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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상폐 기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오롱티슈진은 7일 경영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내달 9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코오롱티슈진의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상장폐기 위기에 몰려있다. 2019년 발생한 '인보사' 사태를 계기로 그해 5월부터 거래 정지에 들어갔다. 이듬해 11월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의 이의 신청으로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그해 12월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경영개선계획 이행계획서 제출 기한 마지막 날인 7일 해당 서류를 제출했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2022-01-07 16:20:11김진구 -
제약사 오너 2~3세, 잇단 승진 '영향력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 오너 2~3세들이 잇따라 승진하고 있다. 회장으로 올라서거나 핵심 사업부 사령탑으로 선임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연초 제약업계 인사를 보면, 보령제약은 신임 사장에 김정균(37) 보령홀딩스 대표를 선임했다. 김정균 사장은 보령제약 창업주 김승호 회장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 장남이다. 김정균 사장은 2019년 12월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된데 이어 그룹 핵심 사업부 사령탑까지 맡으면서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 보령홀딩스는 보령제약 지분 37.1%를 보유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법인이다. 허승범(41) 삼일제약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허승범 부회장은 삼일제약 창업주 고 허용 명예회장 손자이자 허강 회장 장남이다. 허승범 회장은 2014년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고 같은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부회장으로 임명된 후 그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지난해는 허승범 부회장, 김상진 사장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고 이번에 회장으로 올라섰다. 권기범(56) 동국제약 부회장도 회장으로 올라섰다. 권기범 회장은 2002년 대표이사와 2010년 부회장에 임명됐고 이번에 회장으로 추대됐다. 권기범 회장은 창업주 고 권동일 회장 장남이다. '한지붕 두가족' 지속 삼진제약 공동창업주 2세 자녀들은 나란히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오너 2세 조규석(50), 최지현 전무(47)가 부사장에 임명되며 대를 잇는 공동 경영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삼진제약은 동갑내기 조의환, 최승주(80) 회장이 공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의환 회장 장남은 조규석 부사장, 차남은 조규형(46) 전무다. 최승주 회장 장녀는 최지현 부사장, 차녀는 최지선(44) 전무다. 조의환, 최승주 회장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 현재는 장홍순, 최용주 체제다. 단 조규석, 최지현 전무가 부사장으로 올라오면서 향후 이들이 대표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022-01-07 12:15:27이석준 -
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생산라인 3배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로 확대한다. 회사는 상반기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후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전용라인이 갖춰지면 탈모치료제 성분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의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늘고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과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은 환자 부담을 낮추고 기존 탈모 치료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크기를 축소한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제품 장축이 8.5mm으로 오리지널과 비교해 약 56% 줄었다. 정제(Tablet) 타입으로 여름철 고온·고습한 환경에서 녹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연질캡슐 제형 대비 보관이 용이하다. 김장호 한올바이오파마 공장장은 "전용라인을 통해 대표 제품 생산원가를 낮추고 수탁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1-07 09:40:33이석준 -
현대약품, 가글형구내염 치료제 이바프텐액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벤지다민염산염 성분을 함유한 가글형구내염, 인두염 치료제 ‘이바프텐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바프텐액’은 구내염을 비롯해 잇몸염과 인두염, 편도염 등 구내와 인후에 폭넓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주성분으로 함유된 벤지다민염산염은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우수한 진통효과와 염증 완화효과, 국소마취작용으로 복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성분이다. 스틱형 파우치 타입의 구강용액제 신 제형으로, 기존 도포제와 연고 제형의 구내염 치료제 대비 편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이바프텐액’은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 상처부위에 도포할 필요없이, 가글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어 소비자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2022-01-07 09:00:38노병철 -
파비스, 라니티딘 위수탁 손배소송 승소..의미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파비스제약은 지난해 11월 국내 C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이에 대한 반소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2019년 9월 소송 대상 의약품의 주성분 중 하나인 염산라니티딘에서 발암추정물질인 NDMA가 미량 검출되어 이에 대한 식약처의 잠정판매중지 및 전량 회수 폐기 처분과 관련된 사안이다. 당시 한국파비스제약은 본 소송대상의약품의 주된 수탁처로 다수의 제약사들로부터 위탁제조를 의뢰받아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었다. 잠정판매중지 처분 이 후 현재까지 한국파비스제약은 위탁사의 기납품 및 반제품에 대한 대금미지급과 그 외 주성분 및 자재들의 재고 및 폐기 등에 따라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 이번 소송은 2020년 10월 위탁처 중 하나인 C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로부터 기인했으며, 핵심은 불순물 함유로 촉발된 위탁제품의 회수 및 폐기에 대한 손실은 수탁사의 책임으로 기 지불된 위탁 대금을 수탁처인 한국파비스에게 반환하라는 내용이다. 한국파비스제약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위탁처와 수탁처가 제품표준서에 따라 제조하더라도 모두 예상할 수 없었던 불순물 함유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 귀속은 위탁처에 있는 것이며, 수탁처는 손해배상책임이 없고, 오히려 위탁처가 미지급된 납품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반소를 제기한바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손해배상청구 및 반소 모두 최종적으로 수탁처인 한국파비스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우선 법원의 판단의 기준은 통상의 위수탁 관련 제품의 경우, 의약품의 품목과 규격은 의약품 허가권자인 위탁사가 제공한 제품표준서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제품표준서는 제조수탁사로 하여금 위탁자 본인이 직접 제조하는 경우와 동일한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미리 마련해 둔 상세한 제조 지침의 성격을 가진다. 따라서 위탁사의 제품표준서에 따라 제조한 의약품의 경우 이에 대한 규격과 품질 확보는 위탁사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발암추정물질의 검출은 위수탁사 모두에게 예견 가능성이 없었던 것으로 수탁사에게 과실이나 귀책사유가 있다고 불 수 없다고 결론 낸 점도 주목된다. 이 판결로 인해 C사는 미지급된 물품대금의 원금 및 지연이자뿐만 아니라 소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오히려 소송을 제기했다가 더 큰 금전적인 손실을 안게 되었다. 이번 소송과는 별도로 소송대상제품의 국내 위탁처 중 하나인 J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물품 대금의 원금 및 지연이자를 한국파비스제약에 지난 2021년 3월 기 지불한 바 있다. 한국파비스제약 관계자는 “이번 소송 승소 결과와 공정위의 권고에 따라 향 후 혹시 있을 유사소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났다. 소송 대상 제품의 위탁의뢰사들에게 지불 받지 못한 위탁 제조 대금을 상환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 동안 입은 막대한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022-01-07 09:00:31노병철 -
다국적제약 4곳 수장 교체…한국인 비중 역대 최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지난 한해 동안 4개 다국적제약사가 새로운 CEO를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를 비롯한 32개 주요 다국적사 한국법인 CEO 현황을 취합한 결과, 4곳의 제약사들이 대표이사를 교체, 혹은 신규 선임했다. 2021년은 주로 임기만료로 인한 정규 인사 단행이 대부분이었으며, CEO의 이직과 법인분할 이슈가 원인인 회사도 있었다. ◆노바티스·BI·얀센, 임기만료…오가논 출범 먼저 한국노바티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 등 제약사들은 전임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와 승진으로 인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10월 조쉬 베누고팔 전 대표가 본사로 영전하면서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출신인 유병재(48) 대표를 영입, 내국인 체제로 전환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7월 스테판 월터 전 사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오스트리아 법인을 총괄했던 마틴 커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얀센의 경우 같은해 6월 제니 정 전 사장이 중국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황 채리 챈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그는 얀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비아트리스코리아가 있었다면 2021년에는 한국오가논이 한국MSD로부터 온전히 독립, 신규 법인으로 출범했다. 이 회사는 출범과 함께 김소은(50) 초대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98년 한국MSD에 입사한 이후 약 23년간 MSD 국내외 지역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국인 71% 역대 최고…여성도 30% 넘어 2021년은 다국적사 한국법인 CEO의 내국인과 여성 비중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노바티스는 한국법인 설립 후 두번째로 내국인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이 회사는 1997년 초대 프란스 훔페 초대 대표이사 이후로 1998년 장 뤽 스칼라브라, 2003년 피터 마그, 2006년 안드린 오스왈드, 2008년 피터 야거, 2014년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그리고 최근 사임한 조쉬 베누고팔 대표까지 대부분 외국인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내국인 대표는 지난 2015년 선임됐던 문학선 전 대표가 유일했다. 여기에 오가논이 신규법인 출범과 함께 여성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모더나 역시 로슈 출신의 손지영(49) 대표가 취임하면서 여성 CEO 비중을 높였다. 한편 GSK컨슈머헬스케어는 강상욱(45) 전 대표가 사임했다. 강 전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인해 이 회사는 현재 임시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2022-01-07 06:22:06어윤호 -
보툴리눔 톡신 일제조사 '촉각'...적발기업 경찰고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보툴리눔 톡신 관리실태 일제조사 결과가 마무리되면서 적발기업에 대한 경찰조사 향방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정보원과 함께 보툴리눔균 보유 24개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2월부터 한 달간 11개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기업은 4곳으로 파악되며, 이중 A사는 경찰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 조사는 균 보유허가, 균 분리 신고 및 이동 신고, 보유, 제조신고 등 감염병 예방법, 실험노트 상세본, 균 특성 분석 여부 및 결과 등 다방면에 걸쳐 이뤄졌다. 해당 조사 결과 균주와 관련해 엄격한 보안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 미흡한 인적 보안관리 시스템과 모호한 규정에 따른 관리의 사각지대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연구노트 의무화 규정도 없어 일자별, 실험과정별 실험노트의 미 작성 또는 실험노트의 부재 등이 확인됐다. 특히, A사에 대한 보툴리눔균 출처 조사 중 ‘감염병예방법’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 위반 의심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사 외에도 이동 신고 위반 의심사례(2건), 허위 분리신고 의심사례(1건)도 있었던 것으로 관측되지만 경중을 따져 고발이 아닌 훈방 조치될 소지도 있어 보인다. 한편 해당 조사 당시 휴젤은 질병청으로부터 '균주 일부 관리 체계(Best Practice)' 부분에 대한 모범 사례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022-01-07 06:20:11노병철 -
SK플라즈마, 중동에 172억 규모 혈액제제 수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플라즈마는 의약품 판매기업 악시아헬스케어FZC(AKSIA Health Care FZC)와 총 1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리브감마와 알부민 혈액제제 2종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 납품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것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정부의 혈액제제 임가공 입찰을 따낸 이후 3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오랜 기간 동안 해외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전략 구사한 것이 연 이은 글로벌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각 국가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수출, 임가공 수주,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수출을 통해 인정받은 혈액제제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2022-01-06 18:02:00천승현 -
"제약산업, 국민건강 최후의 보루...책임·역할 다하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약업계 인사들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국민 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악업계 주요단체는 6일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약계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교례회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 각계 단체장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유통·사용에 이르는 약계 각 주체가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다”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성장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인만큼 약업계도 시대적 요구에 맞는 민관협력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성 확보가 점차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성 정책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배려하며 상호 존중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힘써주신 약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약품 수출과 기술이전 등 커다란 성과를 가시화하고, 우수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권덕철 장관은 “정부는 올해와 내년 2년간 1조원 규모의 K-글로벌 백신 펀드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장진입 속도를 늦추는 걸림돌이 아니라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규제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제품화 지원과 함께 세계 어디에 내놔도 품질에 대해 안심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같은 당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영석 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약계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 백신과 치료제 보급 등 약계가 감염병 극복을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 약계가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국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동시에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약계와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 나머지 내빈들도 모두 신년 덕담을 하며 임인년 새해 흑호의 기운으로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 공동 주체 단체장들과 함께 이형훈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강석연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관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과 윤성태 차기 이사장 ▲홍진태 대한약학회장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나경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등 의약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2022-01-06 15:20:21김진구 -
하나제약, 캐나다제약사 표적항암제 투자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은 캐나다 볼드 테라퓨틱스(Bold Therapeutics)사와 표적항암제 'BOLD-100' 국내시장 권리에 대한 옵션 연장 계약을 체결 했다고 6일 밝혔다. 'BOLD-100'은 GRP78 선택적 억제 및 활성산소 매개 세포사멸의 작용기전을 가진 루테늄 기반 저분자 화합물 표적 항암제다. 항암 화학요법을 포함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OLD-100'은 췌장암 및 위암에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 현재 캐나다, 미국 및 한국에서 대장암, 담도암, 췌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임상 1b/2a상 피험자 등록을 진행 중이다. 하나제약은 2020년 5월 'BOLD-100' 공동 개발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임상 1b상/2a상을 지원하며 볼드 테라퓨틱스사와의 협력을 확대했다.2022-01-06 14:20:4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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