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시민단체와 협력라인 구축할 것"진료비 확인제도 등 일반 국민과 밀접한 보험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지원실이 의료소비자 의견 청취에 나섰다. 심평원 고객지원실은 8일 시민소비자단체 임원진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안 관련 의견을 교류했다. 심평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진료비 확인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민원사례 및 비급여항목, 제도개선 사항 등을 안내하고 홈페이지 개편, 민원인 신분보호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의료정보가 취약한 국민들의 입장을 설명, 비급여 정보 등을 적극 발굴해 제공해 줄 것을 심평원측에 요청했으며, 진료비 확인민원 대국민 홍보, 시민단체의 국민 대상 강의 지원도 요청했다. 심평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시민단체와 상시협력라인을 구축해 국민의 소리가 즉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녹색소비자연대 팀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이사,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간사, 의료소비자연대 상담실장이 참석했다.2009-05-12 14:04:00허현아
-
약국, 급여적용 노인복지용구 취급 '최적지'본격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약국이 복지용구 취급점으로 최적지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산시약사회 김대원 회장은 경기도약사회지에 기고한 '약국경영 관점에서 본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약국을 복지용구 사업소 당연지정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험급여가 되는 복지용구는 총 16품목. 이중 이동변기 등 10품목은 구입전용품목으로, 수동휠체어 등 6품목은 구입·대여품목으로 급여가 가능하다. 이에 김 회장은 약국이 복지용구 취급점으로 최적 조건을 4가지로 제안했다. ◆복지용구에 대한 부당청구 사라진다 = 약국을 복지용구 사업소로 지정하면 환자를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재가장기 요양기관과 독립적 관계를 유지하므로 자연히 복지용구 관련 부당청구는 거의 사라진다는 것이다. ◆약국 접근성 = 전국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이 약국이 성업 중이다. 약국이 복지용구를 취급하게 되면 지금처럼 복지용구 사업소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특히 약국에 복지용구를 전시해 놓은 것만으로도 제도에 대한 홍보효과가 대단히 큰 것이라는 게 김 회장의 주장이다. ◆약사는 전문가 = 약국에는 항상 약사가 상주하고 있고 복지용구는 물론 노인환자들에게 필요한 복약지도, 가정용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종합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약국은 보험제도에 익숙 = 약국은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이미 보험관련 업무에 익수해 있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회장은 "약국을 복지용구사업소로 당연지정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여기에 촉탁약국 제도를 통해 시설급여 환자들에 대한 복약지도 및 약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09-05-12 12:27:37강신국 -
공단 유형별 수가 연구자 선정 '갈팡질팡'내년도 수가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자 선정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는 정형근 이사장 부임 이후 연구 단계에서부터 협상 근거를 마련하는 첫 단추로 공을 들이는 사안이지만, 연구자 선정이 차일피일 미뤄져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단은 3월과 4월 두 차례 연구자 공모를 진행, 이해종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장과 김양균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중 이해종 소장을 일순위로 내정하고 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못낸 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 두 지원자가 그간 정책 연구나 환산지수 연구를 통해 의약계 입장을 대변해 온 이력과 관련, 내부적인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먼저 연구자 선정 일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이해종 교수는 2004년과 2003년 약국 환산지수 및 경영개선방안 연구에 참여했으며, 병원협회 관계 활동을 하면서 병원 경영 활성화와 병원행정에 관한 제반 연구를 주로 수행해 왔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병원관리협회 자문교수(병원관리 객원논설위원), 대한병원경영학회 운영이사, 의료정보학회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 관련 병원회계준칙 개정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와함께 일부 전문 언론을 통해 의료산업화와 당연지정제 폐지 등 공단의 철학과 일부 배치되는 관점을 피력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해종 교수가 일순위로 점쳐지면서 논의선상에서 비껴간 것으로 보이는 김양균 교수도 지난해 이미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 김 교수는 한반도선진화재단 소속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일부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은 데 이어 지난해 의사협회에 유리한 환산지수 연구 결과를 도출한 점이 논란 거리다. 이같은 정황을 감안할 때 공단이 고심 끝에 제한된 선택 대안 중 일방을 연구자로 선정하더라도, 가입자 대표 성격과 배치된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잡음을 피하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 연구자 재공모 이후 자체 제안평가심의위원회와 계약 협상, 지원자별 내부 검토 기일 각 열흘 등을 포함, 이달 10일까지 연구자 선정 검토를 완료하겠다던 공단이 여태 이렇다 할 결정을 보지 못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공단의 환산지수 연구는 매년 반복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보험재정 지불 가능성을 전제한 공단의 협상 근거이자 유형간 수가 인상률 격차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차질시 공단의 수가 협상력에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수가 실무와 연구용역 계약 행정을 담당하는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계약 제반 행정은 타 부서 소관"이라거나 "사업부서로부터 추가적인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즉답을 회피, 난색을 표하고 있다.2009-05-12 06:27:29허현아
-
오동주·선경 교수, 의사용 영어회화책 출간고려대학교 오동주 의무부총장과 선경 의무기획처장이 ‘의사를 위한 영어회화 표현법 500’(고려의학, 총 2권, 각 2만2,000원& 8228;130p)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의학영어교육학회’가 2007년 7월 출판한 것을 오동주, 선경 교수가 번역해 발간한 것으로, ‘학회발표편’과 ‘외래진료편’ 두 권에다 의사에게 필요한 영어회화를 상황별로 분류해 소개했다. ‘학회발표편’은 ▲참가등록(접수데스크, 기술적인준비) ▲연제발표(인사, 연구의 결과, 고찰, 감사의 표현) ▲질의응답(질문하는 경우, 질문에 답하는 경우) ▲사회자(세션의 시작, 진행, 안내, 페회) ▲ 총회, 시상(개회인사, 시상, 폐회인사) ▲연회(연회의 진행, 사교적인 표현) ▲도움이 되는 관용문구(데이터 제시방법, 시작부터 결론까지, 연결표현, 질의응답) 등 총 7장으로 구성했다. ‘외래진료편’은 ▲접수(전화대응, 초진등록, 건강보험 가입 유무, 지불방법) ▲문진(인사, 주요증상 호소하기, 각 진료과별 표현) ▲진찰(진찰개시, 체온 및 맥박& 8228;혈압 측정하기, 청진하기) ▲검사(혈액 & 8228;뇨검사 및 X-선 검사) ▲진단(검사결과의 설명, 좋은 결과일 경우, 유감스러운 결과인 경우, 병상태의 설명) ▲치료(외래치료 및 내원치료) 등 6개 장으로 이뤄졌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력과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회들이 국내에 유치되고 있다”면서 “이 책을 통해서 국제학회에서의 기본적인 의사소통과 발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간취지를 밝혔다.2009-05-11 20:19:34최은택 -
"100세 어르신, 건강하세요"…이색 효도행사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지사장 정은희)가 이색 어버이날 행사로 감사를 표현했다. 공단 서부지사는 8일 지사 회의실에서 관할 지역 100세 이상 노인 9명에게 ‘100세 장수상’을 시상하고 가족들의 부양 노고를 격려했다. 시상자는 정 지사장 부임 이후 65세 이상 노인들의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던 중 발굴한 사례를 토대로 건강상태와 가족관계, 생활환경 등에 관한 현지확인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서부자시에 따르면 노환 없이 자전거를 이용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100세 이상 노인의 일상은 지역신문에도 보도될 만큼 관심을 모아 귀감을 사고 있다. 정 지사장은 “어르신들의 장기요양보험 인정 신청 등 이용지원서비스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계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접하게 됐다”면서 “효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사는 주기적으로 관내 100세 이상 노인들을 방문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등 효 문화 실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서구 노인회회장 등을 비롯해 관할 100세 이상 노인과 부양 가족 등이 참석했다.2009-05-11 12:07:40허현아 -
"외국여행 대비 타미플루 투여, 급여 안돼"외국 여행이 예정된 사람에게 예방 목적으로 타미플루 등을 투여하는 것은 불필요한 만큼 보험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복지부가 확인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외국 여행객이 신종인플루엔자 A형(H1N1)의 예방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또는 휴대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치료 및 예방목적으로의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국가를 방문한 후 급성 호흡기증상이 있는 의심 또는 추정환자이거나,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고위험군(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개인보호장비 없이 전염력 있는 환자를 진료한 보건의료인에게 제한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복지부는 "건강한 사람이 외국여행 등을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전에 복용하는 것은 건강보험 적용대상도 아니고, 약국에서도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전염병 대유행에 대비하여 약 25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추가로 250만명분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2009-05-11 11:16:29박철민
-
심평원, 독거노인 찾아 어버이날 행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송재성 원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 심평원은 8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구룡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독거 노인 2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거동이 가능한 구룡마을 2지구 이 모 할머니 등 15명과 심평원 송재성 원장, 신오식 개포1동장과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평원은 전달식을 통해 위문품 등을 전한 후 직접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어르신 이 모 할머니 댁을 방문하고 후원품으로 쌀 20Kg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송 원장은 “심평원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구룡마을 어르신들께 자식된 마음으로 효 정신을 실천하고자 어버이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가 각박하고 어려울수록 어르신을 공경하고 돕는 경로효친 정신으로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해TRek. 한편 심평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에서는 7일 수원시 정자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40여명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2009-05-11 11:15:41허현아 -
의사협회 "외과 포괄수가 가산 방안 환영"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외과 포괄수가가산 의결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의협은 11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행위별 수가에서 이미 조정한 외과 전문의 가산을 현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DRG)에 반영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행위별 수가 조정은 전공의 지원기피 진료과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27일 제4차 건정심에서 상대가치 점수 가산을 통해 흉부외과 100%, 외과 30%의 수가인상이 최종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행위 수가는 반영이 됐지만 항문수술, 탈장수술, 충수수술, 자궁수술 등 외과계 포괄수가는 수가 가산의 혜택이 실질적으로 부여되지 않아 동 수술에서 DRG를 도입하고 있는 많은 개원가들이 실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9차 건정심에서는 질병군 급여 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에 행위별 수가에서 이미 조정된 외과 전문의 가산을 현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반영, 건보재정 145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의결한 것.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흉부외과 및 외과 계열 행위별수가 인상과 함께 외과계 질병군별 포괄수가(DRG)가 전면 인상된다. 이에 좌훈정 의협 대변인은 "전공의 진료기피과 문제와 외과계의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DRG쪽이 미흡하고 타과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2009-05-11 11:05:43강신국
-
이비인후과 인근약국 일평균 처방 101장전체 진료과별 의원급 중 이비인후과 인접 약국들의 일평균 처방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의원 외래 환자 수에 따른 약국 처방전 유입은 정형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순으로 뒤를 이었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4만6936개 의원을 대상으로 ‘2008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원 1곳당 연간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는 평균 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외래 일평균 진료환자수는 의원 1곳당 42명, 의사 1인당 36명이며, 의사 1인당 연평균 외래 진료 수입은 ▲정형외과 4억1100만원 ▲재활의학과 3억7200만원 ▲신경외과 3억6000만원 ▲마취과 3억2000만원 ▲이비인후과 3억400만원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의원 표시과목별 일평균 건강보험 외래환자 수를 비교해 보면, 정형외과가 1곳당 101.2명(의사 1인당 87.1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인근 약국 처방전 유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2006년 105.9명, 2007년 100.5명에 이은 것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염 등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 등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 의원별 최근 3년간 기관당 수치를 보면 정형외과 1곳당 일평균 외래환자가 90.1명, 92.8명에 이어 지난해 93.9명(의사 1인당 81.5명)을 기록했으며, 소아청소년과도 81.9명, 81.3명, 85명(의사 1인당 70.8명) 수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표시과목별 의원 수는 내과가 3502곳, 소아청소년과가 1998곳, 이비인후과가 1779곳으로 뒤를 이었다. 분석 대상 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수는 모두 5만4724명(2008년 말 기준)으로 1곳당 평균 1.17명이며, ▲병리과(2.36명) ▲영상의학과(1.46명) ▲산부인과(1.45명) ▲피부과(1.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외래환지 진료비 지급현황 파악을 위한 일평균 외래 진료환자 수 분석은 연간 내원일수 288일(월평균 개원일수 24일×12개월)을 기준으로 작성됐다.2009-05-11 11:00:36허현아 -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 비판성명 '봇물'정부의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비판성명이 줄을 이었다. 전재희 장관이 의료민영화를 기획하고 추진한 장관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보건의료노조 등 보건의료계 시민사회단체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복지부의 기만적인 의료민영화 추진과 사회적 논의기구를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보건연은 “정부는 의료채권법 도입, 병원경영지원회사(MSO) 활성화,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들 정책은 엄연히 의료서비스를 상품화·영리화시키는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보건연은 이어 “정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돌보기는 커녕 의료를 돈벌이 수단을 보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복지부는 의료를 영리화·민영화시키는 정책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한마디로 국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통째로 시장과 자본에 내맡기겠다고 선포한 것”이라면서, “어버이날 ‘고려장’ 정책을 추진했다”고 맹렬 비판했다. 건강세상은 특히 “이번 발표내용은 복지부가 추진부처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전재희 장관은 의료민영화를 기획하고 추진한 장관으로 역사에 기록됨은 물론 국민들 또한 국민건강권을 시장에 내다판 장관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의료노조 또한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은 의료민영화 정책일 뿐”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어 “경제위기 하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가족간병 걱정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천명했다.2009-05-10 19:54:40최은택
오늘의 TOP 10
- 1"가슴 설레는 시간"…삼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에 웃는 이유
- 2"약가인하 부당" 잇단 판결…약가 개편 이후 줄소송 우려
- 3개설허가 전 영업…화장품 매장 내 '반쪽짜리 약국' 논란
- 4복지부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담당…면허범위 원칙 준수를"
- 5동화약품, 조직개편 효과 본격화…영업익 5배 반등
- 6약가 인상에도 해소 안되는 필수약 품절…답답한 제약사들
- 7제약 이사회 360건에 부결 1건 뿐…1회 참석당 370만원
- 8"사무장병원·면대약국 잡는다"…범정부 합동수사팀 출범
- 9한국유니온제약, 회생 M&A 새판짜기…부광 체제 재편
- 10항암제 '엑스탄디' 제네릭 시장 들썩…정제도 사정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