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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카드수수료, 수가조정 보전 검토"카드수수료가 행위료를 초과하는 문제에 대해 복지부가 수가 재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서면답변에 따르면 복지부도 카드수수료가 행위료를 초과하는 상황을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답변서를 보면 지난해 1월 심평원이 서울시내 약국 20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원외처방 447건 중 13건(2.9%)이 카드수수료가 조제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복지부는 "향후 카드수수료 부담문제에 대해 병협, 의협, 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문제점을 명확히 하고, 필요한 경우 상대가치점수 재조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카드수수료가 약국행위료에 간접비 형태로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즉 간접비에 포함된 카드수수료는 2003년 실시한 회계조사를 통해 산정됐고, 당시 약국당 월평균 카드수수료 지급액수는 평균 12만5000원이이었다. 때문에 이번 보건의료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회계조사에 대한 필요성과 그 결과를 통한 수가 반영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혜숙 의원은 "마진이 없는 의약품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요양기관이 모두 부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실적 수가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2009-11-03 12:18:09박철민 -
암환자 입원·외래 본인부담 경감…12월부터오는 12월부터 암환자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경감된다. 정부는 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을 보면 진료비 부담이 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의 입원·외래 본인부담률이 급여비용 총액의 10%에서 5%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연간 추가 재정소요액은 약 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된다.2009-11-03 11:28:33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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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만5천품목 KD코드전환…내년부터내년부터 KD코드로 전환되는 건강보험 급여 약제 1만4875품목의 개별 코드가 공개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약품 코드 일원화를 위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고시 개정안'을 오는 19일까지 의견조회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KD 코드가 새로 부여되고, 'mg' 등 영문 단위 표기가 '밀리그람' 등으로 한글화됐다. 또 주식회사인 제약사의 경우 업체명에 '(주)' 표기가 더해졌고, 기존 표기되지 않던 성분명도 표기됐다. 이를테면 한국노바티스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은 기존 EDI코드가 'E01631441'이었던 것에서, 한국노바티스(주)의 '글리벡필름코팅정100밀리그램(이매티닙메실산염)'으로 변경되고 KD코드의 경우 '653600010'를 부여받았다.2009-11-03 09:57:48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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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단·심평원, 타미플루 삭감 말라"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처방·조제와 관련한 삭감이나 환수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정식으로 통보했다. 심평원 송재성 원장 역시 일선 병·의원에 서신을 통해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심사조정이나 환수 등 심사 상의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1일 복지부 및 의약단체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공단, 심평원에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이뤄진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 처방의 경우 약제비나 진료비 등이 삭감 및 환수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미 지난 달 28일 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신종플루와 관련한 어떠한 건강보험 심사 상의 불이익도 없다"고 밝힌 것을 문서화해 공단, 심평원에 전달한 것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조치는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적극 처방하라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심사 삭감 등을 우려해 처방을 꺼리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의료계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실제로 의료계에서는 정부의 방침을 믿고 처방을 했다가 삭감을 당했다는 과거의 사례를 언급하며 타미플루 처방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공단, 심평원 등이 해당 사안을 의약단체 및 일선 요양기관에 적극 홍보해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요양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행 신종플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처방이 이뤄진 경우 약제비나 진료비 등의 삭감 및 환수조치가 취해지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복지부가 공단, 심평원에 타미플루 관련 삭감 및 환수 방지를 요청한데 이어 심평원 송재성 원장 역시 일선 요양기관에 서신을 보내 심사 상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 상태에서 의료계의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 처방 없이는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복지부 장관 이하 진료비 심사와 관련된 모든 기관이 의료계의 불안감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송 원장은 서신을 통해 "신종플루 의심환자(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심사조정이나 환수 등 심사 상의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며 "임상적 판단만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1차 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등 진료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2009-11-03 08:21:56박동준 -
국공립병원 원내약 저가낙찰 현장실사 착수복지부가 국공립병원의 원내의약품 낙찰률 편차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2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 국립병원에 현장점검과 병행해 저가낙찰에 대한 현지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방향은 계약방식과 외래처방 현황 및 도매간 불공정 행위 유무 등 3개 분야로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계약방식의 경우 총액입찰과 품목입찰의 선택 배경과 그에 따른 저가구매 노력 등을 살펴보고, 원내조제와 외래처방의 비율을 고려해 리베이트 가능성에 대해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가낙찰로 인한 '제 살 깎아먹기' 경쟁 과정에서 도매 간, 또는 도매-병원 간 불공정 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전망이다. 복지부는 10월 말부터 병원으로부터 서면자료를 제출받아 실사를 진행해 올 12월까지는 결과를 보고한다는 일정을 세웠다. 복지부 관계자는 "낙찰률과 계약방식 등의 현황을 각 병원으로부터 받아보고 현장 실사도 병행하고 있다"며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지부의 국공립병원 저가낙찰 조사는 실거래가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약가 유통 선진화 TF의 제도개선 방안과 연관되지 않는다.2009-11-03 06:51:01박철민 -
복지부, 동원-다국적사 직거래 개입 나서동원약품과 다국적사간의 직거래 성사가 답보상태에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적극 개입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동원약품과 한국화이자측을 상대로 직거래 문제발생 원인과 현재 상황을 조사한데 이어 2일에는 한국릴리 담당자를 불렀다. 이는 쥴릭의 의약품 독점공급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 이날 복지부는 릴리와 쥴릭과의 거래관계, 영영형태 등 전반적인 정보와 동원약품 직거래 진행상황을 확인했으며 릴리는 준비중에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회사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물었다"며 "동원약품과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조율중이라고 답해 해결되면 연락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들과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며 화이자, 릴리이외의 제약사들에 대한 조사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쥴릭과 동원약품의 거래종료에 따른 문제가 도매·제약업계뿐만 아니라 의약계, 복지부까지 확산되자 쥴릭파마는 도매협회에 서신을 보내 명예훼손 중단을 요청했다. 톰 반몰콧 사장은 서신을 통해 " 쥴릭은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 않으며, 매우 엄중한 사업 윤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협회가 언론 성명서나 공식 발표, 서신 등을 통해 쥴릭파마코리아를 언급한다면 부디 사실에 기반으로 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2009-11-03 06:23:2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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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약사 백신 접종…종업원 제외 '논란'정부가 전국 약국의 타미플루 조제에 맞춰 약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약사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 방침을 확정하고 내달 13일까지 사전등록에 들어갔다. 다만 정부는 약사들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방침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은 대상에서 제외시켜 약국 현실을 무시한 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당초 거점약국 종사자에 제한해 실시할 예정이던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을 약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약사로 변경해 사전등록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하는 전국 모든 약국의 대표약사, 근무약사, 관리약사 등이 오는 13일까지 예방접종행정지원 사이트(Http://ir.cdc.go.kr)에 접속해 사전등록을 하면 백신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등록한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접종일정은 추후 관할 보건소에서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신종플루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전산원 등 약사가 아닌 약국 종업원은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시켜 자칫 약국 종사자들의 신종플루 감염 위험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정부는 전국 약사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기존 거점약국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사전등록 과정에서 이미 접종을 신청했던 약국 종사자까지 대상에 제외시킨 상황이다. 실제 약국 현장에서 약사 못지 않게 환자들과 대면하는 비율이 높은 전산원 등 약국 종업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종업원의 신종플루 감염 위험은 물론 자칫 약국이 신종플루 전염의 기착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약사회 등에 예방접종에서 제외된 전산원 등 종업원에 대해서는 가능한 마스크 착용 등 환자를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차원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환자들은 가장 먼저 처방전 접수를 위해 전산원 등과 접촉하게 된다"며 "백신 수급 문제는 이해하지만 약사만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제한한 것은 약국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2009-11-03 06:11:4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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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신종플루 검사·약제 상담 확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민원 대응 체제를 보강했다. 심평원은 최근 신종플루 관련 문의전화가 하루 500~600통 가량으로 급증함에 따라 전문상담사 22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상담유형은 ▲신종플루 검사후 비급여 적용 관련 문의 ▲타미플루 약제 투여기준 ▲신종플루로 격리실 입원시 보험급여 여부 ▲신종플루 관련 선택진료비 문의 등이다. 심평원 고객센터(1644-2000)는 이와함께 전국 239개 보건소에 안내문을 발송, 고객센터 이용 공지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김남수 심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이와관련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고객센터로 문의하는 신종플루 관련 국민의 전화가 더 증가할 것”이라며 활용을 당부했다.2009-11-02 23:52:49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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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무더기 타미플루 처방, 처벌 가능"일부 의사가 친인척이나 가족 및 직원에게 국가비축분 타미플루를 무차별적으로 처방하는 것에 대해 복지부가 삭감하겠다며 처벌할 뜻을 분명히 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최희주 부상황실장(국장)은 2일 신종플루 주간 동향 브리핑을 마치고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 국장은 "지금 당장은 (타미플루 처방을) 의사 양심에 맡기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가 비축분인 만큼 진단도 없이 처방을 내리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국장은 "공단 전산을 통해 항바이러스제 일일 사용량이 모두 체크가 된다"며 "누가 처방을 내리고 누가 가져갔는지 전산으로 다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일부 의사들이 자신의 가족 또는 친인척 및 직원들에게 투약할 분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처방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경계의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 국장은 "신종플루 관련 삭감과 실사가 없을 것이라는 기존 발표는, 의심환자 등에 대해 의사가 임상적으로 판단한 것을 존중하고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라며 "환자를 만나보지도 않고 처방을 내는 것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위기가 한풀 잦아들면, 비양심적 처방을 일삼은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2009-11-02 14:48:07박철민 -
급여비 7056억 증가…요양병원 증가율 최고올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1조원에 육박,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노인 의료비의 여전한 증가에 따라 요양병원 급여비가 급등했으며, 병원급 진료비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도 3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진료비는 9조8202억원으로, 전년비 10.7% 증가했다. 요양기관에 지급된 급여비는 총 진료비의 73.7%인 7조2334억원으로 전년비 7056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전년 대비 13.5% 늘어난 3조1424억원을 기록해 전체 진료비 증가율을 상회했다. 전체적으로 입원 진료비는 2조9357억원에서 3조1016억원으로 5.6% 증가한 데 비해 외래 진료비가 3조6236억원에서 4조855억원으로 12.7% 늘어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요양병원 급여비가 33.4%, 병원급 22.5%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외 종합전문병원 8.6%, 의원 9.4%, 약국 13.7% 늘어났으며, 종합병원은 약 3% 감소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문규 통계부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의료비 급증과 요양병원 이용 증가, 보장성 확대로 인한 국민 의료이용 기회 증가, 종합전문요양기관 외래이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료비 추이을 분석했다.2009-11-02 12:40:25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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