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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검토절차, 별도 상설기구 설치와 무관"정부가 한미 FTA 시행과 함께 도입되는 독립적 검토절차는 상설 이의신청기구를 두고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나셨다. 복지부는 2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독립적 검토절차는 의약품 및 치료재료의 제조자, 수입업자 등이 약제 및 치료재료의 급여여부 및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정부 및 정부관련기관(심사평가원, 건보공단)으로부터 독립된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말한다. 책임자 1인과 30인의 검토자 pool을 구성하고,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책임자가 검토자pool에서 1인을 선정해 검토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책임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검토자는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추천을 받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독립적 검토절차의 적용대상은 약제 및 치료재료의 평가 또는 조정 결과로 약가 협상 이전 단계인 심평원의 경제성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지, 약가협상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독립적 검토 결과 내용은 관련위원회에서 재심의시 참고사항이지 검토결과에 귀속되는 것은 아니다”고 못박았다.2011-11-27 16:31: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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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약물들, 목록정비로 약값 줄줄이…아마릴엠 등 유명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보험상한가가 줄줄이 인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기등재약 신속정비 평가결과를 반영한 당뇨약 등 41개 효능군 약가인하 고시를 다음 주중 공고한다. 25일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당뇨병치료제인 아마릴엠2/500mg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341원, 315원, 294원 순으로 조정된다. 아마릴2mg도 같은 기간 301원, 278원, 259원 순으로 인하된다. 또 베이슨은 200원에서 160원, 파스틱은 143원에서 114원, 다이아벡스서방정은 148원에서 136원, 글루코바이100mg은 167원에서 133원으로 2~3년에 걸쳐 각각 조정된다. 정신신경용제인 자이프렉사주10mg은 5804원에서 3차년도에 걸쳐 4643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이팩사엑스알서방캅셀75mg은 1441원에서 1154원, 한독세로자토10mg은 893원에서 719원, 리스페달은 1330원에서 1076원, 푸로작캡슐20mg은 898원에서 719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와 함께 진통제 타이레놀 160mg은 33원에서 26원,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은 64원에서 51원, 모빅캡슐7.5mg은 502원에서 402원으로 약값이 낮아진다. 또 간질약 토파맥스는 1687원에서 1354원, 뉴론틴은 1359원에서 1088원으로 조정된다. 아울러 천식약 세레타이드250디스커스는 4만6938원에서 4만366원, 면역억제제 프로그랍캅셀0.5mg은 2606원에서 2163원, 비뇨기계용약 비유피-4 20mg은 1141원에서 916원, 피부질환용제 라미실125mgdms 800원에서 640원, 무좀약 스포라녹스액은 527원에서 421원으로 인하된다. 이밖에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은 59원에서 47원, 전립선약 프로스카는 1360원에서 1088원으로 약값이 조정된다. 한편 일부 일반약과 약가인하를 수용하지 않은 보험약 등 355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퇴출된다. 오스테민캅셀, 지르텍액, 인사돌, 니조랄액, 라미실덤겔1%, 단가드현탁액, 비판텐연고, 마데카솔분말, 동화후시딘크림 등이 대표적이다.2011-11-26 06:44:58최은택 -
할머니 의사 겁박한 지능적(?) 택시기사서울 00구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A모 원장(여·70대 중반)은 이달 초순경 택시기사에게 큰 봉변(?)을 당했다. 사건의 정황은 이렇다. 모 학회 세미나에 참석한 A원장은 제약사에서 나눠 준 기념품을 들고 택시를 탔다. 기념품의 내용물은 2~3만원 수준이었지만 부피가 커 쇼핑백에 담겨 있었다. 부피가 큰 쇼핑백을 본 택시기사는 A원장에게 백화점에 다녀오는 길이냐고 말문을 열었고, A원장은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신분(의사)과 기념품의 출처 등을 밝혔다. 그 순간 택시기사는 “이렇게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으니까 약값과 건강보험료가 올라가고 급기야 리베이트 쌍벌제까지 생긴 것”이라며 갖은 폭언을 쏟아 냈다. 더 나아가 그 택시기사는 소속병원과 학회 명칭 등을 꼬치꼬치 물었다. 당초 A원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의원에 들른 후 귀가하려 했지만 혹여 있을 후한(신고·고발)이 두려워 의원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아파트 단지에서 하차했다. A원장은 “당시의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다”며 “이제는 의사인 것이 죄인 시대가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2011-11-26 06:3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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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민원행정개선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4일 행정안전부 주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2회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중앙부처 행정기관(산하기관 포함),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20건을 선정한 후 경진대회와 박람회 등을 통해 통합평가된 것이다. 평가결과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의2에 의해 진료 받은 환자가 진료비확인 요청한 내용을 심사, 요양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용 중 과다납부액을 본인에게 되돌려 주는 환불금 지급업무의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의 환불금 지급 절차는 요양기관에 대해 환불결정이 나도 지연지급 등의 사유로 환불을 받지 못하는 경우, 확인 요청자가 다시 심평원에 환불금 지급요청 민원을 제기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다. 심평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 확인신청 한번으로 진료비 확인심사는 물론 과다하게 지불한 비용이 있다면 원스톱으로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환불금지급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심평원은 환불금을 받기까지 종전 74일 소요되던 것을 32일로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충렬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진료비확인제도가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11-11-25 16:42:3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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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처방 인센티브 병원으로 확대…내년 1월부터내년 1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도 외래처방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지급률도 약품비 절감액의 최대 50%로 상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24일 심평원 중앙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을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 적용대상이 의원급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다만, 장기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들에게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된 요양병원은 제외된다. 적용시기는 내년 1월부터다. 인센티브 지급율도 약품비 절감액의 20~40%에서 10~50%로 확대 조정된다. 이와 함께 약품비 평가는 병원급의 투약일당 약품비, 의원은 환자당 약품비를 대상으로 한다. 병원급의 경우 환자 영역이 다양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투약일수 감소를 요구하기 어려움 점이 감안됐다.2011-11-25 15:45:57최은택 -
"방대한 건보자료, 예방연구·경제성분석 활용해야"단일보험으로 전국민의 방대한 건강자료가 집약된 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토대로 주요질병의 유병률과 발생률 등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맞춤 연구가 다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간 급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치료중심으로 외국 자료를 그대로 인용했다면, 만성질환의 예방중심으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고유자료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는 25일 오전 건강보험공단 금요조찬세미나에서 '대규모의 전 국민 건강보험자료, 그 다양한 활용방안'을 주제로 이 같이 제언했다. 발제에 따르면 예방중심의 조건의료를 지향하는 시점임에도 우리나라 연구에 쓰인 대부분은 외국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는 질병역학, 진단과 치료법, 질병 예방 가이드라인에 대한 우리나라 고유자료가 부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의 건강보험 자료는 10년여 축적된 전국민 질병 및 진료 통계로, 발생률 통계를 개발하면 이에 근거한 리스크 관리와 정책 개발에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 지 교수는 "유병률 통계 산출 시 발생률과 원인, 원인별 기여도와 예방효과 등 더 과학적이고 학술적으로 접근한다면 국민적인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경우 10년 단위의 맞춤 연구자료로 심장병 위험도 20%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환자를 적극 관리하고 있다. 지 교수는 "우리나라도 리스크에 근거해 대장암 검진주기를 연구하는 등 5대 암 검진 주기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이에 대한 경제성평가를 통해 비용, 편익, 효과도 함께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992년부터 18년간 우리나라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피보험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한국인 암예방연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호트 연구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지 교수는 "공단 자료를 이용한 이 같은 연구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뇌졸중과 대장암 등에 실용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10대 질환의 유병률과 발생률, 위험도와 의료비 등을 다각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보자료 활용 활성화는 중요하다는 것이 지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이제 건보자료를 활용한 예방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발생률 통계 생산으로 질병원인을 탐색하고 예방 정책 개발을 견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1-11-25 08:00:51김정주 -
심평원,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 우수기관'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우수기관은 2008년부터 정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관 중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에 수상하는 제도로 이번에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은 심사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3기관이 선정됐으며 심평원은 제도를 도입, 모범적으로 운영해 그 위상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심평원은 이번 심사에서 전체 직원의 73%(1333명)가 여성인 특성을 감안하여 기관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혼 직원 만남의 장 마련, 출산장려금 지급, 육아휴직,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 탄력근무제, 엄마, 아빠 직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011년에는 임산부를 위한 예비맘 표시제 및 단축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11-11-24 11:34:1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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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DUR 논의 '재시동'…선결과제 수용 관건약사회가 슈퍼판매 논란 '출구전략' 첫 단초로 일반약 DUR에 눈을 돌렸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구했던 선결과제 이행이 쉽지 않아 연내 시행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23일 심평원과 약사회에 따르면 양 측은 내달 1일 일반약 DUR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요구사항을 맞교환 하기로 했다. 먼저 심평원은 현재 처방 DUR의 전면확대에 맞춰 연내 시행하거나 비슷한 시점에서 점진적 확대 시행하기를 원하고 있다. 일단 소수의 약국부터 적용해보고 개선해가면서 점차 참여기관을 늘려가자는 이야기다. 그러나 약사회는 시기는 논외로 하고 그동안 요구해왔던 선결과제 중 남은 핵심 사안들의 선해결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선결과제의 전면 허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올 상반기 일반약 DUR 시행을 위해 약사회가 요구했던 선결과제는 크게 복합제 포함과 개인정보보호 문제, 대리 구입 문제로 압축된다. 여기서 복합제 포함의 문제는 심평원 또한 공감을 표해 이미 일반약 DUR 망에 포함시킨 상태로 현재는 문제될 것 없다. POS의 경우 일반약 DUR 프로그램 특성상 구비하지 않아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환자 대기시간과 편의성을 고려할 때 필수 요건이라는 것이 약국가 현장의 목소리다. 또 PM2000을 비롯해 유팜 등 일반약 DUR 프로그램을 탑재할 청구 S/W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상으로는 대부분 갖춰졌지만 사용률이 전국 약국 10%대 수준으로 저조한 실정이어서 이번 간담회에서 어떤 방향으로 논의 될 지 주목된다. 특히 선결과제 중 가장 문제로 부각되는 사안은 개인정보보호 문제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으로 복지부에서는 일반약 DUR 시행 시 환자동의서 작성을 요구하고 있지만 약국의 적극도와 환자 유입량, 인력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약국별 편차가 심하다. 환자 반발과 편의성에서도 문제가 뒤따른다. 현재 약사회는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복지부 지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세부지침화 하는 부분에 대해 복지부와 심평원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라 갈등으로 불거질 여지가 크다. 약사회는 "환자동의서를 받으라는 복지부의 얘기는 일반약 DUR을 하지 말란 얘기와 같다"며 "전면 실시가 아닌 점진적 확산이라도 여건조성 없이 어떻게 회원들을 독려하겠냐"며 반문했다. 이에 심평원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규정한 부분을 세부 지침으로 정하는 것이 가능할 지는 논의해 봐야 할 것이지만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의약품 대리구입 문제도 이와 연관된다. 원칙상 대리구매자가 해당 일반약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실 구매자 사인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문건을 동시에 제출하고 약사에게 확인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주도 시범사업 당시보다 환자거부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금껏 슈퍼판매 문제에 따른 당국의 이중적 논리에 반발해 일반약 DUR을 거부했지만 이제는 실제 적용을 위한 현장 제반을 조목조목 따질 때"라며 "심평원의 '실적쌓기'를 위해 선결과제를 남긴 채 끌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심평원은 "보건당국의 입장을 간담회에서도 재차 설명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개인정보보호 문제인 환자동의서와 대리구입 부분은 복지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차선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2011-11-24 06:44:52김정주 -
"1차의료 부실한 한국, 만성질환 관리 후진적"[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국제비교] 우리나라 뇌졸중 부문 진료성과가 OECD 선진국 평균의 최고 3배 가까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1차의료에서의 만성질환 관리는 2.5배 이상 낮아 낙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과 기관별 환경에 따라 의료의 질 격차가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OECD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우리나라 진료성과를 포함한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를 발표했다. OECD는 이번 질 지표를 도출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중앙암 등록자료를 근거삼았다. ◆[급성기 부문] 뇌졸중 30일 사망률 최고 약 3배 '우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대표적 영역인 뇌졸중 30일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선진국들에 비해 최고 3배 가까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중 허혈성 뇌졸중의 30일 사망률은 1.8%로 OECD 평균 5.2%보다 약 2.9배 낮았다. 출혈성 뇌졸중의 30일 사망률도 9.8%를 기록해 평균 19%보다 2배 가량 낮아 회원국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이었다. 2009년과 비교해 OECD 회원국 사이 최하수준을 보였던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사망률은 꾸준히 호전돼 2011년 비교자료에서 6.3%로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 OECD 평균은 5.4%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 개선에 대해 심평원은 "적정성평가와 가감지급사업 등의 P4P, 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평가, 심뇌혈관질환종합대책의 성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뇌졸중 사망률 비교를 위한 자료원의 경우 추후 변경 예정이어서 2년 후 순위 변동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성질환 부문] 1차의료 비활성화로 최고 2.5배 뒤쳐져= 1차의료 활성화를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문인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는 천식과 만성폐쇄성질환 입원률 등이 현저하게 뒤쳐진 것으로 드러났다. 천식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101.5명을 기록해 OECD 회원국 평균 51.8명에 비해 1.96배 많았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222명으로 나타나 OECD 평균 198명과 비교해 1.12배 많았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집계돼 OECD 평균 50.3명과 비교해 무려 2.53배 차이가 벌어졌다. 심평원은 "이들 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율이 높은 것은 1차의료 환경에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질병이 악화됐거나 입원 병상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됨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이 밖에 전염성 질환의 성과는 예방접종률로 비교하고 있는데, 소아 백일해 예방접종률 94%, 홍역 93%, B형 간염 94%를 기록해 OECD 평균인 95.3%와 91.6%, 95.3%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암 질환 부문] OECD 평균 수준으로 향상세 보여= 우리나라 암 질환의 진료성과는 대체로 OECD 선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5년 상대생존율을 기준으로 자궁경부암은 76.8%를 기록해 OECD 평균 66.4%보다 소폭 높았으며 대장암은 63.7%로 평균 59.9%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방암의 경우도 82.2%로 OECD 평균 83.5%와 거의 유사했다.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대장암은 검진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검진율 65.3%은 OECD 평균치인 61.1%와 비교해 약간 높은 편이었으며 유방촬영술은 51.4%로 OECD 평균 62.2%보다 낮았다.2011-11-23 18:00:30김정주 -
공단 '명품서비스 한마당' 고객헌장 실천대회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대강당에서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로 '고객헌장 실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공단 최대 규모의 행사로, 고객헌장에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실천 결과를 평가하고 상호 학습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178개 지사의 다양한 사례 중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 접견실 설치' 등 '고치고 더 잘하자'라는 표어로 실천한 대구동부지사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12개 지사가 우수 실천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각 지사와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모든 민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머물고 싶은 공공기관이 되고자 건강보험 존 설치와 친환경 그린 사무실 조성 등 고객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어느 해보다도 우수한 사례가 많았다"고 평가했다.2011-11-23 17:15:1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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