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성분 중 하나로 꼽힌다. 머크는 20년간 해당 연구를 이어왔으며, 이를 활용해 백신 제조업체 50여곳과 협력 중이다. 한편, 15년 전 설립된 앰프텍은 mRNA 제조에 있어서 차별화된 PCR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 타사보다 높은 균질성 및 순도, 활성도, 유연한 캐핑(capping) 옵션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2021-01-09 06:19:10정새임 -
'코스피 3000시대' 개막...제약바이오 시총 껑충[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지수 3000' 시대를 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3100선마저 넘어서며 새해 첫 주를 뜨겁게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000포인트 고지에 가까워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수와 국내 증시 활황기가 맞물리면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뛰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120.50포인트) 폭등한 3152.18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 3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흥행기록을 세웠다. 이날 코스피지수 상승폭은 코로나19 공포 장세에서 급반등이 나온 작년 3월 24일(127.51포인트, +8.60%)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간 무려 15.3%(418.5포인트) 치솟았다. 이달 6일 하루를 제외하고 9거래일 상승했다. 작년 1월 2일 2175.17포인트와 비교하면 1년여 만에 44.9%(977.01포인트) 올랐다. 제약바이오업종은 '코스피 3000' 돌파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8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총 상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린 제약바이오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신풍제약, 한미사이언스,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 등 9곳이다. 작년 1월 2일 종가 기준으로 시총 100위권에 포함된 제약바이오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유한양행, 한미사이언스 등 5곳에 그쳤다. 작년 7월 코스피시장에 입성한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신풍제약, 녹십자, 대웅 등 4곳이 1년새 시총 100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이다. 이들 9개 기업은 8일 종가 기준 시총 147조8542억원을 합작했다. 1년 여만에 시총 규모가 84조8881억원 불어났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제약바이오업종의 위상이 달라진 데다 유동성 증가로 인한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신풍제약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신풍제약은 작년 1월 2일 종가 7320원에서 이날 13만1500원으로 1년 여만에 18배 가까이 뛰었다. 3879억원이던 시총은 6조9675원으로 코스피 44위 수준까지 확대했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힌 뒤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한 이후 코스피 상위권을 지속하고 있다. 녹십자는 1년새 주가가 214.1% 뛰면서 코스피 시총순위 63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기대감과 독감백신 관련 매출증가로 주가가 크게 올랐고, 최근에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체결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대웅제약 지주사인 대웅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년새 주가가 4배 넘게 올랐다. 바이오대장주로 평가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코로나19와 유동성 증가 수혜를 톡톡히 봤다. 두 회사는 1년새 시총이 2배가량 불어나면서 각각 코스피 시총 5위와 9위에 랭크 중이다. 상장 6개월차를 맞은 SK바이오팜은 시총 12조원을 형성하면서 코스피 28위에 안착했다. 투자업계는 '코스닥 1000 시대'도 머지 않았다고 내다본다. 코스닥 시장의 대부분은 바이오종목이 차지한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11%(1.07포인트) 하락한 987.79에 마감하며 급등장에서 다소 소외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음주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를 계기로 '천스닥' 고지 달성이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0여 곳이 참여한다.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세션에서 발표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제넥신, 휴젤, LG화학, 한미약품, HK이노엔 등이 아시아기업들을 소개하는 이머징마켓 발표를 맡았다. 유한양행, 종근당, 오스코텍, 메드펙토 등 별도 발표 없이 개별적으로 투자자를 만나는 1대1 미팅 세션에 참여하는 회사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 기대감과 더불어 연초 상승 기대감으로 수익률이 오르는 '1월 효과'가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리란 분석이다.2021-01-09 06:15:31안경진 -
녹십자-바이넥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맞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녹십자 측은 "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 빠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자평했다. 양사는 CMO 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수주해 생산하고 있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1-08 14:06:0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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