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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4회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4일 발표했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76편이 접수되었으며, 내& 8231;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1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종양, 그 후'는 20대에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국가건강검진의 필요성과 고마움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밖에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암 등)을 조기에 발견& 8231;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례와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생활을 실천한 내용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발표했으며, 당선자에게는 상장(건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공모전을 계기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릴 수 있도록 수상작을 활용하여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2021-08-04 09:14:17이혜경 -
건보공단, 사회책임경영 보고서 첫 발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국민보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행해 온 주요 활동과 노력을 공유하고자 '2020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사회책임경영 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공단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첫 번째 보고서다. 보고서는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과 성과를 보건복지, 국민안전, 행복일터, 상생협력, 사회공헌의 총 5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공정한 보험료 부과, 공공데이터 공유를 통한 국민편익 증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장기요양 서비스 향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민안전’에서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 취득을 통한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코로나19 의료기관 지원 등 의료안전망 강화 내용을 소개했다. 행복일터 부문에서는 미래에 대비하는 인재 육성과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관 12년 연속인증 등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생협력 부문은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 내용과 2019년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목표대비 165% 초과, 2020년도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1만7360명),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물품구매(74억원) 실적 등을 다뤘다. 사회공헌에서는 환경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내용과 저소득층 의료비지원(1억3600만원), 의료봉사 등 건강돌봄 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 작성기준에 부합하도록 구성했으며, 사회적책임 관련 글로벌 지표인 UNGC 10대 원칙을 반영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내외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배포예정이며,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내 최대의 건강보장기관으로서 ESG 경영기반의 적극적인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 여러분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2021-08-04 09:09:40이혜경 -
상반기 처방·조제 장려금 573억…대형병원 70% 독식[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 상반기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2463억원의 약품비를 절감했다. 데일리팜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만154개 기관(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약국)이 정부의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에 동참한 가운데 5926개 기관에 장려금 573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최근 장려금 대상 요양기관에 '2021년 상반기(13차)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산출결과'를 통보하고 장려금을 지급했다. 장려금 산출 대상은 2020년 7~12월 진료분이다.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는 13차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산출결과를 심평원 E-평가자료제출시스템(http://aq.hira.or.kr >평가활용 >적정성평가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 약제 사용량을 감소시키거나 약제를 상한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약품비를 절감한 요양기관 5926곳을 대상으로 장려금 573억원을 지급한다. 장려금은 사용량감소 171억원(4902개 기관), 저가구매 402억원(1428개 기관)으로 구분·지급되며, 약국은 이 중 저가구매 장려금만 받을 수 있다. 약국은 저가구매 장려금 지급 대상 요양기관 1428곳 중 7곳(0.5%)에 그쳤다. 인센티브는 전체 금액의 0.02% 수준인 837만원이다. 저가구매 장려금은 대상기간의 약품별 상한금액과 실제 구입해 청구한 금액을 비교, 약품비 절감액을 산출한 후 기관별 지급률(10~30%, 약국 20%)를 곱한 금액으로 지급하고 있다. 여기다 산출된 장려금이 10만원 미만일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규모로 의약품을 구입 후 저가구매를 신고한 약국의 98%는 장려금 지급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올해 상반기 처방·조제 장려금 규모를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41개 기관 238억원(41.5%), 종합병원 217개 기관 162억원(28.2%), 의원 4846개 기관 123억원(21.5%), 병원 815개 기관 50억원(8.7%), 약국 7개 기관 837만원(0.01%) 등의 순으로 지급됐다. 한편 1~13차 처방·조제 장려금 사업 결과를 보면, 누적 약품비 절감액은 2조5742억원으로 국민의료비 절감액 1조9743억원, 본인부담절감액 6729억원으로 총 보험자 부담 절감액이 1조3014억원에 달했다. 심평원은 지난 8차 사업(상반기 진료분)부터 처방·조제 약품비 장려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대상 기간 마지막 진료 월 기준 3개월까지 심사 결정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장려금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2021-08-04 06:00:56이혜경 -
공단, 국민 관심 높은 의약품 정보 분기마다 제공[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매분기 마다 '이슈' 의약품을 찾아내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사용 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건보공단이 2일 공개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2021년 NHIS형 모범거래모델 추진 계획'을 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모범거래모델(Best Practice Model)은 공공기관에게 바람직한 거래의 모습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으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기업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강화, 가입자(소비자) 인권보호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공정경제 정책의 일환이다. 건보공단은 일반국민과 맺는 거래 관계 개선을 통한 공정성 및 형평성 강화를 추진하고 원사업자,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와 거래 관계 개선, 직간접 거래 당사자인 민간기업 간 불공정행위 억제 등의 모범거래모델 방향성을 설정했다. 공정위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모범거래모델, 타기관 사례 등을 점검한 건보공단 만의 특화된 4개 방향, 14개 분야, 41개 개선과제를 가운데 약가관리실 모델을 보면 국민 편의제고를 위한 전국민 대상 의약품의 안전사용 정보제공이 포함됐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정보 제공은 현재도 추진 중인 사례지만, 주제선정 방식 및 전문성 개선해 선정 약제에 대한 홍보를 분기별 1회 진행하는게 목표다. 주제 선정은 국내 사망원인 통계 결과(통계청)에 따른 국민 관심도 높은 질환순위, 온라인 적발 판매 현황 순위(식약처) 등을 반영해 이뤄진다. 건보공단은 선정된 의약품의 안전사용 정보 수집 후,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한임상약리학회 자문을 거쳐 3월, 6월, 9월, 12월 등 분기마다 한 번씩 콘텐츠 게시하게 된다. 악가관리실이 꼽은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제공은 의약품 정보의 비대칭 해소, 의약품 정보 공익성 강화, 의약품 등재 후 효과& 8231;부작용에 관련된 임상 근거를 지속적생산 및 정보 제공을 통해 가입자 안전관리 및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의약품 정보의 접근성 확대로 복약사고, 의약품 이상반응 안전사고 등 국민건강 저해에 따른 의료비 상승 방지 및 재정 안정 도모가 기대된다"고 밝혔다.2021-08-03 11:08:34이혜경 -
심평원 인천지원, 방역 마스크 2000매 기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옥봉)은 지난달 29일 관내 선별진료소와 1사1촌 교류지역 옹진군 대청도에 KF94 마스크 2000매와 손소독티슈 200매를 기부했다. 인천지원은 지난 2월에도 대청도에 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옥봉 인천지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선별진료소 등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건의료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21-08-03 09:00:54이혜경 -
사전승인 신청 '솔리리스' 0건...'울토미리스' 47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솔리리스(에쿨리주맙)' 후속 약제로 지난 6월부터 보험급여권에 들어온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이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의 신규 처방을 모조리 가져갔다. 울토미리스는 솔리리스와 마찬가지로 조혈모세포이식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인력·시설 및 장비를 갖춘 요양기관에서 환자 투약 이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 사전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심평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회가 7월 심의한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보면 PNH 환자에서 솔리리스 신규 승인신청은 0건이었고, 울토미리스는 47건에 달했다. 처방하는 의사와 PNH 신규 환자들이 격주에 1회 투약해야 하는 솔리리스 대신 초기 용량 투여 2주 후부터 8주 마다 한 번씩 유지 용량을 투여해도 되는 울토미리스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울토미리스는 2018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18년 7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받고,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21일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한독은 허가 이후 지난해 8월 31일자로 보험등재를 신청했고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 7일부터 병당 559만8942원에 등재됐다.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울토미리스의 대체약제인 솔리리스와 비교해 임상적 유용성이 비열등하다고 봤지만, 솔리리스의 가중평균가인 병당 559만8942원 이하로 하면 투약 기간에서 비용효과적이라고 봤다. 한편 솔리리스를 투약 중인 PNH 환자 모니터링 결과 43건 모두 지속 투약 승인이 이뤄졌다.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신규 승인신청은 6건이 진행됐지만 모두 불승인 결정이 났고, 모니터링은 2건 승인 2건 불승인 됐다.2021-08-03 06:00:01이혜경 -
프랑스에선 처방 25% 성분명으로 하면 의사 인센티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프랑스가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재정적 인센티브 또는 행정절차상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도를 기반으로 의료수요주체의 행태 변화를 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을 대상으로는 성분명 처방 의무화, 대체금지 남용에 대한 행정적 불이익과 처벌 등으로 처방 습관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한편 약사에게는 제네릭 조제 시 수익구조가 유리하도록 약가마진을 설계하는 등의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ISSUE&VIEW'를 통해 프랑스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 정책(건강보험연구원 손동국·홍성현·이수연·류재현 부연구위원, 류재현 주임연구원)을 소개했다. 프랑스는 1990년대 부터 급증하는 약품비 통제를 위해 제네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는데, 2017년 기준 제네릭 시장 점유율은 금액 기준 15.5%, 사용량 기준 30.2%로 의사, 약사, 환자를 대상으로 제네릭 사용 장려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2002년부터 성분명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한데 이어 2015년부터는 모든 의료기관의 의사를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성분명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는 의사가 전체 처방 중 25% 이상의 성분명 처방을 수행하면 1명당 5유로를 지급하고 있으나, 불이행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실제 2015년 처방의 73%가 상품명 처방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체조제 금지'를 남용하는 의사에 대한 행정적 불이익과 처벌을 강화하면서 제네릭 활성화에 나섰다. 의사는 처방전에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대체금지를 명시할 수 있는데, 제네릭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대체금지가 남용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해 ▲대체금지 적용시 개별 제품 단위로 사유 수기 작성 ▲대체금지 남용 의사의 경우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CRAM)로부터 처벌 등을 받도록 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는 ▲유효치료농도 범위가 좁은 약물(항전간제, 면역억제제, 갑상선질환치료제 등) 복용환자가 기존의 약물치료로 이미 안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경우 ▲6세 미만 어린이의 처방에 대해 제네릭이 적절한 제형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 ▲제네릭의 부형제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불내성이 있는 경우 등 대체금지를 명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법령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개별 의사의 처방경향을 모니터링 하면서 지역의 제네릭 처방비율 평균값과 본인의 처방경향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네릭 활성화 정책이 규제 강화 등이었다면, 약사를 대상으로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더 저렴한 제네릭이 조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99년부터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조제에 대한 약가마진을 동일하게 책정하고 성과기반지불 계약을 맺음으로서 대체조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약국에 기록된 제네릭 대체율을 근거로 하여 목표 대체율을 달성한 약사에게 보상이 제공되는 기전을 마련하기도 했는데, 일반적으로 목표 대체율은 75%부터 시작해 85%까지 증가하했으나, 성분의 특성에 따라 45%~90%의 범위내에서 개별적으로 설정되기도 했다. 도매업자가 의약품 판매시 약사에게 제공하는 합법적 할인에 대해 오리지널은 최대 허용 할인율이 2.5%인 반면, 제네릭은 최대 40%의 할인율을 허용하고 있다. 환자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경로의 공공캠페인과 일부의약품 참조가격제 적용으로 고가약 사용 감소 유도, 환자의 제네릭 선택 유도 등으로 자발적으로 제네릭을 선택하도록 하는 기전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프랑스는 성분명 처방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불이행시 처벌규정이 없고, 대체조제 또한 강제성 없이 권장하는 형태"라며 "재정적 인센티브 또는 행정절차상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도를 기반으로 의료수요주체의 행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와 우리나라는 외래처방에 대한 지불보상에 있어 행위별수가제와 성과보상지불방식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고, 일차의료가 민간개원의 중심으로 제공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프랑스의 제네릭 활성화 정책은 우리나라에서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는 1998년 의약품·보건제품안전청(ANSM)이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및 해당 성분의 제네릭들을 대상으로 제네릭 그룹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2014년 기준 1304개의 제네릭 그룹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810개의 제네릭 그룹이 보험급여 대상이다. 제네릭 의약품이 시장에 진입하면 오리지널의 가격은 특허만료 전 가격에서 20% 인하되고, 제네릭의 가격은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에서 60% 인하된 40% 수준으로 결정된다.2021-08-03 06:00:01이혜경 -
헴리브라 보험기준 변경 촉각…국회·권익위 지적 영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A형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 급여기준 완화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후속 조치에 대한 게감이 커질 전망이다. 12세 미만 소아 환자가 정맥주사 약물치료인 '면역관용요법'을 선행하지 않아도 곧바로 피하주사인 헴리브라를 투약할 수 있도록 변경해야 한다는 게 국회와 권익위 요구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지난 6월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복지부·심평원이 유지중인 헴리브라 급여기준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제기한데 이어 지난 7월 권익위 역시 복지부에 급여기준 변경 권고에 나섰다. 12세 미만 소아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정맥주사 실시 후 실패 시 피하주사 헴리브라 급여를 인정하는 현행기준을 변경하라는 지적이었다. 권익위 역시 혈관이 약한 어린이에게 2~3년 간 정맥주사를 맞는 면역관용요법을 거쳐야만 헴리브라 건보를 인정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같은 국회와 권익위 지적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혈우병 환아 보호자들의 호소가 영향을 미쳤다.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총 4건의 헴리브라 급여기준 변경 요구글이 올랐다. 2019년은 JW중외제약이 헴리브라의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한 해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헴리브라 허가를 받았다. 청원 초기에는 헴리브라 급여진입을, 지난해부터는 12세 미만 소아의 급여기준 변경·완화 필요성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환아 보호자(부모)들은 복지부·심평원을 향해 헴리브라의 1세 이상 만 12세 미만 소아 항체 급여 고시에서 필수 전제로 하고 있는 면역관용요법을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현행 급여기준은 헴리브라 피하주사제가 있는데도 소아의 정맥주사 치료를 강제하고 있어 인권침해라는 게 부모들의 비판이다. 상황이 이렇자 복지부·심평원은 급여기준 개선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는 상황이다. 심평원은 A형 혈우병 면역관용요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나섰고 복지부 역시 심평원 논의 결과에 따른 소아 급여기준 개정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국회가 헴리브라 급여기준에 대해 "아이들의 고통을 기반으로 한 급여인정 사례"라며 강도높게 비판한 상황이라 조속한 개선 필요성마저 커졌다. 헴리브라를 사용중인 국가 중 연령을 기준으로 급여를 막는 국가가 없는 점도 보건당국의 급여기준 개선 타당성을 높이고 있다. 영국은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하거나, 출혈이 총제되지 않거나, 우회치료제 유지요법이나 출혈요법으로 투여한 경우, 면역관용요법 치료 중 출혈증상 예방을 위해 유지요법이 필요한 경우 가운데 1가지만 만족해도 급여를 인정한다. 복지부·심평원은 국회와 권익위, 환아 보호자들의 반복된 지적에 따른 급여기준 개정안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강선우 의원 지적에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전문가 논의와 소아환자 특성을 고려해 급여기준 개선을 종합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2021-08-02 19:17:12이정환 -
코로나 경증치료 1순위 칼레트라…약품비 6억 육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올 상반기 코로나19 경증 치료에 쓰인 약제 1순위는 한국애브비 칼레트라정으로, 약품비는 5억9600만원 어치에 달했다. (최)중증을 포함해 전체 치료에 소요된 약제품 규모는 총 121억원이었다. '상반기 급여비·코로나19 치료비용 지출경과' 자료 중 '중등도별 약제품 투약 현황'에는 이 같은 투약 경향이 나타나 있었다.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된 약제품은 총 121억원 규모로 총진료비의 2.5%에 달했다. 먼저 약품비를 기준으로 경증 약제 투약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애브비 칼레트라정이 가장 많이 투약돼 5억9600만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어 종근당 타조페란주4.5g이 1억700만원, 삼성제약 콤비신주3g이 9800만원, 유케이케미팜 트리손키트2g주가 8800만원, 보령제약 보령맥스핌주1g이 8300만원, SK케미칼 주사용후탄50이 7200만원, 바이엘코리아 아벨록스주400mg, 6800만원, 유한양행 유한메로펜주사0.5g이 6500만원 규모로 쓰였다. 중등증에는 산소에 이어 한국애브비 칼레트라정이 1억2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소요됐으며, 유한양행 유한메로펜주사0.5g이 1억1200만원, 종근당 타조페란주4.5g이 9900만원, 보령제약 보령맥스핌주1g이 7200만원, SK케미칼 주사용후탄50이 5100만원, 바이엘코리아 아벨록스주400mg이 47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크렉산주 4500만원, 한국화이자제약 브이펜드주사200mg이 4400만원 각각 소요됐다. (최)중증 단계에선 산소를 제외하고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의 프레조폴엠시티2%주가 3억6000만원 규모로 가장 많이 쓰였으며 유한양행 유한메로펜주사0.5g이 2억3800만원, SK케미칼 주사용후탄50이 1억9900만원 규모로 뒤를 이었다. 녹십자 녹십자-알부민주20%가 1억7300만원, SK플라즈마 에스케이알부민20%주가 1억2700만원, 한국화이자제약 브이펜드주사200mg가 1억2000만원, 박스터 폭실리움인산액1.2mmol/L가 8500만원, JW생명과학 위너프주가 8300만원 규모로 각각 쓰였다.2021-08-02 13:49:45김정주 -
상반기 코로나 급여비 33조7442억…외래 13조4613억[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상반기 코로나19 치료에 쓰인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지급 규모는 33조7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래는 13조4000억원대였다. 약품비르 포함한 요양급여비는 6조5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요양급여비 지급자료(약품비 미분류)를 토대로 한 '상반기 급여비·코로나19 치료비용 지출경과'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는 총 33조744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5.7% 규모인 1조8213억원이 증가했다. 연도별 증가세를 살펴보면 2018년 9%, 2019년 14.4%, 2020년 0.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 구분해보면 의료기관은 27조1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고 약국은 6조5823억원(3.7%↑)이며, 상종(10.3%↑), 치과(8.0%↑), 의원(7.2%↑), 종합(5.3↑%) 순으로 증가했지만 반면, 보건소 등은 18.8%, 요양병원은 3.6% 감소했다. 청구액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입원 요양급여비는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6%, 외래는 0.9% 늘었다. 약국의 경우 약품비를 포함해 1분기는 5% 늘었다. 이 밖에 1인당 평균 입원진료비는 확진자 11만2433명의 1인당 평균 425만원이 적용됐다. 중증도별 평균을 집계한 결과 경증은 287만원, 증등증은 1131만원으로 산출됐으며 (최)중증은 4807만원이 기준이 됐다. 1인당 평균 진단검사비는 6월 30일을 기준으로 355만9771명의 1인당 평균 8만7242원이 적용됐다. 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8만7344원, 종합병원 8만3678원, 병원 8만6075원, 기타 10만1810원으로 나타났다.2021-08-02 13:05:1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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