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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파미노젠과 MOU...AI 활용 신약 개발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AI(인공지능) 활용 신약 개발에 나선다. 현대약품은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LuciNe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화합물 신약을 발굴하는 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현대약품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새로운 구조 발굴 및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탐색된 약물은 6개월 내 비임상 진입이 가능한 선도 후보 물질로 개발이 이뤄진다. 'LuciNet'은 전세계 200억건의 화합물 정보와 질환 유전자 및 단백질 등 생물학 정보를 포함하는 'LuciNet GaiaDB'와 인공지능 딥러닝 항암제 발굴 플랫폼 'LuciNet Onco', 신호전달 단백질 예측 플랫폼 'LuciNet Kinase', 약물의 생체내 대사 상태를 예측하는 'LuciNet Meta'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헌 현대약품 신약연구본부 부사장은 "파미노젠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대약품의 신약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기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2021-01-20 08:15:41이석준 -
박호영 후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재선 성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박호영 후보가 제22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에 당선됐다.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 열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결과 박호영 후보가 총 139표 가운데 81표를 얻어 58.2% 득표율로 당선, 연임이 확정됐다. 박 후보와 맞붙었던 정성천 후보는 58표를 얻어 23표 차로 패했다. 이번 선거는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을 반영하듯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선거인수 151명 중 139명이 참여해 투표율 92.05%로 마감했다. 151명 중 제약사 7표, 해외 거주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여가 불가능한 2표를 제외하면 96.5%에 육박한다. 박호영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더 경청하고 소통하며 업계 권익을 위해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약국 불용재고 문제 ▲국공립병원 입찰 등 거래 질서 문제 ▲제약사 유통마진 해결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박 당선자는 한국위너스약국 대표이사 회장과 21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취득했다. 현대약품 병원영업마케팅 본부장을 지내고, 1997년 한국위너스약품 설립 이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 세계의약품도매연맹(IFPW) 사무부총장을 지냈다. 또한 현재 사단법인 소아당뇨협회 이사장, 대한당뇨병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2021-01-19 18:20:03정새임 -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 2년 연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이에 2023년 2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혁신과 글로벌 리더 도약을 위한 중책을 수행한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관순)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임기 2년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임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정관(제13조)에 따른 것이다. 원 회장은 2017년 2월 제21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19년 2월 연임했다.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그 누구보다도 우리 산업의 글로벌 성공,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산업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사, 협회 임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민·관협력과 산업 혁신 사업들을 더욱 공고히 시스템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회장은 2017년 취임 직후 '제약산업은 보건안보의 병참기지인 동시에 미래 먹거리인 국민산업'으로 명명하고 'R&D 투자만이 살 길', '윤리경영은 대세' 등의 화두와 함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산업 지원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100대 국정과제로 명시하고 2020년 바이오산업을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3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윤리경영 확립과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회원사 참여를 견인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융합 기반의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거점 확보에도 역점을 뒀다. 협회가 제약기업간,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서 기능하기 위해 기업, 학계,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의 협업을 모색하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해는 감염병 등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혁신 신약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상 처음 협회와 회원사 공동 출연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출범시켰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 65381;34대),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2021-01-19 16:42:18이석준 -
부광약품, 진해거담제 '사포날 과립' 리뉴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진해거담제 '사포날 과립'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뉴얼 사포날 과립은 식물성 생약이 주원료로 한방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해 양약을 배합킨 양·한방 복합제다. 사포날 주성분 '길경'은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의 약재명이다. 사포날에는 길경 성분 66.67mg이 함유돼있다. 리뉴얼은 물론 마케팅도 강화했다. 부광약품은 발매 후 태전그룹과 협업을 통해 약국 판매가 용이하도록 유통망을 정비했다. 또 흡연자 대상 SK planet과 제휴 마케팅으로 사포날 효능·효과 메일을 발송하는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포날 과립은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능·효과가 있다. 최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목을 보호하고 구취제거가 필요한 남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2021-01-19 14:24:27이석준 -
한국파마 "코로나치료제, 위탁생산만 담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는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설에 대해 "2020년 10월 15일 제넨셀과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감염증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최종단계인 임상약 위탁생산만을 담당하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어 "2020년 10월 28일 제넨셀(원개발사)과 한국파마(위탁생산회사)는 신크롭 헬스(인도현지 CRO업체)와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2020년 12월 29일 제넨셀로부터 담팔수를 원료로 한 임상약을 통해 인도에서 코로나19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파마는 향후 제넨셀이 임상 진행하는 임상약을 현재와 같이 제공을 할 예정이며, 인도 현지에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등 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1조원에 육박했다.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다. 오늘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 주가는 19일 오전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9만1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6거래일 동안 무려 308.07% 치솟았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시 공모가는 9000원이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현 주가는 10배를 넘어섰다. 시총은 1조원에 육박했다. 오늘까지 상한가를 치면 9925억원이 된다. 공모가 기준 시총 규모(927억원)의 10배 이상이다. 한국파마의 기업가치 상승은 공시 내용에서 다룬 코로나 모멘텀 때문으로 분석된다.2021-01-19 14:13:53이석준 -
한미·비보존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 채용 공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을 비롯해 비보존제약, LSK Global PS,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5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신입/경력직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모집부문은 ▲임상통계(신입/경력) ▲E-contents(계약) ▲바이오플랜트 관리약사(제조/품질) 등이다. 임상통계는 신약 임상시험 디자인과 자료 분석 등을 수행하며, 박사 이상 학력 소지자여야 한다. E-contents는 포털 플랫폼, UI/UX, 디지털 홍보 프로모션 기획을 담당하며, 관련 경력 3~5년을 요한다. E-contents는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비보존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도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RA/인허가 ▲구매 ▲CMO사업 ▲인사총무(공장)이다. RA/인허가는 경력 10년 이상, 구매와 CMO는 각각 관련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인사총무는 공장근무를 포함한 경력 8년 이상이 대상자다. 지원자는 비보존제약 이메일로 경력기술서를 포함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해당 직무 채용 시 마감된다. CRO 기업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RA 경력직과 PD 신입/경력직을 공고했다. 공통 조건은 의약학, 약리학, 수의학, 생명공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다. RA는 Team Head로서 국내외 RA 전반을 관리한다. 순수 RA 경력 5년 이상자를 요한다. PD는 Team Head, Supervisor, Manger 직급을 뽑는다. Team Head는 해당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채용 시 마감된다. 이 외에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항암분야 PM 경력자를, 부광약품은 안산공장에서 근무할 생산 담당자(신입/경력)를, 태극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의약품 마케터 경력자를 뽑는다. 에이프로젠제약은 ETC 영업 경력자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MA 추진 팀원을, 싸이젠코리아는 RA와 PV를 맡을 약사를 채용 중이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2021-01-19 12:16:21정새임 -
동국제약 "포폴주사 멕시코·불가리아 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 의약품이 글로벌 무대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이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했다.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시 환자 호흡 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 의약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히알루론산 성분 장기지속형 주사제'도 글로벌 진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 사항을 협의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 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 3~5회 투여했지만 동국제약의 중국 수출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계약 협상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다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동국제약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동국제약의 해외 수출 실적은 2018년 512억원, 2019년 5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472억원이다.2021-01-19 11:02:07이석준 -
보령제약, 스마트공장 예산캠퍼스…고형·항암제 본격 생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예산공장 고형제와 항암제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승인을 받으며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추가로 예산공장에서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 등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의 규모는 내용고형제의 경우 연간 최소 8억7000만정, 600만 바이알(Vial)의 생산이 가능하며, 최대 5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항암제 생산라인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아이솔레이터 시스템과 고도화된 GMP 관리 체계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보령제약은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GMP(EU GMP) 인증을 준비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면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본격적인 예산 생산시대를 개막하면서 보령의 제품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시장의 요구와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항암제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올해 젬자, 캄푸토, 메게이스 등 중점품목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암종별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신제품 출시 및 시장안착에 집중할 계획이다.2021-01-19 09:45:41정새임 -
상장 5개월 한국파마, 시총 1조 육박…5일 연속 상한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 시가총액이 1조원에 육박했다.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다. 오늘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 주가는 1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9만1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6거래일 동안 무려 308.07% 치솟았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시 공모가는 9000원이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현 주가는 10배를 넘어섰다. 시총은 1조원에 육박했다. 오늘까지 상한가를 치면 9925억원이 된다. 공모가 기준 시총 규모(927억원)의 10배 이상이다. 한국파마의 기업가치 상승은 코로나 모멘텀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치료제 인도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파마에서 위탁 생산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ES16001) 인도 2상이 완료됐다. 임상은 경희대와 벤처제약사 제넨셀이 진행했다. 2상 결과, ES16001을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에 투약한 후 6일만에 95% 회복 효과를 보였다. ES16001은 담팔수 추출물을 기본으로 한 천연물의약품이다. 3상은 한국파마에서 미리 대규모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인도 GMP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생산기술을 인도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며 이를 제넨셀과 논의중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한국의약연구소와 제넨셀은 2상 결과를 토대로 3상 프로토콜 작성 및 국내 포함 글로벌 3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성장동력 '차곡차곡' 한국파마는 코로나 모멘텀 외에도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다국적제약사 약물 도입도 그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한국산도스 항우울제 '미르탁스정, 미르탁스ODT'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해당 약물은 12월부터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한국파마의 한국산도스 제품 도입은 레믹실ODT, 산도스올란자핀정에 이은 3번째가 됐다. 한국파마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CNS 약물(개량신약)도 준비중이다. 지난해 우울증(KP182)를 시작으로 2024년 우울증(KP183)과 파킨슨(KP202), 2025년 알츠하이머(KP172), 2026년 우울증(KP173)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CNS 시장은 기술력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개발만 하면 희소성 높고 시장 안착시 장기 캐시카우 확보가 가능하다. 시설 투자도 나서고 있다. 한국파마는 215억원 규모의 시설(신공장) 투자를 진행중이다. 생산 능력 및 수익성 고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공장은 액제 및 고형제 설비라인 확충으로 위탁 가공중인 제품(알지겐액, 아라빌정, 파피온서방정, 라베프린정 등)을 자사 생산으로 전환하고 주사제 등 제형 라인을 추가한다. 제조공장 신축 기간은 2023년 시작해 2024년 마무리될 계획이다.2021-01-19 09:39:12이석준 -
일동제약, 1천억 투자 유치...R&D 재원 확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사모 투자회사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R&D)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은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방식이며 사채 발행 대상은 케이비제3호바이오사모투자 합자회사(800억원)와 케이비나우스페셜시츄에이션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200억원) 등 2곳의 사모 투자회사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사채만기일은 2026년 1월28일이다. CB는 2022년 1월28일부터 2025년 12월28일까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CB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총 500만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21.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가액은 2만원으로 이날 종가 1만9400원보다 3% 가량 높다. 일동제약이 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일동제약은 옛 일동제약의 분할로 지난 2016년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1000억원은 일동제약의 2019년 매출 5175억원의 19%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금이다. 일동제약은 2019년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일동제약 측은 “CB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대사질환치료제 ▲간질환치료제 ▲안과질환치료제 ▲고형암치료제 등 10여개의 신약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신약과제 ‘ID11903’의 경우 독일의 신약개발회사 에보텍과 제휴를 맺고 비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노인성황반변성치료제 신약과제 ‘ID13010’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임상 연구 및 임상용 시료 개발이 전개 중이며 안구건조증 신약과제 ‘ID11041’ 또한 미국 특허 출원과 함께 비임상 연구 진행이 한창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비 조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의 지난해 3분기 누계 R&D비용은 4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늘었다.2021-01-18 16:38:3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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