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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포폴주사 멕시코·불가리아 수출"

  • 이석준
  • 2021-01-19 11:02:07
  • 이달 콜롬비아 진출…네덜란드 등에 이어 지역 확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 의약품이 글로벌 무대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이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했다.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시 환자 호흡 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 의약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히알루론산 성분 장기지속형 주사제'도 글로벌 진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 사항을 협의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 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 3~5회 투여했지만 동국제약의 중국 수출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계약 협상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다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동국제약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동국제약의 해외 수출 실적은 2018년 512억원, 2019년 5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4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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