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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461억 부광약품 주식 취득...최대주주 등극 예고[데일리팜=지용준 기자] OCI가 부광약품의 최대주주에 올라서며 제약& 8729;바이오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낸다. OCI는 1461억원 규모 부광약품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보유주식 773만334주(10.90%)를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대금 납입은 오는 23일과 내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주식매매계약이 완료되면 OCI는 부광약품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OCI 측은 "이번 계약으로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OCI와 부광약품은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합작사인 ‘BNO바이오’를 인연을 맺었다. OCI는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높은 미래 성장가치를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한 R&D 중심의 제약회사다. 전략적 투자와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으로 뇌질환 (중추신경계) 치료제와 항암제 중심의 파이프 라인을 확대해왔다. 부광약품은 현재 30여개 해외기업들과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OCI는 2018년 바이오사업부를 신설하고 항암제 분야를 타깃으로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과 펀드에 재무적 투자해왔다. OCI는 "이번 부광약품 투자로 개발된 신약의 국내외 상품화와 CMO(위탁생산) 등 다양한 바이오 사업 운영에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이번 부광약품 지분 투자를 통해 제약& 8729;바이오& 8729;연구개발 분야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 영역을 발굴해 부광약품을 세계적인 제약& 8729;바이오 회사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2022-02-22 12:52:48지용준 -
동성제약, 손·발톱 무좀약 '바르핀케어 네일라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흔히 무좀은 여름에 가장 증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에도 치료에 난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높고, 보온을 위해 부츠 등 꽉 끼는 신발을 주로 신기 때문이다. 특히 발톱 무좀은 치료에 9~12개월 정도가 걸려 겨울철에도 꼼꼼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매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좀 치료제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바르핀케어 네일라카’는 무좀 부위에 직접 발라 간편한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뚜껑에 브러쉬가 부착되어 있어 용액을 바르기 편리하다. 주 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있어 미국 FDA가 인정한 유일한 국소제제이기도 하다. 약물 침투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높은 치료 농도를 유지해주며, 수용성으로 질환 부위를 갈거나 남은 용액을 닦아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환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기 때문에 경구용 치료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간 독성, 위장 장애 부작용 걱정을 덜었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손발톱 무좀 특성에 맞춘 5ml 구성으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르핀케어 네일라카’는 1일 1회 무좀 부위에 도포해주면 된다. 약을 바르고 30초 정도 건조시킨 후 되도록이면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아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바르핀케어 네일카라’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2-02-22 10:15:55노병철 -
유나이티드제약, 건조분말흡입기 日 특허 등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건조분말 흡입기 특허가 최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건조분말 흡입기를 해당 특허의 존속 기간(2039년 12월 27일) 동안 일본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와 일본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건조분말 흡입기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건조분말 흡입 약물 전달 장치다. 유효성분과 전달체를 포함한 건조분말 흡입용 제형 약제가 내부 구조에 의해 분리돼 약제 유효성분이 폐에 전달되는 유효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환자가 흡입하는 힘에 따른 전달 효율의 변화를 최소화해 환자에게 일정한 약물 전달을 기대할 수 있다. 간편한 작동 방법을 가지고 있어 흡입기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나 어린이, 노인 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건조분말 흡입 치료제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지난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GMP)을 받았다. 흡입 치료제 생산 시설은 흡입기와 흡입제제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과정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약 8000개(기기) 흡입제 생산이 가능하고, 개당 60도즈 약물을 장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건조분말 흡입기 특허는 한국과 일본 외에 태국서도 등록됐으며 미국과 중국에 출원돼 있다. 디자인권 권리도 확보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유럽, 미국, 캐나다 및 러시아 등 총 13개국에서도 각각 디자인권을 등록받았다. 해당 국가에서 동일·유사 디자인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2022-02-22 09:27:55이석준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오스트리아 품목허가[데일리팜=지용준 기자] 휴젤은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BASG)으로부터 미간주름에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프랑스에서 레티보의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한 데 이은 두 번째 유럽지역 품목허가다. 앞서 휴젤은 지난달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휴젤은 주요 5개국을 비롯한 11개국의 국가별 승인절차에 돌입했다. 휴젤은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과 함께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은 올해 유럽 내 11개국에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유럽 36개국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 2015년 유럽 진출을 목표로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와 독일에서 레티보의 임상 3상(Bless 1,2)을 진행했다. 2019년 임상을 완료하고 이듬해인 2020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보툴리눔 톡신 생산라인에 대해 유럽(EU) GMP 승인을 획득했다. 휴젤 관계자는 “레티보의 검증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2-22 08:40:01지용준 -
유니온생명과학,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 자회사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은 최근 스페바이오와 세포외소포체(엑소좀) 기반 진단/치료제 R&D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세포외소포체 분리, 정제, 스페로이드 모델 등 고유 기술을 기반으로 세포외소포체를 활용한 진단/치료제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엑소좀 분리방법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세포외소포제(엑소좀) 진단/치료제 개발분야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인 제조, 생산, 품질관리 등의 문제를 극복하려한다. 효율적인 연구와 효과적인 치료제 탄생을 위해 R&D 기술 개발을 통해 엑소좀 진단과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분야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이 바이오 신약 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2022-02-22 08:38:40이석준 -
휴온스글로벌, 매출 5756억 신기록…자회사 선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56억원으로 전년(5230억원) 대비 10.1%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892억→750억원), 당기순이익 (910억→308억원)은 전년대비 각 16%, 66% 줄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2020년 처음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후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각 주력 사업인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에스테틱에서 선전했다. 휴온스 4369억원, 휴메딕스 1110억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휴온스메디케어(현 휴온스메디텍), 휴베나 등 기타 자회사도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4월 휴온스글로벌에서 물적분할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3개 분기 매출만으로 15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그룹사로 편입된 휴온스블러썸도 매출 160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신설한 안과사업부와 주사제가 의약품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휴메딕스는 신규 HA 필러 브랜드 '리볼라인'과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가 에스테틱 사업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지출된 투자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브랜드 안착을 위한 초기 비용으로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증가했고 점안제 라인 신설 등 공장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의약품 파이프라인 R&D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현금 유출이 없는 지분법 평가손실 32억,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영업권 평가손실 274억 등 때문이다. 휴온스그룹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제약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과천에 그룹 통합 R&D센터가 건설 중이다. 휴온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각 점안제, 보툴리눔 톡신 전문 신공장을 건설, 수익성과 경쟁력이 높은 사업에서 생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022-02-22 08:12:26이석준 -
제약 30대 오너3·4세 경영 전면 배치...세대교체 눈길[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의 창업주 3·4세가 경영 전면에 배치되고 있다. M세대(1980년대생)인 오너가 자제들이 기업 내 핵심 사업부를 맡거나 등기 임원에 등재되며 후계자 수업이 한창인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21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윤인호 전무(38)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윤인호 부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 3세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9년 전무 승진과 등기임원에 선임된 데 이어 지난해 COO까지 맡으면서 기업 내 사업 전반에 관여해 왔다. 통상 COO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다음 직책이다. 한독은 후계자 수업을 본격화 했다. 창업주 3세 김동한 경영조정실 이사(38)의 이사회 진입을 예고했다. 김동한 이사는 1984년생으로 창업주 2세 김영진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9년 경영조정실 이사로 승진하면서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한독은 오는 3월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한 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되면 김동한 이사도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사회는 기업 내 핵심 경영 사안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보령제약은 올해부터 3세 경영 채비에 나섰다. 보령제약은 지난 1월 신임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37)를 선임했다. 김정균 사장은 1985년생으로 보령제약 창업주 2세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김정균 사장은 2017년 보령홀딩스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임원을 지낸 뒤 2019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보령홀딩스는 보령제약의 지분 37.1% 보유한 지주사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41)은 올해 초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허승범 회장은 1981년생으로 오너 2세 허강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05년 삼일제약에 입사해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같은 해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8년부턴 부회장을 역임했다. 제약업계에선 젊은 오너의 경영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관심사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오너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된 만큼 앞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2022-02-22 06:18:14지용준 -
알짜 대한뉴팜 최근 10년 배당금 7억뿐...주주들 한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뉴팜의 10년(2011~2020년) 배당금이 7억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기간 1229억원의 영업이익(합계)을 올렸지만 주주환원은 인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업이익 창출 능력은 우수했지만 법인세 납부, 관계기업투자처분손실 등 잦은 변수가 발생하며 순이익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한뉴팜은 알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10년만 봐도 2012년(7.29%)을 제외하고 매년 10% 이상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4년 연속 15% 이상이다. 매출 성장 속에서 수익성도 유지했다. 매출액은 2011년 445억원에서 2020년 1495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동시에 영업이익 규모도 커지면서 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1666억원)과 영업이익(282억원)도 창립 이래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주주환원은 인색했다. 해당 기간 배당 정책은 2016년 현금배당 7억원에 그쳤다. 나머지는 제로배당을 고수했다. 10년간 영업이익 1229억원을 창출했지만 배당은 7억원에 불과했다. 2016년에는 10년 만에 배당에 나섰지만 '반짝'에 그쳤다. 이후 4년 간 무배당이다. 들쭉날쭉한 순이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한뉴팜은 최근 10년 간 절반 순손실을 냈다. 2017년과 2020년에는 각각 206억원, 99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손실 사유는 다양하다. 2017년에는 법인세 172억원이, 2020년은 청산 진행중인 관계기업에서 Caspian sunrise의 주식을 우선배분 받아 관계기업투자처분손실 260억원이 반영됐다. 순이익 변동성이 크면서 이익잉여금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반복했다. 2015년말 118억원, 2016년말 58억원, 2018년말 -150억원, 2019년말 -141억원, 2019년말 4억원, 2020년말 -98억원, 2021년 3분기말 42억원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뉴팜은 법인세, 투자 사업 등으로 순이익 관리에 실패하면서 회계상 배당 재원인 이익잉여금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가고 있다.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보고 투자한 주주들은 회사의 무배당 기조에 한숨을 쉬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다를까 지난해 결산배당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배당이 진행되면 4년 만에 재개, 아니면 4년 연속 제로배당이 유지된다. 배당 재개를 보는 쪽은 실적과 2세 승계를 거론한다. 대한뉴팜은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순이익(-99억→172억원)은 전년대비 흑자전환됐고 매출액(1495억→1666억원)과 영업이익(248억→282억원)도 각각 11.4%, 13.5% 증가했다. 배당 재원인 이익잉여금도 쌓였을 것으로 전망된다. 2세 경영을 위한 배당도 점쳐진다. 대한뉴팜 2세 경영은 이원석 부사장(45)으로 무게추가 쏠려있다. 다만 낮은 지분율(6.97%)은 변수다. 이에 이원석 부사장이 증여세, 지분 매입 자금 등 승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한뉴팜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40.10%로 배당시 수혜를 볼 수 있다. 다만 대한뉴팜이 그간 주주환원에 인색했던 만큼 배당을 기대할 수 없다는 시각도 많다. 한 주주는 "대한뉴팜은 대표 경영 지표인 매출, 영업이익 부문에서 매년 성장하지만 사실상 제로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실적에 비례한 배당은 기대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2022-02-22 06:17:32이석준 -
"만성질환 관리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시도하겠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의 경영 트렌드는 선택과 집중이라 할 수 있다. 합병 및 분사를 통해 특화된 영역을 강화 또는 분리하는 회사들이 크게 늘어났다. 프랑스계 제약사인 사노피그룹은 이와 달리 우직한 행보를 걷고 있다. 본래 인슐린 등 당뇨병 약물 강자인 사노피는 2011년 희귀질환 특화 제약 젠자임을 흡수, 현재까지 독립적인 사업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일반의약품사업부 매각 추진 중 일부 품목을 그대로 계승하는 오페헬라헬스케어 법인을 설립, 그룹 계열사로 유지하면서 백신 전문 법인인 사노피파스퇴르와 함께 기존의 테두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내부 시스템 변화는 유동적이다. 올해 사노피는 본사의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의 재정립(Reinvent how we work)'에 따라 근무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근무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다양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데일리팜이 배경은(51)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만나 회사의 비전을 들어 봤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약기업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올해 사노피도 WEWE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노피 WEWE는 어떤 특징이 있고 취지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2019년 사노피의 새로운 CEO가 부임한 이래로 '플레이 투 윈(Play to Win)이라는 4 가지 핵심전략 하에 모든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의 재정립 전략 내에 업무 유연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한국에서는 WEWE(Whenever Wherever)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직원들이 업무 성격, 특성, 선호도,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근무 방식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달의 절반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중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의 코어타임 이외에는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핵심은 근무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다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근무 방식을 새롭게 전환하고자 한 데에 있다. -일하는 방식의 재정립 전략에 포함된 '피드백 기반 평가 방식'도 궁금하다. 성과가 아니라 피드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것 같은데, 맞나? 기존의 평가방식에서 직원 개인이 조직 성과 및 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따라 상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방식으로 성과 관리 제도를 완전히 개편했다. 과거에는 업무 목표를 정하고 달성 여부를 체크하며 고과와 성과를 평가했다면, 올해부터는 퍼포먼스 임팩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즉, 매니저와 직원이 상호 논의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정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대로 직원도 매니저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나? 물론이다. 상호 피드백이 성과 관리와 연계해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이에 맞게 매니저도 코칭과 피드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피드백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비즈니스 얘기로 넘어 가서,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가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로 출범했다. 최근 글로벌제약사 변화를 보면 일반의약품(OTC)사업부의 빠른 합병과 매각 등 OTC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 오펠라헬스케어코리어가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제약 비즈니스와 구별되는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잠재력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사노피 안에 소속된 독립 사업부로서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로 새롭게 법인을 출범했다. OTC, 건강기능식품은 시장 상황이나 규제, 신제품 개발, 판매 채널이 모두 전문의약품(ETC)과 다르다. 사노피의 주요 분야는 ETC 쪽이다 보니 내부 정책이나 가이드라인이 ETC 중심적인 측면이 있어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가 동종업계에서 다른 기업들과 경쟁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에 컨슈머 헬스케어에 특화된 조직과 전략을 구축함으로써, 사업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현재 사노피그룹의 4개 한국법인을 모두 총괄하고 있지만, 가장 주력하는 쪽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쪽이라고 생각된다. 올해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해소하고자 하는 제품 관련 이슈가 있는가? 사노피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위험군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프랄런트 같은 치료제나 당뇨병 관련 신규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제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백신, 중증, 만성, 일반의약품과 같은 좋은 솔루션을 가지고 예방에서 치료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미션을 바탕으로 올해는 디지털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솔루션이라 함은 어떤 것을 말하는가?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시대인 만큼 전통적인 대면 방식에 디지털 접근을 더해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노피는 '옴니채널'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옴니채널 전략의 핵심은 고객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다. 고객이 어떤 채널을 편안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채널을 선택하여 믹스한다. 아울러 기존 치료제에 디지털 솔루션을 접목한 환자 중심 솔루션 실현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는 '사노피 버츄얼 헬스케어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기술을 만성질환 관리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의 수요기업으로 참여,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개발'에 대한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다. -사노피는 전통의 당뇨병 강자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인슐린 쪽에서 경쟁사보다 퍼포먼스가 미약하다는 느낌도 있다. 사노피가 보유한 제품의 지속적인 임상 데이터 발표,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 측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미 다수의 좋은 제품이 시장에 포진한 상태로, 약물 자체 개발에는 일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약물을 넘어(beyond drug)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통해 궁극적으로 치료 결과를 높이는 부분, 즉 치료-디바이스-결과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환자 중심의 디지털 시스템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한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하반기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사노피 대표로 선임된 지 벌써 10년이 된 것으로 안다. 그동안 제일 힘들었을 때와 반대로 성취감을 느꼈을 때를 꼽으면? 처음 사노피에 합류했을 때 당시 주력 제품이었던 '플라빅스', '아프로벨', '란투스'와 같은 제품이 특허가 만료돼 약가가 인하되는 상황이었고, 매출액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었다. 이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게 됐는데,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를 다시 좋은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을 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컸다. 고민 끝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품목을 선정하며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으로 각오를 다졌던 기억이 있다. 그 결과 지금은 매출액도 신장되었고, 당시 8~9위였던 업계 순위도 작년 기준 4위로 올라섰다. 그 때 잘해낸 것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2022-02-22 06:15:05어윤호 -
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 전무 부사장 승진[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38)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윤 신임 부사장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70)의 장남이다. 동화약품은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윤인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게됐다고 21일 밝혔다. 발령일은 3월 1일부터다. COO는 기업 내의 사업을 총괄하고 일상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최고운영책임자를 말한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다음 직책이다. 윤 신임 부사장은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동화약품 재경·IT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2014년 중추신경계(CNS)팀 차장, 2015년 전략기획실 부장, 2016년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이사, 2017년 생활건강사업부와 OTC 사업 담당하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2019년에는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마케팅실장 김대현 상무, 미래전략실장에 성경수 상무보, 경영관리실장에 유정훈 이사대우를 각각 선임했다.2022-02-21 12:57:48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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