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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제도 업데이트·임상·모니터링이 질 좌우"[심평원 DRG제도 국제심포지엄] DRG가 시행될 때 시스템 개발의 투명성과 임상과 비용 자료의 질, 지속적인 효과 모니터링이 질을 담보하게 된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특히 '기술혁신' 즉 신의료기술의 경우 유럽은 DRG제도 도입 초반 별도로 지불하다가 중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DRG에 편입시키는 등 유연하고 능동적인 정책을 폈다는 조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최로 21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DRG 국제 심포지엄에서 독일 베를린공대 빌름 쿠엔틴 교수는 '유럽 환자분류체계의 발전과정'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빌름 교수에 따르면 DRG 제도 도입의 중요한 요수는 제도의 일관성과 형평성 유지다. 유럽의 경우 1970년대 최초로 도입한 미국의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유럽에서 처음 도입한 영국 또는 네덜란드 등 제도를 도입, 확산되면서 업데이트를 거듭해 발전해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자분류체계로, 어느나라의 DRG 시스템을 도입 또는 모방했는 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자국 성향에 맞게 개정돼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신의료기술의 경우 유럽 여러 국가들은 도입 초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측면이 크며 DRG를 적용하지 않고 별도로 떼어놨다. 그러나 중기에 들어서면서 DRG 적용대상으로 편입시키거나 진료비 열외 군에 대한 별도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선회했다. 장기에 들어선 최근에는 효율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측면이 커지면서 환자 분류체계나 지불방식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DRG 적용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만큼 환자 분류체계의 정기적 개정과 자류산출 기간은 DRG 기반 지불제도에서 신의료기술 도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빌름 교수는 "시스템 개발의 투명성과 임상, 비용 자료의 질, 지속적 모니터링은 DRG 체계 질을 좌우하게 될 요소"라며 "다만 개정 과정에서 의사 등 전문가와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2-05-21 12:07:2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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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하면 환자 느는 부작용도…타 제도 병행 필요"[심평원 DRG제도 국제심포지엄] DRG를 시행하면 병원들이 환자에게 수요하는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환자 수를 증가시키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지불제도와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를 감안해 항목별로 세분화된 수가를 표준화시키고 주기적인 갱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최로 21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DRG 국제 심포지엄에서 독일 베를린공대 알렉산더 가이슬러 교수는 유럽의 DRG 수가 산정방식을 소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유럽에서 DRG 제도는 전체 의료기관의 60% 가량 적용되고 있다. 비용의 근거는 표준화 방식으로 수집되는데 이는 계속적인 개선 또는 갱신을 위해서다. 상당수 유럽국가가 이렇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 이 같은 지불 산정 표준화 작업을 위해서는 자료 공개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독일의 경우 투입 인력에 대한 시간, 처방약 등 진료 내용 공개를 하는 기관에 대해 적절한 인센티브를 주고 정밀한 지불 방식을 산정했다는 것이 알렉신더 교수의 설명이다. 그러나 DRG 기반의 지불제도에서 의료기관들은 수익을 최대한 남기기 위해 환자당 소요비요을 줄이고 (입원)환자 수를 늘리려는 여러 시도를 해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알렉산더 교수는 "이 같은 경향과 유인(incentives)은 의료의 질과 효율성에서 긍정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며 일정부분 제도 부작용을 언급했다.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지불자의 재정을 일정부분 절감할 순 있지만 부적절한 퇴원 등 연관된 질적 부작용도 뒤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DRG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른 지불 메커니즘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영하고 원가자료의 정확성과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실제로 유럽 국가들은 행위별수가제, 총액계약제 등 여러 지불제도와 혼합해 사용하고 고비용 별도로 지불하는 등 여러 기전을 적절하게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비용 지불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의료기관 마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특정 환자군에 대한 수익 수준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2012-05-21 11:56:11김정주 -
"DRG, 투명성·효율성 질개선 할수 있는 지불제도"[심평원 DRG제도 국제심포지엄] 우리나라 의원과 병원급 DRG 당연적용이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독일 베를린공대 라인하르트 부세 교수가 DRG 제도가 오늘날 적절한 의료 지불제도라고 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최로 21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DRG 국제 심포지엄에서 라인하르트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유럽·미국·호주의 DRG 지불제도 운영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는 진료량과 의료의 질을 적절히 유지시킬 수 있는 DRG제도는 의료의 투명성과 효율성,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유럽의 DRG를 소개했다. 라인하르트 교수에 따르면 총액계약제(global budget)는 총비용을 조절하는 강점이 있지만 진료량을 필요 이상으로 떨어뜨리고 위험 환자를 회피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행위별수가제(fee-for-service)의 경우 위험 환자 회피의 가능성은 낮지만 진료량을 필요 이상으로 증가시켜 총비용 조절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DRG는 지불자의 복수여부와 공급자의 소유성(민간 또는 공공 및 혼합) 등 배경에 따라 도입 이유를 달리하고 있지만 유럽 각지에서 도입, 적용하고 있다. DRG 수행 단계는 환자분류와 자료수집, 가격설정, 지급 총 5단계의 지불단계로 구분된다. 실제 유럽에서는 DRG 지불단계에서 진료량의 제한과 극단적 환례 처리, 질과 혁신에 대한 추가지불 등을 통해 지불제도의 부작용욜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 라인하르트 교수의 설명이다. 단기 입원일수의 경우 비용을 차감하고 장기간 입원일수에 대해서는 추가비용을 지불하게 하거나 고비용의 환례 또는 혁신적 서비스(신의료기술 등)의 경우 행위별수가제 형태의 추가지불도 고려되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치료나 방사선 치료, 심장투석, 고가약 등에 대해 병원들의 당위성 입증만 있다면 추가적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특히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혁신적 치료(신의료기술 등)의 경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입원을 기준으로 환자 개개별로 받고 있는 진료의 질적 수준에 따라 추가적으로 고려돼 기전을 추가하면서 지불되는 것이다. 그는 "DRG는 유럽에서 보편적인 방식인데 부작용을 체소화시키기 위해 여러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바르게 시행된다면 DRG는 투명성과 효율성,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강조했다.2012-05-21 10:32:36김정주 -
병용금기 약물조합 다빈도 처방 1위 '진통소염제'함께 복용해선 안되는 병용금기 약물조합 중 해열진통소염제 처방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관리실은 지난해 병용금기 다빈도 처방의약품 10개 조합을 최근 공개했다. 20일 목록에 따르면 해열진통소염 효능군인 케토롤락 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이부프로펜(ibuprofen), 아스피린(aspirin), 멜록시캄(meloxicam), 록소프로펜(loxoprofen) 성분들이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항악성종양제 등과 자주 처방돼 DUR를 통해 사전 점검됐다. 특히 해열진통소염제는 금기성분의 약이 함께 사용되거나 같은 효능군의 다른 성분과 중복 처방되는 사례가 많았다. 해열진통소염제와 빈번하게 처방된 금기성분은 병용투약하면 중증 위장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악성종양제 메소트렉세이트(methotrexate)가 손꼽힌다. 이 밖에 병용금기 조합 중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과 고지혈증제 아트로바스타틴 칼슘(atrovastatin calcium), 고지혈증제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이트로코나졸과 정신신경용제 알프라졸람(alprazolam) 등도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었다. 심평원은 "DUR 참여기관 중 점검을 중단하거나 실시간 점검을 하지 않고 야간이나 조제일을 넘겨 일괄 점검하는 기관, 처방 사유가 부적절하거나 형식적으로 기재하는 기관 등을 계속 모니터링해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2012-05-21 06:44:51김정주 -
심평원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홈페이지(www.hira.or.kr)의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평원은 항목 21개 모두 95% 이상을 준수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 준수사항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자막을 제공 ▲시각 장애인(전맹, 저시력)이 화면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및 화면배색 구성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해 어떠한 보조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로 홈페이지를 이용가능 하도록 구현 하는 등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5월 기존 홈페이지를 국민용과 요양기관 업무용으로 분리해 고객맞춤형 사이트로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후 일반 사용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국민용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웹접근성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강윤구 원장은 "의료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도 우리원의 병원평가정보 등의 숱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지승 건강정보서비스부장은 "앞으로 웹접근성 기능을 보유한 전문가를 육성하여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2-05-20 17:52: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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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장관, WHO총회 참석차 출국...의약단체장 동행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1~22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5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0일) 출국한다. 이번 총회에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해 '보편적 의료보장'을 향한 각국의 노력과 국제사회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임 장관은 21일 UN Assembly Hall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 경제침체 하에서도 협력대상국의 보건역량 개발을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이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적극적 동참의지로 피력한다. 임 장관은 또 총회기간 중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ODA) 주요 협력대상국 수석대표와 회동을 갖는 한편,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및 상호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임 창관은 총회 이후인 23~24일에는 UAE 아부다비, 두바이를 이틀간 방문하기로 했다. 23일 첫날에는 아부다비보건청 의장.청장을 만나 보건의료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한국의료홍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둘쨋날인 24일에는 UAE 보건부 장관, 두바이보건청장을 만나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성과 및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임 장관의 WHO 총회 참석과 해외순방에는 김구 대한약사회장 등 의약계단체장들이 동행한다.2012-05-20 12:00:14최은택 -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내달 19일까지 추천복지부는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내달 19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포상부문은 보건산업기술 우수 연구자 부문, 보건산업 우수기술 제품 개발 부문, 보건산업 육성 진흥 부문 3개다. 대학 병원 기업 연구소 등 기관과 관련 학회, 협회는 직원이나 회원 등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기한은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을 위탁받은 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포상규모는 총 36개다. 훈장 1개, 포장 1개,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2개 등 정부포상이 6개, 나머지 30개는 장관표창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바이오코리아 행사 기간인 오는 9월12일에 실시된다.2012-05-20 07:08: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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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 인텍싱 초급교육 과정 종료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회장 박선화), 의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영성) 등과 공동으로 제1기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인덱싱 초급교육을 17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학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SH 전문가에 의한 온라인강의 4회, 국내 전문가에 의한 집합강의 5회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이 수료했다.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는 보건의료분야 학술정보의 효율적인 연계검색을 위해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적용하고 있는 분류체계다. 세계 최대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에 적용되어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검색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양질의 보건의료 학술논문 및 보고서 생산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체계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건립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학술논문 및 보고서를 대상으로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 적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학학술정보 분류체계(MeSH)를 국내 의과학 분야 학술자료 분류에 적용할 수 있는 인력 양성과 더불어, 의학도서관 사서의 논문검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2-05-20 06:33: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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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신고 신환자 작년 3만9557명...8.6% 늘어지난해 결핵으로 신고된 신환자 실인원은 총 3만9557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기준으로는 폐외결핵 환자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TBnet)에 접수된 결핵환자 신고 건수는 총 6만2553건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6296건 11.2% 증가한 수치다. 이중 신고 신환자는 실인원 기준으로 3만9557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 80.7명 규모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결핵종류별로는 폐결핵환자 3만100명(인구10만명당 61.4명), 폐외결핵환자 9457명(인구 10만명당 19.3명)으로 분포했다. 폐결핵환자 중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도말양성 환자는 38.9%(1만1714명, 인구 10만명당 23.9명)였다. 인구 10만명당 기준으로 전년대비 폐결핵환자는 6.6%, 도말양성 환자는 8.6%, 폐외결핵 환자는 16.3% 씩 늘어 폐외결핵 증가율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2371명(10만명당 91명), 여성 1만7186명(10만명당 70.4명)으로 남성이 1.3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신환자 중 70세 이상 환자 분포수가 10만명당 248.5명으로 가장 높았고, 60대 122명, 50대 86명, 20대 84.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 분석결과 2010년 한해 동안 2365명(10만명당 4.7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2001년 인구 10만명당 6.7명에서 9년 동안 5명이 감소한 셈이다.2012-05-20 06:2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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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가고 싶을때 왜 못갔나…1위 '시간이 없어'[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국민 5명 중 1명은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을 가고 싶을 때 이용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이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경제활동을 주로 담당하는 19~59세 연령대 비중이 다른 연령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직장인을 위해 야간시간대와 공휴일 일차의료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연간 미치료율=18일 복지부가 지난해 12월 발간한 '2010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2010)'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연간미치료율'(병의원)은 20.3%였다. 이는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분율을 나타낸다. '연간미치료이유'로는 '이용시간 없음'이 39.1%로 가장 많았고, '가벼운 증상' 26.2%, '경제적 문제' 16.9%, '교통불편' 3.1%, '기다리기 싫어서' 2.8%, '예약이 힘들어서' 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용시간 없음' 응답은 19~29세 49.8%, 30~39세 48.6%, 40~49세 43.5% 등 경제활동을 주로 담당하는 직장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제적 문제'는 60~69세 27.6%, 70세 이상 42.3%로 노령층이 제 때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지목됐다. ◆의료이용률=최근 2주간 입원하지 않고 병의원이나 보건소, 한의원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는 분율인 '2주간 외래이용률'은 31.4%였다.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2주에 한번 꼴로 외래진료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1년 동안 입원한 적이 있는 분율을 나타내는 '연간입원율'은 11.1%였다. ◆진료비=병원에서 입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평균 11.6일 동안 재원(입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건당 평균 본인부담금은 98만6000원으로 남자(118만1000원)가 여자(85만4000원)보다 32만7000원이 더 많았다. 2주간 외래이용건당 평균 본인부담금은 2만6162원이었다. 외래 진료비는 여자가 2만6700원으로 남자 2만5296원보다 조금 더 많았다. ◆의료비 재원=의료비 지급수단은 국민건강보험,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의료급여, 민간의료보험, 전액자비,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외래이용 건당 의료비 재원은 국민건강보험이 86.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의료급여 4.2%, 전액자비 3.8%, 자동차보험 1%, 민간의료보험 0.8%, 산재보험 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는 5.7%였다. 입원 의료비는 외래에 비해 민간의료보험 의존비율이 현격히 높았다. 입원건당 의료비재원은 국민건강보험이 79.5%로 외래보다 점유율이 7% 가량 낮았다. 이에 반해 민간의료보험은 33.8%로 국민건강보험의 절반 수준에 육박했으며, 자동차보험도 10.6%로 외래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밖에 산재보험 2.7%, 의료급여 4.2%, 전액자비 1.6%, 기타 4.6%로 분포했다.2012-05-19 06:0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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